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체육 봉사 활동

스포츠토토 임직원들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배우며 장애 아동들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8명은 지난달 17일(목) 오후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수체육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재활원을 청소하는 등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특수체육 전문 재활교사의 지도 아래 만2세~8세까지 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장애아동 특수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장애 아동들과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특수체육 재활교사의 강사료 및 각종 재료구입비, 장애 아동들을 위한 간식비 등 재활원에서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 아동들과 체온을 나누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매달 이곳을 찾아 보람을 찾고 장애 아동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더 많은 애정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매달 스포츠레저체험 봉사활동을 포함한 영아원 목욕봉사, 밥퍼나눔운동, 다니엘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포츠활동 등 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스포츠온 2009시즌 프로농구 팀간 천적관계 분석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올 시즌 프로농구 판도는 전력의 평준화와 함께 유난히 돋보이는 천적관계가 농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팀 분위기, 컨디션, 객관적 전력 등 베팅정보를 무시하고 나타나는 올 시즌 천적관계의 원인을 종합스포츠매거진 월간 <스포츠온> 2월호가 분석했다.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의 가세로 올 시즌 국내프로농구에는 외국인선수 신장제한이 철폐됐다. 이에 따라 높이를 보강한 각 팀들은 시즌 전 2강으로 평가됐던 동부와 KCC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단, 키를 중심으로 선발한 외국인선수들은 기본기가 떨어지는 탓에 사상 유례없는 전력평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올 시즌 순위경쟁 역시 유난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천전관계를 만들고 있는 주역은 모비스와 오리온스. 2월30일(금) 현재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비스는 KT&G에 4전 전승, KCC에 3승1패를 거두고 있다. 반면 하위권 오리온스에게는 1승3패로 기를 펴지 못하고있다. 특히 2008년 한 해 동안 치러진 3번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오리온스는 KT&G만 만나면 기를 펴지 못한다. 올 시즌 전적 역시 4전 4패. 올 시즌 유일하게 한 자리 승수(9승)에 머물고 있는 최하위 KTF에게 역시 1승 3패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8일(일)에 거둔 승리를 제외하면 시즌 개막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할 정도로 천적관계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올 시즌 각 팀들이 보이고 있는 특성을 분석하면 어느 정도 답을 알 수 있다. 젊은 선수들이 축이 되고 있는 모비스의 경우 조직력과 체력을 앞세운 강력한 수비가 강점이다. 반면 경험이 떨어지기 때문에 노련미가 떨어지고 위기상황 대처능력에서 약점을 보인다.
오리온스는 김승현이라는 노련한 포인트가드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백전노장 김병철이 버티고 있는 슈터 싸움에서 모비스를 압도했다. 리그 테이블에서는 2위와 9위로 멀찌감치 떨어져 있지만 천적관계를 유지하는 이유다.

외국인선수 신장제한 철폐함에 따라 사상 유례없는 전력평준화 이뤄져           
모비스, 오리온스, 삼성 등 올 시즌 천적관계 중심… 베팅에 천적관계 파악은 필수


올 시즌 프로농구를 보면 객관적인 전력보다 각 팀의 강점과 약점이 경기력에 더욱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이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경우 KT&G에게 강점을 보이는 반면 삼성에게는 약점을 보이고 있다.
KT&G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센터진을 보유한 동부는 주희정을 앞세운 KT&G의 속공을 최전방부터 무력화하고 골밑을 장악해 번번히 KT&G의 상승세를 막아 섰다. 이와 반대로 삼성과의 일전에서는 테렌스 레더에게 동부의 강점인 골밑이 고전한데다 이상민, 강혁, 이정석 등 노련한 가드진까지 밀리며 지난해 치욕의 3연패를 당했다. 
스포츠온에서는 “천적관계의 경우 시즌이 진행되면 심리적인 부분까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전력변동이 없다면 그 압박감은 더욱 커질 위험이 있다”며 “이와 반대로 천적팀의 경우 비록 리드를 빼앗기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 역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농구토토에 참가하는 농구팬이라면 반드시 천적관계를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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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일본과 비교해보니⋯

‘관세 협상’ 일본과 비교해보니⋯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트럼프발’ 통상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앞서 못 박은 시한은 끝났다. 우리나라는 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날 타결했다. 이제 협상 결과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려야 할 때다. 일본과 유럽연합(EU), 그리고 한국. <일요시사>가 세부 내용을 들여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각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을 상대로 돈을 번, 즉 대미 무역 흑자를 거둔 나라들이 표적이 됐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부터 전 세계는 ‘트럼프발’ 통상 전쟁에 휘말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숫자를 외칠 때마다 세계 경제가 요동쳤다. 하루 전 극적 타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늦게 통상 협상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지난 6월 조기 대선이 치러질 때까지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탄핵심판 등 대형 정치 이슈가 거듭되면서 미국과 협상을 하고 싶어도 테이블에 앉을 사람이 마땅치 않은 상태였다. 실제 한덕수 전 국무총리나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등이 협상에 나섰지만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제동을 걸었다. 또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 최 전 부총리 탄핵안 상정 등의 상황이 겹치면서 미국과의 협상은 큰 진전 없이 시간만 흘렀다. 이후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좀처럼 미국 실무진과 접점을 찾지 못했다. 그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든 한국산 제품에 대해 산업별 관세와는 별도로 25%의 일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시한은 지난 1일로 못 박았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 체결로 사실상 무관세 수준이었기에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경제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했다. 자동차나 반도체 등 핵심 수출 품목에 붙는 관세 외에도 비관세 장벽(관세 이외의 수단으로 무역을 제한하는 조치)을 허물라는 압박도 가해졌다. 쌀이나 소고기 등 농·축산물 시장 개방, 정밀 지도 반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상황과 맞물려 쉽게 내주기 어려운 조건들이었다. 일·EU와 같은 15%로 막아 대미 투자는 3500억달러로 협상도 난항을 겪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 통상 협상을 하루 앞두고 출국하려다 미국 측의 취소로 불발하는 일이 일어났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방한을 닷새 앞두고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미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만남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한미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차례로 미국과 협상을 타결하면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특히 일본의 협상 결과가 공개되면서 우리나라가 최소한으로 맞춰야 할 기준이 생겨버렸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자동차 등 수출 품목이 일부 겹치기에 일본보다 관세가 높아지면 수출 경쟁력이 망가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다. 기존 25%에서 10%포인트 줄어들었다.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약 759조원)를 투자할 것이고 이 중 90%의 수익을 미국이 받게 된다고도 했다. 동시에 자동차와 농산물을 일부 개방한다는 조건도 달렸다. 지난달 27일에는 미국과 EU가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로부터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일괄적으로 1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산 에너지 7500억달러(약 1030조원) 구매 및 대미 투자 6000억달러(약 820조원) 확대 방안을 담은 ‘무역협정 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EU의 협상 타결로 미국의 협상 전략이 윤곽을 드러냈다. 관세를 낮추는 조건으로 무엇을, 얼마나 내놓느냐가 관건이 된 것이다.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대미 투자액이었다. 애당초 통상 전쟁 자체가 타국이 얻는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시작된 터라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국에 대미 투자라는 일종의 ‘청구서’를 요구한 셈이다. 일본이 5500억달러, EU가 6000억달러를 미국에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 날아올 청구액에 관심이 쏠렸다.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 언론보도 등을 통해 3000억달러, 4000억달러 등의 추측이 난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멋대로’ 외교에 우리나라 협상팀이 휘둘리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쌀 소고기 지켰다는데 우리나라는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협상을 타결했다. 일단 일본, EU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세 인하를 이끌어낸 것이다. 관심을 모았던 자동차 관세율은 15%, 철강·알루미늄·구리는 기존 관세율(50%)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 부과 시 최혜국 대우도 약속받았다. 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부분도 일본, EU와 같은 합의 내용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민감한 품목으로 분류됐던 쌀과 쇠고기 등의 개방은 하지 않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농산물 전면 개방을 언급해 향후 변동 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 대미 투자액은 3500억달러(약 490조원)로 결정됐고 1000억달러(약 140조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수입하기로 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국과 일본의 대미 무역 상황은 지난해 기준 각각 660억달러 흑자, 685억달러 흑자로 규모가 유사한 상황에서 일본보다 작은 규모인 3500억 달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펀드 1500억달러를 제외하면 우리 펀드 규모는 2000억달러로 일본의 3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미국과 조선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며 “한미 조선협력펀드 1500억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협상팀은 조선 협력을 내세운 게 협상 타결의 ‘키’였다고 자평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브리핑을 하며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가 협상 타결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매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서 따온 표현이다. 자동차는 관철 못 해 아쉬운 부분으로는 자동차 관세를 꼽았다. 이전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는 관세가 0%였다. 2.5%였던 일본과 비교해 근소하게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 하지만 이번 협상 타결로 일본과 똑같은 15% 관세가 결정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됐다. 우리나라 협상팀이 끝까지 자동차 관세 12.5%를 요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5%’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협상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성공과 실패를 떠나 일단 ‘최악은 면했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협상 타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유예 기간을 놓쳐 관세 25%를 맞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것에 비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의견이다. 동시에 미국이 내민 청구서의 구체적인 부분을 더 살펴야 한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일본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타결 발표와 실제 합의 내용이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정된 사항을 즉흥적으로 바꾸는 등 외교 과정에서 ‘오락가락’하는 면모를 보인 적이 여러 차례 있다.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극대화하는 협상 기술을 사용한다는 평이다. 정밀 지도·국방비 등 안보 이슈 백악관서 만나 대통령끼리 담판?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의 협상 타결 내용을 발표하면서 언급한 정상회담이 ‘진짜’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그는 “한국이 투자 목적으로 상당한 금액을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면서 2주 내로 이재명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투자액이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추가 청구서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통상 협상에서 논의되지 않은 정밀 지도 반출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도 반출 등 안보 사안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별도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도 반출과 관련해) 우리가 계속 방어해왔다. 추가 양보는 없다”고 말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 <2025 국가별 무역 장벽 보고서>에서 정밀 지도 반출 제한을 한국과의 디지털 무역 장벽 중 하나로 지목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군사기밀 유출을 우려해 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막아왔다. 정밀 지도에 해외 기업이 가진 위성사진을 결합하면 국가 안보와 직결된 지도 정보로 완성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정계와 IT업계는 정밀 지도를 반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상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지만 정상회담의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주한미군 주둔 방위비 분담금, 국방비 문제도 거론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이상을 국방비 예산으로 잡으라고 압박했다. 우리나라에도 대선 후보 시절부터 방위비 분담금으로 100억달러를 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하는 등 전방위로 요구한 바 있다. 추가 청구 나올까? 한미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의 ‘외교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나토 회의에는 이 대통령 대신 위성락 안보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이 ‘안보’ 회담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딜을 벌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