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1 17:19
서울에 한낮 기온이 25도를 기록한 지난 1일 오후 여의도 국회로 소풍을 나온 유치원 아이들이 본청 앞 잔디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2일 실시하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 우리들의 지역일군이 선출된다.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설하는 한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켜보는 시민들이 지지하는 후보에 당선을 위해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 민주화의 씨앗이 된 5·18 민주화운동이 서른살을 맞았다. 이에 지난 18일 광주를 중심으로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전국 20여 곳에서 역사에 남은 ‘5월의 기억’을 되새기고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은 새벽부터 내린 빗줄기 속에 치러졌다. 민주유공자와 유가족, 서울청소년대회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오세훈·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와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등 6·2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참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 전시회 ‘임을 위한 행진곡’이 열려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순간들을 전하기도 했다.
봄햇살이 가득한 5월 중랑나들이 공원을 찾아온 아이들이 옥자갈.호박돌.해미석백자갈을 밝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늘도 울고 사람도 울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눈물 한 방울을 보탰다. 이번 천안암 침몰 사고로 싸늘한 주검이 된 젊은 장병들이 고통없는 세상에서 영면하길 기원하며 고개를 떨군 시민들. 추모객들의 애도와 눈물이 함께 했기에 장병들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지난19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순국한 장병들의 추모헌화 장소가 국회의사당에 설치되었다. 이날 어느 중년의 시민이 국화꽃을 바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4월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빨강,노랑,파랑 팬지꽃이 가득한 서울 여의도에 봄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점심식사 후 봄의 향기를 맡으며 거리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