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의 약속 최우선 하는 진정한 멤버십 클럽‘TAEIN Country Club’

회원과의 약속 “반드시 지킨다”

해마다 주니어대회 유치로 지역 골프계 발전 책임져
회원제 18홀, 대중 7홀 등 총 25홀 운영 ‘눈에 띄네’

     
전북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한 태인CC(대표이사 유해성)는 지난 1997년 그랜드오픈한 후 올해로 13년째 운영되어 오고 있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골프장 중 한 곳이다. 국내 경제위기로 인한 IMF 체제 시 개장을 단행,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을 감안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태인CC는 당시 회원과의 약속을 지금도 지켜가며 진정한 멤버십 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한 태인CC는 호남지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 국립공원 품안에 자리하고 있어 각 코스마다 뛰어난 절경은 물론 다양한 코스세팅으로 인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코스공략의 재미도 더해 지역 내 골퍼들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 골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태인CC는 ‘태인CC 회장배 학생대회’ 등을 개최해 지역 내 유망한 주니어 선수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열리고 있는 태인CC 회장배 학생대회는 전라북도 초·중·고등학교 선수 중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매년 자웅을 겨루고 있다. 이와 함께 태인CC는 지난해 정읍시골프연합회(회장 안현근) 주최로 정읍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해 골프 동호인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으로서의 골프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태인CC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는 내장산 자락 106만㎡(32만평) 부지 위에 총 25홀 코스로 조성돼 있다. 회원제 18홀(레이크코스 9홀, 마운틴코스 9홀)과 대중 7홀 코스로 조성된 태인CC는 코스마다 각기 다른 코스레이아웃으로 인해 이곳을 자주 찾는 회원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 9홀 대부분이 인공 및 천연저수지와 접해 있는 레이크코스는 박력이 넘치는 부드러움과 물과 격전을 벌이는 고저의 아웃코스로 진정한 레이크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골프장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웅장한 천연 저수지를 중심으로 저수지와 연결된 수로에 전혀 인공적인 느낌을 주지 않는 크고 작은 연못을 조성해 모든 홀들이 물에 접하거나 조망할 수 있도록 해 마치 거대한 호수가에서 골프를 즐기는 듯한 환상적인 레이크 코스로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저수지, 연못과 더불어 그린을 위시한 어떤 공격목표나 장애물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한눈에 전 홀을 조망할 수 있어 더욱 뛰어난 전략적인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초급골퍼에게 물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스다. 레이크코스와 달리 대부분이 원형 보전된 산림 사이에 위치한 마운틴코스는 대자연의 웅장함과 함께 코스의 고저차를 적절히 활용해 공략해나가는 남성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천애산 줄기에서 이어 내려온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과 울창한 산림을 이용한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인해 코스 조성 후에도 자연산림을 보존하여 환경파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초창기 신설골프장의 삭막한 이미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계획한 코스이기도 하다.

홀 옆의 기존의 자연수림과 더불어 조성된 넓은 페어웨이와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그린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물을 직시할 수 있어 골퍼들의 기량과 전략적 두뇌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코스로서 스릴과 박진감이 넘친다. 태인CC는 어려운 국가경제 여건 속에서 탄생한 골프장인 만큼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에 대한 약속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개장 당시 회원과 약속했던 대로 지금까지 그린피뿐 아니라 식음료 요금을 단 한 푼도 올려 받지 않고 개장 당시 금액을 고수하고 있다. 김경곤 태인CC 회장은 이에 대해 “골프장 운영상 13년 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꾸준히 찾아주는 등 골프장 운영에 큰 힘을 보태줘 지금까지 잘 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해성 태인CC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과 경영진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서 태인CC를 지금보다 더욱 명문코스 반열에 올려놓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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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