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2:22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왼쪽부터) 원내수석부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장에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과 전사기 특별법도 처리해야 한다"며 "지난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의를 21대 국회가 끝까지 외면한다면 정말 면목 없고 국민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김 의장을 겨냥해 "여야는 최선을 다해 의사일정을 협의하지만 좁힐 수 없는 입장 차이가 있는 사안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의장께서 합의를 요구하시는 것은 일정 부분 이해하지만 합의가 정 이루어지기 어렵고 일정 정도 시기가 흘렀으면 결심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정치"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66년 만에 대한극장 폐업 소식을 알린 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영화 관람객들이 먹거리를 주문하고 있다. 이날 세기상사는 오는 9월 30일 대한극장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대한극장 영업 종료 이유는 영화 상영 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적자 해소와 회사 소유 자산의 효율화 및 사업 구조 개선으로 대한극장이 있던 자리는 문화예술공연 시설을 들여놓을 계획이라 전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중증·응급환자를 제외한 외래진료 '셧다운'을 예고한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원무과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병원 건물 곳곳에 부착된 서울 의대 비대위 대자보에는 "부득이하게 앞으로 진료는 더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국민이 바라는 의료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일도 교수들 몫이 돼버렸다. 갑작스러운 교수들 휴진 신청으로 직원 여러분의 부담이 늘어나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 내용을 전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서울의대 방재승 비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방 위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전 세계를 돌아봐도 매우 우수한 시스템이었다가 단 두 달 만에 회복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무너지고 있다"며 "한국 의료 시스템은 의료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유지가 되어 왔으나, 이번 정부는 그 희생과 자긍심을 단번에 짓밟고 의사 집단을 돈만 밝히는 파렴치한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신혜선(왼쪽부터), 변요한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녀가 죽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은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15일 개봉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분수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전국 대체로 흐리고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가끔 구름이 많이 있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 비, 강원남부와 충청권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 농성장에서 열린 '학생인권조례폐지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법률적 기반이 확고하지 못하다 보니, 교육감의 성향이나 지방의회 구성 변화, 이와 결부된 학생인권조례 반대 단체 활동 등 여러 유동적인 상황에 따라 조례가 제정 또는 폐지되어 권리의 보장 수준이 달라지거나 사업이 축소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겼고 있다"며 "통일된 법적 규범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내에서의 차별과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기반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푸른 하늘과 초록빛 배경 그리고 연분홍빛의 겹벚꽃이 발걸음을 멈춰 서게 한다.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봄이 고맙다. 사진은 지난 24일, 겹벚꽃이 만개한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4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한 시민이 자녀와 함께 꽃구경을 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북서해안,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 경상권,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민주노총 및 이주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소원 심판 청구 기자회견'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임금체불이 발생할 경우 무료 상담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주노동자의 체불임금 사건 관련해 무료상담과 진정대리 건으로 고발당한 경주이주노동자센터 오세용 전 소장에 대한 기소유예처 처분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검찰이 나서 이주활동가를 범죄인으로 만드는 현실을 알리고,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바라보는데 그쳤던 한강이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한강 수상을 시민 일상생활공간과 여가의 중심지,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2030년까지 1천만 명 한강 수상이용 시대를 열고, 많은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창출해 서울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24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비와 함께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및 참여연대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1500억 불법 대출 사태 관련 행안부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변과 참여연대는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함으로써 1500억원대 불법 대출 사태를 포함해 대규모 대출사기 사태, 국회의원 후보자의 편법대출 등 사회적 논란을 반복해 왔다"고 감사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감독업무가 적절했는지 여부 및 과정에서 위법 또는 부당한 사무처리를 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해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하는 불법 대출 등에 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기온 15℃, 낮 기온은 23℃ 보이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 송경택 시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진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시원한 바람과 햇살이 따스한 봄이 왔다. 봄을 맞아 서울시가 이순신장군 동상 세척에 나섰다. 그동안 쌓였던 묵은 때를 날린 장군님의 표정이 밝아 보인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고압수로 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환전소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사태' 위기에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며 국내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1400원대 환율은 1997~1998년 외환 위기(IMF 사태)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2022년 레고랜드 사태에 이어 네 번째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전국적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경북 울릉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동안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봄을 맞아 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총 4단계를 거치는 세척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린 가운데, 한 유가족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다 눈물을 닦고 있다. 이날 4·16 재단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16 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이 잊히기 마련이지만, 우리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것도 있다"며 "이번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과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