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5 06: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며 비가 내리겠다. 다만 오후엔 대부분 지역서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중, 남부·울릉도·독도 10~60mm ▲수도권·강원 남부·충북 북부 5~40mm ▲강원 중, 북부 5~20mm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mm(전남 남해안 120mm, 경남 남해안 150mm 이상) )▲전북·대구·경북 20~80mm ▲경남 남해안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제주도 50~120mm(많은 곳 18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5~3.5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지속되고, 전국 내륙을 중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자신의 5대 개혁안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대 개혁안 등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이라도 의원총회(의총)를 열어 개혁안에 대한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당원 여론조사는 당헌에 명확히 명시되지 않은 절차라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기 위해 의총이라든지 비대위 의결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래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 개혁의 적기를 놓쳐서 대상이 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개혁안 논의를 지도부에 따라서 다르게 하겠다는 것은 안타까운 해석이다. 전임이든 신임이든 (당 지도부는) 개혁안에 대해 얼마든 논의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발언은 오는 16일 새로 선출되는 원내 지도부와 무관하게 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비대위원장은 “계엄 이후 많은 지지층이 탄핵 반대를 위해 노력했고, 헌법재판소의 절차적 문제를 제기한 것도 존중한다”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 12일, 검찰이 ENA·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여성 출연진 정숙(최모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경모 판사는 이날 폭행, 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공판을 열었다. 최씨는 피해자의 얼굴을 6차례 가격하고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려 손괴한 혐의, 행인들이 듣는 가운데 피해자에게 ‘양아치’라는 취지로 말하며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범행을 인정한다. 음성이 녹음돼있지는 않지만, 피해자가 먼저 성적으로 말했다”며 “제가 불리한 입장이다.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합의할 의사에 대해 묻자 그는 “합의하려고 여러 차례 연락했는데 조건이 돈은 둘째 치고, 방송 출연을 안 하는 조건이라서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후 진술에선 “아무튼 죄송하다. 제가 여태까지 그렇게 한 적이 없다”며 “너무 성적으로 심하게 저한테 해서 억울한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6개월 구형했으며, 선고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JTBC 시사프로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동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에 장마가 시작돼 오전엔 전남권과 제주도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산지 20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mm(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광주·전남 20~80mm(전남 남해안 100mm 이상) ▲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60mm ▲대전·세종·충남 10~40mm ▲충북 5~40mm ▲수도권·강원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된다. <kj4579@ilyo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직서를 올리며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됐다. 재임 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느 자리에 있던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겠다”며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 당운,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겸손하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월10일부터 약 1년간 법사위원장을 맡아왔다. 지난 11일엔 법사위원회가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 대상 시상식서 주요 안건 처리 등 실적 부문 우수위원회 상을 받기도 했다. 정가에선 정 의원이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추후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서 당 대표직을 놓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과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박 대행은 이날 원내대표 고별 기자회견을 열고 “솔직히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후임 법사위원장 자리에 있어선 민주당 인사가 맡을 것이라는 게 정가의 대체적 시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 11일 우리 군이 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중단하자, 북한도 그간 해왔던 대남 소음 방송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며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어젯밤 11시 넘어서까지는 서부전선 일부 지역서 소음 방송이 청취됐으나, 오전 12시 이후로는 전 지역서 청취되지 않았다”며 “원래는 지역에 따라 새벽에도 소음 방송이 청취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북한이 대남 소음 방송을 공식 중단한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북한의 대응은 전날 우리 군이 선제적인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를 결정한 데 대한 화답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로 우리 군이 전방 지역서 진행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온 접경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2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제주 남쪽 해상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다음날까지 제주도는 20~60mm(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서 ‘매우 높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의 2차 소환조사에 대해 불응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의견서를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이 피의 사실로 공표됐고, 전혀 소명되지도 않은 상태서의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다”며 “충분한 수사를 거친 뒤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 자체가 위법·무효인 직무 집행”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이 이에 대응했다고 하더라도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체포영장 집행 과정서 불법이 없었는지, 영장 집행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고발사건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면 서면조사는 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의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지난해 12월7일 계엄 관련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앞서 지난달 27일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6월5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이 11일, 아들의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에 “어떤 것이 맞는지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기무사 현역 장교였던 제 아들은 국가정보원 공채 당시 서류전형, 필기,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을 모두 통과했지만 마지막 단계인 신원조사에서 탈락했다”며 “그런데 2017년에는 신원조사를 통과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둘 중 하나는 잘못된 것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안사람은 2017년(언론 보도에선 2016년 10월로 언급) 이헌수 기획조정실장과 통화하기 전, 신원조사 담당감찰실에 근무했던 전직 간부를 통해 아들이 2014년도 신원조사에서도 합격했었으나 저를 증오한 세력들이 작당해 합격을 번복하고 탈락시킨 사실을 알았다”며 “(이에)격노하지 않을 부모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번엔 (한 언론사에서) 제가 아들의 장애를 인정했다며 보낸 청원서를 입수했다더라. 청원서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길래 악의적으로 왜곡하느냐”며 “장애가 있는데 기무사 장교로 복무하고, 국정원의 심층 면접, 신체검사와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서 ‘매우 높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앞으로는 무주택자만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신청자 미달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을 재공급하는 제도로, 당초 성년이면서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신청 가능하도록 규정돼있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2월, 부동산 경기침체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자 이를 모두 폐지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대상자가 확대된 이후 무순위 청약은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7월엔 경기 화성시 동탄 ‘로또 청약’ 단 1가구에 294만명이 신청해 청약홈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고, 같은 해 4월에도 충남 세종시 4가구에 11만명가량이 몰리는 등 사태가 재현되기도 했다. 이 같은 청약 과열 양상이 반복되자 국토부는 다시 신청 요건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다시 선회했다. 다만 거주지역 요건은 지역의 분양 상황 등에 맞춰 외지인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해병대를 투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는 반 이민법 집행 폭동에 대응해 미 해병대 700명을 캘리포니아주 LA에 파견했다. 이는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 방위군 2000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입 수위를 높인 것이다. 미 북부사령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발표해 “주말 동안 경계 상태에 있던 해병대 보병대대를 활성화했다”며 “제1해병사단 산하 제7해병연대 제2대대의 해병대원 약 700명은 LA 지역서 연방 인력과 재산을 보호 중인 ‘태스크포스 51(LA시위 대응 임시 편성 조직)’ 아래 운용되는 ‘타이틀 10’ 병력과 함께 원활하게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스크포스 51은 ‘타이틀 10’에 의거해 약 2100명의 주 방위군과 700명의 현역 해병대로 구성됐으며 긴장 완화, 군중 통제, 무력 사용 기본 규칙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10’은 특정 상황서 대통령이 주(州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까지 제주도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0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인 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서 0.5~1.5m, 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6·3 대통령선거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여대야소 정국으로 정치 지형이 전격 재편됐다. 이에 따른 여당의 입법 강행도 경계해야 하지만, 정권교체의 빌미를 제공한 국민의힘의 내부 개혁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서 5일,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해 “기존 반대 당론을 폐기하고 자율 투표하자”며 의견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채해병) 표결 여부에 대해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부결 당론’을 확정했다. 하지만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김재섭 의원 및 친한(친 한동훈)계 의원들 20여명은 당론화에 반대하면서 자율 투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의총서 “반대해서 얻는 명분과 실익이 없다”며 “우리가 반대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는 모양이 된다. (우리는)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당 차원의 3대 특검법 반대가 ‘내란 옹호당’을 자처하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제기된 자율투표 의견은 정족수 미달로 부결돼 ‘반대 당론’을 뒤집지는 못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북한 매체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알리며 한국의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북한의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한국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두 달 만인 지난 3일, 대통령선거가 진행됐다”며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리재명(이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짧게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 6면에도 같은 내용을 실었다. 다만, 별다른 논평이나 입장은 없었다. 지금까지 북한은 한국의 선거 기간 중 선전 매체를 통해 한국 정치를 비난해 왔으며, 선거 결과는 별다른 입장 없이 사실관계 위주로 간략하게 보도했던 바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07년 17대 대선에선 선거 일주일 후, 2012년 18대 대선 때는 이틑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을 생략하고 “새누리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고만 짧게 보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17년 19대 대선은 이튿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서 소식을 알렸고, <조선중앙통신>은 다음날 기사를 냈다. 2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절기 ‘망종’(芒種)인 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 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5m, 서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이창수 중앙지방검찰청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4일, 전격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겸 사회부총리도 이를 재가했다. 당초 이 지검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2일까지만 근무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 권한대행이 대통령선거 때 전국 최대 검찰청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하루 뒤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업무는 박승환 1차장검사가, 조 차장검사의 업무는 이성식 3차장검사가 대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입과 손발이었던 이창수가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민간인이 됐다”며 “엄정한 수사와 출국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차 의원은 “새 대통령이 당선되는 날,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의해 사표는 전격 수리됐다”며 “이 지검장의 퇴장은 결코 조용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 검찰권을 정치 권력의 사적 도구로 전락시킨 주범이기 때문”이라고 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최종 투표율 79.4%라는 2000년대 역대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우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는 직전 20대 대선(77.1%)보다 2.3%p 높은 수치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100% 기준 이 대통령은 49.42%로 최종 당선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0% 순이었다. 이 대통령은 득표 수(1728만7513표)에서도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득표 수(1639만4815표)를 경신하며 이 부문 헌정사상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진보 진영 출신 대통령 중 역대 최고 득표율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직전 기록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48.91%였다. 다만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고 득표율 기록(51.55%)을 깨지는 못했다. 전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전국 325여개 투표소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선 이 대통령이 5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고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kj457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