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28 13:26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일부 섬 지역에선 눈이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0cm ▲제주도 산지 1~5cm ▲제주도 중산간 1c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3.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일부 수도권, 강원도, 전남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서울중앙지법이 임대차 분쟁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를 설치한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국민 생활과 직결되거나 신속 처리가 필요한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월 정기 사무 분담 이후 ‘민생사건 전담재판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해당 재판부는 ▲임대차 보증금 사건 등 주거와 직결되는 임대차 분쟁 ▲원고가 개인인 물품대금 사건 등 소상공인 관련 분쟁 ▲면책 확인 사건과 청구이의 사건 중 면책을 청구원인으로 하는 사건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주거·생계 분쟁의 조기 해결과 채무자의 조기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또 소장 부본을 신속히 송달하고 ▲조기 변론기일 지정 ▲적극적 설명과 절차 협의를 통한 속행기일 최소화 ▲수소법원 조정 활용도 제고 ▲쟁점 중심의 판결서 작성 등 차별화된 사건 관리를 통해 분쟁의 조기 종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법원은 효율적 소송 절차 진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속 조정전담 변호사와 조정위원 배치, 직권 소송구조의 적극적 활용 등도 검토하고 있다. 법조계에선 이번 전담재판부 설치가 민사 재판의 체감 속도를 끌어올릴지 주목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총 3500억원 규모의 3대 전략 펀드를 조성해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및 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근 ▲AI 산업 기반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원) ▲AI 인프라 가동을 뒷받침할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원) 등 3대 전략 펀드의 조성을 완료했다. 이 중 태양광펀드는 1분기 중 즉시 투입돼 정부의 탄소중립 및 AI 산업 육성 기조와 맞물린 녹색 산업 분야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개 내외의 추가 프로젝트도 검토해, AI 산업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CEO 중심의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전사적 실행체계를 가동했다. CEO 직속 체계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자회사 간 역할 분담으로 사업성 검증과 리스크 관리를 체계화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발굴부터 투자 집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그린란드 매입 구상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갈등을 빚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한국 관세 협상 문제로 시선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SNS 트루스소셜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미 간 무역 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기타 모든 상호 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지난해 7월30일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고, 10월29일 한국에 왔을 때 합의 조건을 재확인했다”면서 “왜 한국 국회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합의된 거래 내용에 맞춰 관세를 신속하게 인하해 왔다”며 “무역 상대국도 그렇게 행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긴급 메시지를 내고 “현재 미국 측의 의중을 파악 중에 있다”며 “앞으로 한국 국회의 법안 논의 상황을 전달하는 등 미국 정부와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과 면담해 특별법 처리 문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치권도 즉각 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대체로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충남권과 전라권은 새벽까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날을 포함해 이날 새벽까지 일부 지역에선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cm ▲제주도 산지 1~5cm ▲광주·전남 서부·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 1~3cm ▲충남 서부 1cm 안팎 ▲서해5도·경기 남부 서해안·충남 북동부·충북 중, 남부·전북(서해안, 남부 내륙 제외)·제주도 중산간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mm ▲제주도 5mm 미만 ▲충남 서부·광주·전남 서부·전북 서해안 및 남부 내륙 1mm 안팎 ▲서해5도·경기 남부 서해안·충남 북동부·충북 중, 남부·전북(서해안, 남부 내륙 제외) 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한항공은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AI(인공지능) 기술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군집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최근엔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의 미래 중추 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한항공은 자사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의 군집AI 자율비행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 등을 접목해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대기업의 인프라와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대통령실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격 철회하면서 2027년도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하는 현 시점에 수장 공백이 장기화할 경우, 국정과제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25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이 후보자는 보수 진영에서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느냐’는 질문엔 “인사청문 과정에서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그 소명이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이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홍 수석은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학교폭력 등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의 전남 강진청자축제 출연 소식에 비판이 일자, 주최 측이 섭외를 재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청자축제 관계자는 23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황영웅 출연과 관련해 재검토 중”이라며 “민원이 다수 접수돼 현재 내용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정이 나면 보도자료나 강진군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계약 체결 여부와 취소 시 위약금 발생 가능성, 섭외 과정에서 논란을 사전에 검토했는지에 대해선 “담당자가 출장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이 내달 28일 MBC가 개최하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공지하며 “가수의 첫 행사이니 오셔서 힘찬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웅도 팬카페에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드리고자 한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는 않겠다”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대중 앞에 나서게 되는 것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반발했던 최고위원들이 23일,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이유는 개인 일정 등 일신 상이라고 했지만 정가에선 항의 차원이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언주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현장 최고위는 불참”이라며 “최고위 이전에 이미 잡혀있던 개인 일정 등의 사유”라고 밝혔다. 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도 같은 취지로 불참 의사를 각각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 최고위원은 전날 정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공개 제안하는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이후 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최고위가 열리기 전까지 합당 제안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사전에 정해놓은 기자회견을 불과 20분 앞두고 열린 회의는 논의가 아니라, 당 대표의 독단적 결정 사안을 전달받은 일방적 통보의 자리였다”고 비판했다. 황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내세워 1인1표제를 추진하면서, 정작 당의 중대한 의사결정에서 당원을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자기모순”이라며 “합당도 ‘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3일, 오늘의 날씨는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부·전북 서해안·제주도 산지 1~5cm ▲서해5도·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울릉도·독도·제주도 중산간 1~3cm ▲충청권·광주·전북 내륙·제주도 해안 1cm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부·전북 서해안·제주도 5mm 안팎 ▲울릉도·독도 5mm 미만 ▲서해5도·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충청권 1mm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광주·전북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22일,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이날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 관련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데일리>는 연예활동 지원 명목의 용역계약을 통해 발생한 수익이 차은우와 A 법인, 판타지오로 나뉘어 분배되는 구조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A 법인을 실질 용역 제공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 2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통보했다. 이에 차은우 측은 “판타지오의 대표가 수차례 바뀌면서 아들의 연예활동에 불안을 느낀 모친이 회사를 세워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정식 등록 업체”라고 반박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성범죄는 증거가 제한적인 경우가 적지 않아 수사 단계에서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 최근 한 여성의 강제추행 고소 사건이 경찰에서 불송치(증거불충분) 종결되자, 고소인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고소인 A씨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B씨는 지난 21일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의 불송치 판단에 대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로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술자리에서 회사 사람끼리는 저 정도 신체 접촉을 해도 죄가 안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앞서 인천 모 경찰서는 지난달 23일 “피의자 C씨가 피해자의 허리와 어깨, 손 등 신체를 잡거나 접촉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모든 증거 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강제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 B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20일 여자친구의 직장 동료들이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술자리를 마친 뒤, 건물 밖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그는 “일행 상당수가 만취해 있었으며, 저는 현장에 먼저 도착해 차량에서 A씨를 기다리다 상황을 목격했다”고 회상했다. B씨는 당시 상황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가덕도 신공항 피습 사건을 국가 차원의 테러로 공식 지정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발생했던 가덕도 신공항 피습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 2016년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첫 사례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K-민주주의의 나라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간 조사·수사가 너무 부실했고, 시간이 오래 지났다”며 “대테러 체계를 전반적으로 보완해 대한민국에서 테러의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월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부지 시찰 도중 60대 김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정치적 견해 차이를 범행 동기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살인미수 등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총리실은 “김 총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대테러 합동조사 결과, 피의자의 행위가 테러방지법상 테러 구성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확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cm ▲제주도 산지 5~20cm(최대 25cm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5cm ▲전북 남부 서해안·전남 서해안·제주도 해안 3~8cm ▲광주·전남 중부 내륙 및 서부 남해안·전북 북부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1~5cm ▲서해5도 1~3cm ▲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 남부·충남 서해안 1cm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mm ▲제주도 5~20mm ▲전북 남부 서해안·전남 서해안 5~10mm ▲광주·전남 중부 내륙 및 서부 남해안·전북 북부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5mm 미만 ▲서해5도·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 남부·충남 서해안 1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전 권역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 증가세로 보행자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화재나 대중교통 사고, 농기계 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피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지방자치단체가 보장 항목을 자율적으로 정한 뒤 보험사와 계약해 운영하며,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가입돼있다. 인천광역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장 범위를 확대해 전동킥보드 등 PM 사고 항목을 새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PM 사고로 사망할 경우 보장 금액은 1000만원이며, 후유장해도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피해자 또는 사망자의 유가족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절차가 진행된다. 실제로 PM 관련 사고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 447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약 5배 늘었으며, 사망자도 8명에서 23명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서울 주요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등록금 인상 흐름이 확산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대학가에 따르면 국민대와 서강대는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각각 2.8%, 2.5%로 확정했으며, 고려대, 한국외대는 법정 상한선인 3.19% 수준으로 추진 중이다. 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 등도 최근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학생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등록금의 법정 인상 한도는 직전 3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2배로 산정된다. 교육부가 공고한 상한은 지난해 5.49%였으나, 올해는 3.19%로 낮아졌다. 대학들이 잇따라 인상안을 꺼내들면서 학생 측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가 고등교육법상 법정 상한인 3.19%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염치도, 책임도, 논리도 없는 등록금 갑질 인상”이라고 비판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등록금 인상 당시 대학 본부가 교육 환경 개선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약속했지만,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1~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8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일부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mm 안팎 ▲강원 북부 동해안, 북부 산지 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디지털 및 AI 전환(DAX, Digital & AI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 업무에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S-OIL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한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 다양한 문서를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데이터를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되며, 이후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중복·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자재 데이터 품질을 높인다. 특히 업무 처리 전 과정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업체 문서 인식에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하고, 자재 데이터 생성과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를 적용했다.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S-OIL은 약 8만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의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000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투자금액 9조원을 웃도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샤힌 프로젝트’가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전달했다. 마차도는 1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건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년 전 라파예트 장군이 시몬 볼리바르에게 조지 워싱턴의 얼굴이 새겨진 메달을 준 일화가 있다”며 “그 메달은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 간의 형제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지르베르 뒤 모티에 드 라파예트 후작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 조지 워싱턴과 함께 싸운 프랑스 출신 장군이다. 볼리바르는 스페인으로부터 남미 여러 지역의 독립을 이끈 독립 영웅으로 불리며, 그의 이름은 국가 공식 국호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에도 반영돼있다. 마차도는 “볼리바르의 국민들은 이번엔 워싱턴 전 대통령의 후계자에게, 우리의 자유를 위한 특별한 헌신을 인정하는 의미로 메달을 되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담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롭고 안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 마을회관 인근에서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오전 8시49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엔 소방 234명, 강남구청 120명, 경찰 70명 등 총 인력 427명과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소방 헬기 3대와 굴삭기 3대도 요청됐다. 이날 화재로 인근 주민 4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청은 구룡마을 거주 30여가구 중 약 25가구에서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청·경찰청·서울시·강남구 등 관계 기관에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어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