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1 17:19
2010년 경인년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대한민국 국회가 2011년 신묘년에는 새하얀 눈사람의 미소처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국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야당의 반발 속에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예산안 309조567억원이 예결특위 3분만에 참석의원166명 중 찬성165명반대 1인으로 가결됐다. 이날 국회의장석을 점거한 여야의원들의 격렬한 몸싸움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때이른 기습 추위가 몰려온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고수부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족구시합을 하는 시민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추위를 이기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G20대비 대테러점검훈련 현장시찰’에서 무장괴한을 제압하는 특공무술 제압술, 사격술, 폭발물 제거, 경호술, 고난도 격파시범, 헬기레펠 등이 어우러져 철통경호를 보여주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진 지난 9월말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온 시민들이 억새풀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완연하게 찾아온 가을햇살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시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8일 시민명예감시원들이 서울 을지로 중부시장 건어물가게에서 물건들을 살펴보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지난 2일 새벽 서울·경기지역을 강타했다. 서울시 강남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앞 오토바이들도 강력한 태풍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쓰러져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멈추게하고 있다.
가을의 시작인 처서가 지나간 8월 말,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중에도 선선해진 바람이 솔솔 불어오기 시작했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고수부지에 눈부신 햇살에 함박 꽃망울을 터뜨린 노란색 해바라기 꽃과 분홍색·붉은색·하얀색 등 형형색색 피어난 코스모스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가을의 시작인 처서가 얼마 남지 않은 8월 중순, 서울 여의도 윤중로 거리에 얼음물,냉커피,아이스크림을 파는 거리상점 주인들이 손님이 없어 한가한 오후를 보내고 있다.
도심 속 환상의 얼음조각의 세계가 펼쳐진 서울시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아이스 갤러리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운 8월의 더위을 식히기 위해 찾아왔다. 이날 학생들은 얼음으로 만든 숭례문, 피아노, 이글루, 얼음침대 등 조각품이 전시된 아이스 갤러리에서 여름 속 겨울을 즐겼다. 또한 얼음체험 조각교실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얼음컵에 음료수를 마시는 이색체험도 경험했다.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8월 초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사계절 테마놀이공간인 경기도 구리시 구리광장 분수대에서 미소 가득한 환한 표정으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무덥고 습한 기온이 연일 이어지는 지난 7월 말, 이른 새벽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는 출근길 시민들이 한낮 햇살을 기대하며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7월 중순 30도를 넘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서울 여의지구 한강수영장을 찾아온 아이들과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기며 한가로운 모습으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초등학교 운동회장에서 외치는 듯한 우렁찬 함성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1차 전당대회에서 울려퍼졌다.이날 투표 결과,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홍준표.정두언.나경원.서병수 최고위원이 선출되었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7일 오후 새롭게 개장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내 수영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과 후덥지근한 날씨가 연일이어 지는 7월초 서울 센트럴시티내 쇼핑몰을 찾아온 시민들이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실내분수로 더위를 이기며 한가로운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6월 말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을 찾아온 어느 노신사가 책 속 세상에서 인생의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은 학생들이 묘역에 태극기 꽂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