Update. 2025.05.21 16:43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자신에게 1000달러가 든 봉투를 준 사람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채 시장은 지난달 30일 ‘화성시 공무원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에 따라 행동강령책임관이 자체 진상 파악에 나섰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어 화성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채 시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을 찾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제게 간단한 봉투를 전해주신 분을 찾고 있다. 별것 아니니 시간 나실 때 읽어보라 하시기에 민원서류인 줄 알았다”고 적었다. 의문의 1000달러 돈봉투 주인 찾기 위해 수사의뢰 이어 “21일 연수를 끝내고 귀국 후 짐 정리하며 봉투를 확인하니 미화 1000달러(한화 약 112만원)가 들어 있었는데 봉투를 주신 분이 누군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규정대로 시 감사담당관실에 맡겨 놓겠다”고 덧붙였다. 채 시장은 내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 드림파크’준공을 앞두고 ‘2016 리틀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장래의 꿈을 찾고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KB희망캠프’ ▲음악에 대한 재능과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KB청소년음악대학’ ▲다문화 아동들에게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한글교육과 학습을 지원하는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멘토링’ 등이 있다. [KB희망캠프]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수입차 할인판매와 국산차 보험료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혜택은 수입차 고객이 받고, 부담은 국산차 운전자가 진다는 것.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30대 자영업자 A씨는 수입자 폭탄세일 소식에 깜짝 놀라 곧바로 인터넷을 뒤졌다. 수입차 가격 검색을 해보니 ‘견적을 싸게 내주겠다’는 사이트와 블로그가 상당수 있었다. 견적을 제공하는 업체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대부분 6000만원대 차량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의 할인을 내세웠다. 여러 중개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본 A씨는 1260만원을 깎아주기로 한 OO모터스에서 BMW 520d를 구매했다. 20% 할인도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5∼6월 현금구매 시 할인액을 조사해본 결과, BMW, 아우디, 벤츠구매 시 모두 6000만원 이상 모델에서 1000만원대 고액할인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차 1위 모델인 BMW 520d의 할인액은 세부모델에 따라 1260만∼1350만원에 달했다. 판매가 대비 할인율이 20%에 육박한 셈이다. 아우디의 인기모델인 A6 역시 할인액이 932만∼137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엄태웅의 성폭행 논란입니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남자 연예인들의 ‘아랫도리’스캔들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 “당했다”는 여성들의 고소고발로 이들은 차례로 도마에 올랐다. 무고 가능성은? 이번엔 엄태웅이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현재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A(35)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를 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엄태웅이 손님으로 혼자 찾아와 (종업원이었던 나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경찰은 실제 엄태웅과 A씨의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레이싱모델 송단비가 옷을 갈아입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것. 송단비는 최근 데뷔앨범 ‘엄머’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엄머는 김연자, 박일준, 박주희 등의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유영호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트렌드와 중독성을 한 번에 잡은 가사는 캡틴아메리카노와 부타짱이 맡아 발랄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송단비만을 위한 맞춤곡을 완성했다. 데뷔앨범 ‘엄머’ 발매하고 활동 전통 사운드와 최신 트렌드 결합 소속사 측은 “엄머는 트렌드한 댄스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로 송단비의 특유의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며 “국내 최고의 세션을 도입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탄생한 대형 신인 송단비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싱 모델로 유명세 섹시함과 발랄함 겸비 올해 23세(1993년생)인 송단비는 레이싱모델로 유명하다. 서울오토살롱, 스포엑스, 서울모터쇼, 지스타 등의 큰 무대에 섰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베스트 탤런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엔 프로축구 K-리그 ‘게토레이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이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냈다. 이 전 회장은 2005년 삼보컴퓨터의 법정관리가 시작되면서 떠안게 된 100억원대 채무에 대한 부담으로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IT산업 선구자 100억원대 채무 부담 서울중앙지법 파산2단독 이현오 판사는 지난 26일, 첫 심문기일을 열고 채무자인 이 전 회장과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양측의 입장을 들었다.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전 회장은 한국 IT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삼보컴퓨터의 창립자로 국내 최초 PC생산을 개시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청와대 호화만찬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국민들이 어려워도 청와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부르는 게 값인 특급 요리들이 올라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신임지도부 초청 오찬에서다. 부르는 게 값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정현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표를 위해 박 대통령이 특별히 준비했다는 냉면에 관심이 쏠렸다. 이도 잠시. 냉면에 가려졌던 나머지 메뉴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민심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송로버섯, 캐비어샐러드, 샥스핀찜, 능성어, 바닷가재, 한우갈비, 훈제연어…’ 하나같이 최고급 식재료의 고가 코스요리다. 특히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의 경우 사이즈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최대 억대까지 호가한다. 시중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국 운남성 송로버섯 50g이 5만6000원, 100g이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출중한 비주얼과 시원한 가창력, 화려한 스펙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고나영이 세 번째 싱글 앨범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발표했다. 버킷리스트는 홍대광, 박보람, BMK의 작곡가 DAY7의 곡으로, 여름에 시원함을 더해 줄 팝락 장르. 어쿠스틱 기타와 고나영의 산뜻한 보컬이 더해져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수줍은 고백이 잘 표현됐다. 세번째 싱글앨범 발표 시원함 전해주는 팝락 2016년 연예계서 가장 핫한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고나영은 Mnet <슈퍼스타 K6>에 참가해 170cm의 큰 키에 48kg의 우월한 신체조건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당시 ‘이대 탕웨이’로 불렸다. 이후 국내 대표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카쉐어링 업체 쏘카의 화보 및 영상, 천연 화장품 이즈립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웹드라마의 여주인공까지 맡아 화제를 모았다. 고나영은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중저음의 매혹적인 보이스, 시원한 고음마저 소화해내는 가창력까지 겸비해 차세대 디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8월 ‘Only for you&rsquo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때 ‘경매의 신’으로 불렸던 이상종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경매 건물을 싸게 사들이고 찜질방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챙겨온 이 전 회장은 대출과 투자금을 끌어들여 회사를 운영하다가 413억원대 사기·배임과 189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수백억대 사기·횡령 징역 12년 중형 선고 수도권 한 지방법원의 경매계장 출신인 이 전 회장은 2000년대 경매 건물을 싸게 사들인 뒤 찜질방과 헬스클럽 등 각종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기며 유명해졌다. 서울레저그룹은 한때 27개 계열사에 8000억원대 자산을 보유했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2007년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연쇄 부도를 맞은 뒤 잠적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6년 동안 피해자들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며 “도주 생활을 계속하다 범행시점으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피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당신 정말 당신 정말 당신 정말 기가 막혀요∼’ 당찬 트로트 새내기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올해 23세(1993년생)의 전민경. 전민경은 최근 첫 번째 앨범 ‘기가 막혀요’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가 막혀요’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대중성을 갖췄다. 현대적인 트렌드에 발을 맞춘 곡으로 편안하고 쉬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 상큼 발랄한 댄스리듬까지 새로운 이미지의 트로트다. 전민경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마치 캔디처럼 새콤하고 달콤한 매력의 컨셉”이라며 “8월의 여름 태양 만큼 뜨겁고 신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기가 막혀요’로 가요계 첫발 쉬운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 수록곡 ‘가슴이 심쿵심쿵’ ‘치명적인 나의 왕자님’ ‘내 눈엔 당신만 보인다’ 등의 노랫말처럼 상큼 터지는 러블리함의 정석으로, 마치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살살 녹일 만하다. 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배우 최여진의 모친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난감하다.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어머니 때문이다. 최여진의 모친 정모씨는 보신탕을 먹는다는 이유로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선수에게 욕설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필 이때에… 정씨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기 선수 부친의 6년 전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냈다.’ 정씨는 이 기사를 언급하면서 “죄송하고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할게요. 니 X이 미쳤구나”는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냐? 잘 맞으면 니 OOOO도 쳐드시지. 대가리에 똥찬X, 니 속으로만 생각하고 처먹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기보배미친X #한국망신시키지맙시다’란 해시태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외면하지 말고 당신이 나 좀 땡겨봐요∼아무 말도 좋아 땡기면 내게 말해줘요∼’ ‘트롯계의 샛별 김지원이 ‘땡기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밀려드는 스케줄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 김지원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땡기네’는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에 김지원 특유의 애교 섞인 매력적인 보이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통통 튀는 노랫말은 처음 듣는 사람들도 한 번에 빠질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땡기네’로 꾸준한 사랑 중독되는 노랫말 인상적 김지원은 2012년 조덕배의 ‘말문이 막혀 버렸네’로 트롯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노래는 조덕배가 1989년 발표한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에 수록됐으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조덕배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고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곡이었지만, 트로트풍으로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신인 가수의 부탁에 흔쾌히 허락해 새롭게 빛을 보게 됐다. 노래 잘하고 입담까지 좋아 다양한 분야서 두각 나타내 김지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로 연예계
[일요시사 사회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국회의원이 빠진 김영란법 논란입니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 이른바 ‘김영란법’시행(9월28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이후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막바지 세부조율이 진행 중인데, 주목할 점은 적용 대상에 국회의원만 쏙 빠졌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 등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원을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 처벌을 받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김영란법 적용 대상 기관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모두 3만9965곳. 해당 기관 종사자와 그 배우자까지 하면 적용 대상자는 400만∼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 1/1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직자와 친인척이 주된 적용대상. 여기에 민간인인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청소년 사역 단체인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여고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이 목사는 2004년 고3이었던 A씨와 신앙심을 내세워 성관계를 맺었다. 당시 교회를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 목사는 호의를 베풀며 A씨에게 접근했다.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 결국 시인하고 대표 사퇴 따로 불러내 밥을 사주거나 자신의 자동차에 태우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시켜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A씨에게 본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고, A씨가 완강히 거부했지만 이 목사는 “이미 늦었다”면서 계속 성관계를 강요했다. 논란이 일자 이 목사는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사역 초기 젊은 시절 실수한 것이 맞다”면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인정한다. 제가 범한 과오가 맞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프로야구판을 발칵 뒤집은 승부조작입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이 4년 만에 또 불거졌다. 이태양(NC), 문우람(상무)에 이어 유창식(KIA)까지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KBO, 구단, 팬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다른 선수들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다른 선수는?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21일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이태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문우람은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현역병인 점을 감안해 군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들과 손잡은 브로커 1명은 구속기소, 불법 스포츠도박 베팅방 운영자 1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태양은 지난해 선발로 뛴 4경기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지난해 5월29일 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1이닝 1실점’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7월31일, 8월6일, 9월15일 경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성행위 연상 뮤직비디오로 큰 논란에 휩싸였던 섹시 걸그룹 포엘의 전 멤버 제이나가 변신했다. 멤버 자영과 손잡고 2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새롭게 트로트 걸그룹 제이영(J-Young)을 결성한 것. 제이영은 최근 신곡 ‘몰라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몰라요는 통통 튀는 발랄한 세미 트로트 곡으로, 한국적인 멜로디 전개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인다. ‘몰라 몰라 몰라 몰라요'란 중독성 있는 후크가 인상적이다.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즐겁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성행위 연상 뮤비 논란 상처 딛고 새로운 출발 소속사 관계자는 “제이나와 자영은 기존 걸그룹 포엘에서 각각 메인보컬과 랩&댄스를 담당하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라며 “이번 세미 트로트 몰라요를 발표하면서 그전의 섹시 걸그룹 이미지에서 탈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9월까지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 10월부터는 몰라요 중국어 버전인 ‘不明白’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송지나 작가가 <모래시계2>(가제)를 만든다. 지난 199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시즌2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 제작사 현무엔터프라이즈는 송 작가와 계약을 마쳤다. 송 작가는 <모래시계2>의 대본 초안 집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는 미정이나 전작 <모래시계>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제작사와 계약 <모래시계2> 초안 작업 <모래시계>는 고 김종학 PD가 연출하고 송 작가가 집필한 작품.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극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속에 작품은 ‘귀가시계’로 불리기도 했다. 배우 박상원, 최민수, 고현정,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모래시계2>엔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 될 지 주목된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잇단 연예계 성파문입니다. 여자 연예인에 이어 이젠 남자 연예인들이다. 잇단 성파문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포문을 연 것은 탤런트 성현아다. 최악의 스캔들 성현아는 2010년 2∼3월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4년 기소됐다.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고 벌금형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나 무혐의를 입증하겠다며 성현아는 정식 재판을 요청했고, 결국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결정을 받아냈다. 이후 유명 여가수가 낀 성매매 사건이 터졌다. 연예인 4명은 수천만원을 받고 재력가들과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후 사건이 확대돼 글래머 여배우 등이 성매매 수사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의 ‘원나잇’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 남자 연예인들의 ‘아랫도리’ 스캔들이 연이어 불거졌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등이 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신개념 걸그룹 PPL(Perfect Performance Lady)이 돌아왔다. PPL은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Watch Me’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Watch Me는 요즘 유행하는 강렬한 브라스(색소폰) 멜로디와 걸크러쉬를 접합한 힙합 리듬의 댄스곡. PPL 멤버들의 걸크러쉬한 매력과 특유의 섹시함을 표현했다. 이번 안무의 포인트는 피리를 부는 것 같은 손동작의 ‘피리피리’ 댄스다. 두 번째 싱글앨범 내고 활동 시작 강렬한 브라스에 걸크러쉬 접합 소속사 측은 “신곡 Watch m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외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음악방송뿐 아니라 각종 예능과 라디오, 그리고 공연, 행사, 군부대 및 해외 공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톡톡 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비트가 돋보인 ‘RUSH’로 데뷔한 PPL은 ‘PR이 필요한 공간이면 어디든 멋진 퍼포먼스와 모델로서 활동한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홍보 전문 걸그룹이다. 레이싱모델·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손주들에게 주식을 선물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0일 손주 7명에게 자신이 보유한 AK홀딩스 주식 10만주(지분율 0.75%)를 증여했다. 장손 정균씨는 2만2002주(0.15%)를 받았다. 친손녀 문선·수연·문경·수경씨와 외손녀 안리나·세미씨는 각각 1만3333주(0.10%)씩 받았다. 이들이 받은 주식가치는 적게는 9억원에서 많게는 14억원에 달한다. 손주들에 주식 선물 9억∼14억원씩 증여 장 회장의 3남1녀 중 장남인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아들 정균씨와 딸 문선·수연씨가 있다. 차남 채동석 부회장은 딸 문경·수경씨를, 외동딸 채은정 부사장은 딸 리나·세미씨를 두고 있다. 3남 채승석 사장은 자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