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01:01
▲군 사이버사령부 옥도경 사령관 [일요시사=온라인팀] 군 사이버사령부, 여야 맞불…"보안 지켜야" VS "정치적 개입"새누리당이 국정감사 4일째인 17일, 전날의 국방부의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의혹 댓글사건 등 쟁점과 관련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유기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의혹 댓글사건과 관련해 "국가 안보를 위해 철저히 보안을 지켜야할 사안이 있다. 사이버 사령부는 지키고 보호할 비밀 부대"라며 "만일 (문제가)있었다면 개인적인 것이며 이를 확인하고 처벌하면 된다. 국가적으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았던 사이버 사령부 국감이었다"고 말했다.한기호 최고위원도 "나라의 안전을 뒷전으로 미룬 채 4세대 전쟁의 핵심기능이며 비밀 안보 조직인 사이버 사령부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국가 안보를 흔들며 정쟁으로 작은 이익을 얻으려는 야당의 행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도 이날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의혹 댓글사건과 관련해 "사이버사령부 불법대선개입은 87년 민주화항쟁 이후 25년 만에 확인된 군부의 직접적 정치개입 사건"이라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살리고 나라의 근간을 바로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끝까지 진상을 밝히고 반드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7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선의의 투자자에 대해서는 분쟁조정과 소송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재확인 했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그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동양그룹에 대해 일체의 관용이나 주저함이 없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 특히 동양증권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금감원에서 특별검사를 진행중인 만큼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선의의 투자자가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분쟁조정과 소송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금융소비자보호기구 개편 ▲우리금융 민영화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등 '4대 금융현안'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입법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신 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기구 개편과 관련해서는 "금감원과 독립된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설립해 금융상품 판매와
[일요시사=온라인팀] 최근 들어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의 캠핑이 활발해지면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의 캠핑이 왕성해지는 가을 맞아 업계는 대대적인 판촉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2013년 즉석밥 시장 규모는 1850억원으로 추산되며 전년 대비 약 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즉석밥이 라면 등의 국물제품의 보조 역할을 했지만 최근 덮밥, 국밥 등의 다양한 세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 그리고 가격을 따지는 스마트한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세트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오뚜기의 행보가 주목된다.올 상반기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는 3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세트밥 같은 경우에는 54%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세트밥은 맛 뿐만 아니라 재료의 신선함을 더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던 리조또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물 리조또, 쇠고기 야채 리조또 등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오삼불고
[일요시사=온라인팀]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선수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32)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아내 동석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거짓말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천수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폭행 혐의 등으로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이날 이천수는 경찰에서 "A씨가 구단에 대해 좋지 않은 말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은 했지만 술에 취해 폭행 등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 A씨의 신고로 사건이 불거지자 이천수는 구단을 통해 "아내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시비를 걸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쓸어내렸다"며 "A씨를 때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었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당시 싸움이 일어난 술집에 이천수의 아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폭행 사건 이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마시던 중 폭력을 휘두른 이천수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천수는 지난 14일 오전 12시4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불에서 함께 합석한 A(29)씨를 때리고 휴대전화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술집에서 이천수의 일행 4명과 A씨 일행
[일요시사=온라인팀] 서희건설이 강릉 회산동에 분양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불황에 발맞춰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착한 가격뿐만 아니라 조망, 입지까지 고루 갖춘 강릉 회산 서희스타힐스는 실속 있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주택조합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지역주택조합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도와주는 제도다. 조합원들에게는 소액의 초기 투자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설사 에게는 수요자가 일정부분 확보돼 있어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강릉 회산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 지상 20층이며 전용 59. 74, 84㎡ 총 700가구로 구성되며, 주변 전망이 뛰어나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전 동이 대관령 조망을 확보하고, 남대천, 하천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서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강릉 내 아파트 중 최대 동 간 거리를 확보하였고 또한 전 세대 남향 배치뿐 아니라 숲속의 쉼터 아트갤러리 등 단지특화시설 등 자연친화적 단지로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강릉 회산 서희스타힐스는 강릉지역 내 에서 최저분양가인 3.
[일요시사=온라인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또 유출, 작업자 6명 노출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유출돼 작업자 6명이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NHK,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이 매체들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에 사용된 오염수가 실수로 유출되면서 작업자들이 방사성 물질에 접촉했다.도쿄전력은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가 이날 오전 9시30분 원자로 냉각에 사용된 물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담수화 장치 배관을 오염수 배관과 착각하여 분리해 오염수가 유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로 1시간 넘도록 최소 7t의 오염수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ℓ당 3400만베크렐의 방사성 스트론튬이 확인됐다고 NHK는 보도했다.도쿄전력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1명 중 6명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져 오후에 방사능 오염 물질 제거 작업을 받았으며 피폭량은 최대 1.2밀리시버트로 사람의 연간 피폭 한도인 500밀리시버트에 크게 못 미친다며 여론 확산 진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들은 방사능 오염수 추가 유출 방지 부담으로 작업자의 주의력이 떨어졌을 수 있다며 사고 방지 대책 강화를 약
[일요시사=온라인팀] 검찰이 11일,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받고 있는 효성 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날 오전, 수천억원대 탈세 의혹 등과 관련해 효성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7시30분께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 그룹 본사와 효성캐피탈, 조석래 회장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경영관련 문건 등을 압수했다.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조 회장의 차명 재산과 분식회계를 통한 탈세 규모, 관련 정황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지난 5월말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해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고 지난달 말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고모 상무 등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효성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해외 사업에서 발생한 적자를 10여년에 걸쳐 계열사 비용으로 처리하는 1조원 상당의 분식회계로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다.조 회장은 또 90년대 이후 주식을 비롯한 1000억원대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를 사고 있다.효성그룹의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은 조 회장 장남인 조현준 사장에게 지난해까지 100억
[일요시사=온라인팀] 남재준 국정원장 "북한 영변 원자료 재가동 돌입" 남재준 국정원장은 8일 "북한이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 생산 등 핵능력 강화를 위해 최근 영변 5MW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해 "동창리 장거리 미사일 발사 엔진을 시험하는 등 핵수단 확보를 위한 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전했다 . 남 원장은 "북한이 수도권과 서해 5도 겨냥한 포병 전력의 지원을 보강하고, 사거리와 파괴력이 향상된 신형 240㎜ 방사포를 배치했고, 백령도 및 연평도 일부 섬과 연안 지역에서도 122㎜ 방사포를 작전 배치했다. 향후 동해지역 해안 및 전방에도 추가 배치가 예상돼므로 북한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원은 북한이 조건 없는 6자회담 복귀를 통해 핵 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고, 대북 제재 해체 및 한·미·일 정책 공조를 통해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 장악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북한은 전쟁지도 지침서인 '전시사업세칙'을 개정해 공화국 남방부에서 들고 일어나 북한에게 지원을 요구할 경우 전쟁 선포를 명기했다. 내
[일요시사=온라인팀] KCC, 협력업체 ‘사이버 스마트 교육’ 무료 지원 KCC(대표 : 정몽익)가 인프라 부족으로 인적자원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나섰다. KCC는 2일, "‘동반성장 사이버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며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CC의 ‘동반성장 사이버 스마트 교육’은 시간·공간적 여유가 없는 협력업체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KCC는 건설, 기획, 영업, 회계, HR, IT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개 온라인 강의를 지원함으로써 협력업체들의 인재교육훈련 저변을 확대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개인역량을 개발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KCC의 사이버 스마트 교육의 지원 대상은 206개에 달하는 KCC 동반성장 협력업체 임직원 모두이며, 온라인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을 희망하는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 스마트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은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제대로 된 직무교육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KCC가 마련한 사이버 스마트 교육을 통해 업
[일요시사=온라인팀] 올해 대관령 첫 서리, 1.4도까지 '곤두박질' 4일, 전국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다. 특히, 대관령은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되는 등 본격 늦가을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0.7도를 기록해 이번 가을 들어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5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동두천 6.2도, 안동 6.4도, 이천 6.7도, 진주 7.1도, 충주 7.9도, 원주 8.3도, 서산 8.5도, 울진 8.9도, 전주 9.0도, 대전 9.4도, 수원 10.4도, 청주 10.6 등이었다.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 가운데 복사냉각 현상이 겹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의 한낮기온이 25도까지 기록하는 등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일요시사=온라인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조 1000억 달성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삼성전자는 4일, 3분기 매출액이 59조원, 영업이익은 10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전분기 대비 각각 2.68%, 5.98% 증가한 것이다. 당초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를 예상했던 증권사들은 최근 잇달아 추정치를 10조원 밑으로 내려잡았다. 국내 소비 경기가 위축되고 TV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가전(CE)부문의 실적이 부진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삼성전자 사장단이 일제히 "3분기 실적이 좋다"고 말하면서 시장의 기대는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부근 CE부문 사장은 지난 2일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전 사업이) 잘 되고 있다"며 TV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신종균 IM부문 사장도 같은 날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현상은 '갤럭시노트3' 출시와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IT·모바일부문(IM) 실적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 태풍 콩레이 이동 경로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태풍 피토 북상중, 올해 첫 태풍 피해 입히나?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가운데, 한반도의 피해 여부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토는 오는 6일께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경우, 1998년 태풍 '제브' 이후 15년 만의 10월 태풍으로 기록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피토는 이날 오전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느리게 북진하고 있으며, 현재 중심기압 988hPa에 최대풍속 초속 25m, 강풍반경 300㎞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피토는 3~5일 일본 오키나와에 영향을 미친 뒤 6일 이후부터 제주나 남쪽 해안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보다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높아졌지만 한반도 서쪽으로 향할지 동쪽으로 갈지는 아직 미지수다"고 말했다. 태풍 '피토(FITOW)'의 명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꽃의 한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온라인팀]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 무죄, 전두환 포스터 선고는?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 무죄 소식이 2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를 부착한 혐의로 기소된 팝아트 작가 이모(45) 씨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는 "이씨가 제작한 두 가지 벽보 모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추천, 반대를 명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배심원들의 판단을 존중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과 반대로) 이 씨의 포스터가 박 후보를 지지하고 문·안 후보 비방을 한 것으로 해석될 소지도 있다. 해당 포스터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예술적 창작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여야 대선 후보들을 풍자한 포스터를 서울과 광주, 부산 등지에 부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당시 박근혜 후보를 패러디한 포스터에는 그가 백설공주 차림으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사과를 든 채 청와대 잔디밭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씨는 지난해 5월17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주택가 담장에
▲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주민-경찰간 '몸싸움' 2일, 경남 밀양지역 곳곳에서 송전탑 공사가 재개된 가운데 반대 주민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는 등 사태가 악화 사태를 걷고 있다. 이날 오전 6시께 공사가 재개된 단장면 89번 송전탑 공사 현장에는 반대 주민 20여 명이 공사장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또 89번 송전탑 건설 현장 인근에는 앞서 공사장에 올라와 있던 주민 10여 명이 몸에 쇠사슬을 묶고 있는 등 공사 진행을 막고 있다. 송전탑 입구에서 공사장으로 올라 가려던 주민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진입로를 막고 있던 경찰에 거칠게 항의했고 일부 주민들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오전 8시께 김모(76) 할모니가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는 "할머니가 탈진 증세와 오른손에 약 1㎝ 크기의 찰과상을 입었다. 특별한 외상은 없으며 응급실에서 대기 중이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께 109번 송전탑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박모(73)씨와 이모(72)씨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밀양시는 이날 오전 송전탑 공사장 두 곳에 설치돼 있는
[일요시사=온라인팀] 233㎏ 괴물 참다랑어, 도대체 몇인분이야? 233㎏ 괴물 참다랑어 포획 소식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낚시꾼 앵거스 캠벨과 동료 2명이 1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233㎏의 괴물 참다랑어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233㎏ 괴물 참다랑어는 몸길이만 2.74m, 몸무게 233㎏이며, 이 다랑어를 낚기 위해 힘썼던 앵거스 캠벨은 두 개의 낚싯대를 망가뜨려야만 했다고. 앵거스 캠벨 일행은 이 괴물 참다랑어를 포획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으며, 판매하지 않고 자신들이 먹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개리 닭살 멘트 "그냥 내 무릎 위에 앉아?" 개리 닭살 멘트, 오글오글~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배우 송지효에게 닭살 멘트를 날렸다. 지난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남양주 곳곳을 직접 돌며 미션을 완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구점을 찾은 개리와 송지효를 본 유재석은 "혼수 보러 왔냐"고 놀렸다. 이에 개리가 송지효에게 "마음에 드는 거 찜해"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빨간 소파에 앉아 "강개리, 난 이게 마음에 드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개리는 "안 어울려 사지마. 내 무릎 위에만 앉아 있으면 돼"라며 닭살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채동욱 퇴임식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온라인팀] '눈물'의 채동욱 퇴임식, "약자에 배려하고 강자엔 당당하라" 채동욱 검찰총장은 30일, 퇴임식에서 검찰의 중립성을 강조하면서 "약자는 배려하고 강자에게는 태산같이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4층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의 공정성을 지키는 것은 준사법기관인 검찰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가치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직무를 수행하면서 역지사지를 생활화해야 한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법과 정의를 바로세우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자기헌신적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만이 비로소 국민들이 검찰을 믿어주고 박수를 보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 조직 및 수사에 대한 원론적인 조언이면서도 자신의 사퇴 배경이 된 조선일보의 혼외아들 의혹 제기, 법무부 감찰, 청와대 외압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또 채 총장 사퇴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구성원에게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태원 화재, 피해 규모와 원인은? 이태원 화재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오전 7시16분께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한 상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상가 근처의 도로는 물론, 인도도 통행이 불가해져 일대 혼잡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약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지나 클라라, 볼륨감 대결? 지나 클라라 사진 화제 지나 클라라 미모 대결 사진이 때아닌 화제다. 29일 클라라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NA & Clara"라며 지나와의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다. 해당 사진 지난 28일 tvN <SNL 코리아> 녹화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서로에게 기대며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날 인증사진에서 지나와 클라라는 비슷한 의상을 입고 굴곡진 가슴 라인을 과시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서비스 '재개' 한국판 3D 지도 서비스로 유명한 '브이월드' 재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30일 월요일 오전 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버증설 작업으로 접속이 불가능했던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접속이 가능해진 것. 브이월드는 앞서 29일에도 구글지도인 '구글어스'보다 뛰어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집중 보도되면서 접속자 수가 평소보다 30배 가량 늘어나 한때 접속이 불가능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이후로 '브이월드' 홈피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접속자가 몰린 29일보다는 상황이 호전됐다. 이번 폭주로 인해 국토교통부는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 운영팀 가동에 들어갔으며 서버 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