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일요시사TV>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주 보이는 광고
요즘 지하철 역사 내부에 에듀윌 광고만 가득한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이게 바로 경제 위기가 체감되는 순간이라고들 합니다. 왜냐하면, 에듀윌은 지하철 광고 대행사의 자회사기 때문입니다. 즉, 광고계약이 없으면 빈자리에 자사 광고 에듀윌을 자동으로 넣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아이돌, 게임, 패션 브랜드 등 일반 광고가 거의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하철 광고판에 에듀윌만 도배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주가 줄었다는 뜻이고, 광고를 안 한다는 건 소비가 위축됐다는 신호이기도 하죠. 결국, 경기가 좋지 않다는 현실이 지하철 벽면을 통해 드러나는 셈입니다. <cncldnjs06@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