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59분경 익산시의 한 병원으로 이동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익산 소방서 소속 B소방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소방사는 도로에 쓰러져 있던 A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차 안에서 정신이 든 A씨는 물을 마시고 싶다고 했지만 B소방사가 주지 않자 갑자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만취상태였던 터라 간단한 조사만 실시한 뒤 귀가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55분경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서 A씨가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통장, 사회복지사 등은 잠겨있던 집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통장은 “A씨가 2개월 정도 보이지 않았고, 집 주변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검안 소견에 따르면 A씨는 숨진 지 2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유족은 그가 당뇨와 췌장암 등을 앓아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교사 5명을 상대로 ‘이들이 생활지도 과정서 신체적 접촉을 하거나 성적 농담을 해 불쾌감을 느꼈다’고 주장해 교사 중 일부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의 언행이 부적절한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 입증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학교 교장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과정서 학생들의 추가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전수 조사 결과 이 학교 상당수 여학생들은 교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직위해제된 교장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부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18일 공군 모 부대 소속 A대위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대위는 지난 13일 오전 2시55분경 청주시청 앞 도로서 음주운전을 하다 8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대위는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면허취소 상태였다. 인근 시장서 노점상을 하는 B씨는 이날 새벽에 일을 나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월22일 오전 8시35분경 광주 서구의 한 사우나 남자 탈의실서 신체적 장애 등급 판정을 받은 B씨의 지갑서 현금 20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우연히 알게 된 B씨에게 ‘윗옷 입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B씨가 옷장을 열어둔 채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는 사이 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절도 혐의로 복역하고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헤어진 여자 친구의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57분경 전 여자 친구의 집 복도계단서 B씨의 목 등을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다투는 사이 집 밖으로 나온 그의 딸과 아들, 아내 역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A씨는 이날 오전 8시16분경 자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다수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사소한 불만으로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반복해서 불을 지른 점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일부 피해가 회복된 점, 피고인이 지적장애를 가진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월4일 오후 3시50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비상계단 3층과 6층에 있던 폐지더미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아 구속 기소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7월에도 이 아파트단지 내 다른 동 계단에도 불을 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저분한 게 있으면 태우고 싶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21분경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 인근 해상서 술에 취한 채로 0.86톤 자망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은 운행이 정상적이지 않은 배를 발견하고 선장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신청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6%로 만취상태였다. A씨는 해경에 의해 귀가조치 됐지만 2시간 정도 지난 오후 10시14분경 진해 부도 인근서 다시 배를 운항하다 해경에 적발됐다. A씨는 해경의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도주하다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3%로 만취해 있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북비지법 형사11단독(장수영 판사)은 지난 1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약 29년 동안 서울 도봉구 소재의 한 중학교서 회계 업무에 종사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2106년 3월 사이 학생 급식비와 서울북부 지원청 Wee센터(학교·교육청·지역사회 연계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 직원 급식비 등을 총 94차례에 걸쳐 18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학교 명의가 아닌 본인 명의 계좌를 알려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금 수납의 경우에는 곧바로 횡령하는 등의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검찰은 횡령 자금 대부분이 생활비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고발장이 접수된 뒤로도 2차례나 재판에 불출석하다가 3번째로 열린 공판기일에 참석하는 등 변론에 있어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가 소득상위 10% 미만 가구의 생후 0~71개월 아동(2012년 10월1일 이후 출생아)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도내 332개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및 복지로 앱(App)을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집중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0~1세는 6월20일부터 25일까지 ▲2~3세는 26일부터 30일까지 ▲4~5세는 7월1일부터 7월5일까지며, 7월6일부터는 모든 연령으로 분산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및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하다. 방문신청이 일시에 몰릴 경우 불편과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군서 발송한 사전안내문에 따라 지역별 신청일자를 확인하고 아동수당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방문하면 편리하다. 아동수당은 9월30일까지 신청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이미 묻힐 대로 묻혔다. 남북·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로 드루킹 특검은 여론의 관심 밖이다. 역대 특검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 나아가 드루킹 사건의 중심에 섰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경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차기 대권주자로 한 발짝 나아간 만큼 특검 수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자유한국당의 추천을 받은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서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익범 그는 누구? 허 특검은 지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에 의해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며 “분명히 고도의 정치적인 사건인 만큼 중요한 임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앞으로 구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는 단절된 조손 간 ‘정내기’와 잊혀져가는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공연 ‘랑랑콘서트’가 1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서 올해 첫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매체의 장인 ‘랑랑콘서트’는 지난 2015년 3월 경주서 시작, 매월 도내 시군을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칠곡에 이어 경산(7월), 상주(8월), 의성(9월), 포항, 영양(11월)서 진행된다. 올해는 그동안 조손 노래경연으로 진행된 랑랑콘서트를 3대가족 노래경연으로 탈바꿈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한편 인기가수 공연, 가족미션 야외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순위 경쟁에 따라 관련전문가(지휘자 김유환)가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경북도는 ‘홍보,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을 올해 할매할배의 날 중점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올해는 스포츠팬들에게 최고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연이어 열리기 때문이다. 국가대항전은 국내 리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그만큼 매번 여러 논란도 덩달아 빚어진다. 그중 하나가 ‘병역특례’ 문제다. 지난 2월 강원도 평창 일대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인의 축제서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지난 14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다. 우리나라는 18일, 24일, 27일에 스웨덴·멕시코·독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면제 수단? 8월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예정돼있다. 아시아의 맹주인 한국은 여러 종목서 금메달을 노린다. 몇몇 종목은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선수 구성에 들어갔다. 최근 선수단 구성 문제를 두고 특정 종목서 논란이 불거졌다. 4년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지난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서 국가대표팀 코치진 회의를 열고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갈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올 상반기는 여느 때보다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동계올림픽, 북한 비핵화 이슈를 둘러싼 남·북·미 정상회담, 6·13지방선거 등 대형 이벤트가 6개월 새 치러졌다. 여기에 하나의 사회 현상이 각계각층을 휩쓸었다. ‘미투’ 운동이다. 미국발 허리케인은 올해 1월 한국에 상륙해 대형 태풍으로 발전했다. 이후 5개월, 바람은 거짓말처럼 잠잠해졌다. 지난해 한국 사회는 유례없는 풍파에 휘말렸다. 2016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해를 넘겨서까지 사회를 뒤흔들었다. 누적 인원 13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촛불을 들고 겨울 거리를 누볐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됐다.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파란만장 6개월 대형이벤트 몰려 대통령 탄핵으로 같은 해 5월 장미대선이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재수 끝에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보궐선거 개념으로 진행된 선거였기에 문 대통령은 인수위 기간 없이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정치권, 검찰, 경찰, 재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세훈 기자 = 요즘 기름 값이 그야말로 금값이다. 이달 초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당 1697원을 찍었다. 자동차를 모는 운전자들은 연일 울상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름 값의 전모를 파헤쳤다. 이달 들어 전국 휘발유 판매금액은 리터당 1600원대를 돌파했다. 기름값 상승은 자가용 운전자뿐만 아니라 기업에게도 생산 원가를 높이는 악재로 작용한다. 연일 지속되는 유가 상승에 온 국민이 살 떨리는 물가를 체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정보서비스센터가 밝힌 이달 첫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4.7원 상승한 리터당 1609.7원이다. 경유도 4.7원이 올라 1410.5원을 기록했다. 지역단위로 살펴보면 서울과 제주의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싸다. 서울은 리터당 1697원을 기록했고 제주는 1661원 수준이다. 지금 얼마? 얼마까지? 전국 평균가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비싼 지역은 ▲인천(1620원) ▲경기(1621원) ▲강원(1617원) ▲충북(1611원) ▲충남(1608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은 ▲경남(1586원) ▲대구(1589원)로 조사됐다. 지난 2014년 12월 전국 평균 휘발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찐 담배의 배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궐련형전자담배(가열담배)서 검출되는 타르가 일반담배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전자담배의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등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인체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발암물질 포함 식약처는 “새로운 유형의 궐련형전자담배가 ‘2017년 5월 국내 출시된 이후 유해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주요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분석대상 성분 및 분석방법과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분석화학, 환경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시험분석평가위원회서 검증 절차를 거쳐 신뢰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분석한 유해성분은 니코틴, 타르,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서 각국 정부에 저감화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에 대해 화물차를 타고 다니며 농사용 자재를 훔친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과수원 등에 보관된 예초기, 사다리 등 농사용 자재 160여만원 상당을 화물차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법 박정기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1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서 지명 수배자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고 주거가 부정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월2일 오후 4시경 대전 중구 은행동 도심서 자신을 검거하려는 검찰 수사관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벌금 12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수배를 받던 중이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지검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지난 9일 오후 4시경 천안중앙시장 입구서 택시를 타려던 A씨를 현장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11일 오전 11시11분경 경기도 가평군 한 야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육군 모 부대 중대장 A대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승용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이날 A대위가 출근하지 않자 이상히 여겨 가족에게 알렸고, 오전 10시40분경 A대위의 친형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수색해 그를 발견했다. 현장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A대위의 신병을 육군에 넘겼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3일 오후 2시경부터 같은 달 20일 오후 3시까지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터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B씨 소유의 SUV 렉스턴을 돌로 총 3차례 긁어 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대형 포크레인을 운전하는 B씨가 소음을 일으킨다며 이에 앙심을 품다 우연히 B씨가 포크레인서 렉스턴으로 갈아타는 것을 보고 이 차를 돌로 긁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