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30 17:4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명수가 12일,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인구도 없는데 이것까지 줄이면 어떡하냐”며 소신 발언을 내놨다. 박명수는 이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진행 도중 ‘검색N차트’ 코너에서 방송인 전민기가 “21년 만에 금요일 점심 퇴근을 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자 “토요일 오전 12시에 끝나면 집에 가서 밥 먹지 않았느냐.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사는 게 아닌가 싶다”고 대꾸했다. 그는 “당시엔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며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는데 허비하면 안 된다. 저희를 프리랜서라 추석에도 일한다. 시대 흐름에 맞춰나가서 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기업들 입장도 있다”고 설명했다. “어릴 때는 토요일까지 일했다. 토요일 오전 12시에 일이 끝나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했었다”는 전민기는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 시간이 190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85시간 많다. 주 4.5일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건 코로나19 이후 유연 근무·원격 근무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은 우호적이다. 국민 6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서 소신 발언을 내놨던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자신을 향한 악의적 댓글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채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이채연과 관련해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한 악성 댓글과 비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인신공격,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국회 표결서 의결정족수(200명) 미달로 폐기됐던 7일 오후 팬 소통 앱으로 대화하던 중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언급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