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8:56
이 책은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전 한일병원 원장인 김응수 박사가 자신의 전 작품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의 후속으로 집필한 책이다. 의사이자 등단 시인이기도 한 김응수 저자는 2011년 서울문학인대회에서 ‘가장 문학인다운 의료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이다. 전 작품인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환자들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과 환자 가족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저자의 동서양과 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학고 풍부한 문사철의 지식은 독자들을 병원, 질병, 환자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서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오래 살기만 한 것은 행복이 아니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죽는 날까지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즉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일치해야 한다. 노후의 행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뇌 건강’이다. 일본에서 간병률이 가장 높은 질병을 살펴보면 1위가 뇌혈관 질환으로 34.5%, 2위가 치매로 23.7%를 차지한다. 이 둘을 합치면 60% 가까이 된다. 이렇듯 뇌 건강은 자신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절대적 요소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과 동의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뇌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대로 된 관리를 해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나이가 들면 뇌의 부피가 작아지고 세포 수가 줄어들고 점점 퇴화할 뿐이라는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현대 의학이 밝혀낸 뇌의 본질은 일반인의 상식과 다르다. 뇌는 나이가 들어도 그 네트워크를 가동해서 기능을 향상시키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이르면 신경 세포 자체가 새롭게 태어난다. 관리하기에 따라 항상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다. 치매의 두려움을 이긴다! 치매는 기억의 기능과 사고력, 판단력 등을 비롯
노화 연구의 혁명기를 불러온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엘리자베스 블랙번과 세계적인 건강심리학자 엘리사 에펠이 직접 밝히는, 더 젊게 오래 사는 ‘텔로미어’ 효과 <늙지 않는 비밀>. 인간의 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하는 이 책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구체적인 개념들을 통해 앞으로 더 건강하면서 충족된 삶을 살아가도록 해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 염색체의 양 끝단 구조를 말한다. 이는 염색체의 손상을 막아주는 덮개 역할을 하는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면서 일정 길이 이상 줄어들게 되면 세포가 분열을 멈추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건강한 세포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고, 우리 몸은 노화가 진행되어 죽는다. 즉, 텔로미어의 마모가 우리의 노화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늙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핸 열쇠를 텔로미어가 쥐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블랙번 교수는 이 책에서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막아 노화를 억제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 텔로미어 길이를 늘여 노화를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보여준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200만 팔로워가 3년을 기다린 작가의 신작이다. 누적 조회수 50억뷰, 3억개 이상의 공감을 얻은 글 중 큰 호응을 이끌어낸 글들을 엄선하고, 더욱 단단해진 작가의 감성을 담았다.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 사랑을 둘러싼 복잡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찬찬히 일깨워준다. 지금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임을 모르는 우리에게, 있는 힘껏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성숙한 사랑법을 안내한다.
경제경영 독서의 시작을 돕는 <미래를 읽는 기술>. 저자는 ‘경제경영서는 지식이 집약된 전문서이면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대중서’라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고민하는 CEO부터 빠른 변화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자 하는 직장인들까지 늘 경제경영서를 가까이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한 권 한 권에 대한 책 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닌, 큰 그림으로 산업현장과 사회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해준다. 책 한 권을 읽고 끝나는 독서로는 아무런 통찰도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관련된 다른 책들을 읽고 내용을 보완하면서 그 책들이 가로지르고 있는 공통된 주제, 공통된 맥락을 파악하고, 연결된 서브텍스트를 읽어내며, 다양한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려고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추상적이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은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와 로마 시대를 풍미했던 스토아 사상가들이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카르페 디엠(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이라는 말도, 몽테뉴와 칸트, 니체에 이르기까지 2천년을 이어온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도 스토아 사상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발간되는 책마다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하버드대에서 스토아 사상을 연구한 스티븐 핸슬먼과 함께 이 책에서 스토아가 제시하는 삶의 철학을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생의 중심을 바로 세우고 새롭게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상처 주지 않는 대화>는 독일 언론인 가브리엘레 자일스가 세계적인 갈등 중재자이자 심리학자인 마셜 로젠버그의 말과 대화,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 그리고 그가 창시한 비폭력대화의 철학과 핵심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쓰였다. ‘비폭력’에 담긴 뜻은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인간 본연의 ‘연민’의 마음에 따라 긍정적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로젠버그는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공감’에 있으며, 공감에서부터 시작하는 비폭력적인 대화가 가진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힘이 관계에 어떠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세심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비폭력대화는 성공적인 대화 전략 그 이상의 것이다. <상처 주지 않는 대화>를 통해 독자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과 욕구를 온전히 이해하고 정확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고 이를 토대로 성숙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모두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지금‘언어가 낳는 폭력’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갑질 문화, 성 차별 문제, 가정 및 집단
대한민국 대표격 요리 방송인 EBS의 〈최고의 요리 비결〉을 비롯해 올리브TV 의 〈한식대첩〉 〈옥수동 수제자〉 등에 출연해 한식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심영순이 17년 만에 요리책 저자로 돌아왔다.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은 심영순 원장의 50년 요리 비법을 담은, 그의 단 하나뿐인 요리책이다. 이 책에서는 어려울 것 같은 한식 만들기의 편견을 깨고, 한식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심영순만의 깊고 그윽한 맛을 살릴 수 있는 기본 요리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알차게 구성했다. 무엇보다 사계절에 맞게 구성한 상차림이 눈에 띈다. 각 계절에 맞게 밥상을 차려보는 것만큼 한식 요리법을 배우기에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각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이용한 기본 밥상 7가지와 별미 밥상 3가지를 선보이며 총 40가지 기본 밥상을 선보인다. 사계절 밥상을 중심으로 기본이 되는 밥 짓기, 옥수동 선생의 맛의 비법으로 소문난 향신즙과 향신장 만드는 법, 장과 김치 담그는 법까지 모두 담겨 있다. 훔치고, 익히고, 해보고 싶은 옥수동 선생만의 비법,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밥상>에서 만나보자.
<김제동의 톡투유> <찾아라 맛있는 TV> 작가 김영주가 읽어주는 대한민국 예능사 이야기 <웃음의 현대사>. 배우 아닌 변사로 흥행이 만들어졌던 일제강점기 극장에서부터, 모든 방송을 생중계처럼 목소리를 내보내야 했던 라디오방송국의 사연, 컬러TV 보급이 늦어졌던 이유와 희대의 개그맨 이주일이 갑자기 방송을 일절 하지 못하게 됐던 뒷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트가 눈길을 끈다. 일제강점기 신파극부터 어젯밤 토크쇼까지 문득 떠올려보고 웃으며 공감하는 예능사와 각 시대의 사건들을 담은 책이다.
습관에 대한 모든 상식을 뒤엎는 <무조건 달라진다>. UCLA 의과대학 교수이자 15년간 수천 명의 삶을 바꾼 세계적인 행동과학자 션 영이 행동과학, 사회심리학을 토대로 행동을 바꾸고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진정한 행동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이 특정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이해해야 하며, 모든 인간 행동의 이면에 있는 과학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인간은 ‘매력적인 보상’이 주어졌을 때 행동한다는 것을 밝혀낸 후 자기 자신에게 적합한 보상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뇌는 쉬운 일만 하려고 한다’는 신경과학을 토대로 환경을 통제해 일을 쉽게 만드는 법이나 작은 행동의 반복을 통해 뇌를 속이는 기술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7가지 힘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더 나은 삶을 꿈꾸는가?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깊숙이 자리 잡은 욕구들을 실현하는, 그러니까 진정한 ‘나’로서 살아가는 삶 말이다. 바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가방 하나 달랑 메고 훌훌 떠나는 상상도 가끔 하지 않는가? 많은 이들이 말한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한 어떤 것을 잃어버린 기분에 때로 허전해지곤 한다고. 나는 여기 있는데 삶은 저만치 앞서 가 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내기가 어렵다고. 더 늦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싶다고. 저자 셰릴 리처드슨이 들려주는 인생의 질을 높이는 52가지. 52주의 프로젝트를 끝낸 당신은 단언컨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상사 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보고하고 싶다” “후배가 내 뜻대로 움직여주길 원한다.” “협상 자리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다” “이왕 시작한 직장 생활, 프로 소리 한 번 듣고 싶다” 위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비즈니스 심리학을 익힐 필요가 있다. <한 줄 심리학>은 첫 만남, 협상과 설득, 부탁과 거절, 프레젠테이션, 인간관계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 241가지를 엄선하여 이에 관한 심리학적 해결책을 단 한 줄로 설명해준다.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지?’ 이런 고민을 느끼는 순간마다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람의 심리나 숨겨진 성격을 분석하는 심리학자 시부야 쇼조는 “인간의 심리는 복잡하지만, 어떤 결단을 내리거나 행동할 때의 심리적 원리는 의외로 단순하다”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상대의 행동이나 몸짓, 말투를 관찰하면 그 사람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한다. 협상
나는 왜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할까? 매일매일 널뛰는 감정으로 힘든 당신에게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터져 버릴 것만 같다.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머리로는 뭐가 정답인지 아는데 가슴까지 전혀 와닿지 않는다. 아침만 해도 신이 나고 하늘을 날 것 같았는데 어느새 우울해져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졌다.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다. 혹시 나… 어딘가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 갈수록 삶이 힘들어지면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을 모두 조금씩은 앓고 있다. 이 책은 조울병으로 ‘사회적 자살’에 이르렀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다. 경험자이자 치료자로서 조울병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감정 기복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지혜로운 목소리를 함께 담았다. 자신의 감정 기복이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혹은 노력해봤지만 도저히 감정의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지친 삶의 끝에서 끊어지기 직전의 고무줄 같은 상태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동양식 최소주의를 통해, 넘치는 물건 등에 둘러싸여 느끼지 못했던 홀가분함과 나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생활 방식에 관한 실질적 조언을 건네는 『나의 최소주의 생활』. 읽지도 않는 책들로 집을 좁게 만들었던 저자,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사람들에게 끌려 다니는 저자의 친구 등 저자와 주변 사람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인의 사례에서 나를 편안하게 하는, 나를 나답게 만드는 최소주의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어디든 ‘말이 통하지 않는 요주의 인물’은 있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요즘과 같이 숨 가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과 점점 다양화되고 복잡해진 업무, SNS·이메일·카톡과 같은 일방적인 메신저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헛돌고, 대화가 복잡해지거나, 말이 안 통하는 현상’을 더 부추기고 있다. 문제는 비즈니스에서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쉽게 달성할 만한 목표조차 달성하기 어려워지고, 일과 관계에서 여러 갈등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화술’이나 ‘효과적인 의사전달법’ ‘멋지게 프레젠테이션 하는 방법’이 아닌 ‘대화의 기술’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여기에 있다. 목표 달성뿐 아니라 업무 효율도 중요한 시대, 화법과 의사전달법, 청취법의 수준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도움이 된다.
그간 결혼한 여성의 삶과 가족 문제를 토대로 가정 소설을 선보였던 리안 모리아티가 이번에는 결혼을 앞둔 싱글 여성의 삶과 연애 이야기로 돌아왔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아주 미치고 만다”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강렬한 메시지로 첫 페이지를 여는 이 소설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미친 짓들’을 주요 소재로 다루면서도 결코 진부하지 않은 현실 공감 로맨스를 풀어나간다. 결혼 전 배우자를 찾기 전까지 남녀 사이에서 겪게 되는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와 갈등은 물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민들(데이트 폭력-스토킹, 혼전임신, 싱글맘·싱글대디와의 연애 등)을 통해 우리 삶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밀도감 있게 파헤친다.
스트레스와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 채 떨어지는 집중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억력과 집중력, 창의력을 높이면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떨쳐낼 수 있도록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이 있을까? 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몸을 움직여라! 신체 건강과 뇌 건강은 연결되어 있다 몸은 튼튼할수록 좋고, 머리는 똑똑할수록 좋다. 그래서 신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머리를 똑똑하게 하려고 책을 읽거나 스도쿠, 십자말풀이 등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이자 의사인 안데르스 한센은 몸과 뇌의 건강이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아쉽게도 스도쿠, 십자말풀이는 빈칸을 채우는 능력만 발달시키며 진정 뇌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신체활동이다. 튼튼한 팔을 원한다면 다리를 운동하라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 책 <움직여라, 당신의 뇌가 젊어진다>는 뇌야말로 신체활동을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신체활동이 어떻게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뇌과학이 밝혀낸 사실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운동이 뇌의 특정 기능과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 그리고 기타 여러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가
베스트셀러 <영업은 배반하지 않는다>를 잇는 임진환 교수의 두 번째 책. 첫 책에서 ‘최고의 영업직원’이 지녀야 할 역량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최고의 영업 조직’ 구축에 필요한 6가지 전략을 엄선해 소개한다. 최고의 영업 조직이란, 영업이 기업 전략의 중심에 서서 영업 외 부서와의 협업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이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시장에서 고객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영업주도 조직’의 영업은 기업 내에서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부서의 협업을 리드하며, 시장의 최전선인 고객과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완벽한 접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즉,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영업부서가 중심에 서고, 마케팅, 개발, 기술, 재무 영역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이뤄내는 것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차원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최선의 조직 구축 방법을 흥미진진하면서도 매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동력을 찾아야만 하
저자는 6년에 걸쳐 커피, 코카, 코카콜라의 방대한 역사와 그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며 수집한 자료를 세밀한 그림으로 옮긴 뒤 간결한 텍스트와 함께 하나의 이야기로 직조해냈다. 미연방 마약국과 코카콜라사의 은밀한 관계가 낱낱이 드러나는 편지는 이 책의 백미다. 그림책 보듯 부담 없이 잘 읽히면서도 묵직한 쟁점을 품고 있는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사물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질문하는 힘과 그것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눈을 길러줄 것이다.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관계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며 억지로 애를 쓴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오히려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반대로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끝내 싸우고 돌아선다. 그러나 관계를 끊으면 마음의 상처가 크게 남는다. 그럴 때는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존중’을 넣는 것으로, 그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고치려고 들지 않는 태도이며, 반대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음으로써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일이다. 이 책 <당신과 나 사이>는 관계의 유형을 거리에 따라 ‘가족·연인과 나(20cm)’ ‘친구와 나(46cm)’ ‘회사 사람과 나(1.2m)’로 나누고,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