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18:56
친구를 내 회사에 고용했지만, 제대로 능력발휘를 못한다면 CEO인 당신은 그 친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은 살면서 마주치는 ‘부담스러운’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준다. 이런 부담의 벽을 느낄 때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방법이 ‘도망치는 것’이지만, 저자는 ‘도망칠수록 스트레스이며 악순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다만 내성적인 성향을 적극적으로 바꿔라, 극복하라는 기존의 조언 대신 작가는 당신의 내성적인 성격 그대로, 조금의 기술을 사용하면 일상을 편안하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관계에 서툴러 종종 일상이 부담스러웠던 당신도 이 책을 통해 긴장하거나 불안했던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1부터 5까지 기분을 표시하면 우리의 행복은 정해지는 걸까? 질문 몇 가지로 인생의 만족도를 결정할 수 있을까? 수십 년간 자본의 늪에서 수치를 비교하고 이론을 정립해온 하노 벡은 자본주의는 행복한 인생의 조건이 무엇인지 결코 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생은 마트의 가격표나 집세, 세금고지서 같은 것이 아니어서, 행복, 삶의 만족도 등 삶에서 중요한 수많은 것들을 측정할 수도 가격을 매길 수도 없다. 그런데도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나 평생을 살아가는 우리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마저 측정하고 각자의 인생에 가격표를 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숫자에 끌려 다니며 쓸모없는 걱정들과 공허한 한숨으로 뒤덮고 싶지 않다면, 금방 휘발되는 즐거움을 쫓지 말고 인생이 던지는 진지한 질문을 이제는 반드시 마주해야 한다. 효율성을 추구하기보다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생에 던지는 거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 ‘무엇이 인생을 결정하는가’에서는 인류의 존재 이래로 끝없이 추구해온 욕망인 행복의 기원을 살펴본다.
감당할 수 없었던 삶의 무게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갔던 저자가 뇌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하면서 변화되는 과정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라고까지 자신을 비하하고 열등감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서지도 못하던 저자가 강의를 하는 등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모든 활동은 뇌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정작 뇌가 자신의 것이고 자신의 의도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듯이 뇌의 음식은 정보다. 입력되는 정보에 따라 반응을 달리하는 뇌에게는 정보처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정보를 자신의 의도대로 처리하는 기술이 뇌활용법이다. 미켈란젤로는 80세가 넘어 최고 작품을 만들었으며, 괴테도 80세가 넘어 <파우스트>를 썼다. 에디슨은 90세가 넘어서도 연구를 계속했으며, 피카소는 75세 이후에 미술계를 재패했다. 라이트는 90세가 넘어서도 여전히 창조적인 건축가로 지목받았다. 고졸에서 60대에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의 약력이 증명하듯 뇌를 활용하기 시작하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 <싱가포르 유리벽 안에서 행복한 나라>는 청결과 안전으로 대변되는 유리벽 안의 싱가포르에서부터 더위ㆍ다민족ㆍ통제로 대변되는 유리벽 밖의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명암이 공존하는 독특한 싱가포르만의 문화를 살펴본다. 척박한 적도의 나라를 부와 투명성으로 대표되는 세련된 도시국가로 변모시킨 싱가포르의 저력은 어디에 있으며, 민족ㆍ문화ㆍ종교가 다른 다민족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법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스물아홉 살에 저축으로만 1억을 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생활밀착 재테크의 달인’ 정은길 저자의 신간 <나 혼자 벌어서 산다>는 오늘날 급증하는 ‘혼자 사는’ 2030들을 위한 맞춤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 그 돈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싱글의 삶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적게 벌어도 여유 있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1인용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스쳐가던 월급에서 오늘 당장 지갑에서 1~2만원이 나가지 않도록 하는 법, 지름신에서 벗어나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법, 종잣돈을 마련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내 집’을 마련하는 법, 같은 돈으로도 더 가치 있게 커리어를 쌓고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법 등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고, 삶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책방 주인으로서 요조의 일상을 기록한 산문집 <오늘도, 무사>. 자신만의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요조는 2015년 가을, 서울 북촌에 ‘책방 무사’라는 작은 서점을 열었다. 2017년 3월, 서울 책방 무사의 영업은 종료되었고, 그해 11월 제주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이 책은 책방 주인 요조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공간을 운영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그 관계에서 어떤 일화와 생각이 피어나는지, 책과 독서가 요조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도서 입고와 소개, 손님들, 워크숍 운영, 책에 대한 단상까지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이들이 고민했을 법한 고민과 사유가 담겨 있다.
대한민국 No1 창업 사업 영업 커뮤니티 ‘창·사·영’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이 책의 저자 차돈호 대표는 2007년 네이버에 창업, 사업, 영업 커뮤니티인 ‘창·사·영’ 카페를 개설하여 현재 창업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에서 NO.1 카페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그 자신이 이미 직장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영업 실적을 쌓은 바 있다. 신한생명 법인영업 특판팀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3년간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그 다음해에 프리드라이프에 스카우트 되어 프리드라이프 2006년도 연도대상식에서 그 해의 신인상을 수여하는 등 영업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창·사·영 카페는 그동안 장사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수많은 대박 사례들을 배출하였다. 이 책은 10여년 이상 창·사·영 카페를 이끌어온 차돈호 대표가 그동안 창·사·영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장사 천재들의 노하
미국국립과학재단 ‘젊은 과학자상’ 수상, 글로벌 과학 전문잡지 <파퓰러사이언스>의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미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과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엔지니어. <동아일보>에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리고, UCLA ‘명예로운 인물’로 선정된 과학자. ‘로봇공학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찬사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천재 과학자, 바로 데니스 홍이다. 일곱 살 때 〈스타워즈〉를 보고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운 데니스 홍. 그 꿈을 실제로 이룬 그는 꿈의 공장이라 부르는 로봇연구소 로멜라에서 ‘상상을 현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있다. 기발한 상상을 특유의 창의성으로 실제의 로봇으로 구현해내는 그를 보고 학계의 연구자들은 현대판 마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책은 데니스 홍의 그러한 도전과 열정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그가 놀라운 혁신을 이뤄낸 과정들이 빠짐없이 모두 담겨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
<맛있는 삶의 사찰기행>은 전국의 명찰들을 돌면서 각 절에 대한 자세한 소개한다. 더불어 불교의 교리나 교훈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불교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처음 불교에 입문하였거나 불교에 관심이 생긴 사람은 불교에 대한 대략적인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불교의 역사에 얽힌 이야기와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색색의 아름다운 사진들은 이미 그 장소에 가 있는 것만 같은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시기에 활동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태어난 곳이 어디든, 그 사회가 어떻게 그들을 가두든 거기에 굴하지 않고, 세상을 마음껏, 다양한 의미로 누비며 살았다. 어떤 사람은 노래를 하면서, 어떤 사람은 글을 쓰고 연설을 하면서, 남자들이 독점한 분야에 뛰어드는 등 방법은 다양하다. 이렇게 멋진 이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은 세상이 여자를 배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자가 이룬 성취마저 축소하거나 숨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10대 혹은 그보다 어린 소녀들은 더 이상 여자라서 가지 못할 길은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역사가 여자들에 의해 만들어질 것이고, 여자들에 의해 쓰일 것이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실 뻔>은 파리를 100번도 더 가본 아트여행 기획자인 아들 김신이 오랜 원망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떠난 단 한 번의 파리 여행을 통해 시작됐다. 여행으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가족 내 상처 치유와 관계 회복은 물론, 20여년간 해온 자신의 일에서도 다시금 맥락을 잡아가는 기적 같은 변화를 담은 책이다. 어머니를 때렸던, 가족과는 대화가 없고 친구에겐 친절했던, 아버지. 오랫동안 분노, 원망, 미움으로 자리하고 있던 아버지께 어느 날 저자는 용기를 내어 파리 여행을 제안했다. 아버지와의 파리 여행 이후 저자는 진정 나다운 삶이란 상처와 조우하는 용기와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고 묵묵히 바라봐주는 가족에 기반 한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공간을 정리하면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온전히 쉬는 공간인 집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조건 버리기를 권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흐름을 따른 탓에 집은 편하고 아늑한 공간이 아닌 불편하고 낯선 곳이 되어버렸다. 이 책의 저자이자 ‘행복씨’란 닉네임으로 네이버 인기 살림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다정하고 단정한 방법으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그 일상을 블로그에 소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우리가 머무는 공간을 정리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주변의 스트레스 요소를 줄이고 고요함과 평화를 찾기 위해서이다. 이에 저자의 정리법은 필요하거나 추억하고 싶은 물건 모두를 소유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최대한 피로를 줄이는 수납법으로, 이 책에는 공간마다 필요한 수납법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다. 온갖 물건이 나와 있어 명확한 수납 규칙이 있어야 하는 거실부터 가장 분주한 공간으로 동선을 고려한 수납법이 필요한 주방 그리고 침실과 드레스룸 이중 역할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수납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수납법이 필요한 안방, 아이 혼자서도 정리할 수 있는 간단한 수납법이 필요한 아이방,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사
글로벌 투자은행인 RBC 캐피털 마켓은 2020년까지 아마존의 AI인 ‘알렉사’가 10조원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봤다.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Amazon Go)’는 다음 점포가 어디에 생기는지도 언론의 관심사이다. 베조스와 엘론 머스크의 우주개발 경쟁 역시 새로운 우주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모든 것을 파는 ‘에브리싱 스토어’, 나아가 모든 사업을 전개하는 ‘에브리싱 컴퍼니’로 성장한 공룡 기업 아마존은 지금 어떤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가? 제프 베조스가 그리는 플랫폼 전쟁의 종착지는 무엇일까? 이 책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아마존의 성장 과정뿐 아니라 인공지능, 클라우드, 우주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는 아마존의 본질을 5요소 분석법으로 분석하고 아마존의 미래전략이 무엇인지 예측한다. 대량으로 고객의 실시간 니즈를 파악하려는 빅데이터&AI 전략, 장기적으로 스마트 시티를 대비하는 오프라인 전략, 지상 위 모든 데이터를 축적하려는 우주개발 전략까지 이제까지 어렴풋이 알던 아마존의 의도와 목적을 낱낱이 파헤친다.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임신·출산>은 임신 주수별 엄마와 태아의 상태, 임신 중 건강관리,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처하는 요령, 출산 이후의 신생아 관리까지를 다룬 임신·출산 실용서. 임신진단, 출산준비, 신생아 케어로 이어지는 임신의 전 과정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처음 아이를 갖는 초보 엄마·아빠의 가이드일 뿐 아니라, 국외의 다양하고 폭넓은 임신·출산 지식에 목마른 국내 예비맘들을 위한 책이다.
주택 임대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 혜택이다. 정부를 대신해 주택을 제공하는 대신 각종 세금 혜택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임대사업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임대사업을 하려면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집 한 채를 임대하더라도 연관된 분야가 많다. 소소한 수리부터 시작해 인테리어, 관련 법률 상식, 세금 상식, 임대차 상식, 임차인과 분쟁이 생긴 경우 대응하는 방법, 부동산 거래시의 비용 절감 부분과 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와의 신뢰 구축 등 각각의 분야를 잘 알아야 수익률을 높이고 임대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임대사업에 필요한 이 모든 핵심적인 정보들이 이 책에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그간 임대사업에 관한 실무, 이론, 법, 세금 문제를 집대성한 책이 없던 차에 출간된 이 책은 임대사업 투자자들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한국위기관리연구소는 ‘전국 대학생 국방정책 우수논문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참가했고, 총 11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이 책은 그 결실을 공유하고자 한 권으로 출간한 것이다. 국방력 강화방안, 남북문제, 한미동맹,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사이버테러, 대 국민 안보의식 제고방안, 한반도 주변정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군의 대비, 북핵 및 미사일 대응, 무인기 활용, 다문화 문제를 주제로 삼아 국방과 안보의 문제를 살폈다. 대학생들의 대학생다운 덜 다듬은 생각, 패기와 치기의 생각이 아니다.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내ㆍ외부의 위협에 대응할 방안을 연구, 개발했다. 오늘날 합리적인 신 시대, 신 지성의 애국심이고 기상이라 할 수 있다.
“엄마, 나는 계속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에요.” 장애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또 다른 축복이다. 걸림돌은 단지 뛰어넘어야 할 디딤돌일 뿐이다! 아이는 어릴 적부터 더없이 어른스러웠다. 꼬마 철학자라고 할 만큼 대견하다. 아이는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했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아픔을 홀로 견뎌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함구증이 생긴 것이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은 차별이 없음을 말하는 것임과 동시에, 차별의 요소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결국 가족 외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닫아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재혁이는 잘 알고 있다. 자신은 세상 모든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오히려 휠체어에 앉아 낮은 위치에서 사람을 올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을. 엄마는 아이의 이런 어른스러움에 감탄을 하다가도 때로는 눈물을 글썽거리게 된다. ‘다른 아이들처럼 조금 더 철없는 아이였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더 엄마에게 떼를 써도 괜찮을 텐데.’ 하지만 그 마음까지 아이는 잘 알고 있
성공, 모두가 한 번쯤은 입에 담아본 말이고 꿈꿔 본 말이다. 이제는 너무나 자주 쓰여 상투적으로 들리는 이 단어. 성공은 대체 무엇일까? 성공을 이루는 공식은 따로 존재할까? 우리는 크게나 작게나 모두 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공을 이룰 것인가에 명확한 대답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되겠지. 시키는 대로 하면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쳇바퀴 돌듯 똑같은 루트를 밟고 있지는 않은가? 이미 여러 자기 계발서에서 성공의 방법이 제시되어 왔지만 아마 한 가지는 공통적으로 같을 것이다. 바로 성공에 ‘요행은 없다’는 것. 출발선은 다를 수 있어도 사실 인생은 꽤나 공정하다. 인 풋(In Put)이 있으면 아웃 풋(Out Put)이 있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몇 걸음 뒤처져 시작한 사람도, 그만큼 배로 노력하면 앞서 간 이를 따라잡을 수 있다. 평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애매했던 부분, 도움이 필요했거나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대답을 얻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풍부한 건강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을 위한 가치있는 선택’ 제23권 <자연치유 내 몸을 살린다>. 이 시리즈는 가정의학부터 대체의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 저술한 것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열망하는 현대인의 요구에 걸맞게 실행 가능한 핵심적 내용만을 선별하여 모았다. 이 책은 자연치유력에 대한 개괄을 담고 있다. 스스로 질병을 방어하고 치료하는 우리 몸의 놀라운 면역 체계와 그를 단련시켜 불치병까지 치료하는 자연치유법을 소개한다.
GUCCI, 인천공항, 삼성전자, LG전자, 서울시 캠페인의 브랜딩 전략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의 기획을 위한 특별한 습관을 정리한 <기획자의 습관>. 저자가 생활하고 공부하고 생각해온 작지만 반복적인 10가지의 필수 습관들이 기록되어 있다. 저자의 습관들과 그와 관련된 생생한 경험담, 창세기와 니체, 움베르트 에코,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의 광고 이야기까지 인문학 분야의 학술 담론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기획은 기획자들에게나 필요한 일로 생각하지만 ‘점심은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기획이다. 저자는 일상에 작은 차이를 더하는 일,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는 일, 조금 다르게 보고 다르게 걸어보는 일, 생활의 모든 순간이 멋진 기획의 바탕이 된다고 이야기하며 조금 다른 시선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