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시간에 식당으로 침입해 총 4회에 걸쳐 현금 82만원을 훔친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A씨는 야간건조물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15분경 문이 잠겨 있지 않은 통영 시내의 한 식당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11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A씨는 지난 9일까지 통영 시내 식당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3회에 걸쳐 70만5000원을 훔쳤다. 지난 10일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탐문수사한 끝에 노상서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찜질방서 잠든 손님의 휴대전화의 유심칩을 훔쳐 게임 아이템을 구입해 되판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A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18일 오전 8시경 부산 해운대구 찜질방 수면실서 자고 있던 B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유심칩을 꺼내 자신의 휴대전화에 꽂아 게임 아이템 1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총 6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구입한 게임 아이템을 인터넷을 통해 싼 값에 되팔아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CCTV영상을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신원 등을 확인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돈 때문에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공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경 서울 중랑구 한 공원서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는 나오지 않았으며 A씨가 숨진 장소서 흉기가 발견됐다. 이 흉기는 같은 날 오후 2시47분경 동대문구 한 상가 주차장서 B씨와 돈 문제로 갈등을 벌이던 A씨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살해한 범행도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인 진술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돈 문제로 다퉈왔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경찰의 ‘버닝썬 게이트’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날 조짐이다. 승리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승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명운을 걸었지만, 변죽만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24일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발단이었다. 그날 버닝썬 장모 이사가 클럽을 방문한 김상교씨를 폭행했다. 폭행당한 김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는 오히려 김씨를 가해자로 지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치우면 찾고 치우면 찾고 김씨가 폭행당하는 장면이 인근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김씨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당시 경찰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김씨가 폭행당한 사건은 뒤늦게 여론의 공분을 샀다. 2019년 1월28일 MBC가 사건 당시 CCTV 화면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강남 클럽과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이틀 뒤인 1월3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에 나섰고 대규모 수사단이 꾸려졌다. 조사 과정서 클럽 버닝썬의 소유 관계와 클럽 M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1수업 2교사제에 대한 찬반이 뜨겁다. 한 교실에 교사 2명을 배치해 학습이 부진한 학생을 책임진다는 좋은 취지와 달리 부정적인 이야기가 들린다. 학생, 학부모, 현직 교사 등 각 입장서 본 1수업 2교사제의 문제점에 대해 <일요시사>가 알아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1수업 2교사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책임교육의 가치를 반영한 이 공약은 배움이 느린 학생을 학교서 끝까지 돌보겠다는 취지였다. 1수업 2교사제란 학생 간 학력차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수업에 2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핀란드서 모티브를 얻어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은 반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7년 8월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서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졸업 준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학생들과 특별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교대 학생들은 서울지역 공립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을 대폭 축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 당시 조 교육감은 ‘1대 1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1수업 2교사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TV 속 아이돌은 반짝반짝 빛난다. 돈도 많이 번다.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은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 되지만, 그 이면엔 누구보다 짙은 그림자가 있다. 연예인은 초등학생 장래희망 조사서 늘 상위권에 든다. 그만큼 연예인이 되고 싶은 10대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은 미디어 속 화려한 아이돌의 모습을 보며 아이돌을 꿈꾼다. 그만큼 아이돌이 10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화려한 외면 대부분의 아이돌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멤버로 구성된다. 멤버의 연령대가 10대 중반까지 낮아진 그룹도 있다. TV에 나오는 아이돌은 일정 부분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성공한 아이돌은 인기와 비례해 엄청난 부를 얻는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카라 한승연과 구하라, 아이유 등 유명 아이돌 멤버들이 같은 이유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 모두가 수십~수백억대의 건물을 매입해 ‘건물주’가 됐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윤아는 서울 강남의 100억원대 건물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카라 한승연은 삼성동, 청담동에 상가건물을 가지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지방대학은 새로운 전략을 펼쳐야 할 시점이다. 인구는 줄어들고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을 선호하면서 지방대학들이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구수에 비해 대학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난무하는 가운데, 각 지방대가 펼치는 생존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지방대가 휘청이고 있다.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는 지난해 2월 폐교가 결정됐다. 의대를 보유한 서남대마저 폐교가 되자 각 지방대학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서남대의 폐교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서남대는 교비횡령,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부실대학교라는 오명을 받아왔다. 서남대 이전에도 경북 경산의 대구외국어대와 강원 동해의 한중대도 설립자 비리, 파행적 운영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해가 갈수록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방대의 폐교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정원미달 시간문제 사실 지방대의 위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전에도 지방대학들은 해마다 정원을 줄이고 있지만 재정 위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3년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164개 대학 중 등록금 의존율이 80%를 넘어 학생수 감축이 재정위기에 영향을 준 28개교 대학이 모두 지방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두 여배우의 생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배우에서 BJ로 변신한 강은비와 하나경의 설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단순 말싸움서 폭로가 오가더니 급기야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끝까지 갈 태세다. 마녀사냥? 논란은 아프리카TV서 시작됐다. 하나경은 지난 6일 BJ 남순의 방송서 강은비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남순은 강은비와 전화연결을 했고, 하나경은 “은비야,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강은비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을 할 사이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후 강은비는 너무 매정하다는 지적을 받자 개인방송서 “제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저분이 저한테 한 행동 때문에 아는 척 할 수가 없다”며 과거 영화 뒤풀이 때 사건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레쓰링>을 함께 찍었다. 강은비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
[일요시사 취재2팀] 최현목 기자 =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항소심서 이겼다. 잇따른 승전보다. <일요시사>는 항소심 판결문을 입수, 법원이 유 회장의 손을 들어준 이유를 알아봤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9부는 지난 2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이하 체육회)가 항소한 인준불가효력정지 본안소송 사건서 체육회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또 항소 비용은 체육회가 부담하라고 주문했다. 이로써 유 회장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5월 당선 이후 1년여 만이다. 잇단 승소 재판부가 1심에 이어 체육회가 제기한 항소심서도 유 회장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무엇일까. <일요시사>가 입수한 항소심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1심 판결의 상당 부분을 인용했다. 1심 판결은 지난해 12월14일에 나왔다. 당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도 본안소송서 유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주문을 통해 “원고인 유 회장 당선인이 요트협회장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며 “체육회는 유 회장을 요트협회장으로 인준하는 의사표시를 하라”고 판시했다. 이로써 유 회장은 협회장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대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6분경 북구 사수동 경북고속도로 상행선 140km 지점서 김천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12명이 다쳐 인근의 칠곡가톨릭병원 등 5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관광버스 안에 운전자를 포함해 승객 45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자가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 운전대를 놓친 것이 가드레일을 추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버스정류장서 신체 일부를 상습적으로 노출한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군산시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3월30일 오전6시경 군산시 수송동 한 버스 정류장서 지나가는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월30일부터 4월2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에 주택가 등지서도 3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자택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성적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차된 차량을 노려 현금을 훔친 40대가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기지로 현장서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1시25분경 울산 남구 신정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현금 7500만원을 훔쳤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주차된 차량 여러 대에 접근해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등 수상한 행동을 했다. 울산의 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동종전과가 1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절도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게 도와준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래방 불법영업을 신고하려던 50대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경 목포시 한 경기장 출입구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0시58분경 A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노래방서 술을 판매하는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확한 진술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A씨는 오전 1시55분경 목포경찰서를 찾아 “불법영업을 하는 노래방 업주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검찰서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전 2시14분부터 2분 사이에 두 차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억울하다”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영업 업소라고 신고당한 노래방 업주 등을 불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장애가 있는 아들을 흉기로 찌르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경 부산의 한 공터의 차량 안에서 장애가 있는 10대 B군을 흉기로 찌르려고 했다. B군이 도망치자 A씨는 자해하고 유독성 물질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6시40분경 B군이 귀가하지 않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B군을 데리고 나간 사실을 확인해 조사했다. 다음날 B군은 상해를 입은 채 귀가해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도 같은 날 오전 10시35분경 자진 귀가했고,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서 치료받도록 했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로 인해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옆구리를 찌른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아들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4일 A씨는 오후 9시20부경 자신의 집에서 장남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에게 “동생은 결혼했는데 너는 안하느냐” 등 2∼3회의 핀잔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듣던 B씨는 “알아서 할게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른 곳으로 나가자 A씨는 우발적으로 아들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상태서 아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 서류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아내 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시30분경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체포했다. 아내친구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차선 도로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40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서 박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A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2명이 숨지고 박씨와 다른 승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박씨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0%(운전 면허 정지 수치)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박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치료가 마치는 대로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 A씨는 이날 오후1시경 무면허로 수원에 있는 렌터카 업체서 K5 차량을 빌려 망포동, 매탄동 일대서 약 4시간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에서 주운 운전면허증으로 차량을 빌려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전에도 무면허 운전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성년자가 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추격에 나서 이들을 매탄동 산드래미 사거리 인근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미성년자에게 렌터카를 빌려준 업체를 상대로 무면허운전 방조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흉기를 훔쳐 마트 직원과 택시기사를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부산 수영구 한 마트서 흉기를 훔친 후 마트직원 B씨를 위협하며 마트 밖으로 나왔다. A씨는 마트 앞에서 택시를 탑승해 기사 C씨에게 흉기를 겨누며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해 택시를 운행하도록 했다. C씨는 황령산 방향으로 택시를 운행하다가 인근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조현병 치료 전력이 있으며, 교통사고 환자로 병원에 입원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정보보안 인재의 등용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이하 BoB) 8기 모집이 시작됐다. 오는 7월1일 개강 예정인 BoB 8기는 내달 6일, 홈페이지(http://www.kitribob.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BoB는 정보보안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제식 교육 및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보안리더 양성 교육과정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BoB 8기는 총 200명을 선발해 공통 소양교육 이후 취약점분석·디지털포렌식·보안컨설팅·보안제품개발 등 4개의 전문트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공통·전공교육)는 집중 전공교육과 명사특강 등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2단계는 팀을 구성해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형태의 교육을 수행한다. 2단계까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