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돌연사 가능성이 있다’며 석방을 요청했다. 어떤 질병을 앓고 있기에 돌연사 위험까지 언급되고 있는 걸까. 확인 결과 이 전 대통령이 앓고 있는 9가지 질병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들이었다. 이 중에는 ‘탈모’도 있다. <일요시사>가 이 질병들이 정말 돌연사를 유발할 만큼 위중한 병인지 알아봤다. 다스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등의 혐의로 1심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면무호흡증’ 등 지병으로 돌연사할 위험이 있다며 법원에 석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전날 보석에 관한 의견서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에 제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3일 서울대병원서 진단을 받은 결과 기관지확장증·역류성식도염·제2형 당뇨·탈모·황반변성·수면무호흡증 등 9개 질환이 확진됐다고 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한다. 보석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발코니와 나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발코니서 나체 상태로 서 있던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나체로 서 있는 행위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다고 판단했다. 3∼4분 부산지법 형사항소3부(문춘언 부장판사)는 지난달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36)씨 항소심 선고 공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4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2017년 9월11일 부산 한 호텔 6층에 투숙한 A씨는 다음날 오후 12시쯤 야외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 나체 상태로 3∼4분가량 서 있었다. 때마침 야외수영장에서 이 모습을 본 30대 여성이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여성 진술을 토대로 “호텔 발코니서 벌거벗은 채 음란행위를 했다”며 A씨를 기소했다. 1심은 “목격자가 A씨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음란행위를 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8일, 아산캠퍼스와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서 2019학년도 제3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호서대 측은 이날 “입학식에 신입생 3048명과 학부모를 비롯해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비상하라 벤처로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입학식은 이철성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말씀, 축가, 호서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학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벤처정신을 추구해온 판타스틱 호서대학교의 가족이 됐다”며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어 “호서대학교와 함께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대학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위해 각 학과별 교수와 멘토 학생이 참석하는‘Face to Face’ 프로그램 진행과 수강신청 및 학생증 발급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호서대는 오리엔테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님 차량을 세차하던 세차장 직원이 지갑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3시30분경 정읍시 상평의 한 세차장서 B씨의 차량을 청소하다 조수석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갑에 현금 100만원이 있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 욕심이 났다”며 “돈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딸과 밤새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4일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경 청주시 흥덕구의 자택 앞에 딸을 바래다주던 남자친구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팔에 자해를 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와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에 “딸이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관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B 경사의 얼굴을 때리고 낭심을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집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사가 신분증을 요구하자 “남의 일에 왜 참견이냐”라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사는 만취한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중목욕탕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A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31일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지역 일대 대중목욕탕 11곳서 총 48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욕탕 손님들이 목욕바구니에 옷장 열쇠를 두고 목욕을 하는 사이 열쇠를 빼돌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30일 오후 2시31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금은방서 귀금속을 살피다가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시가 140만원 상당의 금팔찌 1점을 훔쳤다. 그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울산, 대구지역 금은방 9곳서 4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CCTV 추적 끝에 대구의 한 PC방서 검거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8시49분경 대구 북구의 자택서 아버지 B씨의 가슴을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119에 신고했고, B씨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반려견을 땅에 묻은 뒤 실종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5일 충북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제천시 청풍호서 A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살던 A씨는 지난달 23일 죽은 반려견을 묻어주기 위해 청풍호를 찾았다가 실종됐다. 이튿날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경찰은 청풍호 주변에 세워진 A씨의 승용차를 발견, 수중 수색 끝에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주사고를 낸 경찰이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A 순경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A 순경은 지난 1월16일 자정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트럭을 들이받았다.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4%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A 순경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않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20분경 부산 수영구의 자택서 술에 취한 채 라이터로 이면지와 영수증 뭉치 등에 불을 붙여 안방 출입문과 카페트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동거녀가 이별을 요구하자 술에 취해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행 중이던 택시가 전동휠체어를 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0시10분경 부산 영도구의 한 복지관 앞 도로서 쏘나타 택시가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편서 역주행하던 전동휠체어를 치었다. 이 사고로 전동휠체어에 타고 있던 A씨와 아들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음주운전 기록을 가진 정부부처 고위공직자 후보자가 최종 임용됐다. 부처장의 1순위 추천을 받은 이 후보자는 청와대 검증을 통과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점차 강화되는 상황서 이 후보자가 신임 차장으로 낙점되자 부처 내부에선 그 배경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1기 내각 구성 이후인 2017년 11월22일 ‘7대 비리 관련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공약한 병역면탈과 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전입과 논문 표절 등 기존 5대 인사원칙에 음주운전과 성범죄가 추가됐다. 인사검증 기준 적용 대상도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을 포함한 장·차관은 물론 1급 이상 고위공직 후보자로 확대했다. 7대 검증 기준 음주운전 추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 한 경우, 1회 한 경우라도 신분을 허위 진술한 경우 임용을 원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검증 기준이 발표되기 전 인사청문회를 치른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은 1991년 음주운전 무마 의혹으로 뭇매를 맞았다. 조대엽 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와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이력이 불거지면서 결국 낙마했다. 청와대는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최근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빗장 풀린 리얼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여성의 신체 형상을 본뜬 자위기구, 즉 ‘리얼돌’의 수입을 허가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정부는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성기구는 음란물과 구별될 필요가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음란물과 구별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김우진 부장판사)는 수입업체 A사가 인천세관장을 상대로 “수입통관 보류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서 1심 판단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사는 2017년 머리 부분을 제외한 성인 여성의 신체 형태를 띤 실리콘 재질의 성인용품 수입 신고를 했지만, 세무당국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는 이유로 통관을 보류하자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물품을 전체적으로 관찰했을 때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람의 특정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미군 범죄수사대(CID)가 전직 주한미군 한국인 군무원을 군납비리로 내사 중이다. <일요시사>는 앞서 ‘미8군 군납비리 추적’(<일요시사> 1101호 참조) 기사를 통해 해당 군무원의 편법 입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미군 범죄수사대는 A씨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한미군 내의 한국인 군무원들의 비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 사례도 각양각색이다. 주한미군 채용을 대가로 뒷돈을 받거나, 미군기지서 난방용 경유를 빼돌린 사례 등 수많은 한국인 군무원들이 미군 범죄수사대에 적발돼 한국 수사기관에 넘겨졌다. 수상한 수주 미군 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통화서 “A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주한미군 대구 제19원정지원사령부 전직 계약 담당 군무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일요시사> 취재결과에 따르면 A씨는 아들을 내세워 주한미군서 입찰하는 용역 등을 편법으로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상반기 평택 미8군은 ‘지게차 검사 및 수리(Inspect, Repair, P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바야흐로 유튜브의 시대다. 개인방송 통로로 유튜브가 각광받고 있다. 일반인부터 연예인, 운동선수, 프로게이머, 초등학생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튜브로 뛰어든다. 이미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유튜브 문화를 <일요시사>가 들여다봤다. 유튜브 전성시대다. 지난해 6월 기준 유튜브 국내 이용자 수는 2302만명에 달한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히면 10억명에 이른다. 모든 연령대서 유튜브를 시청한다. 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개인방송에 도전한다. 비슷한 포맷의 방송이 넘쳐나니 경쟁이 치열하다. 반려동물 채널은 단연 인기다. 요리나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 채널은 스테디셀러다. 없는 게 없다 #1. 평소 언어에 관심이 많던 A씨는 스페인어를 배울 방법을 고심 중이었다. 직장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는 어렵고 학습지는 지루할 것 같았다. A씨가 선택한 방법은 유튜브. 유튜브에 ‘스페인어’로 검색하자 기초부터 문법, 회화, 발음 등 무수한 동영상이 쏟아졌다. A씨는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유튜브로 공부한다. #2. B씨의 취미는 피아노다. 유명 가요를 연주하곤 한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미귀가자로 신고된 50대 여성이 폐가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8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경 영광군의 한 폐가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과거 모친이 살던 집을 오랜만에 찾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지체장애가 있던 A씨는 가족의 신고로 지난 2016년 10월경 미귀가자로 신고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게서 특별한 외상이나 범죄 연루 가능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철로를 걷던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45분경 부산 동구 부산진역 철로를 건너던 A씨가 부산역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0시50분경 끝내 숨졌다. 해당 열차는 사고 수습 여파로 20분 동안 정차한 뒤 정상 운행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작업 중이던 한 태국인이 1t 트럭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8시14분경 전남 진도군 임회면 농산물 창고 앞에서 태국인 A씨가 논두렁으로 밀린 1t 트럭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이날 배추 저장 작업 직전에 트럭을 창고 밖으로 이동시킨 뒤 정차했고, 작업반장이 몰던 다른 트럭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배터리를 연결해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아내와 함께 입국해 각자 생업에 충실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