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29일, A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A씨의 아내 B씨 등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25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식당에 피해자 C씨를 소개팅 명목으로 불러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게 하고 모텔로 데려가 D씨를 성폭행한 것처럼 꾸몄다. 이들은 ‘D씨는 사실 여고생이다. 강간했으니 합의금을 내라’며 협박해 총 213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실혼 부부인 A씨와 B씨는 동네 선후배 관계인 10대 D씨와 E씨 등과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텔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술에 취한 C씨를 D씨와 E씨가 부축해 객실에 투숙시켜 놓고 바로 나오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D씨와 E씨가 범행 이후 A씨로부터 수고비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지법 제12형사단독은 지난달 29일, 강제추행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700만원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3년 전부터 50대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공원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직원은 성추행을 견디지 못해 지난해 회사를 그만뒀다. A씨는 약식명령 결정으로 벌금 5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사회적 약자인 여직원이 반항할 수 없다는 것을 이용했다는 점, 범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고통이 컸다는 점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200만원 더 많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달 28일, 대전역 KTX 부산 방향 11∼12번 플랫폼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부에 따르면 오후 10시35분경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위로 올라가다 갑자기 멈춰 섰고 이후 방향을 바꿔 아래로 내려갔다.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26명의 이용객들이 넘어져 이 중 8명은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의 오작동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7일 오후1시경 단지 앞에서 다슬기 장사를 하고 있는 C씨와 가격흥정을 하다 실랑이를 벌였고 홧김에 C씨의 뺨을 때렸다. 당시 옆에 있던 B씨가 C씨의 편을 들고 다툼을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폭행이 경미하고 주거지가 확실한 점을 들어 A씨를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은 A씨는 C씨가 장사하던 곳을 찾았다. C씨는 B씨에게 잠시 장사를 맡기고 자리에 없는 상태였다. A씨는 C씨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등으로 A군 등 10대 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마를 판매하고 강도를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중·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경북 안동 일대서 산삼을 캐러 갔다가 대마를 발견해 이를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대마 구입자가 변심할 경우 폐가로 유인해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흉기를 준비하고, 도주를 위해서 산악용 로프를 마련해 연습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마를 구매하려던 사람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서 검거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달 27일, 살인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5일 오전 3시14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 복도서 아내의 사촌오빠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의 부인과 B씨가 불륜관계인 것으로 의심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당일 결백을 주장하려 자신의 집을 찾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도 어린이를 비롯한 관광객을 맞을 기대로 설레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경주엑스포공원 내 선덕광장에서는 ‘2018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만들기와 신기한 과학·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기한 과학·공예체험에서는 LED등 만들기, 액체괴물과 비누방울 만들기, 드론과 VR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K-POP,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기간에는 경주엑스포 대표공연 ‘플라잉’과 어린이들의 성지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의 입장료를 특별 할인한다. 경주타워 전망대에 위치한 ‘구름 위에 카페’는 보문호수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여행 중 쉬어가며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최근 영화 <곤지암>의 흥행이 성공하며 전국에 공포체험 붐이 일고 있다. 이슈가 됐던 국내 공포체험 장소들은 수십 곳에 달한다. 세월이 흘러 대부분 리모델링됐거나 철거됐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공포 매니아들 사이서 회자되고 있는 명소들. <일요시사>서 자세히 알아봤다. ▲곤지암 남양정신병원 = 영화 <곤지암>이 관객수 26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 됐다. 영화에 모티브가 된 곤지암 남양정신병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길 114에 위치해 있다. 영화서처럼 원장의 자살로 폐업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무근이며 건물주가 미국에 사는 관계로 관리가 안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2011년 6월 건물주가 대리인을 내세워 관리를 시작했다. 여기가 논란이 많은 이유는 ‘CNN 선정 7대 괴기 장소’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소설 같은 소문 괴기현상 계속 ▲늘봄가든 = 충북 제천시의 ‘늘봄가든’은 90년대 중반 제천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약 20%가 이 가게 앞 도로서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며 유명해진 곳이다. 이곳에 대한 소문은 한편의 소설 같다. 늘봄가든은 아주 맛있다고 소문 난 고깃집이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정화조 백골시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화성이 발칵 뒤집혔다. 사람의 뼛조각이 발견됐기 때문.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추가로 두개골 등 유골까지 나오면서 시민들의 공포와 충격이 커지고 있다. 누가 죽였나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시께 서산면의 한 도장공장이 매설한 정화조 안에서 사람 형태의 유골을 발견했다. 발견된 유골은 두개골부터 다리까지. 시랍화(미라 형태로 밀랍처럼 변한 시체)가 진행된 상태인 점으로 미뤄 최소 수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신분증은 없었고 유골과 함께 상의 반팔 셔츠와 남성 신발만 발견됐다. 공장 관계자는 정화조가 막혀 업체를 불러 수리하는 과정서 겨울용 점퍼를 발견했다. 그 점퍼 안에 뼛조각 12점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0년 전 매설한 정화조 6개 중 가장 큰 정화조 안에서 온전한 사람 뼈 형태를 갖춘 유골을 발견했다. 시신의 사인과 신원확인을 위해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경찰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5월 달력은 행사로 빼곡하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등 굵직한 이벤트가 많다. 음력으로 계산해 날짜는 매년 바뀌지만 대표적인 5월 휴일로 꼽히는 부처님 오신 날(22일)도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18일), 성년의 날(21일)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5월11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포털사이트서 5월 달력을 검색하면 10여개의 기념일로 달력이 꽉 차 있다. 하지만 5월11일은 공란이다. 매년 날짜를 5월11일로 정한 두 기념일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서도 주지 않고 있는 셈이다. 5월11일은 입양의 날이자 싱글맘의 날이다. 올해로 각각 13회, 8회째를 맞았다. 정부가 정했는데… 입양의 날은 국내에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시·도 입양실적 및 추진계획 보고회의’서 5월11일을 입양의 날로 정했다.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난다는 취지서 정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경북 포항서 농약 고등어탕 사건이 일어났다. 상주의 농약 사이다, 청송의 농약 소주 사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농약 범죄다. 일부 농약은 독성이 강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요시사>가 이번 포항 사건을 중심으로 그동안 일어났던 농약 관련 범죄를 재조명해봤다. 최근 경북 포항의 한 마을서 농약 관련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 마을 주민이 먹을 고등어탕에 농약을 넣은 것. 고등어탕은 지난 20일 저녁 한 주민이 인근지역서 열리는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끓여놓은 것으로, 20여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었다. 범행은 다음날 오전 아침을 준비하던 주민 한 사람이 국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으면서 탄로 났다. 해당 주민은 고등어탕서 나는 냄새를 수상하게 어겨 맛을 본 후 구토 증세를 보이는 등 곤욕을 치렀다. 다행히 국을 삼키지 않고 뱉어내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대형참사 직전… 경찰은 지난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마을 주민 A(68)씨를 구속했다. A씨는 21일 오전 4시40분께 마을 공용시설에 끓여놓은 고등어탕에 농약 20㎖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탐문수사와 CCTV 분석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법 형사2단독(박정기 판사)은 지난 20일, 특수상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9월13일 낮 12시경 세종 소재 자택서 아내의 외도 여부 대해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B씨의 무릎을 벤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A씨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11시20분경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편의점서 물건을 구매하고 나오는 피해자 B양의 뒤를 밟아 목을 조르고 신용카드를 흉기인 척 목에 들이대 현금을 빼앗아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이 112에 신고했고 충돌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주차 차량 사이에 숨어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노숙생활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배가 고팠고 편의점서 산 물건을 빼앗으려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4일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이를 SNS에 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두 달 간 상가 화장실 등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이를 해외 SNS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편당 10만∼15만원에 판매해 약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과정서 A씨는 “수익금 일부는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2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원심의 10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유지됐다. 지난해 5월29일 오후 11시45분경 A씨는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추행까지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반항으로 미수에 그쳤지만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먹은 뒤 배회하다 B씨를 발견하고 추행하기 위해 뒤따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6시5분경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물가서 갓난아이로 보이는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아기의 성별은 남자로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기의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영아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식당서 동네후배 B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윽박을 지르며 시비를 걸고 자기를 욕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금전문제로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5일 오전 2시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원룸서 장애인 C씨를 상대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히고 5시간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이들이 SNS에 올린 대출광고를 보고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연인관계였던 A씨와 B씨는 장애인 C씨가 여자친구 A씨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성추행 누명을 씌우고 합의금 1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SNS 허위 대출광고 내용을 토대로 추적해 경북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C씨의 진술을 확보했고,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3일 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0시46분경 서귀포시 보목동 국궁장 50m 앞 갯바위를 지나던 행인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지문 조회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 21일 실종돼 가출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하고, 목격자와 주변 관계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1일 오후 4시3분경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치과건물 계단서 치위생사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내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