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일요시사TV> “혈당 잡는 마법의 쌀?” 비싼 돈 주고 샀더니…
‘혈당 잡는 마법의 쌀’이라고 해서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함량은 거의 없었다고? 최근 ‘비라듐 쌀’, 일명 바나듐 쌀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고에서는 ‘혈당 강하 효과가 있다’거나 ‘당뇨에 좋다’며 일반 쌀의 3배 이상 비싸도 효과를 믿고, 사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식약처가 실제로 함량을 검사해 보니 표기된 양의 0.1% 수준밖에 안 들어있는 제품도 있었죠. 어떤 제품은 1kg당 0.0048mg만 나왔다고 해요. 거의 ‘없음’ 수준이죠. 즉, 소비자는 비싼 돈을 내고 ‘특별한 쌀’을 샀지만, 실제 효과는커녕 바나듐 함량조차 믿기 힘든 경우가 많았던 거예요.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이런 과장 광고에 대해 엄정 단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mn20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