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등 폭행)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 왕복 8차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도로변에 내려달라고 요구했다가 B씨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거절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5시경 직장 근처인 서울시 관악구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서 “B씨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전 중 시비가 붙어 경찰서 주차장까지 차량을 끌 고온 40대 남성이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다 결국 형사입건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9분경 청주시 봉명동 흥덕경찰서 주차장까지 자신의 1t 트럭을 몰고 온 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도로서 다른 운전자 B씨와 시비가 붙은 A씨는 경찰서로 피신한 B씨를 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서 경찰서 내 주차 차단기가 파손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베트남 국적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암매장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양주시 자신의 자택서 베트남 국적의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고향인 전북 완주의 임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친척은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A씨의 범행 사실을 밝혀내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2년여 전 결혼해 베트남서 살다가 3개월 전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출소한 지 9일 만에 게스트하우스를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비어있는 집을 침입해 여성용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6시5분경 광주 서구 모 게스트하우스에 침입, 여성 외국인 여행객의 속옷 5벌을 훔쳤다. 또 14일까지 광주 북구·서구 빈집만 노려 7차례에 걸쳐 220만원 상당의 여성용 속옷·의류·모자·장갑과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하고 출소 한 지 9일 만에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성적 욕구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남의 차량서 경유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주차된 화물차량서 경유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주차장서 화물차 주유구 뚜껑을 연 뒤 기구를 이용해 경유 100리터를 빼내는 등 두 차례에 걸쳐 250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전과가 있는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자 문제로 다툼을 벌인 두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A(45)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B(39)씨를 각각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경 충주시 용산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벅지 등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도 A씨를 주먹으로 여러 번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도 얼굴 등을 다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 출석해 “여자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층견소음’으로 인해 이웃과 다툼을 벌인 5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주먹질을 한 혐의(특수폭행·혐의)로 A(55)씨와 B(44)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이날 0시20분경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복도서 흉기를 가지고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응한 B씨는 A씨의 뺨 등을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서 “개 짖는 소리가 심하다”며 반려견을 키우는 옆집 주민과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서 아래 층 주민 B씨가 싸움을 중재하려다가 A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직경찰관이 동료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촬영하고 다른 경찰관에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동료와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A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A순경은 동료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다른 경찰관에게 보여주는 등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당 경찰서에서 떠도는 풍문을 조사하던 중 신빙성 있는 여러 진술을 확보하고 A순경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A순경은 경찰 조사 과정서 영상 촬영 등 혐의 일부에 대해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가 경찰 수사 직전에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네 후배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4분경 부천시 소사구 한 아파트서 B(3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파트에 이들과 함께 있던 C(40)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B씨가 나이가 어린데 친구인 C씨에게 반말하고 건방지게 행동해 홧김에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전날 오전 11시경 B씨의 자택인 해당 아파트서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터넷을 통해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팔겠다고 속여 100여명으로부터 2억여원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인천 시내 자신의 집에서 새 가전제품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팔겠다는 글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B씨 등 107명으로부터 2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돈을 받아 일부를 생활비 등으로 쓰고 다른 구매자로부터 받은 거래대금으로 제품을 사서 보내주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제품을 빨리 보내 달라고 재촉하는 주문자에게는 자신의 남편이 군인이라며 군인 가족 출입증과 주민등록증까지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거래 대금 일부를 생활비로 쓰다 보니 나중에 감당할 수 없게 됐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남의 논에 벼를 몰래 수확해 간 60대 농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A(67)씨 소유 논 1650㎡서 벼 2827㎏을 함부로 거둬들여 판 B(66)씨를 농산물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벼는 A씨가 가족 식량으로 남겨 둔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5일 오후 2시경 벼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A씨 신고에 따라 주변 CCTV 영상서 농로 쪽으로 농기계 콤바인을 달고 이동한 차를 찾아 수배했다. 이어 인근 주민 진술, 농기계 수리센터 조사 등으로 위탁 영농업자 C(38)씨가 A씨 논에서 벼를 베어 탈곡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C씨는 B씨를 논 주인이라며 “논 주인이 보는 앞에서 위탁받은 벼를 수확했다”고 진술했다. 범행을 부인한 B씨는 경찰이 벼 건조장서 확보한 수매 정산서를 내보이자 “우리 논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논과 A씨 논은 멀리 떨어져 B씨 해명에 설득력이 없다”며 “더구나 A씨는 B씨 논에서 벼를 수확해 가면서 자기 논에 벼도 거둬들여 함께 팔았다&r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단속 중인 경찰관을 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1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10시30분경 당진시 읍내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 B씨를 오토바이로 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단속을 위해 오토바이 진행을 막는 경찰을 향해 돌진한 뒤 그대로 넘어져 발목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15% 상태였다. 사고로 경미한 상처를 입은 B씨는 11일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20대 여성을 때린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택시 운전기사 A(6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서 B(25·여)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적을 울리고 차에서 내린 뒤 B씨를 따라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우회전을 하려 했다. B씨가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자 화가 나 때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8일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55분경 부산진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손과 발로 충격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 예상 경로를 집중 수색해 A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도로에 차가 주차된 것이 기분 나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복귀하려 하자 자신의 집에서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8일 흉기 난동을 부린 혐의(공용물건손상)로 A(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40분경 청주시 상당구 본인 자택서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나를 죽이려 한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복귀하려 하자 A씨는 집에서 흉기와 성경책을 들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A씨가 난동을 부리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먹고 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경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도로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신의 승용차로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전력공급 중단 등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4%(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며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찾아가 다시 만나 달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흉기를 들고 죽어 버리겠다고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흉기를 빼앗아 집 밖으로 달아난 B씨를 따라 나와 뒤를 쫓다가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체포 당시 옷을 벗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앞서가던 일행의 뒷모습을 찍은 현직 경찰관이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지난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지난 1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자정 서울 송파구의 한 길거리서 앞서 가던 남녀 뒷모습을 몰래 찍은 혐의다. 이들 일행은 뒤에서 사진 촬영음이 들려 뒤를 돌아봤으나 A씨는 현장서 도망친 것으로 확인됐다. 잠시 뒤 A씨를 다시 만난 일행은 그의 사진을 찍어 “누군가 어떤 부위를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 뒷모습을 찍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송파서는 해당 사진을 통해 경찰관 A씨를 특정했고, 당일 오후 경찰은 A씨를 불러 한 차례 조사를 한 뒤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뒷모습을 찍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의 휴대전화는 분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집서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술집서 다른 손님과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일 오후 9시경 광주 북구 모 술집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세 차례씩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가 화장실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와 다툼을 벌이다 가슴을 세게 민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폭행 사건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4일,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승용차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0시7분경 경기 화성시 병점동의 빌라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운전자 A(30)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승용차 1대가 모두 타고, 주차장 벽면 등 500㎡가 그을러 3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0시25분경 불을 껐다. 불은 A씨가 차량을 주차한 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