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김신 (스카이데일리 편집인·전무이사)씨 빙부상 ▲1월30일 오전 4시50분 이종술씨 별세(향년 71세) ▲빈소 : 대전광역시 성심장례식장 2층 5빈소 ▲발인 : 2월1일 오전 7시30분, 042-522-4494 ▲장지 : 대전시정수원 대전추모공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매년 명절이 끝나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기간 동안 겪는 각종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과 증상으로는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허리통증 등 신경통이 있다. 이 같은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자주 풀어주며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종근당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벤포티아민 등 비타민B군 9종 함유…육체피로와 근육통·신경통 해소에 효과적 간 기능 개선하는UDCA, 비타민C·D·E 등 건강관리 필수성분 복합 함유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모비스는 ‘공동의 번영 추구’ ‘사람과 사회의 발전’ ‘깨끗한 지구 환경’의 세 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비재무적 요소들을 뜻하는 ESG는 회사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최근에는 회사의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그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사의 ESG 지표를 구매 결정의 주요 요소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글로벌 투자회사들은 해당 기업의 ESG를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ESG의 중요성이 본격 대두되기 전인 2009년 이미 전담 부서를 만들어 회사의 비재무적 성과들을 관리하고 관련 지표들을 향상시켜오고 있었다. 2010년 이후로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대내외에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DJSI 등과 같은 주요 ESG 지표들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덕분에 현대모비스의 ESG 경영활동은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주안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주안10구역조합, 조합장 김치환)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통해 시공사인 대림산업의 공사도급계약 변경(안)을 수용하지 않고, 대림산업과 체결했던 공사 도급계약 해지 안건을 가결했다. 주안10구역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은 인근지역 최저 공사비에도 불구하고, 커튼월룩을 포함한 외관 특화 및 커뮤니티 확대, 세대 마감 상향 등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 공사 도급계약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 측은 조합원들에게 시공사의 인근 대비 우수한 공사비 조건을 알려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지난해 12월23일 대의원회의에서 시공사 계약 해지를 위한 총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공사 변경에 찬성하는 조합원과 반대하는 조합원 간 갈등을 빚으면서 상당한 언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조합에서 제시한 도급공사 단가는 3.3㎡(1평)당 425만원이며, DL이앤씨는 1평당 428만5000원을 제안해 약 15억원의 공사금액 차이인데 시공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임시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중 일부는 조합의 총회 대행업체에서 서면결의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9일, 중국 칭다오 해역서 지진이 발생해 광주, 목포 등 호남지역에도 지진이 감지됐다. 이날 칭다오발 지진은 중국 청도서 동쪽으로 약 332km 지점의 해상에서 규모 4.6(중국 지진청 발표)의 강도로 발생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날 ‘서해 중간 해역서 지진이 발생해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진 진앙지에 인접하고 있는 서해안 유일의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된 지진감지기에는 해당 지진값이 측정되지 않았다. 이날 서해 호남 지역에 사는 일부 주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다” “건물이 좌우로 흔들렸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날 원전 측 관계자는 “특이사항 없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진 등 자연재해를 24시간 감시 중”이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K이노베이션(이하 SK)은 18일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은 핵심을 흐리지 말고 이 이슈의 본질인 ‘PTAB(Patent Trial and Appeal Board; 특허심판원)이 언급한 LG 특허의 무효 가능성’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수길 SK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이날 밝힌 PTAB 관련 팩트 설명을 통해 “전 국민들 모두 새해가 되면서 현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기에, 책임 있는 두 기업 간 배터리 소송이슈로 국민들과 언론에 죄송스럽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SK가 미 PTAB에 LG 특허가 무효임을 밝혀 달라고 신청을 한 것은 지난 2019년 SK를 상대로 미 ITC에 제기한 소송 특허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해 본 바, 무효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K의 IPR 신청 시점은 미 특허당국의 정책 변화(특허청장의 9월24일자 발표)를 공식화하기 전이었고, SK이노베이션이 IPR(Inter Part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효성이 가진 제품과 독자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가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탄소섬유는 기술 국산화의 대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탄소섬유는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소재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후 ‘일본이 무기화할 다음 품목’으로 우려가 컸다. 하지만 효성은 지난 10여년 간 지속 투자해 2011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해 현재 연산 2000톤 규모(1개 라인)인 전주 탄소섬유공장 생산규모를 연산 2만4000톤(10개 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효성의 개발 성공은 우연의 일은 아니다. 효성은 1966년 설립된 산업용 원사 사업을 모태로 한 동양나이론주식회사가 그 전신이다. 사양산업이라고 취급받던 섬유사업에 사활을 걸고 다수의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고강도 산업용 원사 및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신소재의 자체 개발 및 상업화에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과거 수입에 의존해 오던 스판덱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5일, 검찰이 전직 야구선수 폭행 사건의 가해자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A씨에 대한 폭행치상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서 검찰은 재판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 형량을 다 마치고 반드시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일부 피해금을 공탁했지만 피고인의 행위로 인한 피해 정도가 너무나 중하다”며 “피해자 B씨는 외상성 뇌경막하 출혈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1심보다 형량이 1년 추가된 2년을 구형했다. 피해자 B씨의 아내는 “피고인은 상해의 의도가 없었다지만 남편은 중상해를 입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치료에 관여하지 않았고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8년 3월19일, 경기도 평택시 모처서 같이 술을 마시던 B씨와 말다툼 끝에 주먹으로 때려 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5일, SK이노베이션(이하 SKI)은 “LG와 SK간 배터리 미국 특허소송과 관련한 최근 미국 특허심판원(PTAB)의 결정과 관련, LG에너지솔루션(과거 LG화학, 이하 LGES)이 결정의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면서 아전인수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송에 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SKI는 “이번 특허무효소송과 관련해 LGES가 미국 특허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복잡한 미국 소송 절차 중 일부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마치 실체법적으로 자사에 유리한 판단이라고 왜곡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배터리 이슈의 본질인 영업비밀 침해와 특허침해 등의 근거도 없는 왜곡 주장 대신 대기업다운 정정당당한 대응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 SKI는 LGES의 왜곡 주장과는 달리 “PTAB가 절차적인 이유로 특허무효심판 조사 개시 요청을 각하하면서도, 본질의 쟁점에 대해 LGES 특허의 무효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판결은 ITC에서 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기호 1번)가 14일 ‘코로나 피해 체육인들에게 1000만원 지급’이라는 이색적인 공약을 내놔 체육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걸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의 한 피트니스클럽 기자회견서 “코로나19 여파로 생존 위기에 몰린 체육인들을 위해 1인당 1000만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체육은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체육인은 벼랑 끝으로 몰렸고 체육인 가족은 생계 걱정을 넘어 생존을 위협받는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서 대한민국 체육인의 죽음을 막는 구체적 행동에 나서려 한다. 긴급 체육기금 1조원을 확보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아야 하는 체육인의 수는 1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의 선수 3만7700명과 지도자 2만6600명, 체육계 종사자 약 3만5000명을 합산한 수치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ld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 1단계 사업수행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원금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AI(인공지능)·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SW(소프트웨어)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 중 40개 대학을 SW중심대학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호서대는 2019년 하반기 AI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한 SW중심대학 공모에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1단계(2019~2020) 사업수행 실적평가에서 우수하게 평가를 받아 국고지원금이 증액됐다. 이번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수행 종합평가는 최근 2년간의 정량 실적(SW 공통 성과지표 29개, AI 공통 성과지표 9개 및 대학별 자율 성과지표 달성 현황)과 사업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 실적 12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호서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의 총괄책임자 오삼권 교수는 “사업계획 대비 주요 이행 및 성과목표의 초과 달성, 최초 제시된 사업추진 방향 및 추진체계의 성공적 이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첫 제보자 김상교씨가 지난 13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목격자라고 폭로했다. 김상교는 이날, 자신의 SNS에 효연이 디제잉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당시 버닝썬 관련 증언을 촉구했다. 김씨는 ‘2018년 11월24일, JM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이라는 제목으로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며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고도 말했다. 그는 “버닝썬 관련 연예인이 수십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 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 건지 너희들 선택”이라며 “기회는 얼마 안 남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8년, 버닝썬 사태는 강남의 유명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서 김씨가 폭행 피해를 당했다며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3일, 장성규는 시상식 상금 일부를 PD에게 건네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날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사받았다.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 DJ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받을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좋은 취지였기에 또한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 대가성 없는 선물이었기에 돈을 마다하셨던 PD님께 ‘만약 부정청탁을 위한 선물이라면 라디오를 하차시키셔도 된다’는 말씀까지 드리며 억지로 받으시게끔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생각이 짧았다. 상금을 나누는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렸었다.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직 처벌 결과는 안 나왔지만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혹여나 돈을 받으신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3일,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정인이 재판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정인이를 상습폭행해 사망하게 했던 입양모 장모씨는 결국 살인죄를 적용받았다. 이날 서울남부지법(부장판사 신혁재)은 정인이 양모 장씨에 대해 첫 공판기일을 열고 검찰의 ‘살인 혐의 추가’와 관련한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아동유기·방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재판서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며 “공소요지 진술 전 오늘 피고인(입양모)의 공소사실 변경을 신청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공소장 변경의 신청을 허가했다. 정인이 양모 장씨는 정인양 사망에 책임을 느낀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정인양을 방치하거나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며 검찰의 ‘살인죄 적용’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정인양을 상습적으로 폭행 및 학대하고 10월에 강한 힘을 가해 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3일, 법원이 신천지 이만희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재판부(김미경 부장판사)는 이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서 “시설 및 명단의 제공 거부는 방역 방해로 볼 수 없다”고 무죄로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역학조사는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 감염원 추적, 이상 반응 원인 규명 등에 대한 활동으로, 그 방법으로는 환자의 인적사항, 발병일과 장소, 감염원인 등과 관련된 사항”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 현황과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 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역학조사 범위를 환자 발생 이후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활동으로만 국한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번 사법부의 판결이 정부의 코로나 방역활동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 아내 홍인영과 이혼 시점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전승빈이 13일, 관련 입장을 내놨다. 앞서 전승빈은 전날,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심은진과 결혼 소식을 알렸던 바 있다. 홍인영과의 이혼 시점에 대해 전승빈 소속사 측은 “홍인영과는 2019년 별거를 시작했다”며 “그 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다. 이혼이 마무리된 시점은 지난해 4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은진과 교제를 시작한 것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이 종영된 5월 이후다. 시기적으로 겹치지 않는다”며 “이혼 후 심은진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진도 SNS를 통해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고 할 테지만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니다”라며 “그런 염려는 접어두고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의 나이 차는 5살 차이로 연상연하 부부다. 앞서 홍인영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불거진 이휘재 집의 ‘층간소음 논란’에 아내 문정원이 사과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1일, 문정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이 2학년 반 배정이 나왔다. 한 것도 없이 2학년이라니 꽃보며 마음 달래는 중”이라는 글이었다. 해당 글에 한 누리꾼은 자신을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아랫집 이웃이라고 소개하며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애들이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을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문정원은 지난 12일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라며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방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양천구서 ‘양부모 학대’로 숨진 16개월 아기 정인이의 재판이 생중계된다. 서울남부지법(부장판사 신혁재)은 정인이 입양모인 장모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입양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법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방청신청을 받았으며 총 813명이 방청을 신청했다. 법원은 당첨된 신청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당첨을 전달했으며 따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기도 했다. 단 오늘 방청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자체가 불가하다. 장씨는 지난해 10월13일 당시 생후 16개월에 불과한 정인이의 등 부위에 강한 둔력을 가하는 등 학대 끝에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씨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정인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정인이 사체에서는 후두부, 좌측 쇄골, 좌·우측 늑골, 우측 척골, 좌측 견갑골, 우측 대퇴골 등 전신에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제 출국했던 에이미가 5년 만에 입국한다. 에이미는 앞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당시 그는 강제 출국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작성하고 국내 체류를 허가받았으나 또 다시 수면유도제를 음성적으로 복용한 혐의가 인정되면서 강제 퇴거 명령을 받았다. 한 매체는 지난 12일, 에이미가 13일 입국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현재 에이미는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해왔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그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고서 가족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강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배진웅이 12일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는 반박 공식입장을 냈다. 배진웅 측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이날 ‘배우 배진웅에 관한 허위보도 자제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명백한 허위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해당 법무법인은 “지난 11일, 모 매체가 배우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인 B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이후 다수의 매체가 배우 배진웅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 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우 배진웅에 관한 여러 매체들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B씨가 배우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B씨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을 대리해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