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1 04:09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좋은 기업’ ‘착한 기업’의 모범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자립 지원사업인 '빵그레'를 포함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활동, 환경활동 등 3대 주요 사회공헌사업을 지정해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환경성적표지인증 등 다양한 필환경 정책을 진행해오고 있다. 3대 사업 중심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 하이트진로는 공공기관과 함께 2020년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빵그레'를 기획했다. 창원에서 처음 문을 연 빵그레 1호점은 오픈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안착해가고 있고, 베이커리 메뉴 확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1주년을 맞은 빵그레1호점은 안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5월20일, 자활근로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활동을 했다. 빵그레 운영 취지에 맞게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을 위해 빵그레 1호점 창원의 한달 매출의 20%로 기부금을 마련, 창원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
영문학 전공, 정치판 15년, 문예창작과 재입학, 소설가 15년 그리고 육체노동 5년차. 쉽사리 접해보기 어려운 삶을 이어온, 주로 역사소설을 집필해온 황천우가 경력에 걸맞은 소설 <수락산 저녁노을>을 발간했다. 동 작품은 일시적으로 정치판을 떠나 의식 혁명을 꿈꾸던 저자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다시는 정치판에 발을 들일 수 없는 환경에 처하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인물을 내세워 운명의 실체 여부를 살피고, 그와 병행해 저자가 직접 소설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가 선택한 인물은 왕, 왕세자, 왕세손의 3중 철벽을 깨고 보위에 오른 조선조 제 7대 임금인 세조, 즉 수양대군이다. 대군의 운명을 타고 태어난 그를 통해, 그에게 덧씌워졌던 올가미를 풀어나가면서 동시에 동고동락(同苦同樂)의 세상을 기치로 내걸고 운명을 타개해나간다. 그 과정에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유교의 한계를 절감하고 스스로 머리 깎고 중으로 변신한, 삶의 전성기를 수락산에서 보낸 김시습과 저자가 살면서 체득한 기(氣)론, 생사론, 종교론, 정치론 등 주요 사상 심지어 사랑론, 궁합론까지 곁들이며 인간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수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30일 생방송 도중 “옘병, 빵구만 나면 메꾸래”라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허 아나운서는 이날 표창원 전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하는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연출: 송명석 | 구성: 이병관, 조현, 허주영)에 대타를 맡아 코너 중 ‘한 주를 웃고 울게 만든 말말말’에 앞서 푸념을 했는데 해당 발언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던 것. 이날 <일요시사> 독자 제보에 따르면 허 아나운서는 해당 발언이 나가고 광고방송 후 “부적절한 내용의 멘트에 대해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허 아나운서의 생방송 중 푸념 발언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발언은 허 아나운서가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이종훈 시사평론가와의 개인적인 푸념 섞인 대화가 그대로 방송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MBC 측은 허 아나운서의 방송 실수에 대해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허 아나운서는 광주인성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2006년에 MBC에 입사했던 바 있다. 그는 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와 동기로 알려져 있으며 <불만제로>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인 R&D 활동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계에서 구축해온 기술 리더십의 기반이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산업계의 경쟁 심화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외부 상황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잘 아는 분야에서 잘 한다’ 주력 제품의 기술 격차 확대 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라텍스에 대한 집중적인 R&D로 제품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NB라텍스의 내구성 및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면서 경량화를 위한 연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라텍스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 제고를 위해 대전 중앙연구소의 라텍스연구랩이 기존에 속해있던 고무연구랩과 분리되어 신설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고형 합성고무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UHP(초고성능) 타이어용으로 내마모성과 제동 특성이 우수한 High-Styrene SSBR 개발에 성공하면서 고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30일,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1주일간 유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기자단 질의응답을 통해 수도권 지자체서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유예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자율적 결정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회의서 수도권 상황이 엄중한 만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달 1일부터 적용하되 기준 초과 시 수도권에 한해 3단계 격상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별로 2주의 이행 기간 동안 최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결정됐으며 경기도와 인천시도 상황을 공유받고 수도권 전체로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유흥시설 집함금지 및 카페·식당의 오후 10시까지 운영 제한 등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하고 1주간의 유예기간을 가져가는 데 동의하는 바이며,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수도권의 유행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국내 발생 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가 내달 23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서 열린다. <비욘더로드>는 뉴욕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 최초·최대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Sleep No More)>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 그리고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이다. 2019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 언론의 극찬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비욘더로드, 7월 23일부터 11월28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서 진행 2019년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서 첫 전시 후 아시아 최초 개최 이번 전시는 트립합(Trip-hop)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레이블 ‘모왁스(Mo'Wax)’의 수장이자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대표이사 김진호)은 지난 28일, 약 2153억원 규모의 원주 원동남산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1239억원 규모의 마산합성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주에 연이어 한 달 만에 대형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원주 원동남산 주택재개발 사업은 원주시 원동 105-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다. 지하 2층, 최고 24층 높이 총 14개동, 1167세대로 전용 84m2 위주로 공급된다. 올해 말쯤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의 주택사업부문은 올 상반기에 금번 원주 원동남산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6개 프로젝트 8218억원가량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전년도 상반기 수주금액의 79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연초부터 경남 양산 석계, 거제 송정 공동주택, 광주탄벌 아파트, 마산 합성동 2구역 재개발, 남양주 평내 진주아파트 등이 수주로 연결되고 있어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하고 있다. 두산건설의 분양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1월에 분양한 1643세대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사하’를 시작으로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시공하는 4393세대 규모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RMHC하우스에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국내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알코리아는 본 협약을 통해 매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비알코리아 제품 판매 총액의 1%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액은 RMHC하우스의 운영과 중증 장애아동 치과치료 등을 위해 사용된다. 경남 양산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협약식 진행 이번 협약 시작으로 환아와 가족들 위한 기부활동 이어나갈 것 SPC그룹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지향하는 ESG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는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내에 국내1호 하우스를 개관했다. 500여평의 규모의 RMHC 하우스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총자산 200조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가 28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디지털금융 혁신과 사회공헌활동 강화(고도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이미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디지털금융과제를 완수했다. 2021년에는 빅데이터 환경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태블릿 브랜치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회공헌의 경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맞물려 추진된다. ‘Make Green 새마을금고’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간 추진되는 각종 Make Green 캠페인(씨앗키트 키워서 기부하기, 도보 이용의 날, 환경상식 퀴즈 맞추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실종 상태였던 서현고등학교 김휘성군이 28일,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김휘성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 방향 야산 능선 산책로 인근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군은 지난 22일, 학교 수업을 마친 후 서점에 들렀다가 소식이 끊겨 실종 처리된 바 있다. 김군의 극단적인 선택에 의혹이 가는 부분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 직전에 영풍문고에 들러 문제집을 구입했다는 점이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나 단서를 찾지 못했으며 김군이 학업 부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 및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으로 발견된 김군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유족 동의 절차를 거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지난 1일부터 8일 동안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53개국서 펼쳐진 임직원 봉사활동 특별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특별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포스코그룹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동일한 테마로 지역 상황에 맞게 봉사활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ESG 경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안전 및 방역수칙을 더욱 준수하고, 수혜자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별로 협업해온 자원봉사센터 등 외부 기관과 함께 수혜처를 사전에 발굴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첫 날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 집행부는 포항 형산강 일원서 조경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23일, 중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온라인 교육 과정인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를 오는 내달 19일(월)부터 7월30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https://cyberguardians.or.kr)를 통해 교육 영상을 개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보안 분야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정보보안 개요, 네트워크 기초 및 공격기법, 웹 이해 및 취약점, 디지털 포렌식 등 총 15차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라즈베리파이 작동, 백도어 제작, 웹 취약점, 포렌식 과정 체험 등의 다양한 실습도 포함돼있어 중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 중에서 170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쿠팡 탈퇴 러시 인증글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번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부로 쿠팡 회원 탈퇴한다. 나 하나 탈퇴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전혀 없겠지만 이 글을 읽고 다른 한 분이라도 탈퇴한다면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 누리꾼은 “이번 덕평물류센터 화재만 갖고 문제삼는 건 아니다”라며 “이제껏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음에도 전혀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 않아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다른 누리꾼은 “쿠팡에 타격 주는 방법은 쿠팡 회원 탈퇴"라며 "멤버십으로 2900원 내고 적은 금액 주문하면서 배송비는 체리 피킹하는 걸로 하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누리꾼은 “쿠팡의 유료멤버십 가입자 수는 그대로라서 밸류 산정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멤버십을 끊고 회원 탈퇴가 가장 큰 타격”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회원 탈퇴 인증글이 올라오자 “그냥 혼자 조용히 안 쓰면 될 것을... 굳이 인스타, 트위터에 저러는 사람들은 보통 인증하기용으로 캡처하고 나서 다시 몰래 가입할 것”이라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이후로도 “탈퇴던 불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4개 자산운용사가 주식형 액티브 ETF 8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상장이 본격적으로 액티브 ETF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리라고 전망했다. 주식형 액티브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지난 10일 상장한 KB자산운용이다. 상장 한 달이 되지 않아 지난 16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000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미래에셋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에만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TIGER ETF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검증된 운용 역량 때문이다. 지난해 주식형 액티브 ETF는 3종목이 상장됐다. 이 중 가장 성과가 우수한 ETF는 미래에셋 ‘TIGER AI코리아그로스 ETF’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14.42%로 가장 높고, 상장 이후 수익률도 3종목 중 으뜸이다. 2017년 상장한 채권형 액티브 ETF ‘TIGER 단기채권액티브’도 안정된 수익률로 24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은 액티브 ETF 역량은 해외시장에도 검증됐다. 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중부내륙의 신 주거중심인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되어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발생해 아직까지 진화가 되지 않고 있는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한 쿠팡 측 입장이 화재 32시간 만에 나왔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18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몹시 송구하다"며 "피해를 입은 많은 분께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대표는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한 분께서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하고 계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쿠팡 모든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그는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이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오전 5시36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의 쿠팡물류센터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해 5~6곳에서 살수차 등 소방장비 60여대와 소방 인력 150여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진화했다. 불길은 당국의 초기 진화 성공으로 6시14분께 대응 1단계 수준으로 낮아졌으나 5시간 만인 11시50분께 갑자기 다시 불길이 상층부로 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오전 5시36분께 발생했던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불길을 잡기 위해 27시간째 소방당국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 현장에선 여전히 매캐한 유독가스가 건물 밖으로 새어나오고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부터 내렸던 비로 인해 불길이 차츰 잠잠해지면서 불에 탄 건물의 일부 뼈대만 남은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 인력들은 날이 밝아지면서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쿠팡 이천물류센터 화재는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의 콘센트 불꽃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하 2층 물품 창고 안의 진열대 선반에 있는 콘센트서 불꽃이 튀는 장면이 CCTV 녹화 영상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CCTV에 불꽃이 튀는 모습이 찍힌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후 감식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 부실 여부를 비롯한 수사 방향도 화재 원인이 나온 뒤 자세히 잡힐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소방 인력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는 발화가 지하 2층부터 시작된 데다 불길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암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한 '유비' 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조문과 관련해 박지성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박지성 JS재단 이사장 측은 17일 "박지성 이사장과 일가를 향해 인터넷상에서 악의적인 글을 작성한 자들에 대한 고소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유 전 감독이 췌장암을 앓던 도중 사망했다. 당시 박 이사장이 장례식장을 찾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유 전 감독의 팬들이 비난 목소리를 냈던 바 있다. 박 이사장의 매니지먼트사인 에투알클래식에 따르면 전날, 모욕적인 비방을 일삼는 내용의 악성 인터넷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 이사장의 부인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도 조문하지 않은 데 대한 비난 댓글이 알려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박 이사장은 일정상 국외에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신 박 이사장의 부친이 대신 조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투알클래식은 "유 전 감독 사망 후 박 이사장이 영국 런던에 거주해 미처 조문하지 못하자 이와 관련해 박 이사장과 가족에 대해 악의적인 억측과 폭력적인 표현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심지어는 박 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7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쿠팡물류센터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36분께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해 5~6곳에서 살수차 등 소방장비 60여대와 소방 인력 150여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당국의 초기 진화 성공으로 6시14분께 대응 1단계 수준으로 낮아졌다. 대응 1단계는 담당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한 상태를 말한다. 이날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직원 등 248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물류센터는 신선식품들을 제외한 일반 제품들을 취급하는 곳으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물류센터 안에 보관 중인 제품들 중 화재 가능성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발화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코로나 잔여 백신 접종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군 장병들이 백신 대신 식염수를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 식염수 접종을 받았던 장병들이 한두 명이 아닌 데다 어느 장병이 맞았는지 특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지난 14일 '201신속대응여단에 복무하고 있다는 장병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는 "지난 10일, 국군대구병원에서 단체접종을 실시했지만 일부 인원이 식염수만 들어간 주사를 맞았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어 "국군대구병원에서 재접종 통보가 왔지만 누가 식염수만 들어간 접종을 받았는지 몰라 전원 재접종하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누가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사태의 책임 있는 병원 측은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너무 많은 인원을 접종하다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말과 '2번 맞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전하다고 확신이 들게 해줘도 모자랄 판에 부작용이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말에 '그건 또 그 상황에 맞는 매뉴얼이 있다'는 식으로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얘기했다"고 폭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