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6:43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쿨한 김혜수의 이야기입니다. 괜히 톱스타가 아니었다. ‘tvN 시상식’에선 단연 김혜수가 화제였다. <tvN10 어워즈>는 끝이 났지만 배우 김혜수에 대한 미담은 계속되고 있다. 대인배의 면모 일단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김혜수는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A홀서 열린 <tvN10 어워즈>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그녀의 과감한 노란색 드레스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그녀는 tvN 드라마 <시그널>의 차수연 역으로 여자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시상식의 히로인이 됐다. 김혜수는 이날 옛 연인 유해진과 쿨한 모습을 보여 큰 이슈가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쿨내 나는 김혜수 유해진’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김혜수와 유해진이 tvN 시상식서 만나 반갑게 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불멸의 연습생’ 설하윤이 드디어 데뷔했다. 오랜 기간 ‘연습’만 하던 설하윤은 최근 첫 번째 싱글 ‘신고할꺼야’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신고할꺼야’는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의 작곡가 이승한과 작사가 임경민이 의기투합, 가장 대중적인 앨범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여지없이 담겨 있다. 첫 싱글 발표하고 활동 신나는 비트 세미트로트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 노래 제목인 ‘신고할꺼야’가 가사에 반복돼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기타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탠다. 가볍지 않은 설하윤의 보컬은 그만의 색깔을 지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두 번째 트랙 ‘볼매볼매’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심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애틋하게 표현한 곡이다. 고급스러운 멜로디 라인과 신나는 댄스비트가 합쳐진 독특한 퓨전트로트 스타일이 설하윤의 개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신고할꺼야와 마찬가지로 ‘볼매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요절했다. 향년 31세. 권씨는 지난 12일 0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인근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숨졌다. 운전기사는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고 전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권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 부산 문화회관서 연주회를 앞두고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갔다. 11일 저녁 부산 남구에 사는 친구 집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12일 0시10분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해운대 호텔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택시서 숨진 채로 발견 급성심정지? 부검하기로 사인은 급성 심정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하기로 했다. 권씨는 3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 11세 때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바이올린 영재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친 그는 9세 때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나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손흥민 군대 이야기입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경기서 4골 1도움. EPL 9월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은 EPL 파워랭킹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가야지” 영국 주요 언론이 대서특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그의 인기와 맞물려 그의 군 복무 문제도 현지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올해 24세(1992년생). 병역법에 따르면 모든 한국인들은 28세 이전에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따라서 손흥민은 2019년 7월까지만 영국에 머물며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더 선>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한국 군대 문제로 인해 커리어에 2년 공백이 생긴다”면서 “모든 한국인들의 의무로 손흥민은 국제대회서 성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ld
▲ 박형식 이랜드파크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형식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대표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주력인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노동착취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 5일 구로구 애슐리 지점에서 발생한 노동법 위반 내용을 공개했다. 이 지점은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15분 단위로 기록했다. 10시17분까지 일을 했더라도 근무일지엔 10시15분까지 일한 것으로 적어야 했다. 실제 김모씨의 근무기록을 보면 총 근무시간이 5.0시간, 5.25시간, 5.50시간 등으로 적혀 있다. 임금을 15분 단위로 ‘꺾기’를 한 것이다. 애슐리 알바 노동착취 논란 임금꺾기 등 열정페이 꼼수 그러면서도 평소 알바들에게 10분씩 일찍 나와 교육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대기시간 10분에 대해선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 연장근로 시 임금의 50%를 가산하게 돼 있는 기간제법을 피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일부러 1시간씩 많게 계약했다.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상 1년 미만의 근로자라도 1개월 이상 근무시 제공하게 돼 있는 1일 연차휴가나 연차수당도 제공하지 않았다. 4시간마다 30분씩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정준영의 성추문입니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엄태웅…’ 이번엔 정준영이다.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에 휘말리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관련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알쏭달쏭∼ 정준영은 얼마 전 성범죄 혐의로 여성 A씨에게 피소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초 정준영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며 지난달 6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정준영을 불러 조사를 마친 경찰은 지난달 24일 정준영을 성폭행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성폭행 범죄는 비친고죄이므로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수사가 진행된다. 정준영 측은 펄쩍 뛰었다. 우발적 다툼이 있었지만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다. A씨 또한 정준영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소속사 측은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만남을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미녀 트로트 가수 문보라가 5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왔다. 문보라는 최근 두 번째 앨범 ‘세컨드 스토리 루나(Second Story Luna)’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 ‘언니오빠’는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신나는 리듬의 곡이다. 재미있는 리드라인 트로트와 일렉트로닉이 만나 ‘뽕렉트로’란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 수록곡 ‘이쁜이야’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가사말에 애교있는 문보라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이 고픈 여자의 심리가 담겼다. 문보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무한매력’은 사랑에 홀딱 빠진 여자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편곡, 그리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5년 공백 깨고 컴백 새로운 장르로 활동 소속사 측은 “트로트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귀가 매우 즐거운 앨범”이라며 “트렌디하지만 트로트라는 장르의 기본엔 충실하고, 트로트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도 신선하게 들린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체육계 대권 경쟁이 뜨겁다. 통합체육회 초대 회장을 뽑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 구도는 ‘5파전’. 이 중 유력한 후보를 꼽아봤다. 통합체육회(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초대 회장선거관리 위탁을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에 지난달 23일, 총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장정수 전 볼리비아 올림픽위원회 스포츠 대사,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전병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등이다. 이들은 저마다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장점과 이력을 내세워 선거인단 표심 공략에 나섰다. 스포츠 발전 기여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전병관 후보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61세(1955년생)인 전 후보는 ‘체육회는 체육인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행기는 조종사에게, 배는 선장에게, 체육회는 체육인에게’가 그의 슬로건. 50년간 한결같이 체육인으로 살아와 누구보다도 체육계의 문제와 애환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유도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결국 <1박2일>에서 하차했다. 29일, KBS 측은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하기로 했다. 정준영이 <1박2일> 동료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이 하차함에 따라 <1박2일>은 오는 30일 녹화부터 그를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된다. 정준영은 일반인 여성 A와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 사이서 벌어진 우발적인 해프닝이었다며 A씨가 고소를 취하했지만 사건은 검찰로 넘어간 상태다. KBS는 "아직 검찰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결과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 번 결정할 예정"이라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희대의 살인마 정두영이 탈옥을 시도하던 중 발각돼 다시 잡혔다. 대전교도소에서 사형수로 복역 중인 정두영은 교도소서 자동차 업체 납품용 전선을 만들면서 챙긴 전선으로 4m가량의 사다리를 만들었다. 이 탈옥 도구로 교도소 작업장 밖 3개의 담 중 2개를 넘는 데 성공했다. 전선으로 사다리 만들어 3개 담 중 2개나 넘어 그러나 세 번째 담벼락을 넘기 전 교도관에 체포됐다. 그의 탈주 시도는 준비한 철사 사다리가 휘어지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정두영은 1999∼2000년 9명을 잇따라 연쇄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2001년 사형이 확정됐다. 그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내 속에 악마가 있고, 그 악마가 저지른 짓”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첫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청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들어온 위반 신고는 모두 5건. 2건은 서면으로, 3건은 112전화로 접수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도 1건이 접수됐다. 김영란법 수사 1호 시행 첫날 서면신고 이 중 서면 1건은 신 구청장이 이날 지역 내 경로당 회장 160명을 초청,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광을 시켜주고 점심을 제공했다며 김영란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신고였다. 강남구 측은 “행사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아닌 강남구내 각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김영란법을 위반한 게 아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롯 국악요정’이라 불리는 조은심이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앨범엔 타이틀곡 ‘항구 아가씨’를 비롯해 ‘성산 일출봉’ ‘사랑가’ ‘애수의 소야곡’ 등 10곡이 담겼다. 올해 29세(1987년생)인 조은심은 전남 진도 출생으로 중앙대 음악극과를 나왔다. 전공은 국악. 그중에서도 판소리가 주종목이다. 진도 출신 국악 전공 화려한 수상경력 눈길 중학교 2학년 때 국악에 입문, 목포의 박금희 명창(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에게 춘향가와 수궁가를 사사받았다. 진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우수상, 광양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목포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요를 부르던 그녀가 가요계에 뛰어든 것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계기가 됐다. 2010년 진도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그해 연말결산에선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장녹수’ 등이 담긴 싱글 앨범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국내 중대형 트럭 시장서 수입 상용차가 잘 나가고 있다. 수입차 승용 부문보다 빠른 속도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쌓이는 상황. 배신감마저 든다고 한다. 어찌된 일일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4.5톤 이상 중대형 트럭은 총 1만959대로 나타났다. 국산 7733대 수입 3226대 현대차와 타타대우 등 국산차가 7733대, 볼보·만·다임러·스카니아 등 수입차가 3226대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차 시장점유율이 70.6%로 여전히 앞서 있지만, 수입 트럭은 역대 최고 수준인 29.4%를 기록했다. 수입 트럭은 올 연말까지 처음으로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급성장한 수입 트럭 = 5년 전인 2011년 수입 중대형 트럭의 시장 점유율은 11.5%에 불과했다. 하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5년엔 26.7%를 기록하며 4년 만에 15.2% 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수입 승용차는 이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6.7%에서 13.3%로 6.6% 포인트 높이는 데 그쳤던 것을 감안할 때 수입 중대형 트럭이 얼마나 빠르게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지난 추석 군부대를 방문한 정치인들의 민폐 논란입니다.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청룡부대.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수도권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를 방문했다. 쉬게 냅두지 황 총리는 연휴도 없이 북한의 5차 핵실험 후 직접 군부대를 찾아 경계 태세를 점검, 경계 근무에 몰두할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정치권 인사들은 추석 전 일찌감치 군부대를 다녀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6일 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 애기봉 관측소(OP)를 찾았다. 양향자·김춘진·김영주·최인호 최고위원과 김두관 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 역시 안보태세 점검과 사병들 격려가 목적. 민생과 안보를 챙겨 국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취지도 엿보였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도 같은날 자신이 36년 전 군복무를 했던 경기 파주시 제1포병여단 예하 355포병 부대로 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재벌가 사위로 회장 자리까지 오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이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사는 지난 19일 동양그룹 사기성 CP 발행·판매로 피해를 입은 A씨 등이 현 전 회장에 대해 신청한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채권자나 채무자는 파산신청을 할 수 있고, 채무자가 채무를 지급할 수 없을 땐 법원이 파산을 선고할 수 있다. 법원, 개인파산 결정 재산 팔아 채권자에게 이에 따라 법원은 파산관재인을 선임해 현 전 회장의 재산을 조사한 다음 이를 매각해 채권자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현재 신고된 채권자는 3700여명. 현 전 회장은 서울 성북동 주택과 미술품 경매 대금 공탁금, 티와이머니 대부 주식 16만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오는 12월21일 1회 채권자집회와 채권 조사기일을 예정했다. 현 전 회장은 거액의 사기성 CP와 회사채를 발행해 일반 투자자 4만여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 등으로 2014년 1월 구속기소, 지난해 10월 대법원서 징역 7년형을 확정 받았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무려 35년 만이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나훈아의 미발표 음원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나훈아 류’로 평가되는 꺾기창법의 완성자. 창법 못지않게 누구도 따르지 못하는 화려한 무대매너. 사생활까지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훈아의 1982년 작 미발표 음원 3곡이 최첨단 음향기기를 통해 업그레이드돼 세상에 나왔다. 새로 선보인 곡은 ‘연정’ ‘백년길’ ‘추억의 대관령’ 등이다. ‘연정’ ‘백년길’ ‘추억의 대관령’ 황제 82년 미발표 3곡 공개 2005년 ‘고장 난 벽시계’ 발표 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겐 크나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나훈아의 새 음악에 대한 방송가의 기대도 크다.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소프라노 마리아칼라스 등 은둔이나 은퇴 그리고 사후에 발표되는 미발표 곡들을 리마스터링으로 복원하는 시도가 가끔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가수의 35년 전 레코딩을 디지털사운드 기술을 통해 현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곰내터널 영웅들의 활약입니다.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곰내터널 영웅들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지난 2일. 이날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서 정관읍 방향의 곰내터널에서 유치원 미니버스(25인승)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모두 무사 동래구 사직동 유치원을 출발해 기장군 장안읍 유아교육원으로 가던 버스는 터널 오른쪽 벽을 들이받고 튕겨 나간 뒤 다시 왼쪽 벽을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버스엔 인솔교사 1명과 4∼5세 유치원생 21명, 운전기사 등 23명이 타고 있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그때였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차량의 시민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버스로 달려갔다. 가장 먼저 한 남성이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119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면서 버스로 접근했다. 이어 다른 남성들도 넘어진 버스로 다가갔다. 이들은 출구가 막힌 버스에서 아이들부터 구조했다. 한 남성은 자신의 차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야구해설가 하일성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56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전날 부인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돈 문제로 지인들과 갈등 하씨는 지난 7월 지인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의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 및 근로기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2014년 4월 지인으로부터 “아는 사람의 아들을 프로야구단 감독에게 부탁해 입단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하씨는 지난해에도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박모씨에게 강남 빌딩 세금 5000만원이 밀렸다며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미래의 사회 통합과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 통일시대 대비, 다문화 사회 추구, 청소년 건전 성장,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사회 공헌 등 5가지 테마가 그것이다. 통일전망대에 KEB하나가족들과 통일부 관계자, 이산가족, 실향민들이 함께 만든 ‘그리운 내 고향’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지난달 26일 명동본점서 KEB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통일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전망대에 영구 설치작품을 함께 만드는 봉사활동 시간이 마련됐다. [통일시대 대비] 이날 봉사활동 시간에는 이산가족과 실향민 등이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는 시간과 이를 통일전망대에 영구 설치물로 만들어 전시하는 ‘그리운 내 고향’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지난 5월 초, 전 영업점과 통일교육원을 통해 접수받은 북한 실향민의 고향 그림을 나무 보드에 붙이는 작업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탈북청년들로 구성된 ‘하나된 조국을 위한 통일원정대’(하나통일원정대)도 발대했다. 하나통일원정대는 탈북청년모임인 &ls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리더였던 이미미(imimi·본명 최은미)가 솔로로 컴백했다. 이미미는 최근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마릴린먼로 컴플렉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일명 ‘마컴’으로 불리는 이 곡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수많은 남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한 여자가 자기의 인기 때문에 다가오지 못하는 바보 같고 용기 없는 한 남자를 바라보며, 그런 그에게서 순수함을 찾고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사랑을 고백하고 그의 사랑을 얻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마릴린먼로 컴플렉스’ 그런 주인공의 모습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켜 제목을 지었다. 또 자신의 인기가 때로는 방해가 될 수 있었던 것이기에 ‘컴플렉스’를 덧붙였다. 올해 28세(1988년생)인 이미미는 7년간 연습생의 시절을 겪고 음악의 배움을 위해 다시 학교에 진학했다. 세종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2009년 Baby G의 타이틀 ‘YOU & I (Feat. vivian)’ 피처링으로 가요계에 입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