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2 16:1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군과 하이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우크라이나 여군들의 사진이 전 세계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군화 대신 하이힐을 신고 퍼레이드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성차별·여성 혐오”란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성 상품화?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오는 8월24일 옛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으로부터의 독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여군들이 군화 대신 중간 높이의 검은색 펌프스 힐을 신고 행진하는 열병식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처음으로 힐을 신고 훈련을 하게 되는데, 군용화를 신었을 때보다 약간 더 힘들지만(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여성 사관생도의 소감도 인용했다. 외신은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 몇 명이 신발 한 켤레를 들고 국회에 나타나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여군한테 하이힐을 착용시키라고 독려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야당 중심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K접대부의 엔화벌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국 여성이 신분을 속이고 일본에서 유흥업소 접대부로 종사하다 적발됐다. 현지 언론은 여성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금도? 지난 25일 일본 후지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A(25)씨는 일본에 불법체류하며 유흥업에 종사하다 적발돼 가나가와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2019년부터 일본에 불법체류했다. 당시 ‘기술·인문 지식·국제 업무’ 체류 자격을 취득했다. 일본인 브로커가 위조된 서류를 A씨에게 넘겨 일본에 입국할 수 있었던 것으로 현지 수사당국은 파악했다. 일본 입국 후 존재하지 않는 유령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체류 자격 증명서를 위조해 출입국 관리소에 제출했다. A씨가 실제 일한 곳은 유흥업소. 약 2년여간 접대부로 일하며 돈을 벌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현지 언론은 마스크를 쓴 A씨 얼굴을 그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예 트로트 가수 하은(본명 박현정)이가 첫 싱글앨범 ‘사랑의 전화기’로 데뷔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적인 훅 멜로디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로트다. 세미 트로트 장르 중에서도 댄스 트로트의 느낌을 살려 빠른 비트와 귀여운 ‘콕콕춤’이 포인트다. 첫 싱글 ‘사랑의 전화기’ 귀여운 ‘콕콕춤’ 포인트 수록곡 ‘알려주세요’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EDM 사운드와 풀 오케스트레이션이 접목된 세미 트로트다. 애절하면서도 신나는 느낌으로, 일명 ‘밀당’ 창법인 밀고 당기는 하은이의 장점을 잘 부각시킨 곡이다. 유행 레트로-EDM 사운드 풀 오케스트레이션 접목 소속사 측은 “두 곡은 창법 스타일이 전혀 다른 곡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한 하은이의 변화구 같은 보컬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모텔 그림 괴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림 주의보’가 화제다. 액자 디자인의 몰래카메라를 조심하라는 것. 숙박업소에 걸린 그림 가운데 일부가 몰카를 위한 장식품이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장식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에서 보이면 바로 방 나와야 하는 그림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초소형 몰래카메라 내장 액자들”이라면서 “판매자들은 여러 가지 그림으로 카메라 외부를 바꾸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화 그림으로 외부를 만들어 일부러 울퉁불퉁한 질감을 활용해 카메라 렌즈를 더욱 교묘하게 숨기고 있다”며 “인쇄형 그림보다도 유화 그림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한 액자형 카메라 판매자는 “카메라의 보안을 위해 액자의 사진은 웹에 게시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작품으로 한정돼 노출 위험이 높았던 기존 제품 대신 정물화, 풍경화, 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연화가 신곡 ‘물망초’로 데뷔했다. 앨범엔 타이틀곡 ‘물망초’ 이외에 ‘달빛사랑’ ‘사랑의 탱고’ ‘사랑은 뭘까’ 등이 수록됐다. ‘물망초’는 현대적인 리듬과 극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트로트다.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며,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곡 ‘물망초’로 데뷔 국악인서 가요계 도전장 연화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20살까지 국악을 배웠다. 이후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트로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새로운 변신을 꾀하기 위해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거쳤다. 동양적인 외모 뛰어난 가창력 소속사 측은 “동양적인 외모와 청순함으로 무장한 연화는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 등을 통해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앨범에 아름다운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진정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재개발과 조폭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지난 9일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철거 현장에서 무너진 5층 건물이 승강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재개발사업에 조직폭력배 출신 인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도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공사 수주 과정에 조폭 출신 인사 A씨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조직폭력배 관리대상에 올라 있는 A씨는 학동을 주무대로 활동하면서 재개발사업 등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2007년 재개발, 재건축 용역이나 대행업을 하는 M사를 설립한 뒤 자신의 아내에게 맡겼는데, 이 업체를 통해 조합이 시공사와 철거업체 선정 등을 할 때 배후에서 관여했다는 소문이 재개발 구역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심지어 A씨를 거치지 않으면 재개발 공사를 수주할 수 없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경찰은 이 같은 소문이 일자 A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하이량(본명 이소량)이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량은 23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내팔자 상팔자’란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국악의 휘모리장단을 기본으로 가요와 팝을 접목을 시켰다. 첫 앨범 ‘내팔자 상팔자’ 지방 행사가수로 긴 활동 서양악기와 동양악기들의 조화로움은 K-Pop의 세계화에 발맞춰 한국 가요의 새로움을 전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하이량은 앞서 <미스트롯2>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23년차 지방 행사 가수로 긴 활동을 펼쳤으나 정식 활동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퍼포먼스로 오랫동안 쌓인 내공과 연륜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미스트롯2>서 다양한 매력 오랫동안 쌓인 내공과 연륜 소속사 측은 “이번에 첫 앨범을 통해 무명 가수가 아닌 정식 트로트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보여줄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서울시와 도우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서울에서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서울의 주요 노래연습장 집단감염 확진자 수는 강동구 51명, 중랑구 16명, 송파구 15명, 금천구 13명, 강북구 8명 등 총 103명. 이 중 40여명이 도우미를 포함한 업소 종사자였다. 금천구와 강동구에선 도우미발 집단감염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어떻게 체크? 최근엔 강북구 일대 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서울시가 노래방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일 노래연습장 관리자 영업주, 종사자를 대상으로 13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상자는 25개 자치구 소재 노래방 종사자 약 2만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 대상자는 2만명 정도에 이른다. 관내 노래연습장은 모두 4912개. 여기에 업주 1명, 직원 1명, 도우미 2명씩이 일한다고 보고 추산한 수치가 2만명이다. 행정명령을 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 걸그룹 티파티(Tea Party)가 당차게 가요계에 발을 내밀었다. 데뷔곡은 ‘Show Me’. 말 그대로 ‘날 보여줄게’란 뜻이다. 과즙미 팡팡 ‘Show Me’ 상큼 긍정 에너지 선사 캐치한 멜로디와 펑키한 비트로 과즙미 넘치는 티파티의 상큼한 이미지를 가득 담아낸 업템포 댄스곡이다. 소속사 측은 “꿈을 향해 달려온 티파티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밝고 사랑스러운 긍정 에너지를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전무후무 최저시급제 적용 발랄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마하, 현지, 리아 등 3명으로 구성된 티파티는 차를 마시며 맞는 향긋한 오후의 행복함을 대중들에게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멤버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하게 최저시급제를 적용 받는 최초의 ‘월급 받는 아이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문중 사위들의 반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아들과 딸, 며느리와 종중 재산을 나누고 사위를 제외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딸들이 종친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딸들의 손을 들어줬다. 제외 지난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이평근)는 A 종친회 소속 딸과 사위 등 8명이 종친회를 상대로 제기한 보상금 분배규정안 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 종친회는 종중 소유 선산이 도시계획 사업 부지로 편입돼 받은 보상금 368억원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3월과 6월 두 차례 이사회를 열고 종친회 정회원인 아들과 딸, 그리고 남성 종원의 배우자로 준회원 자격을 얻은 며느리에게 5170만원씩 분배하기로 했다. 종친회 정관에 따르면 준회원 자격은 ‘종중의 번성에 기여하고 종제사를 모시는 남자 정회원의 법률상 배우자’로 한정, 사위에겐 별도 재산 분배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A 종친회 소속 딸과 사위들은 “총회 결의는 아들에게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74억달러(한화 8조1417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미국 투자계획은 지금까지 발표한 해외투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향상 등에 대한 투자 외에 전기차, 수소,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투자 자금을 집행한다. 미래 혁신 기술 투자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역량을 갖추는 한편, 미국 내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내년 중 첫 생산을 시작한다. 현지 시장 상황과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 등을 검토해 생산설비 확충 등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모델의 현지 생산을 추진하는 것은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2025년 240만대, 2030년 480만대, 2035년 800만대 등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017년 유트롯이란 새로운 장르의 '해피택시'로 데뷔한 한상아가 세 번째 앨범 '철 지난 코트'를 냈다.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과 강렬한 비트가 돋보인다. 세 번째 앨범 '철 지난 코트'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 강렬한 비트도 돋보여 2019년 국내 최고의 창작가요제인 '현인가요제' 본상 수상곡이다. 대회 준비로 이미 완성형인 곡이었지만 '감성이 더 깊어져야 한다'는 고집으로 연습과 녹음, 폐기를 반복해 결국 1년 반 만에 그 깊이를 완성했다. 한상아는 빠르고 강한 비트를 오히려 신중한 호흡과 세밀한 감정으로 리드하는 놀라운 표현력을 보였다. ⓒ잭팟뮤직컴퍼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간 큰 꽃뱀의 최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지인과 통화하면서 성관계 소리를 듣고 녹음한 뒤 10억원을 요구한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판사 남승민)은 지난 23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집유 A씨는 지난해 7월 공사 수주로 관계로 알게 된 B씨와 통화하던 중 성관계 소리가 들려오자 녹음한 뒤 1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성관계를 하던 중 실수로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A씨와 연결됐다. 이후 A씨는 휴대폰에 저장된 성관계 녹음파일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하는 B씨에게 “10일 안에 10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응하지 않으면 B씨의 가족과 사위, 건축 수주관계에 있는 회장 등에게 녹음파일을 알릴 것처럼 협박했다. 지난해 8월엔 현금 1000만원이 든 봉투를 내밀며 성관계 녹음파일을 지워달라고 부탁하는 B씨에게 “10억이라고 얘기했는데 봉투 2개를 꺼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못 믿을 중국산 불량 김치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남성이 알몸으로 절이는 배추 더미에 들어간 이른바 ‘알몸 김치’ 동영상 파문 이후 강화된 중국산 김치의 통관 검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이 무더기로 나왔다. 절임 배추에서는 허용되지 않은 보존료가 검출됐고, 냉동 다진 마늘에선 세균수가 기준치를 넘었다. 뒷북 식약처는 수입 김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3월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실시한 결과 일부 배추김치·절임배추·김치 원재료 제품 등의 부적합을 확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산 김치의 통관 단계에서 289개 제품(55개 제조업소)에 대해 보존료·타르색소·식중독균인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여시니아) 등 5개 항목을 검사했고, 15개 제품(11개 제조업소)이 여시니아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여시니아는 0∼5도의 저온에서도 발육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설사,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여시니아가 검출된 중국산 김치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던 '세컨드'가 신나는 신곡 '술술술'로 신나게 활동 중이다. 힘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술 한 잔 마시고 힘내서 파이팅하자는 내용으로, 대중이 공감하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소속사 측은 "요즘같이 침체된 분위기에서 모두에게 힘을 주고자 발표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회식송'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모두에 힘을 '술술술' "한 잔 마시고 파이팅"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는 '중장년 트롯돌' 컨셉으로 가요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기존 1집(아몰라미워)과 2집(키스해주세요)이 여성적인 면을 강조한 것에 반해 이번 3집은 보다 대중적이고 친숙한 면을 강조했다. 화려한 이력으로 색다른 무대 선사 팀명은 '제2의도전' '인생2막'이란 뜻을 담고 있다. 4명(예나·라니·은표·은별)의 30대 멤버들은 각자 치어리더, 리듬체조 선수, 아이돌, 뮤지컬 배우 등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직원 텀블러 정액 테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 사용하는 텀블러에 자신의 정액을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그에게 1심 법원이 성범죄가 아닌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공무원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욱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지난달 29일 선고했다. 7급 공무원인 A씨는 서울 강북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지난해 1월20일부터 7월4일까지 6회에 걸쳐 여자 후배의 텀블러 안에 자신의 정액을 남긴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월 사무실에서 피해자의 책상 위에 있던 피해자 소유의 텀블러를 화장실로 가져가 텀블러 안에 정액을 넣거나 텀블러에 담긴 물 안에 성기를 넣어 정액을 담았다. 이상한 행동은 무려 6개월간 이어졌다. 그해 7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6회에 걸쳐 피해자의 텀블러 안에 정액을 넣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여직원 텀블러 정액 테러' 사건에 대해
[일요시사 취재 2팀] 박민우 기자 = 경기민요 이수자인 박민주가 싱글 앨범 ‘샤르르’로 활동 중이다. ‘샤르르’는 짝사랑하는 남성에게 설레는 감정을 고백하는 달달한 곡. 가수이자 배우 김원준이 처음으로 작사·작곡한 트로트 장르다. 박민주는 9세에 국악을 시작해 대학원까지 오직 전통 민요 계승자의 길을 걷다 꾸준히 듣던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경기민요 이수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하는 경우가 많은 민요를 기초로 트로트에도 ‘박민주다움’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미 MBC <트로트의 민족>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로트의 민족> 8강 이미 실력 인정받아 소속사 측은 “‘샤르르’겨울 눈이 녹는 것처럼 박민주의 ‘샤르르’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국민들의 마음을 ‘샤르르’ 녹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부자와 벌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화두로 꺼낸 ‘재산비례 벌금제’를 두고 시끄럽다. 이 지사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질적인 공정성을 위해 재산 비례 벌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 지사는 “현행법상 세금과 연금, 보험 등은 재산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내고 있지만, 벌금형은 총액 벌금제를 채택하고 있어 개인의 형편과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죄를 지어 벌금형에 처해도 부자는 부담이 크지 않아 형벌의 효과가 떨어지고 빈자에게는 더 가혹할 수밖에 없다”며 “죄질이 나빠서가 아니라 벌금 낼 돈이 없어서 교도소까지 가는 상황도 생기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핀란드는 100년 전인 1921년, 비교적 늦었다는 독일도 1975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76.5%가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을 찬성할 정도로 우리나라도 사회적 공감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재산 비례 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3집 가수 김혜성이 ‘나청춘’으로 개명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글로벌 프로듀서 사단인 ‘미스타킴’과 ‘제이믹’을 만나 가요계에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3집 가수 김혜성 개명 스타트 곡 ‘미스타킴’ 스타트 곡은 ‘미스타킴’. 브라스 사운드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트로트다. 흥겨운 댄스 트로트 유혹하는 듯한 보컬 청취자를 유혹하는 듯한 재치 있는 가사와 애교스럽고 섹시미 넘치는 나청춘의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색채도시 컬러마케팅을 성공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옐로우시티(yellowcity)’ 장성군. 최근 군 청사를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혁신적인 역발상 행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군이 청사 정문에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기법을 도입한 공공미디어아트 설치해 실시간으로 화려한 영상 쇼를 선보이고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장성군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열린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효시이자 세계 최고기록 인증을 보유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로 유명해, 혁신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방문객 쇄도 장성군이 ‘골든게이트(Golden Gate)’로 명명한 미디어 파사드는 여수엑스포와 서울 코엑스 빌딩, 명동 롯데백화점 등 건물에 활용되면서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방자치단체 청사 건물에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도입한 사례는 장성군이 국내 최초다. 장성군에 따르면 비좁고 노후화된 청사 정문을 개보수하면서 미디어 파사드 공법을 도입한 결과 ‘도심 속 공공미술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군청 청사가 관광 명소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