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무 이유 없이 행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조현병 환자가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인천지법 남요섭 영장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1시40분경 인천시 동구에 있는 한 공원 근처서 길을 걷던 B씨의 목 뒷부분을 수차례 찔렀고, B씨 뒤에서 걸어오던 C씨의 얼굴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두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B씨는 의식 불명인 상태며 C씨는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범행 이후 집에 흉기를 두고 동네를 배회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002∼2016년 조현병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 있다. 이후 A씨는 올해 5월까지 인천의 한 복지시설에 머물다 퇴소해 20여일 전 이곳으로 이사와 일정한 직업 없이 혼자 생활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휘두른 상황만 인지한 채 횡설수설하는 등 일관성 없는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감정유치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A씨를 충남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모친을 폭행해 중태에 빠트린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존속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경 광주 북구에 있는 한 아파트 복도서 어머니 B씨를 수차례 때려 의식 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을 피해 몰래 지방에 내려와 필로폰을 투약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7일 오후 11시58분경 전주시 우아동에 있는 한 모텔서 페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에 거주하는 A씨가 전주로 내려왔다는 첩보를 입수, 행적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0.22g을 압수했다. 당시 현장에는 여성이 함께 있었지만 검사결과 필로폰을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점상 자리를 두고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20분경 광주 광산구에 있는 모 대학 주변 등산로 입구서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채를 팔려고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 늦게 온 B씨가 ‘양보해달라’고 하자 승강이를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해당 장소서 주말마다 농산물을 팔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개를 차량에 묶어 끌고 다닌 50대가 입건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6일 오후 6시17분경 제주시 애조로의 한 도로서 목줄을 채운 개 2마리를 자신의 SUV 차량 뒤편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도로 위에는 개가 흘린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발견됐다. A씨는 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의 추적과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훈련을 시키기 위해 개를 차에 매달고 300m가량 운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흉기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20분경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같은 동 이웃주민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이었는데,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며 말을 안 하고 있다”며 “조사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남편을 둔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경 청주시 서원구의 자택서 남편 B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가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시간30여분 뒤 가족에게 범행사실을 알렸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러시아계 여성들을 상대로 접대부 불법 고용을 알선한 40대가 붙잡혔다. 법무부 인청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A씨를 출입국관리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여성 170여명을 관광객으로 입국시키고, 전국에 있는 유흥주점이나 나이트클럽 등에서 접대부로 일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 대가로 여성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온라인 광고나 현지 브로커를 통해 한국에서 돈 벌기를 원하는 여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혐의가 발각돼 지난 3월 필리핀으로 도주했지만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공무원을 현지로 파견, A씨를 국내로 압송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도소 출소 2개월 만에 절도를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정읍시 일대서 상가와 차량 등을 대상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4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에는 정읍시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 들어가 제네시스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5월 교도소서 출소한 A씨는 산속 폐가에서 생활하며 생필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그랬다. 차는 동생을 만나러 가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목적지에 도착해 하차를 요구한 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20일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 시외버스터미널서 목적지에 도착해 하차를 요구한 운전기사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뒤 청주서 대전으로 오는 버스를 타다 잠이 들었고, 터미널에 도착한 B씨가 일어나라며 깨우자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면서도 “잠을 깨워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27분경 구미시 비산동에 있는 한 아파트서 동거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에 자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르바이트를 했던 업체 사장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7일 오전 4시경 부산 남구에 있는 B(36·중국인)씨의 자택 방범창을 드라이버로 떼어내 침입, 현금 등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담겨 있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택시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해 홍콩으로 출국했지만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입국 시 통보 요청으로 A씨를 체포했다. 한편 A씨는 B씨가 운영하던 화장품 도매업체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피해자가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1주일 전부터 B씨의 집 주변을 서성이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배와 우편물 수백 통을 훔친 5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22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경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원룸 1층 현관서 우체국 택배기사 B씨가 잠시 놓아둔 택배와 우편물 300통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도주로를 추적, A씨를 검거하고 훔친 우편물 등을 회수해 B씨에게 인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님 지갑서 돈을 훔친 20대 카페 종업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 카페서 손님 B씨가 두고 간 지갑서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카페서 일하던 A씨는 B씨가 앉아있던 테이블을 치우다 지갑을 발견,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갑을 열어 돈을 본 순간 욕심이 났다. 지갑은 있던 자리에 다시 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볼링장서 손님을 때린 뒤 달아난 조직폭력원이 1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14일 오후 8시25분경 광주 서구에 있는 한 볼링장의 화장실서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화장실로 끌고 가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지역 내 PC방에 나타났다는 제보를 접수, 수사 끝에 A씨를 붙잡았다. 한편 A씨는 폭력조직 가담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다. A씨는 1년2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직 경찰이 주점서 만난 여성과 모텔에 투숙해 여성과의 신체접촉 장면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발각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부산 A파출소 소속 B경장을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경장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부산진구에 있는 한 주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다 즉석만남을 통해 여성 C씨를 만났다. B경장은 이튿날인 20일 오전 5시30분 경 C씨와 합의 후 부산 남구에 있는 한 모텔에 투숙했고, 신체 접촉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C씨에게 적발됐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경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소속 경찰서는 B경장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장애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특수학교 교사가 구속됐다. 지난 22일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학교 교남학교 교사 A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을 맡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적장애 1급인 13세 남아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물을 뿌리고 빗자루로 폭행했다. 옷을 거칠게 잡아끌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폭행 횟수가 총 12차례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듣지 않아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남학교 폭행사건’은 지난 7월20일 학부모의 고소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학부모는 교내 엘리베이터서 교사 B(39)씨가 학생을 거칠게 잡아끄는 것을 목격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교내에 있는 16대의 CCTV 3개월(5∼7월)분을 분석, A씨를 비롯한 교사 12명이 폭행에 연루됐다고 판단했다. 이들 중 3명은 A씨와 B씨 등이 학생들을 폭행할 때 별다른 제지 없이 방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회사서 동료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살인으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거제시 장평동에 있는 한 레미콘 기사대기실서 운전기사 A(44)씨가 동료 B(46)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10시경 결국 숨졌다. 싸우던 과정서 다른 동료 1명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사무실서 대기 중이던 운전기사들이 카드게임을 하다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로 동료들 간 시비가 붙어 싸움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 집에 불을 지른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3일, A(60)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15분경 부산 사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이불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진로 문제로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역 축제 인근 도로서 트럭을 운전하던 80대가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관광객을 연이어 들이받았다. 지난 13일 오전 10시경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인근 꽃 축제 현장서 포터트럭(1t)이 관광객 5명을 잇따라 치었다. 이 사고로 B(40·여)씨가 골반에 골절상을 입는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85)씨는 축제 현장에 마련된 제2주차장서 제1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