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회사서 동료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살인으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거제시 장평동에 있는 한 레미콘 기사대기실서 운전기사 A(44)씨가 동료 B(46)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10시경 결국 숨졌다.
싸우던 과정서 다른 동료 1명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사무실서 대기 중이던 운전기사들이 카드게임을 하다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로 동료들 간 시비가 붙어 싸움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