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9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늘의 날씨는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가 5~40mm,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는 5~20mm, 강원중·남부내륙·산지는 5~4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은 5~40mm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울산·경남중·동부내륙이 5~40mm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14일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다. 정식 개장은 오는 18일에 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탑승 전부터 승객들이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항 라운지를 하이엔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에 도착한 듯한 느낌을 준다. 식사는 물론 샤워실, 회의실, 웰니스(Wellness) 등 다양한 승객 요구에 맞춘 공간을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국내 5성급 호텔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을 도입한 점도 공항 라운지 분야의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에서는 오픈 키친 겸 라이브 스테이션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공항 라운지에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현직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양식 코너에서는 피자와 크루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서울(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International Remote Baggage Screening)’을 정식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IRBS를 도입하는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KE035편과 델타항공 DL188, DL026편이다. 두 항공사 모두 IRBS 시행 첫날을 기념하며 이날 출발하는 항공편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IRBS는 출발 공항에서 미국행 수하물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원격으로 전송하고, CBP에서 이 이미지를 사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승객이 항공기로 이동하는 동안 미국 현지에서 미리 짐 검사를 실시해 착륙 후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우선 인천국제공항에서 IRBS 실시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애틀랜타국제공항 도착 시 수하물 임의 개봉 검색과 세관 검사를 면제받고 보다 빠르게 입국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RBS 실시 항공편을 타고 미국에서 환승하는 경우에는 체감할 수 있는 편의가 더 커진다. 현재는 미국 내 최초 기착지 공항에서 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법무부·보건복지부·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에서 경남지역 후보 대학으로 선정됐다. 13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요양보호사로 양성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제도다.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역 요양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신대는 올해 지정된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요양보호사 표준 교육과정 운영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환경 구축 ▲지역 요양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실무 현장 연계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실행 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후보 대학으로 선정됐다. 최종 운영대학은 법무부가 주관하는 민·관 합동 선정위원회를 통해 광역지자체의 후보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거친 후 선정된다. 창신대 관계자는 “우수한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최종 운영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돌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상담 및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50명을 서울로 초청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신한금융 및 건국대학교 임직원, 재학생 50여명은 이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학업 및 취업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투어를 마친 이들은 한 데 모여 인근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캠퍼스 투어와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대표 이해욱)이 성숙기에 접어든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초음파’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이지템은 초음파 기기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초음파 홈 뷰티 디바이스’ 생산 공정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초음파가 신기술로 부상하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전자 설계 중심의 단순 제조사 제작 방식이 많아 피부와 인체 특성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파수를 발산하는 물방울 초음파의 경우 전자기판·초음파 소자·피부 접촉부를 거치는 과정에서 특성이 변화해, 피부 구조와 반응을 고려한 전자부품 설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이지템은 모든 초음파 제품의 공정을 전면 재정비하고, 전자적 설계와 인체 친화적 지식을 결합한 초음파 전문 생산 라인을 완비했다. 생산비용 증가와 공정 복잡도 부담에도 불구하고, 단순 조립형 전자제품과는 차별화된 제조 방식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품질 관리 역시 한층 강화했다. 모든 초음파 부품에 대해 전수 검사를 원칙으로 하고, 각 공정마다 전문 측정 장비를 활용해 반복
KCC(대표 정재훈)가 그레이코(Graco)와 손잡고 페인트와 도장 장비까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CC가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토털 솔루션은 KCC의 바닥·방수재용 폴리우레아 페인트와 그레이코의 우레아 도장 장비를 함께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그레이코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여개국 3만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도장 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C는 글로벌 기업 그레이코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토털 솔루션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KCC는 세계적으로 신뢰가 높은 그레이코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자사의 폴리우레아 도료(대표 제품명: 하이퍼우레아 등)를 장비에 최적화되도록 개량해 도장 품질을 증대시키고 장비의 고장 가능성을 줄이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유형의 도료에 대한 토털 솔루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폴리우레아 도료뿐만 아니라 전용 장비가 필요한 도료를 그레이코 장비에 최적화함으로써 시공안정성을 높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토털 서비스 도입 전 실시한 시장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2일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경영활동에 있어서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이행보고서(CoP, 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제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해 지속가능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UN SDGs는 2015년 UN 총회에서 결의해 2030년까지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방부와 ‘국방 5G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207억 원 규모의 첨단 국방 통신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해·공군과 해병 부대에 5G 특화망과 통합관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대상 공통 5G 코어망 구축 ▲5G 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대상 부대별 5G 인프라 설계·구축 ▲각 군의 작전·운영 환경 특화 5G 서비스 도입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이 사업을 향후 국방 5G 인프라의 전군 확산에 있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국방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KT는 다년간 국방 ICT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국방 5G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 군 확산 단계까지 고려한 확장성 높은 5G 인프라 설계를 적용하고, 육군정비창 스마트 지게차, 해군 함대사 탄약고 통합관제체계 등 부대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향후 병력 자원의 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부대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 앞서 KT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삼천리그룹이 삼천리 스포츠단 고지원 프로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고객 대상 SL&C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 프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같은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인 언니 고지우 프로와 함께 KLPGA 역사상 최초로 자매가 한 시즌에서 동반 우승을 거뒀다는 기록도 같이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에서 외식 사업을 전개하는 SL&C는 고지원 프로의 뜻 깊은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던 중식당 ‘Chai797’이 유린기와 밀크티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이 크런치 유린기와 밀크티, ‘살롱드호우섬’이 홍콩식 크림 유린기와 밀크티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가 함흥냉면과 단호박식혜 ▲정통 에도마에 전문점 ‘이타마에 스시’가 혼마구로 사시미를 증정한다. 또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은 구이 2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2일 아산시와 함께 온양관광호텔에서 관내 기업 CEO·임직원,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2025 명품 CEO 아카데미 ‘글로벌 혁신리더 비전스쿨(GIVE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과정은 아산시 지원을 통해 지난 6월5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중소·중견기업 CEO와 임직원, 공공기관 간부급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글로벌 전략 등 경영과 기술을 융합한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운영돼 45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의 격려사와 함께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AI 시대의 지속적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12주간의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육생들에게 아산시장상, 호서대 총장상,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상도 각각 수여했다. 명품 CEO 아카데미는 ▲AI·ESG 융합전략 ▲산업 디지털 전환 ▲지역기업 네트워킹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핵심 주제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6월 말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대만 산업체 연수를 진행,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유니마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판셉틱 크림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복합 함유해 상처 소독은 물론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항생제 제품으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점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하고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로 제작했으며, 원터치 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판셉틱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판셉틱 크림은 손톱에 긁힌 상처부터 넘어지며 생긴 타박상까지 다양한 상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처 소독과 동시에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판셉틱 크림으로 연약한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디판셉틱 크림 출시로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 라인업을 구축했다. 디판 라인업 제품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으로 어린이 피부 질환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최근 AI 및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 전력망 사업에서, LS그룹이 송전-변전-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앞세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포설까지 한꺼번에 진행하는 ‘턴키(일괄공급) 솔루션’을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LS일렉트릭은 HVDC(초고전압 직류송전) 변환용 변압기 생산 노하우로 대형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사업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조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제주에서 전남까지의 HVDC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트랙 레코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LS의 주요 경쟁력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장거리 해저 HVDC 케이블을 상용화한 기업은 LS를 포함해 단 6곳에 불과하다. HVDC는 기존 교류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HVDC를 통해 전기를 보내려면 송전 전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KT가 오는 9월6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2025 KT VOYAGE to Jarasum, 이하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오늘(11일) 오픈한다고 11일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축제다. 201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8월31일, 9월1일 양일간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티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KT 멤버십 앱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최근 KT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등급별 포인트 한도가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티켓 신청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하면 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잔나비, 김연우, 정은지, HYNN(박혜원), 너드커넥션, 브로콜리너마저 등 가창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락, 발라드,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프닝에는 지니 TV 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12년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들의 자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동일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일상 속 금융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이 금융교육 강사를 맡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신한금융은 어린이 및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책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지난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2주간, 4박5일 과정으로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업 경영과 유통, 마케팅, 금융 등 실전 중심의 밸류체인을 교육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고령화, 시장 불안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시장을 이해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보았다”고 입을 모았다. 입교식에서는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이 ‘청년농업인 미래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센터장은 우리 고전 ‘택리지’의 4대 요소(지리·산수·생리·인심)를 창농 성공 요소에 비유하며 “창농에도 커뮤니티 조직화, 마인드셋,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 전략, 판로 다각화 등 6가지 핵심 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넘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000억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000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 실제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강릉 대표 명소이자 힐링 스팟으로 유명한 송정해변 앞에 들어섰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주는 힐링과 시몬스 침대의 포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급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진정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모노그램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가 비치됐다. 뷰티레스트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특히 신체 움직임에 단계적으로 반응하는 ‘더블-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배열한 ‘더블 엣지 시스템’을 통해 매트리스 어느 위치에서도 강화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최고급 스위트룸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7일 오늘의 날씨는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서쪽 지역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100㎜, 충청권, 전라, 경상권(울릉도·독도 제외) 30~80㎜, 강원 동해안 10~40㎜, 울릉도·독도 5~40㎜ 수준이며 제주도는 오는 8일까지 30~80㎜ 비가 예보됐다.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밤 중 시간당 7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sunghwa@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 오전 12시부터 6시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오전 6시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확대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중·북부가 30~80㎜, 경기 북서부·동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은 12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다. 강원 동해안 10~40㎜ 광주·전남과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 20~60㎜ 울릉도·독도 5~40㎜ 제주는 10~6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강한 비로 인해 토사 유출, 산사태 및 낙석, 축대 붕괴 등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