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오락실서 돈을 훔친 2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4시20분경 광주 광산구의 한 성인오락실 게임기에 보관 중인 62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락실 비상문이 열려 있고, 특정 게임기에 돈이 보관돼있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부터 해당 오락실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서에서 풀려난 중학생이 열흘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여 구속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4일 오전 2시30분경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서 오토바이 1대를 훔치고, 또 다른 1대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앞서 지난달 4일 청주의 한 편의점과 LPG 충전소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붙잡혔지만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틀 만에 풀려난 바 있다. A군은 가출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6일 차량을 훔쳐 경기도 동두천까지 달아나 사흘 만에 붙잡힌 중학생 무리도 A군과 한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남수단에 파견 중인 파병부대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는 부대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한 업체의 대표. 그는 부대의 일방적인 입찰방식 변경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밀수를 조장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과연 아프리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동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서 식자재 및 식품을 취급하는 한 업체의 대표 A씨는 “H 부대로부터 부당한 공급 중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H 부대는 A씨 측에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해왔다. A씨는 기존의 한국대사관을 통한 입찰공고 방식으로 입찰을 준비하던 중 당황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갑작스레 한국대사관을 통하지 않고 한국 식품을 취급하는 3개 업체에 대해 입찰공고를 한다는 이메일을 받은 것은 것이다. 반찬 투정을… 사실상 밀수 강요 기존 H 부대의 이메일이 아닌 다른 주소로 보냈던 공문이었고 심지어 A씨에 이메일을 보낸 날짜는 3월8일이었는데 입찰공고 날짜는 3월5일이었다. A씨는 “긴급입찰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 이런 황당한 경우는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시 축구인들이 뿔났다. 이들은 대한축구협회가 서울시축구협회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정후보를 회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권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선거에 관여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선거정보가 담긴 문건이 유출됐다.(<일요시사> 1215호: 대한축구협회 ‘선거정보 유출’ 의혹) 대한축구협회(이하 대한축협) 기획감사팀서 만든 서울시축구협회(이하 서울축협) 회장선거 관련 문건이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에게 사전에 전달됐다. “조직적 개입” 서울축협 회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병지는 대한축협 관계자로부터 ‘서울시 축구협회 회장선거 계획(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병지에게 전달된 문건에는 선거인단 구성, 향후일정 등 서울축협 회장선거 관련 정보가 담겼다. 서울시 축구인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서울시체육회(이하 시체육회)와 대한축협이 제대로 된 해명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축협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나섰다. 문건 내용과 유출 과정 등에 대해 원인 제공자인 대한축협의 입장을 듣겠다는 것이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죽이고 살릴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는 명부를 뜻하는 ‘살생부’. 왕권시대에는 살생부가 뜨면 궁궐에 피바람이 불었다. 선거철이 되면 정치권에서는 살생부라는 말이 유령처럼 떠돈다. 최근 카카오톡이 ‘현대판 살생부’로 급부상했다. A씨는 최근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 B씨와 다툼을 벌였다. B씨를 포함한 친구들과 여행 일정을 짜던 중 호텔을 예약하는 문제로 갈등이 생긴 것이다. 곧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다툼이 길어졌다. 그러던 중 B씨가 그동안 자신과 나눈 카카오톡(이하 카톡) 대화 내용을 친구들에게 공개했다. 카톡에는 A씨가 B씨에게 주변 친구들에 대해 험담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 역시 B씨와의 카톡 내용을 친구들에게 캡처해 돌렸다.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씩 싸움에 합세했다. 카톡을 통해 지난 대화가 전부 드러나면서 관계는 순식간에 끝장났다. A씨는 현재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는다. 사생활 침해? 카톡의 월간 실사용자(MAU)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300만명이 넘는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거의 대다수가 카톡을 이용하는 셈이다. 수차례에 걸쳐 텔레그램 등 다른 메신저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삼겹살에 소주한잔이라는 말은 옛말이 될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대륙을 휩쓸며 전 세계가 비상에 걸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돼지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며 외식업계가 양돈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일요시사>가 삼겹살의 역사와 가격 변동에 대해 알아봤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으로 퍼졌다. 감염 시 100% 폐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중국은 올해 안으로 전체 돼지 사육두수의 3분의 1이 달하는 1억3000만 마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살처분에 의한 공급 부족으로 중국의 돈육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국내 삼겹살 외식 가격도 벌써 요동칠 움직임이 보인다. 해외로 수출 지금은 수입 삼겹살은 해방 전까지 세겹살이라고 불렸다. 삼겹살의 사전적 의미는 ‘돼지의 갈비와 붙어있는 살로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고기’다. 일제강점기였던 1931년, 방신영 이화여대 교수가 쓴 <조선요리제법>이란 책에 처음으로 세겹살이란 말이 등장한다. 이 고기는 돼지의 뱃바지, 즉 배에 있는 고기로 돼지고기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움직이는 텐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애정촌’으로 변한 한강공원에 텐트가 많아진 것은 2013년부터다. 한강에 나무그늘이 많지 않아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늘자 서울시는 ‘그늘막 텐트’를 허용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러 온 시민들은 하나둘씩 텐트를 쳤고, 어느샌가 ‘텐트족’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텐트에서 애정행위와 스킨십을 하는 것도 모자라 성관계를 하는 커플까지 속속 목격됐다. “뭐하세요?” 다시 서울시가 나섰다. 불법 텐트가 공원 미관을 해치는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단속에 들어간 것. 앞으로 한강공원서 텐트를 칠 때는 2개 면 이상을 반드시 열어두고, 오후 7시가 지나면 텐트를 걷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공원 내 그늘막 텐트는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휴식방법 중 하나지만 녹지 훼손과 쓰레기 발생의 온상이 되고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진주 방화·살인 사건 후 강제입원 요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범죄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한다는 주장과 환자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17일, 경남 진주서 방화·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안인득은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 4층서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찔렀다. 이 범행으로 5명이 숨졌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남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안씨가 성인 남성을 배제하고 노약자, 어린이, 어린 여성 위주로 공격하는 등 당시 인식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경찰조사를 받을 때 횡설수설하며 정신질환 증세를 보였다. 본인 동의 필요 2010년 안씨는 길거리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이후 안씨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진주 한 정신병원서 68회에 걸쳐 조현병을 치료받았다. 이는 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꼴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안씨는 2016년 7월 마지막 진료를 받고 난 후 범행 전까지 2년9개월 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렇다면 안씨의 조현병은 완치가 되었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치매에 걸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경 군산 시내의 한 주택서 B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르는 등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온 아내와 요양병원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유서를 작성, 아들에게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전화를 받은 아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이날 오전 6시경 A씨의 집을 방문해 B씨 옆에서 울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비위로 파면된 전직 경찰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A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18일 전주의 한 아파트서 여자친구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차 키를 빼앗아 차를 몰고 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비위를 저질러 파면된 전직 경찰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칼치기 운전을 하며 과속 운행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6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30일 오후 11시30분경 마포구 상암동 강변북로 일산방향 도로서 렉서스 스포츠카를 몰던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속 80km 도로서 시속 180km 이상으로 과속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20∼30km가량 주행하다 앞차와 충돌해 앞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에게 전치 2주의 경상을 입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화장실서 용변을 보는 남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A씨를 불법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50분경 중구 공평동의 한 커피숍 남자화장실 옆 칸에서 용변을 보고 있던 남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변을 보고 있던 남성은 A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건물 내에 묶여 있는 대형견을 만지려다 손가락을 물리자, 격분해 주먹을 휘두르다가 이를 말리던 남성마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A씨를 상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10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건물에 주인 허락 없이 들어가 묶여 있던 대형견을 각목과 플라스틱 바구니 등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제지하던 대형견 주인 조카의 뺨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대형견을 만지려다 손가락을 물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경 광주 서구의 자택에서 흉기를 든 채 20대인 두 딸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비닐하우스 계약 잔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상태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둘째 딸은 팔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1억9000여만원을 챙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군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밴드에 “순금과 휴대전화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57명으로부터 1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가상화폐 관련 밴드 18개에 가입, 물품거래를 확인하다 순금(24K) 판매가 가상화폐와 현금 절반씩 결제되고 있는 점과 1회 주문수량이 10돈 이상인 점, 순금 제작기간이 15일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대부분은 가정주부로 지인들끼리 순금을 매입해 금은방에 다시 팔아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근 술집서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걸다 지구대로 넘겨진 20대가 경찰관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A씨를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지구대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관의 얼굴에 1000원짜리 지폐를 던지며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술집서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워 지구대서 조사를 받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시간에 만취 상태로 관광버스를 운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40분경 술에 취한 채 익산시 부송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관광버스를 몰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누군가 주차된 버스서 음악을 크게 듣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씨가 타고 있는 관광버스의 문을 두드렸지만 A씨는 버스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A씨의 관광버스는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는 등 도주하다 결국 버스를 세웠다. A씨는 검거 당시 음주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음주 측정을 3회 이상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빗길에 미끄러진 마을버스가 도로변 화단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서 주행하던 마을버스가 도로변 화단으로 돌진, 가로등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마을버스가 강풍에 흔들리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봤다.
박진성 시인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31일 송출된 기사를 통해 박진성 시인과 관련, 성추문 의혹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SNS 게시물과 문학과지성사의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보도입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르거나 박진성 시인과 관련 없는 내용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박진성 시인은 지난 2017년 9월 대전지검으로부터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음을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박 시인을 고소했던 여성에 대해서 수원지검은 2017년 10월 무고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그 죄질이 무척 좋지 아니하다고 인정하였으나 초범이고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 등을 감안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하였고 이후 해당 여성은 박 시인과의 민사 소송 과정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박진성 시인이 H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8년 7월 박진성 시인에게 제기되었던 모든 성폭력 의혹이 허위라는 판결을 하였고 서울고등법원에서 2018년 12월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백두산이 폭발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 백두산 폭발이 현실화 될 경우 우리에겐 막대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사례를 통해 화산분출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구원)은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한 화산의 분화 조짐이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질연구원에 따르면 백두산에 화산분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질연구원은 최근 백두산서 지질을 일으키는 가스가 분출되는 등 심각한 폭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한 조짐 이러한 조짐은 예전부터 포착돼왔다. 2002년에서 2005년 사이에는 백두산 천지 근방서 약 3000회 이상 화산 지진이 일어났고, 2002년부터 2009년까지는 10cm정도 융기했다가 가라앉았다. 2015년에는 섭씨 60도를 오르내리던 천지 주변 온천의 온도가 83도까지 올랐다. 이때 채취한 화산 가스의 헬륨 농도는 일반 대기의 7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질연구원은 이 같은 현상을 모두 화산분화 징후로 판단했다. 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