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6:43
[일요시사=경제2팀] 삼성 임원 인사, 전문성·잠재력에 '방점' 삼성SDS가 5일, 전문성과 성장잠재력에 방점을 찍은 인재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S는 이날 오전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9명에 대한 2014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규봉 전무(딜리버리센터장)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82년 삼성반도체통신에 입사해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하이테크본부장 등을 맡았다. 윤상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삼성SDI 전략지원그룹 등을 거쳐 전무가 됐다. 전무로 승진한 유홍준 ICTO사업부 전자ICTO담당은 지난 1985년 삼성전관 입사 후 삼성SDS 인사팀장을 지냈으며, 지난 7월부터 전자 ICTO를 이끌고 있다. 한인철 신임 전무는 지난 1989년 삼성SDS에 입사해 아키텍처센터장을 지냈다. 지난 4월부터 ICT인프라센터장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삼성SDS는 신임임원의 경우 스마트매뉴팩처링 및 타운(SMT), 물류IT, 모바일 부문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발탁했다.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금기호 ICT인프라센터 네트워크인프라2팀장, 문진우 컨설팅센터 통합
[일요시사=온라인팀] 입큰 비비크림, 공식사과문 "식약처 자외선 차단제 인증" 형광물질 함유로 논란이 되었던 입큰 비비크림과 관련해 해당 업체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전날(4일), 이넬화장품(대표 장희수)은 '입큰 형광현상 관련 보도자료'에서 "(비비크림에 사용된 물질은) 무해한 성분으로, 식약처가 피부 안정성을 고려해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무해한 성분이기 때문에, 회수 조치가 필요한 제품이 아니었으나 컴플레인이 되자 해당 현상을 개선해 리뉴얼하게 되었는데, 트러블 관련해 소비자 분쟁 기준에 의거하여 '해당성분과 트러블의 개연성'을 인증한 후 보상처리되나 도의적으로 치료비(의료보험적용기준)는 지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입큰 화장품의 '멀티메이크업 피니시'로 과거 형광 현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제가 제기된 후로 2010년 10월 형광 현상을 없앤 새 제품으로 리뉴얼해 판매하고 있다. 형광비비 속 형광 현상을 일으킨 것은 'Disodium phenyl Dibenzimidazole Tetrasulfonate'라는 물질로 자외선 차단용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업체의 사과문
[일요시사=온라인팀] 청와대 조 행정관, 개입의혹 시인…직위해제 조치 청와대 조 행정관으로 불리는 해당행정관이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의 불법열람·유출 과정에 개입됐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시인했다. 청와대는 해당 행정관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시설담당 행정관 조모씨가 금년 6월 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이제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신하고 불법열람한 채모군의 가족관계 등 정보를 조 국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 "조 행정관이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으므로 금일 조 행정관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앞으로도 검찰수사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 행정관이 개인정보 불법열람·유출과정에 직접 관여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채 전 검찰총장의 이번 사건의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화장실 명언 1위 [일요시사=온라인팀] 화장실 명언 1위, '뭐길래?' 화장실 명언 1위가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장실 명언 1위'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된 후부터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일을 먼저 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 데일 카네기"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많은 일들에 대해 중요한 일들을 먼저 처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뜻으로 미국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명언 중 한 구절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개그맨 아니었어?"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가 난데없이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상위 랭크돼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됐던 KBS-2TV <여유만만>에서 출연한 후부터다. 한때 잘나가던 개그맨이었던 이재포는 이날 개그맨에서 정치부 기자로 전향한 사연 등을 털어놨는데, 그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기 때문. 그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며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당시 신아일보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들어가게 됐는데, 잘 챙겨 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 정말 재밌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8년 차를 맞은 이재포의 기사들은 해당 신문사에 수백건으로 검색되고 있으며, 최근 정치부 부국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재포? 개그맨 아니었어?", "몰랐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강신명 청와대 비서관 승진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사회2팀] 강신명 청와대 비서관 승진…갑자기 왜? 강신명 청와대 비서관이 3일,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전격 승진됐다. 이 밖에도 경기지방청장에 최동해 대구청장, 경찰청 차장에는 이인선 인천청장, 부산청장에는 이금형 경찰대학장을 각각 승진 발령됐고, 경찰대학장에는 안재경 경찰청 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치안정감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정례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4대악 근절', '연말연시 민생치안 집중' 등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면서도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해 인사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치안정감은 10만 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 계급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정부 직제로는 1급 공무원에 해당한다. 경찰 내에는 서울·경기·부산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등 5명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미세먼지 농도, 저녁부터 급증 주의보 미세먼지 농도 급증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오후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돼 오후 저녁 늦게부터는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나쁨(201~300㎍/㎥), 위험(301㎍/㎥ 이상) 등으로 나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볼 수 있지만 오후에는 약간나쁨(81~120㎍/㎥)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으로 높아질 경우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일일 평균 오염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오염물질이 오후 늦게 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수도권으로 유입될 가능성 있으며 야간에는 중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영자 닮은 남자 "이영자 친동생 아냐?" 이영자 닮은 남자 이영자 닮은 남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방송인 이영자 닮은 남자가 출연하면서부터다. 이날 이영자를 빼 박은듯한 남자를 본 게스트와 MC들은 그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남자는 "친구들이 나를 이영자라고 부르는 건 기본이고 이영자를 닮았다는 이유로 소개팅도 안 들어온다"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 그는 이영자를 향해 "실제로 보니까 친누나 같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난 아들 같다"고 맞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사진=KBS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해태 윤진 촬영 대기 "연인 사이야?" 해태 윤진 촬영 대기 화제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와 윤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손호준과 타이니지 도희의 촬영 대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손호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 대기 중. 포블리 형이랑 윤진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포블리는 극 중 삼천포 역을 맡은 김성균의 별명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손호준이 김성균과 도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도희와 손호준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연인 사이 아냐?"하는 의심의 목소리도 들린다. (사진=손호준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뉴욕 열차 사고 [일요시사=온라인팀] 뉴욕 열차 사고, 한국인 1명 사망…피해 확인 중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열차 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 소식이 들려왔다.미국 뉴욕시 브롱스에서 이날 발생했던 통근 열차 사고로 우리국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일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 뉴욕 총영사관측은 이날 저녁 미 합동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해 우리국민 사망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확인중에 있다. 사망자는 안기숙씨로 뉴욕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안 씨는 새벽까지 근무 후 열차를 이용해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총영사관측은 유가족들을 상대로 현지 입국 절차와 더불어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 역으로 향하던 메트로-노스 철도 소속 통근 열차가 이날 오전 7시20분께 선로를 이탈, 4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미란다 커 열애설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미란다 커 열애설, 억만장자 누구? 미란다 커 열애설 소식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46)와 2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날(2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커가 카지노 재벌 패커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커는 2010년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36)과 지난달 이혼했으며, 상대인 패커 역시 3개월 전 모델 에리카 백스터(36)와 6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이혼 전 커 부부와 패커 부부는 지난해 타히티에서 휴가를 함께 즐길 정도로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하태경 의원 협박 소포 '난데없는' 식칼 배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협박 소포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의 부산 사무실에 협박글과 함께 '곧 죽는다'는 문구가 적힌 식칼이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하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부산 기장경찰서와 부산지방청 감식반이 출동해 사건 관련 증거를 모두 수집해 갔으며, 감식결과가 나오는 즉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하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사무실에 출근하던 직원이 사무실 출입문 앞에 '하태경', '곧 죽는다'는 문구가 적힌 식칼을 발견했다. 출입문에도 '민족반역자처단투쟁위원회' 명의로 "시궁창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문이 부착됐다. 하 의원은 현재 '한·호 차세대 정치지도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저녁 호주로 출국해 현재 현지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폴 워커 사망, 자선행사 참석 도중 '날벼락' 폴 워커 사망 소식에 전세계 영화팬들이 애도하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40)가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워커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워커는 친구의 차를 타고 자선행사에 참석하는 중이었다. 로스앤젤레스 보안관은 "교통사고는 발렌시아 근처에서 일어났다. 보고를 받고 도착했을 때는 워커가 탄 차량이 화염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차에서 발견된 워커와 그의 지인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알렸다. 이 보안관은 워커가 탄 차량 포르셰가 나무에 충돌한 후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워커는 죽기 직전까지 <분노의 질주7>(감독 제임스 완)에 온 정성을 쏟고 있었다. 또 이달 13일 서스팬스 영화 <아워즈>(Hours)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워커는 2001년 처음 출연한 <분노의 질주> 여섯 편의 시리즈 중 중 한 편을 제외하고 모두 출연했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폴은 우리 스튜디오가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14년 동안 가족으로 살아왔다. 그가 떠난 건 &l
[일요시사=온라인팀] 뉴욕 열차 탈선, 최소 4명 사망…갑자기 왜? 뉴욕 열차 탈선 뉴욕에서 지난 1일, 열차가 탈선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하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뉴욕주 교통국이 운영하는 '메트로노스' 애런 도너번 대변인은 메트로노스 열차가 이날 오전 7시20분(현지시각) 브롱스 스파이튼 다이빌 역 북쪽으로 약 90m 떨어진 큰 곡선 부분에서 탈선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소 객차 5량이 미끄러져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욕 소방당국은 탈선 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하고 부상자 가운데 11명이 위중한 상태며 6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최소 객차 한 량이 허드슨강 인근에서 전복됐으며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강 주변을 따라 생존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김나영 면허증 사진 공개 "수술 후 직찍?" 김나영 면허증 사진 공개 방송인 김나영이 면허증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FashionN(패션앤) <Follow美(팔로우 미)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공개했다. 공개된 면허증 속 김나영 사진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청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포토샵을 너무 심하게 해줘서 처음엔 나도 못 알아봤다. 면허증 사진은 수술 후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공항 출입국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FashionN <Follow美 시즌2>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삼성, 이서현 부사장→에버랜드 사장 승진 등 대폭 인사 삼성그룹이 2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겸임)으로 승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사장 승진 8명, 이동 및 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6명 규모로 비교적 큰 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에서는 김영기 부사장이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김종호 부사장은 세트제조담당 사장(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센터장 겸임)으로 임명됐다. 조남성 삼성전자 부사장은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선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중국 창어3호 발사, 달 착륙 성공할까? 중국 창어3호 발사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첫 달 탐사위성인 창어 3호가 2일 새벽, 발사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창어 3호 발사지휘부는 이날 오전 1시30분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옥토끼'로 명명된 탐사기를 탑재한 창어 3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창어 3호 발사는 중국의 3단계 달 탐사계획 중 2단계에 해당되는데, 중국의 달 탐사계획은 달 궤도를 도는 1단계, 달에 착륙하는 2단계, 달에 착륙했다 귀환하는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중국 탐사위성이 달 표면에 착륙하는 것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탐사위성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달 중순 달에 착륙한다. 탑재된 탐사기는 달의 지질학적 구조와 표면 물질, 자연자원 등을 조사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 중국은 그간 달 탐사를 위해 2007년 창어 1호, 2010년 창어 2호를 쏘아 올렸고 창어 3호에 이은 창어 4호도 발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혼란스러운 커플 사진 [일요시사=온라인팀] 혼란스러운 커플 사진, 도대체 키 차이가 얼마? '혼란스러운 커플 사진'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 여자 친구가 키가 좀 작은 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온 후부터다. 공개된 혼란스러운 커플 사진에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상상을 초월한다. 서 있는 여자와 무릎을 꿇은 남자의 키가 서로 비슷해 보일 정도로 남자가 키가 우월하다. 여자의 키가 작아서 싱크대를 낮게 만든 것인지 남자의 키가 너무 커서 싱크대가 낮아 보이는 것인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태국 시위 첫 사망자, 총격으로 1명 사망·10명 부상 태국 시위 첫 사망자 소식이 세계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세력이 충돌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방콕의 시위 현장에서 총성이 울린 후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잉락 지지자들이 방콕 외곽의 한 체육관에서 집회를 여는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폭격 사건이 일어나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는데, 일주일 가량 지속된 태국 시위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목격자들이 반정부 시위대가 친정부 시위 현장으로 '레드 셔츠' 시위대를 태우고 가던 버스와 택시 유리창을 부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친정부 시위대를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폭력을 행한 주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폭력세력이 반정부 시위대로 위장한, 친정부 진영 '레드 셔츠' 지지자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01X→010 자동 전환, 오늘부터 '본격 시행' 이동통신 번호 01X→010 자동 전환이 금일(2일)부터 시작된다. 휴대폰 앞자리 011, 016, 017, 019 등 01X 번호를 3세대(3G) 이동통신망 출시 후에도 사용해왔던 이용자들의 번호가 '010'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또한 번호 전환 대상자가 연말까지 번호를 바꾸지 않을 경우, 내년 1월부터는 휴대폰 발신이 중지된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통3사에 따르면 정부가 사용을 허가해줬던 '한시적 번호이동제'가 종료를 불과 한달 앞두면서 이동통신사들은 2일부터 순차적인 자동 번호변경을 진행한다. SK텔레콤과 KT 등 이동통신사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호 자동전환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번호 변경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010 번호 자동전환'을 실시한다. 대리점이나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무선 업그레이드 기술(OTA)'을 이용해 01X번호를 010번호로 자동 전환된다. SK텔레콤은 자동전환 기간을 18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기간동안 011·017 국번을 쓰는 대상 고객의 번호는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016·018·019 고객의 번호는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