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친동생을 살해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20분경 진천군 덕산면 자신의 아파트서 동생 B씨와 다투다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직후 A씨는 112에 전화해 “동생을 살해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서 체포됐다. 경찰은 형제간 말다툼 끝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서 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와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부문서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모든 평가항목서 타 지자체 쇼핑몰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서 비교 우위를 보였다.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과실공동브랜드 부문서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는데, 타 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가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소’는 이름에서부터 경상북도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사이소’는 ‘사다’라는 표준어의 경상도 사투리로, 경북고향장터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부를 수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때 아닌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동영상이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한 매체가 이른바 ‘이명희 동영상’으로 불리는 제보 영상을 보도한 후부터다. 제보한 ‘이명희 동영상’에 따르면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신축 조경 공사장 현장서 한 여성이 현장직원의 팔을 끌어당기거나 직원을 향해 삿대질을 했다. 이 여성은 한 직원의 손에 있던 흰 종이 뭉치를 빼앗아 바닥에 던지기도 했다. 당시 현장 목격자로 알려진 이 영상의 제보자는 이 여성을 이명희 이사장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이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2013년 자택 리모델링 공사장서 작업자에게 폭언하는 음성파일도 SNS에 공개되면서 당사자가 이 이사장일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게다가 자택 공사 당시 이 이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외 인터넷에는 이 이사장이 2011년 당시 과거 수행기사나 자택 가정부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다는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동영상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오히려 논란을 가중시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경찰이 정보경찰 개혁에 칼을 빼들었다. 그간 꾸준히 제기돼온 민간인 불법사찰 우려를 해소하고 진정한 민주경찰,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 메스를 대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정보경찰 개혁이 정보력 부재로 인한 치안공백 우려도 있어 개혁의 수위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일각에선 경찰 정보기능 폐지론까지 나와 향후 정보경찰 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정보경찰 업무 축소 방안이 전해지자 일선 정보경찰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그간 정보경찰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시민사회단체, 대학, 언론사, 병원 등을 출입하며 정보수집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는 국가정보원과 검찰도 정보를 수집하지만, 지역 곳곳서 밑바닥 민심까지 들을 수 있는 정보경찰의 활동은 그동안 경찰 조직 힘의 원천으로 작용했다. 대대적 손질 비판 반영 경찰이 정보기능에 대한 대대적 손질에 나선 것은 불분명한 직무 범위 탓에 자의적 정보수집이나 사찰 우려 등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아왔기 때문이다. 정보경찰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관한 치안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국민안전 및 사회갈등과 관련된 상황정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단국대가 유니티(UNITY, UNiversity-Industry cooperated infiniTY)로 재탄생하고 있다. 유니티란 대학과 산업체가 무한한 연계를 통해 일생 동안 4차 산업혁명 관련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말한다. 정부가 인정한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할 때 이미 4차 산업혁명 엔진을 가동한 대학이 있다.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모든 재학생이 4차 산업혁명 관련 교과목을 수행한다. 탄탄한 산학협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업체와 함께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심어주는 ‘유니티(UNITY)’로 거듭나는 단국대가 그곳이다. 단국대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 중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재양성이 가능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역량(융합지식, 비판적 사고력-소통능력-창의력-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교과목 혁신을 추진한다. 단국대는 장호성 총장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Hong Kong Asia World Expo)서 개최하는 ‘2018 홍콩 춘계 글로벌소시스 모바일쇼(주최 Global Sources / 4월18일~4월21일)’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2014년에 시작된 ‘홍콩 춘계 글로벌소시스 모바일쇼’는 매년 봄·가을 (4월·10월) 연 2회 홍콩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관련 전문 박람회다. 통신 및 주변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블루투스, 무선충전기 등 모바일 관련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나라는 KITRI 주관(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인목, 조아테크, ㈜크레용인터네셔널, ㈜효령에이엠디, ㈜파트론, ㈜폰투조이, 당근팩토리, ㈜인커시스, 한국다이카텍㈜ 등 총 9개 업체가 참가했고, 참가업체들은 최신 모바일 관련 액세서리를 선보여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의 참가업체가 전시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당수 업체들이 바이어와 상담이 잘 이루어져 좋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공사 현장 건축자재 수십 톤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구속했다. 또, 훔친 자재를 사들인 고물상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20일부터 최근까지 건축공사 현장서 40차례에 걸쳐 무게 15톤, 시가 2450만원 상당의 철재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A씨에게서 훔친 건축자재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재를 내다 판 돈 대부분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학생 A씨를 여성의 신체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10분경 서울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서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상대로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9분경 익산시 중앙동에 있는 한 음식점서 식당 주인 B씨의 등을 식칼로 3∼4회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손님인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식점 화장실에 숨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 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B씨에게 김치를 부탁한 뒤 김치를 자르는 B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에 있던 손님 C씨도 봉변을 당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갑자기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여성속옷 전문매장서 손님으로 가장해 주인이 한 눈을 판 사이 여성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500여만원 상당의 여성팬티 총 791점을 챙겼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창원과 울산 등지서 주택가 옥상 등에 걸려있던 여성팬티도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여성속옷이 궁금해 훔쳤다. 입어보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5일 오후 11시29분경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폐자재 보관 컨테이너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신원미상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화재가 발생한 컨테이너는 경찰 조사결과 2013년 인근 소각장이 폐쇄된 후 관할 구청이 폐자재 관리 용도로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훔친 신분증이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구입한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 9명도 입건했다. A씨 등 술집종업원 3명은 지난 3월18일 오전 4시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주점서 손님의 지갑과 지갑 안에 들어있던 주민등록증, 현금 5만원 등을 훔친 뒤 SNS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분증을 3만∼5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분증을 구입한 미성년자들은 주점에 출입하거나 담배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31분경 경남 김해시 임호산 흥부암(대한불교조계종 전통사찰 제72호) 내 지장보살을 모셔놓은 명부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4㎡규모의 명부전과 임야 200㎡가 불에 타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우울증 치료를 받던 A씨는 인화성 물질을 뿌려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세상 살기가 귀찮고 답답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5일 낮 12시40분경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A씨를 남편인 B씨가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이후 음독으로 인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무안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A씨 등 2명은 지난 15일 오후 2시38분경 영흥 선재도 인근 목섬에서 고립됐다 해경에게 구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 등 2명을 고무보트로 구조했다. A씨는 아내와 목섬을 구경하기 위해 바다 위에 드러난 길을 이용했다가 갑자기 바닷물이 불어 고립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 덕에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지적장애 2급 여성을 자신의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A씨는 지난 2015년 사촌 여동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익산시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2016년 5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수리공이 전동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흔한 지하철역 중 하나였던 사고 현장은 비정규직의 적나라한 작업 실태를 온 세상에 알렸다. 총체적 관리 부실이 앗아간 목숨에 자녀세대는 동질감을, 부모세대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의 죽음을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으로 치부했다. SH공사 본부장급 내부회의서 나온 발언이다. 때론 한 사람의 죽음이 사회 전체의 민낯을 드러낸다. 그런 죽음의 이면에는 사회의 망가진 부분이 있다. 사회 시스템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죽지 않았을 목숨이라는 뜻이다. 2016년 5월 지하철 2호선서 일어난 사망 사고 피해자도 그중 하나였다. 10대 비정규직 수리공은 부실한 작업환경의 희생양이 됐다. 10대 직원 죽음 작업 환경 민낯 2016년 5월28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5시57분 직장인들의 퇴근 러시가 한창이던 때였다. 9-4 승강장서 작업 중이던 19세 김모군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김군은 서울메트로의 스크린도어 유지관리 협력업체인 은성PSD 소속 비정규직 수리공이었다. 이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대리결제’가 청소년들 사이서 성행 중이다. 포털사이트에 대리결제를 검색하면 이미 수백 개의 업체들이 노출된다. 이들 업체는 부모 동의 없이 게임 결제를 할 수 없는 미성년자들을 주 고객으로 삼았다. 이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업체들의 행태에 피해는 점점 늘고 있다. 대리결제란 직접 모바일게임 결제가 어려운 신용불량자나 미성년자 등을 위해 게임 아이템을 대신 구매 대행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대리결제 서비스가 변질되어, 주로 부모 동의 없이는 게임 결제를 할 수 없는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많이 이뤄진다. 또 최근에는 대규모 과금 결제가 많은 유저들이 신용카드 한도 등으로 인해 대리결제를 많이 이용한다. 청소년 사이 인기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결제 방법이 아니며, 거래의 안정을 보장하는 수단도 미흡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혼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금전적으로 굳이 대리결제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결제할 수 없는 미성년자가 대리결제 업체의 주 고객이다. 대리결제 사이트는 회원가입이나 구매과정 중 어디에도 성인인증을 요청하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홍콩종합전시장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서 개최하는 ‘2018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주최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2018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상반기에 홍콩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되고 있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렸고,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은 KITRI 주관(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홈일렉코리아, ㈜라이트컴, ㈜지에프티, ㈜재원씨앤씨, 아디디티월드㈜, ㈜타이탄플랫폼, ㈜티케이씨, 클레어 주식회사, ㈜에이텍, ㈜세븐카워시코리아, ㈜메이텔, 주식회사 에이블루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스마트시티’의 전시 주제와 어울리는 최첨단 ICT 기술과 최신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등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기자= 시험에 떨어지면 원인을 찾기 마련이다. 응시자의 대다수가 합격하는 시험이라면 더욱 그렇다. 불합격한 사람은 답안지를 통해 정답을 확인하려 한다. 이때 답안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의심은 꼬리를 물어 결국 주최 측의 신뢰도에 상처를 입힐 것이다. 불합격의 이유가 시험 외부에 있다는 의혹까지 나오면 걷잡을 수 없다. 현재 강남구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서울 강남구에는 54개의 구립 어린이집이 있다. 구립 H어린이집도 그 중 하나다. H어린이집은 KC대학교(이하 KC대)가 2015년 5월27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문제는 신규 위탁 후 3년마다 진행되는 재위탁 심사에서 H어린이집이 부적격 처분을 받았다는 점이다. 강남구서 20여년간 구립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한 원장은 “재위탁 심사에서 떨어진 어린이집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다. 이 소식은 지난 4일, H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전해졌다. 학부모들은 위탁 운영 만료 날짜인 5월26일 이후 급변할 보육환경에 우려를 표했다. 9일부터 학부모들의 민원 전화가 강남구청에 쏟아졌다. 재위탁 탈락 놀라운 일 위탁체인 KC대와 H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