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 <와글와글NET세상> 기쁨조와 만족조 설왕설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기쁨조와 만족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매년 25명의 소녀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위한 ‘기쁨조’로 선발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 스타> 등에 따르면, 탈북자 출신 인플루언서 박연미씨는 김 위원장을 즐겁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쁨조에 대해 설명했다. 그룹 나뉘어 박씨에 따르면 기쁨조는 외모와 정치적 충성도에 따라 선발된다. 박씨는 자신이 두 번이나 기쁨조에 선발될 뻔했지만, 가족 신분 때문에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모든 교실을 방문하고 심지어 예쁜 사람을 놓칠까 봐 학교 운동장까지 찾아다녔다”며 “예쁜 여자를 찾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가족 상태, 정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들은 북한서 탈출한 가족이 있거나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친척이 있는 소녀들을 모두 배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녀성을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이 단계를 통과한 사람들은 또다시 엄격한 검사를 받게 되는데 몸 어딘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