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9 09:17
인공호흡기 댔지만…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뀐 대종상이 정착하는 모양새. 하지만 이미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 그사이 청룡영화제나 청룡어워즈, 백상 등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설 자리를 잃어버린 상태. 일각에서는 이렇게 계속 주인이 바뀌다가 아예 폐지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잘못 찾는 번지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공개토론을 제안. 그런데 조 대표와 박 의원은 가볍게 묵살. 한 전 대표의 공개토론 요청을 수락한 사람은 정의당 장혜영 전 의원밖에 없음. 이런 한 전 대표를 두고 “유명 정치인을 상대해서 체급을 올린 후 재보궐·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것 같다”는 시각이 우세함. 일각에선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정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걸 보면 국민의힘에선 인물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은데, 한 전 대표가 번지수를 잘못 찾는 것 같다”고 보는 중. 사공도 없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 여론이 좀처럼 한쪽으로 모이질 못함. 장동혁 대표를 구심점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데, 선장이 갈피를 못 잡으니 나머지도 우왕좌왕한다고. 특정 의원의 발언이 방송에서 잘 먹히면 그제야 우르르 따라 하기에 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던 제46회 청룡영화상이 현빈·손예진 부부의 남·여우주연상 시상으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하얼빈>(감독 우민호)에 주연(안중근 의사역)으로 출연했던 현빈이, 여우주연상은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에서 ‘미리’를 연기했던 손예진이 각각 수상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솔직히 어제 청룡 여우주연상은 박지현 줬어야 하는 거 아니야?” “다 그들만의 리그라…” “손예진 영화가 뭐가 있었죠?” “손예진, 현빈이 주연상을 받았다고요? 이해가 안 가네요” 등의 비토 목소리가 나왔다. 이렇듯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두고 “한국 영화의 축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화려한 조명 뒤에서 드러난 것은 한국 최고 시상식이라는 간판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타 이벤트 중심의 이해할 수 없는 결과물이었다. 이번 시상식은 특히 손예진·현빈 부부의 ‘첫 동반 주연상 수상’이라는 기록으로 모든 장면을 덮어버렸다. 역사에 남긴다며 포장하겠지만, 많은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우연이 아니라 의도된 장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문제는 이들의 수상이 전혀 납득되지 않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혼외자 논란’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배우 정우성의 청룡영화제 참석에 관심이 쏠린다. 정우성의 청룡영화제 참석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영화제의 본질에 우선을 두고 (참석을)논의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바 없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아직 사흘이라는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소속사 측에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로선 그의 청룡영화제 참석 여부는 불투명인 셈이다. 그렇다면 소속사에서 밝힌 ‘영화제의 본질에 우선을 둔다’는 입장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청룡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1963년 11월30일, <조선일보> 주최로 시작돼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청룡영화제는 영화인들에게는 축제의 장으로 통한다. 내로라하는 인기 배우들은 물론, 관객들을 끌어모았던 작품을 촬영한 감독들 등 영화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된 정우성의 참석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배우 정유미가 한 누리꾼의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서 여우주연상 수상 지적에 대해 촌철살인으로 응수했다. 정유미는 29일, 자신의 SNS에 “여우주연상 받은 거 배우로써 부끄럽지 않으세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습니다”라는 악플이 달리자 “시청자들이요?”라는 짤막한 댓글을 달았다.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미가 ‘(영화)관람객’이 아닌 ‘(TV)시청자들’이라는 누리꾼의 비판을 단 한 마디로 에둘러 돌려 까기한 것이다. 정유미는 댓글과 함께 청룡영화상 수상 당시의 사진을 게시했으나 이날 오전 11시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사라진 상태다. 지난 24일, 정유미는 지난 9월 개봉했던 영화 <잠>에 ‘수진’역으로 출연해 열연한 공로로 김혜수·염정아(<밀수>), 김서형(<비닐하우스>), 박보영(<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제치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