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추석 연휴 지인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잠을 잔 뒤 운전한 공무원이 숙취 때문에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급 공무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남구 도로에서 경찰 주간 음주 단속에 걸렸다. 음주 단속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3%였다. A씨는 지인들과 만나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잠을 자고 일어나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 기준이 강화된 제2 윤창호법이 시행 이후 숙취로 단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명절에 오랜만에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면 이튿날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추석 당일 이웃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 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A씨는 13일 오후 1시경 쪽방촌 이웃인 B, C씨와 함께 자신의 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다. 흉기를 가지고 있던 A씨는 B, C씨의 목과 팔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해를 입은 B, C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에 없는 상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식당 주인과 흡연 시비를 벌이다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6일 오후 8시30분경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식당서 업주의 딸인 B씨를 2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식당 안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이를 제지하던 B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회 안에 있던 나무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던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2시경 익산 시내 한 교회 앞마당 나무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손도끼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교회 마당에 있던 쓰레기를 모아 나무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다가오자 A씨는 흉기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교회를 청소하라는 하느님의 말에 따랐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의 한 경찰관이 다른 지역서 술에 취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4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30분경 경남 함안군의 한 길거리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술에 취해 112에 신고한 후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순찰차를 태워달라고 요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출동한 경찰이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위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먹고 운전하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경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나들목서 A씨가 주행하던 SUV가 톨게이트 진입로 벽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났으나 경찰에 의해 현장 인근서 발견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인 0.155%가 나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싸움을 하던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서 남편 A씨가 부인 B씨 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 A씨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지만, 부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추석날 어머니 집에 불을 지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 경찰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어머니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오후 11시39분경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한 아파트 9층 어머니 집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재 직후 아파트 1층서 횡설수설하고 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 42㎡를 태워 소방서 추산 4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진화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성 행인의 스타킹에 여러 차례 검은색 잉크를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취업준비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수변공원 일대서 B(22·여)씨 등 여성 6명의 스타킹에 검은색 잉크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전거를 타거나 길을 걸으면서 스타킹을 신고 있는 여성에게 잉크를 뿌렸다. A씨는 플라스틱 통에 옮겨 담은 잉크에 물을 섞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아리가 차가워서 보니 먹물이 뿌려져 있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일, 사건 현장의 CCTV 영상을 확인한고 탐문 수사를 벌이다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잉크를 뿌린 뒤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취업 준비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등 당첨금을 착복한 것으로 오해하고 로또 판매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경 창원의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B씨 부부에게 커터 칼로 얼굴 부위 등에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1년6개월 전 로또복권 5등에 당첨됐는데, B씨가 자신을 속이고 1등 당첨금을 착복한 것으로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병원서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2일, 병원서 욕설하며 소란을 피운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경 무산의 한 병원 진료실서 의사가 “OO과 치료는 OO병원에 가서 치료해 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다음날 오후 1시50분경 병원을 다시 찾아가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병원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병원에 찾아가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사지 업소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일, 마사지 업소서 금품을 훔친 A씨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1시께 부산의 한 마사지 업소서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불법영업을 했다며 겁을 주는 사이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406만원과 휴대전화 1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한 추적으로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6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6시50분경,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골목길서 6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차량은 골목길 언덕을 내려오다 주차된 차량을 2대 추돌하고, 길을 지나던 행인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행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차로서 추돌사고 피해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지적하자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며 화풀이한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특수폭행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광산구 신촌동 교차로에서 B씨가 몰던 차를 들이받은 뒤 고의로 4∼5차례 더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상태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을 했느냐고 항의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파손 외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성 혼자 있는 슈퍼마켓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강도 미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경 울산 소재의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40대 여성 업주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물건을 계산하는 척을 하다가 흉기로 위협했으나 B씨가 “카메라가 찍고 있다”고 말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B씨는 A씨를 제지하는 과정서 손에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도로에 인력을 배치해 곧바로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러시아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태국 용의자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러시아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B·C씨 등 태국인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9시54분경 광주 광산구 하남동 인도서 러시아인 D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거주 중인 건물 3층에서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버렸고, 행인 D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D씨는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8일 길가서 D씨 일행과 우연히 만났고, 다투던 D씨에게 폭행을 당해 친구 B·C씨를 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C씨 중 1명이 흉기를 들고 현장을 찾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태국인 3명 모두 관광 비자로 입국했으며, 체류 기간이 만료됐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당구장 손님 지갑을 훔치고 신분증을 SNS를 통해 판매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A씨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부산의 한 당구장서 B씨가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에 B씨에 지갑을 합동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 중 한명은 B씨의 지갑 안에 들어있던 신분증을 SNS를 통해 현금 5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SNS 신분증 판매 글을 분석해 구매자를 확인한 이후 A씨 등을 검거했으며 도난 신분증 구매자도 입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이 든 주사를 주사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타인에게 마약을 강제로 주사한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경 포천시 한 펜션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 성분이 든 주사를 놓은 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던 중인 지난 26일에도 용인시 한 모텔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같은 달 27일, 검거 당시 차 안에서 마약을 투여한 주사기와 새 주사기 수십 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서 음주 뺑소니로 사망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3분경 청주시 청원구 한 횡단보도서 음주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로 B(84)씨를 들이받은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이날 오전9시50분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자택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4%로 측정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 여학생 교실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3일,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20회 이상 고등학교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교가 주말에 외부 시험 일정 등으로 개방했을 때만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도 수험생인 것처럼 학교에 들어간 A씨는 사람이 없는 여학생 교실서 음란행위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