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30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3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강원 내륙, 산지에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딸을 지키려던 모친이 공유 전동 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잇따르면서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제기되는 등 제도 보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PM은 최고속도 25km 미만, 중량 30kg 미만의 전동 이동수단으로 전동 킥보드, 세그웨이(전동이륜평행차) 등을 말한다. 2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공유 킥보드 규제에 관한 청원’의 동의 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948명으로 집계됐다. 청원 동의 규모는 아직 작지만, 현장의 무면허 운행·다인승·무질서 주차 등 쟁점을 공론장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청원인 배모씨는 “최근 공유 킥보드 사고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대여 앱의 허점과 이용자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간단한 인증만으로 이용 가능한 현행 구조를 개선하는 등 규제 강화를 요청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사고가 무면허인 학생들 위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앱의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또한 이는 이용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증 절차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서해5도에는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보통의 주택 단지에선 세대당 차량 1대 주차를 우선 배정하며, 층수로 차등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관리사무소로부터 “저층은 방문객 주차 등록이 안 된다”는 설명을 들었다는 한 입주민의 사연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6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관리비를 적게 내 방문객 주차 등록이 불가하다고 안내받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부모님 방문을 위해 주차 할인권을 사려 했지만 결제가 되지 않았다”며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저층에 살아 등록 불가’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전입 안내문엔 방문자용 주차 할인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고, 입주 당일 관리사무소로부터 “주차권을 구매하라”는 전화도 받았다. 그는 “관리인 말로는 다른 층은 4세대씩 사는데 저층엔 17세대가 살아서 관리비가 적게 나온다고 했다”면서 “이전에 주차권 구매 관련 연락에 대해 묻자 ‘그건 다른 사람이 안내한 것이라 모른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결국 부모님이 직접 내려와 얘기한 뒤에야 주차 등록을 해줬다”면서 “상황이 너무 황당했고, 선심 쓰듯 하는 태도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연직운동(상·하층)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현행법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무과실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업체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아내기란 쉽지 않다. 최근 전문 이사업체에 보관이사를 맡겼다가 파손·분실 피해를 입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에서도 이 같은 현실이 잘 드러난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보관이사 업체의 만행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업체가 피해 보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포장이사 전문업체 B사와 계약해 짐을 한 달간 맡겼으며, 지난달 28일 이사를 진행했다. 당일 분실·파손 피해 사실을 확인했으나 ‘보상 처리는 확실히 해드리겠다’는 직원의 각서를 받고 잔금을 결제했다. 그는 “던지면서 이사를 한 건지 리빙박스 10개 중 9개가 훼손돼있었고, 직원들이 이를 눈에 띄지 않는 집 창고에 넣어놨다”면서 “또 나사로 분리 가능한 에어컨 배관은 절단해 수리비가 더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공개된 사진엔 깨져있는 리빙박스와 절단된 에어컨 배관이 확인됐고, 김치냉장고는 찍힘 자국도 나 있었다. A씨는 “특히 김치냉장고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경북 울진 인근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10~40mm(최대 80mm) ▲울릉도·독도 5~20mm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경남 서부 남해안 5~10mm ▲강원 영동·경북 내륙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80mm(최대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10~5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20mm ▲부산·울산 5mm 안팎 ▲강원 영서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동해안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빌린 물건은 가능한 한 원래 상태로 돌려주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최근 월세를 미납한 데다 집까지 훼손한 세입자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21일, ‘세입자한테 갑질을 당하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세입자 퇴거일이 다가와 며칠 전 집을 확인했는데, 짐은 일부 남아 있었지만 사람 사는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며 “청소 한 번 하지 않은 듯 썩어있었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옵션 가전은 버려야 할 지경이었다. 몰래 동물을 키웠는지 지린내도 진동했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세입자는 모텔을 전전하다가 지난 2018년 말 입주했던 모녀였다. 그는 자신의 첫째 아이와 또래인 딸을 보고 동정심이 들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0만원이라는 저렴한 조건으로 입주를 허락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문제가 드러났다. 그는 “별 문제 없이 지내왔다고 생각했지만, 아내와 세입자의 통화 내용을 통해 사정을 알게 됐다”며 “이미 보증금을 모두 소진하고도 200만원가량의 월세를 미납했으며, 아내에게서 현금 1700만원을 빌린 상태였다. 또 목걸이까지 가져가 잃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강(霜降)인 2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80mm(최대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10~4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20mm ▲부산·울산 5mm 안팎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북동 기류의 유입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동해안 지역의 지반이 약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생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업자와 분쟁이 생기는 경우, 관련 법이나 절차를 잘 알지 못해 피해를 입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최근 보일러 누수 수리를 맡겼다가 업자와 갈등을 겪었던 피해 제보자의 사연도 비슷한 경우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보일러 분배기 교체하다 엉망이 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주에 생활 서비스 중개 플랫폼 통해서 보일러 수리를 의뢰했는데, 결과가 엉망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초기 누수는 밸브 한 곳에서 발생했으나, 업자가 “전체 교체가 필요하다”는 권유에 그대로 맡겼다. 그러나 수리 과정에서부터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작 누수가 있던 쪽 입수관 분배기는 부품이 없다는 이유로 재사용됐고, 문제가 없던 출수관 분배기는 기존 동배관 대신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교체 후 오히려 새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A씨는 “잘못 조립돼 물이 샌 것으로 보이며, 업자가 두 차례 재방문해 일단 해결했다”면서도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리하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가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40mm ▲부산·울산 5~20mm ▲경남 동부 내륙·울릉도·독도 5mm 안팎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면서 “또한 일부 중부 내륙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견인을 맡긴 차량이 이동 과정에서 또 한 번 사고를 당했다면, 통상 그 책임은 견인 업체 측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현실은 이를 입증하고 보상받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통사고 피해자가 사설 레커 업체에 차량을 맡긴 후 함께 출동했던 렌터카 직원이 2차 사고를 낸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17일 ‘렌터카 기사가 아버지 차를 몰다가 5중 추돌사고를 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버지가 전날 경기도 여주 톨게이트 인근에서 운전 중 3중 추돌사고를 당했는데, 업체와도 갈등이 생겼다. 저희 가족 모두 차량 관련 사고에 무지해, 조언을 얻고자 한다”며 말문을 텄다. 그는 “사고는 2차선 구간에서 발생했고, 퇴근 시간대라 도로가 혼잡했다”며 “아버지는 사설 견인업체에 차량 인계를 맡긴 뒤, 렌트카를 지급받아 곧장 병원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A씨에 따르면 당일 오후 8시께, 렌터카 업체 총괄이사라는 인물이 전화해 “직원이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시키는 과정에서 5중 추돌사고를 냈다”며 “파손된 부분은 복구해주겠다”고 말했다. A씨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며, 산지에선 첫눈이 관측될 가능성도 있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5~10mm,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5~4.0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며,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70mm ▲대전·세종·충남·제주도 10~60mm ▲서해5도·충북·전북 10~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9일은 전날부터 흐렸던 날씨가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흐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비어있던 내 집에 낯선 가족이 살고 있었다.” 믿고 맡겼던 부동산 중개업자가 집주인 몰래 임대인 행세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중개업자는 “좋은 뜻으로 잠시 머물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서로간의 오해로까지 번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14일 ‘제 집에 모르는 사람이 살고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경기도에 허름한 빌라 한 채를 가지고 있다. 저는 일 때문에 타지에 있어, 전세를 놓은 상태”라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전 임차인이 지난달 퇴거했고, 새 임차인이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어 현재는 빈집이다. 그런데 며칠 전, 전 임차인으로부터 “누군가가 들어와 사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간 결과, 비어있어야 할 집에 낯선 사람이 거주 중이었다. 그는 “주거침입이라고 생각해 경찰을 불렀고, 계약을 맡겼던 부동산 중개업자가 허락 없이 단기로 제3자를 살게 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타지에 있어 대신 일처리해주겠다고 해서 맡겼던 건데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은 큰일 아니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mm ▲서해5도·대전·세종·충남·전북 10~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충북·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제주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동풍 기류가 유입돼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일부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내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맞붙을 경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범보수 후보로 오 시장, 범진보 후보로 조 비대위원장이 나선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2%는 오 시장을 꼽았다. 조 비대위원장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41.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기타 후보’는 4.5%, ‘지지 후보 없음’ 7.2%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3.3%였다. 조 비대위원장이 실제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정가에선 그가 최근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완화 정책을 비판하며 오 시장과 설전을 이어가는 행보가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범진보 진영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2.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북 동해안과 영동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mm ▲강원 영동·충청권·전라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0~60mm ▲서해5도 10~50mm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울릉도·독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일부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주의 대표 가을 축제인 탐라문화제의 ‘부실 김밥’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축제의 상업화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14일, 탐라문화제 운영위원회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운영위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토음식관 일부 부스에서 판매된 김밥 품질과 관련한 논란으로 관람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부스는 축제 주최 측이 직접 운영한 곳이 아니라, 축제장 인근 마을 부녀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발단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주 탐라문화제 4000원짜리 김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속 김밥은 거의 흰 쌀밥만으로 가득 차 있고, 속 재료도 단무지 한 줄과 얇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뿐 그 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당근마켓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글이 게재됐다. 한 이용객은 “외국인도 많은 축제에서 김밥을 이렇게 파는 게 맞느냐”며 “1줄은 안 파시고 2줄에 8000이었다. 축제에서 이윤 남기려고 부스를 운영하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