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01:01
흔히 영국이라 하면 빅벤과 런던아이, 대영박물관 등으로 대표되는 런던의 관광 명소들을 떠올릴 것이다. 빨간 이층버스가 거리를 내달리는 복잡하고 활기찬 도심의 풍경이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영국의 모습이다. 하지만 여기, 영국을 여행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도심 속 유명 관광지가 아닌,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대자연 속을 배낭 메고 두 발로 걷는 여행이다. <영국을 걷다>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보여행길로 손꼽히는 ‘코스트 투 코스트’ 길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소개하는 첫 책이다.
미국공영라디오방송국 기자 해거티는 청취자 항의메일에 답장을 쓰던 중 졸도한다. 그리고 응급실에 실려간 그날 새벽, 91세 아버지의 부음이 전해진다. 한 해 전 어머니의 뇌졸중을 겪었고 부친마저 떠나보낸 저자는 다음이 자신의 차례임을 깨닫는다. 몸과 마음 그리고 역경이 찾아오는 시기, ‘중년의 위기’가 찾아온 것인가? <인생의 재발견>은 탐사전문기자로 활약해온 저자가 과연 중년은 위험한 시기일지, 부부관계나 친구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에 늦은 시기인지, 인생 후반전을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 답을 구한다. 신경과학, 심리학, 생물학 등 세계 최고 학자들과 전문가들, 수많은 중년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전한다. 마흔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포토그래퍼 ‘옥토’의 첫 번째 사진 에세이 <사랑하는 겉들>. 억지웃음, 만들어진 밝은 풍경이 아니라 무표정, 낯선 시선 처리로 순간을 정지시킨 120여컷의 사진과 내면의 고민을 담아낸 글이 어우러진 책이다. 옥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분위기와 색감, 특유의 감성은 다 잘될 거라는 가벼운 위로보다 더 깊숙이 파고드는 담담한 목소리로 읽는 이를 부드럽게 감싼다. 페이스북에서 특히나 큰 호응을 얻었던 글과 사진에 미공개 작품을 추가하여 엮은 이 책은 ‘사랑하는 겉들’ ‘모이’ ‘얌전한 병실’ ‘빛나는 염려’ 등 네 개의 파트로 나눠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세계 각국을 다니며 찍은 빛나는 순간들, 작가의 개인적 아픔이 투영된 몸과 마음에 관한 기록,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단상을 담아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0~ 60세 미만 가임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허가가 없는 생리컵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체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입·사용한 적이 있는 153명을 추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생리대와 탐폰, 생리대와 생리컵 등 생리용품의 중복 사용자가 217명이었으며, 중복 사용을 포함해 현재 사용 중인 생리용품을 실태 조사한 결과 일회용 생리대(80.9%), 탐폰(10.7%), 다회용 생리대(7.1%), 생리컵(1.4%) 순이었다. 생리용품 구매 또는 사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는 사용 편리성(36.4%)이 가장 높았고 안전성(27.8%), 기능성(26%), 경제성(9.7%) 순으로 나타났다. 생리컵에 대한 인지도는 응답자의 41.1%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0∼ 20대가 6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으며, 30대(42.5%), 40대(21.1%), 50대(20.5%) 순으로 나타났다. 생리컵 사용 경험자(199명)를 대상으로 사용 시 경험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경제적 부담감소(87.4%), 환경보호
혼자가 익숙한 시대, 어떻게 남과 관계를 맺어야 할까? 40년 사회생활의 경험으로 터득한 인간관계의 진리 대통령 선거 사상 역대 최다 표차로 제19대 대통령에 오른 문재인. 치열했던 선거에서 그가 선택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시민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경청을 중요시하는 분이다. 사석에서든 공적인 회의에서든 말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이 훨씬 길다”고 평했다. 오랫동안 그를 봐온 송기인 신부 역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들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전한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에 대해 인간미가 넘친다, 사람 냄새 난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 이 시대에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한다. <인간력>은 혼자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이제는 누군가와 관계 맺는 게 어려워진 우리에게, 능력을 짜내어 살아남기에 급급한 나머지 자신 외에는 돌아볼 틈이 없었던 우리에게, ‘사람됨의 가치’를 알려준다.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직장인들의 멘토로 불리는 이 책의 저자 다사카 히로시는 젊은 시절 자만심에 들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던 자신에게 교수가 남겼던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그 이후 한국 현대사를 바꿀 만큼 큰 사건이었다. 그래서 5월은 기억으로 보존된 과거의 기념비가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남은 자들에게 힘겨운 대답을 요청하는 현재다. 그런 만큼 남은 자들은 그동안 수없이 5월 광주에 대해 말하려 했고, 증언하려 했다. 때로는 학술 논문으로, 때로는 시로, 때로는 소설로 5월 광주를 형상화해왔다. 문학뿐 아니라 만화, 영화 등을 통해 5월 광주를 그린 작품들도 많다. <남은 자들의 말>의 저자 전성욱은 5월 광주를 다룬 문학 작품, 그중에서도 특히 소설에 주목하면서 그동안 남은 자들이 어떻게 5월 광주를 기록했는지 분석한다. 지금까지 5월 광주를 소재로 한 문학 분야의 학술적 논의는 대단히 간소하고 빈약했다. 그러므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5월 광주에 관한 소설 작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5월 광주와 관련한 연구들은 학술활동이었다기보다는 진보운동의 차원에 기울어 선입견이 크게 작용해왔다고 저자는 비판한다.
유럽을 여행하는 방법에는 패키지여행, 배낭여행, 세미패키지 투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아직 보편화된 여행 방법은 아니지만 최근 점점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여행이 있다. 바로 ‘유럽 자동차 여행’이다. 유럽 자동차 여행 카페의 회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유럽의 풍경을 즐기며 하는 드라이빙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모습이다. <처음 떠나는 유럽 자동차 여행>은 여행을 마음먹는 과정부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파트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싸우는 사람, 분명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영역을 파고들어 새로운 장을 연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국의 만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보지식인 조국 교수가 우리 시대의 싸움꾼들을 만나 희망이 사라진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들어본다. <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된 ‘조국의 만남’의 내용을 모아 엮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지금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가야 하는지 누구의 도움에 기대지 않고 최전선에서 싸워가며 길을 만들어간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불만을 갖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기에 행동해야 한다는 깨달음과 함께 움직이며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달픈 기다림과 사랑으로 얻었던 기쁨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모진 시간과 그 운명에 맞서야 했던 시련 속에서 이들을 버티게 했던 것은 올바른 삶에 대한 확신과 지나온 삶이 말해주는 사랑의 가치였다. 물질을 중요시하는 세상, 삶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서 놓고 보는 세상에서 긴 어둠을 걷어내고, 밝고 환한 봄을 알리는 이들의 이야기는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삶에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직장에서 밀려나면 더는 갈 곳이 없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40대 K씨. 하나뿐인 자식 교육에 들어가는 돈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대출금과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면 잠도 오지 않는다. 결국 그는 불면증 클리닉을 찾게 되었다. 평생 엘리트로 불리며 대기업에 들어가 이른 나이에 승진한 30대 Y씨. 외제차를 타고 럭셔리 브랜드를 즐기는 성공한 인생이지만 언제나 타인의 칭찬과 인정에 목말라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를 안타까워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때로는 숨이 턱 막히고 삶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더 빨리, 더 높이를 외치는 사회서 ‘다들 그렇게 살더라’는 말을 위안 삼아 겨우 버티고 있을 뿐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의 저자 역시 한때는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았다. IT 벤처 시장에 뛰어든 젊은 사업가이자 대학에서 비즈니스와 컴퓨터 시스템을 강의하는 연구자로 살며 ‘워커홀릭’의 길을 걸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메타신문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열정적 자세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문득 돌아보니 이 모든 일이 ‘나를 잃어버리는 여정’이었음
건강하게 마른 몸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몸매를 의미하는 ‘미라클 핏’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코노믹 타임스> <하퍼스 바자> <맨즈 헬스>가 추천한 최고의 건강 칼럼니스트이자 <미라클 핏>의 저자인 카비타 데브간은 “배고프고 힘들게 살을 빼고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이어트 그만둬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로 끝나는 이유는 ‘무조건 덜 먹으면 된다’는 주먹구구식 계획과 인터넷에 떠도는 방법을 자신의 신체 조건이나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마른 몸매를 갖는 건 의외로 쉽다고 말한다. 이미 그렇게 된 사람들의 습관을 알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격렬한 운동, 무조건 굶는 무자비한 살빼기는 이제 그만하자. 수천 명 다이어터의 삶을 바꾼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50가지 작은 습관’을 몸에 배게 하자. 다이어트는 힘들지만, 습관을 바꾸는 건 쉽다.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골라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신도 마른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13년간 <조선일보>에 연재 중인 칼럼 ‘조용헌 살롱’의 저자 조용헌의 동양학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동양학을 읽는 아침>. 저자는 때로는 장자의 가르침을 빌려 그림자와 발자국을 쉬게 할 것을 권하고, 때로는 고립감 속에서 비렁길을 걸으며 근심 걱정을 잊으라 한다. 혼일에는 역사서를 읽으며 인간사의 판례를 살피고, 비관적인 마음이 들 때는 그림을 보며 마음을 밝게 한다. 장작 한 개비, 음식 한 점도 그에게는 사유의 대상이다. 천하의 명산을 주유하면서는 장엄한 풍광 속에서 엄중한 기풍을 새기고, 심신을 충전한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에세이 <문재인이 드립니다>. 저자가 자신의 스무 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는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격려와 인간으로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아픈 청춘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최악의 실패가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두려워 시작하지도 않는 것뿐이라는 것, 누군가의 청춘을 부러워할 나이가 되기 전에 최대한 많이, 최대한 자주, 최대한 높이 뛰어오를 것, 내 주위의 정당하지 못함에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등의 이야기를 통해 암울한 현실 속에 꿈조차 잃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
SNS에 ‘제주도’를 입력하면 최신 여행 정보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내 취향을 확실히 저격하는 맞춤형 정보는 드물다. 잘 만든 가이드북은 역시 여행의 맥을 짚어주기에 그 존재감이 빛난다. 이를테면 이렇다. 제주 여행 준비에 가장 고민스러운 숙소의 경우, 올레길 열풍이 한창일 때는 도미토리 형태의 게스트하우스가 인기였지만 요즘은 다소 좁더라도 오붓한 1~2인실을 선호하는 추세. 또 집 하나를 온전히 빌려주는 독채 렌털하우스가 가족 여행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맞춘 형태별, 상황별, 종류별 숙소&맛집을 꼼꼼히 안내하기에 ‘숙소 예약’과 ‘맛집 안내’라는 십자가를 짊어진 이들에게도 안성맞춤 가이드북이다.
누군가는 한계란 벽 앞에서 좌절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극한이라 여겨진 그 한계를 뛰어넘는다.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계기로, 어떻게 그와 같은 성과를 이루는 걸까? 저명한 리더십 전문가이자, 성공한 리더 또는 여러 방면의 능력자들을 30년 가까이 컨설팅해온 임상 심리학자 헨리 클라우드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그에 대한 해답이 바로 ‘타인과의 관계’에 있음을 밝혀냈다. 타인에게는 누군가의 성장과 실패를 좌우할 만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타인과의 관계를 크게 4가지로 구분해 코너 1, 2, 3, 4라 부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단절되었거나 피상적인 코너 1의 관계, 부정적인 언행으로 발전을 저해하는 코너 2의 관계, 일시적인 위로를 주는 코너 3의 중독적 관계에서 벗어나 직언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코너 4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능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하고 쉽게 좌절하는 사람들은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자신이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출구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데 있다.
여느 부동산 투자와는 차원이 다른 높은 수익률! 누구나 알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투자의 매력 포인트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재건축 재개발 투자에 과감히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는 ‘오래 묶이고, 투자금이 많이 든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과연 정말로 그럴까? 2017년 가장 핫한 투자 강사로 주목받는 이정열(닉네임 열정이넘쳐)은 그의 첫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돈되는 재건축 재개발>에서 그런 두려움을 떨칠 비법을 제시한다. 그에 따르면 재건축 재개발 투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리스크는 미리 대비하거나 피해갈 수 있다. 돈이 오래 묶이거나, 투자금이 많이 들거나, 예상보다 분담금이 많이 나와서 손해를 보는 등의 문제는 모두 정확한 사업성 분석의 툴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는 것. 이 책은 사업성을 분석하는 ‘3개의 절대공식’을 알려준다. 이 공식은 어떤 재건축 재개발 전문가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이 공식을 활용하면 나의 개략적 분담금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건축 사업이 시작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사업성이 좋은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를 골라낼 수 있다.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 보내는 정목 스님의 햇살 같은 이야기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 엄마의 손길같이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이 행복의 씨앗, 지혜의 씨앗을 움트게 할 햇살 같은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나 사랑과 평화 안에서 따뜻하기를, 마음의 피곤함을 물리치고 부드러운 호흡과 진정한 휴식을 찾기를,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고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세상 모든 애쓰는 이들에게 바치는 정목 스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100여 편의 글에 담겼다.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는 제4차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생존 전략으로서의 창조력을 논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읽는 뇌과학자 김대식과 이스라엘 과학계의 대부 다니엘 바이스의 대담집으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구체적 의미에서의 ‘창조력’을 이야기한다. 김대식 교수와 다니엘 바이스 교수는 이 시점에 필요한 ‘진짜 창조력’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스라엘에서 어떻게 창조력을 키우는지, 창조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내는지를 한국과 견주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더불어 다양한 지적 영역에서 창조력이 훈련되고 혁신이 이뤄지는 방식을 포함한 ‘창조력의 비밀’들을 풀어내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창조 국가’ 이스라엘의 경험을 습득하고, 나아가 창조적 혁신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에든버러대학교 도서관 낡은 의자에 자리 잡고 앉은 ‘책 읽는 고양이’ 조던. 고양이 조던은 하루 종일 인간을 관찰한다. ‘왜 인간들은 늘 바쁜 척 하면서도 쓸데없는 일에 집착하는 걸까?’ 도서관 고양이는 드디어 우리에게 행복의 비밀들을 알려주기로 마음먹는데…. <책 읽는 고양이>에서 고양이가 알려주는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 삶을 다시 사랑하게 해줄 마법 같은 방법 20가지를 엿볼 수 있다. 고양이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달리 언제나 우아하고 여유롭고 당당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행복하다. 세상 누구보다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고양이가 들려주는 행복 수업은 그래서 더 귀 기울일 만하다.
최근 20~30억원대 꼬마빌딩에 관심을 갖는 30~40대 젊은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빌딩 실거래가 조회 앱인 ‘빌사남’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조회된 40만 건 중 연령대별 사용비율 1위가 35~44세로 전체의 36.60%를 차지했고, 2위는 25~34세로 32.94%를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결과를 합쳤을 때 30~40대의 연령층이 전체 사용자 중 약 70%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30~40대 젊은 직장인들이 월급에만 만족하지 않고, 경매·아파트·빌딩 등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부자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꼬마빌딩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렵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꼭 알아야 할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빌사남의 꼬마빌딩 실제 거래 사례를 통해 건물주가 되기까지 그들만의 생생한 스토리와 실제 임대수익·시세차익을 얼마나 얻었는지를 표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빌딩 실거래가 조회 앱인 빌사남의 데이터를 통해 얻은 빌딩 매매건수, 지역, 매입 연령대, 대출비율 등을 분석하여 전체적인 빌딩 투자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