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실버케어 시대 창업 아이템 - 한국형 프리미엄 요양원 ‘아모르파티’ 뜬다

한국이 만들면 세계 표준이 된다? 최소한 문화에서만은 그런 것 같다. 이제 한류는 아시아만의 대세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대세로 확산돼 나가고 있다. <오징어게임>이 에미상 유력 후보라는 언급이 외신을 통해 이어지고 있고,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이 불 지핀 K-팝은 BTS의 빌보드 석권에 이어 블랙핑크의 인기도 더해져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나가는 중이다. 그야말로 글로벌 K대중문화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미 아시아 국가를 넘어서 선진국 본류인 유럽과 미국에서도 K대중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세계인들은 한국에서 또 뭐가 나올까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이 같은 전 세계적인 한류의 근본 원인은 뭘까? 그것은 다름 아닌 한국인 고유의 본성인 정의 문화와 효를 중시하는 가족 문화에서 비롯된다. 아무리 기술과 경제력이 발달해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평등, 공존에 대한 가치가 없으면 세계인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그러한 정서가 한국인들에게는 내재돼있기 때문에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문화가 꽃필 수 있는 것이다.

끈끈한 정

<기생충> <오징어게임>은 특별한 내용이 아니다. 강자와 약자가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을 뿐이다. 인간 내면에 숨은 악은 결코 선에 승리하지 못한다는 교훈을 주면서 말이다. BTS에 왜 전 세계 청년들이 열광하고 있는가? 그것 역시 평화와 평등, 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문화의 뿌리는 바로 서로 간에 흐르는 끈끈한 정에 있다. 이 같은 정서를 기본으로 해 최근 한국형 K-실버케어 요양원이 등장했다. ‘문화가 있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요양원 아모르파티가 그 주인공이다.


서구 선진국 요양원이 시설 우위 위주로 차별화돼있다면, 일본 요양원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편의성과 건강 및 위생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비해 K-요양원 아모르파티는 서구와 일본의 장점을 살리고 추가로 한국인 고유의 정서인 가족 문화, 정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고유의 정서인 가족·정의 문화 함유
최첨단 호텔급 시설…다양한 프로그램

최첨단 시설로는 인지 및 재활 시설과 프로그램, 호텔급의 시설과 공간을 마련한 침실, 카페식 휴게실 등을 갖췄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위생 관리를 위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자동욕조 장치인 ‘뚜띠’를 수입해 수시로 어르신 목욕을 시켜드릴 수 있다. 예방접종, 건강검진, 기본 응급처치, 건강 상담, 병원 연계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 가장 중요한 의료와 보건도 지원한다.

또 24시간 간호센터 운영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개별적인 건강상태를 데이터화해 건강관리, 안전한 약물 관리, 가족 상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찰해 케어하고 있다. 응급처치 및 협력 진료 병원으로의 응급 후송 등 응급상황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응급상황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여기다가 한국의 정의 문화와 부모 자식 간 효를 기본으로 하는 가족 문화를 적절하게 가미했다. 입소 어르신들은 매일 동료들과 함께 ‘편백나무 불가마 저온찜질방’에서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의 향을 맡으며 휴식을 취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디자인된 ‘청담동 미용실’에서 파마와 손톱 손질을 받으며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기분전환과 심리적·정서적 만족감을 증진시킨다. ‘피카디리 극장’에서는 동료 및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1일 프로그램과 월간 문화행사 프로그램은 어르신 각자의 니즈에 맞게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가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연주교실, 캘리그라피, 문화 동호회, 음악 감상, 영화 감상, 바둑 등 알차게 구성돼 있다. 물론 가족들도 원하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가족들이 부모님과 함께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가족들이 손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부모님께 방문하는 게 짐이나 의무감이 아닌,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라고 아모르파티는 다시 정의해 숨은 가치를 전달한다.

아모르파티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연 풍광이 수려한 입지에 하나둘 입점하고 있다. 앞으로 지방으로도 진출해 선진국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요양원으로 발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대중문화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듯이 아모르파티가 글로벌 K-요양원 시대를 펼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과거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연자씨를 광고모델로 선정했고, 드라마 PPL 등 방송 광고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편, ‘아모르파티 문화봉사단’은 제1기 봉사단원 100명을 모집한다. 아모르파티 문화봉사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개인이 모여,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 찾아가 공연봉사를 하는 아모르파티 요양원의 사회공헌 활동 단체로, 인기 연예인 양원경씨가 단장을 맡고 있다. 신청 분야는 교향악단, 합창단, 댄스팀, 난타공연, 국악, 사물놀이, 밴드 등 다양하다.

자식들 짐?

봉사단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단원 전원(팀)에게는 100만원의 재능 개발비가 지급되며 전문 강사와 연습실, 악기가 무료로 지원되고,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연말에는 전문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나눔활동과 더불어 자부심을 고취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도 제공돼 벌써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아모르파티 문화봉사단은 ‘한국시니어예술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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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법률수석 부활 속셈

‘갑자기?’ 법률수석 부활 속셈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4·10 총선이 범야권의 승리로 끝났다. 집권여당은 참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집권 3년차인 윤석열정부는 국정운영의 동력을 잃게 생겼다. 레임덕을 넘어 데드덕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 대통령의 다음 행보는 엇일까? 속사정이야 어떻든 숫자만 놓고 봤을 때 이견이 없는 결과가 나왔다. 범야권은 192석을 얻어 ‘반윤 거야’ 전선을 형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161석, 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을 모두 합친 수치다.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의석(18석)을 포함해 108석을 얻는 데 그쳤다. 완벽한 참패 식물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한 각 당 대표의 희비도 엇갈렸다. 사법 리스크를 안고도 선거를 승리로 이끈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정국의 주도권을 잡게 됐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 생명에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실제 선거를 뛴 선수보다 더 큰 영향을 받게 됐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내 의회 주도권을 야당에 내준 상태로 정국을 운영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고 해도 여당의 이탈표를 걱정해야 한다. 총선이 끝나면서 권력의 무게추가 당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미 거부권을 9차례나 사용한 이력이 민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각 당은 이번 총선서 ‘정권 심판론’을 정면에 내세웠다. 민주당은 윤석열정부 심판, 국민의힘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프레임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은 범야권에 의석을 몰아주면서 정부 심판의 손을 들어줬다. 윤석열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에 ‘낙제점’을 준 것이다. 윤석열정부는 당장 밀어붙이고 있던 정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이 대표적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패배 메시지를 통해 의료개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지만 추진력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카르텔 타파’라는 국정기조도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총선 결과와 관련해 첫 육성 메시지를 내놨다. 총선 참패 후 엿새 만이다. 민정수석실 폐지 대선공약 민심 청취 명분 부활 예고 윤 대통령은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서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윤석열정부서 추진하고 있던 개혁은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말했지만 야당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야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개탄스럽다”며 “오만, 독선, 불통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마이웨이 선언”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번 총선서 확인한 민심은 국정기조 전면 전환과 민생경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달라는 주문”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정 실패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민생경제의 잘못을 인정하고 실질적 대책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이후 내놓을 쇄신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한 하마평이 나오는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대통령실서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일단 대통령실에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대응한 상태다. 3대 개혁 밀어붙인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현재 비서실장 아래에 있는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할 ‘법률수석비서관실(가칭)’이 신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민정수석이 존재할 당시 폐해로 여겨졌던 사정 기능은 제한하고 민심을 읽는 방향의 조직을 만들 것이라는 구체적인 언급도 나오고 있다. 이 과정서 사실상 민정수석실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민정수석실 폐지는 윤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였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서 사정, 정보 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 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 신상 털기와 뒷조사를 벌여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윤석열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실은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됐다.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윤석열정부 출범 3개월 만에 정책기획수석이 신설되면서 2실6수석 체제가 됐다. 민정수석실서 맡고 있던 공직기강 업무와 인사검증 업무는 법률비서관, 법무부 등으로 이관됐다. 특히 법무부에 공직자 검증 업무를 전담하는 인사정보관리단이 신설되면서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사정 기능 제한한다?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은 정책실장을 신설하는 등 대통령실 직제를 3실6수석 체제로 개편했다. 개편 과정서 기존 수석들을 물갈이하면서 대통령실 2기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이때도 민정수석실 관련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총선 패배 이후 대통령실 쇄신안에 법률수석이 거론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민심 청취는 표면용일 뿐 결국 윤 대통령이 사정정국을 조성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민정수석실 폐지’라는 대선공약을 파기하고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자구책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야당서 예고한 특검을 방어하려는 선제적 조치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당초 민정수석실은 민심 청취 기능과 무관하게 운영됐다. 오히려 폐지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시민사회수석실이 민심을 듣는 역할을 해왔다. 민정수석은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국정 관련 여론 수렴, 고위공직자 복무 동향 점검, 대통령 친인척 관리, 사정기관과 소통 등의 업무를 주로 했다. 하지만 역대 정부서 가장 부각됐던 기능은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국세청, 감사원 등 5대 사정기관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실제 2000년 김대중정부서 폐지되기 전까지 이른바 ‘사직동팀’이 청와대 하명수사를 전담했다. 사직동팀은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를 일컫는 말이다. 윤 대통령 역시 당선인 시절 대통령 인수위원회 첫 과제로 민정수석실 폐지를 밀어붙이며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법률수석을 신설하더라도 사정 기능은 제한하겠다는 뜻을 비쳤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김건희·채 상병 특검법 대기 신임 수석 검찰 출신 될 듯 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법률수석 신설은 앞으로 들이닥칠 영부인에 대한 특검 등을 방어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제 와서 법률수석비서관실을 신설한다는 것은 사법 리스크 방어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서도 여소야대 정국이 유지되면서 민주당 등 범야권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서도 채 상병 특검법 수용과 관련해 의견이 갈리는 만큼 국회 통과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한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상태다. 192석을 확보한 범야권은 21대 국회서 채 상병 특검법이 좌절된다고 해도 22대 국회서 재추진한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채 상병의 죽음 앞에 정치권이 더는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민주당서도 의지가 충분히 있고 국회서 당장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22대 국회 개원 전후로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은 아예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언했다. 민주당과 개혁신당 등이 조국혁신당에 동의한다는 뜻을 보인 만큼 추진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국민의힘 내부서도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어 향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정기관 잡고 흔드나 범야권이 다수 의석을 무기로 특검 정국을 예고하면서 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법률수석을 새로 만들려는 의도가 ‘방어’로 읽히는 분위기도 윤 대통령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지배력 역시 작아진 상태라는 점도 법률수석 신설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레임덕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궁여지책이라는 말도 나온다. 신임 법률수석을 누가 맡게 될지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하마평이 돌고 있다. 검찰 출신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