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2 01:01
중국 여성 덩신밍(鄧新明·33)씨가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의 영사 3명과 잇따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대한민국 정부·여당 고위층 연락처가 덩씨의 USB 메모리에 담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최초 ‘스파이설’에 무게가 실렸던 이번 파문은 ‘브로커설’에 이은 단순 ‘꽃뱀설’ 등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청와대로 불똥이 튀는가 하면 음모론과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까지 거론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보호설’과 장자연 사건을 터뜨려 진실을 서둘러 덮으려 한다는 ‘무마설’까지 상하이 스캔들을 두고 거론되는 다섯 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외교 하랬더니 외도한 대한민국 영사들… MB식 보은 인사 지적, 불똥 청와대로 옮아 본질 사라지고 조작·폭로전 혹은 음모론 상하이 스캔들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지만 덩씨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처음 사건을 제보한 덩씨의 남편 진모(37)씨 역시 그녀의 정체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했다. 당초 덩씨의 USB에서 정부·여당
화기애애한 최강의 팀워크 발산·돌발 웃음 가득한 토크 타임 송새벽·이시영·백윤식·김수미·박철민·김진영 감독 참석 대한민국 코믹 본좌들의 총집합과 충무로의 블루칩 송새벽, 차세대 코믹퀸 이시영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지난 3일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에서 유쾌발랄 시원한 웃음이 가득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그우먼 안영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는 OST 열창과 사랑에 대해 알아보는 YES/NO 토크 타임 그리고 포토 타임과 기자 간담회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영화의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리메이크 된 영화의 OST ‘이 밤을 다시 한 번’이 신인 모던 락 밴드 비온디의 무대로 꾸며져 특별한 시작을 알렸다. 비온디의 파워풀한 열창에 이어 메인 예고편, 새♥시 커플의 알콩달콩 연애 영상, 1등 사윗감 영상, 결사반대 오인방 영상 등 영화의 액기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영상들이 상영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특별 영상 상영 후 백윤식, 김수미, 박철민, 송
연예인과 재벌가의 만남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뤄진다. 보통 지인의 소개나 재벌 기업의 CF 출연 등 업무를 통해 연예인과 재벌이 핑크빛 라인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연예인과 재벌을 연결 해주는 은밀한 통로는 따로 있다. 바로 연회나 사교 모임. 강남의 음식점과 유흥업소를 통해 연예인과 재벌가 자제의 만남이 이뤄진다. 지인 소개·CF 출연 ‘NO’…연회나 사교 모임 ‘YES’ 강남 음식점과 유흥업소 은밀한 통로…‘멤버십’ 운영 청담동에 위치한 한 고급 음식점. 이곳은 밖에서 보면 평범한 음식점처럼 보이지만 연예계에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사교장이다. 대기업 고위층·재벌가 자제, 언론사 관계자, 광고대행사 대표 등이 단골이다. 그래서 이곳의 사장 A씨는 연예계뿐 아니라 정계, 재계, 법조계 등 발이 안 닿는 곳이 없어 ‘만능’으로 통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무슨 사건이든 A씨의 전화 한 통이면 일사천리로 해결될 정도다”며 “그렇다 보니 많은 관계자들이 모든 것을
현영이 최근 런칭한 ‘에스라린’으로 TV 홈쇼핑에 출연, 115분 만에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0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에스라린’은 매진에 가까운 총 1만4500여 세트가 판매됐다. 평소 같은 오전 시간대에 의류를 방송했을 때 8~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에스라린’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운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현영이 직접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브랜드다. 올 봄 유행 아이템인 사파리 점퍼에 광택이 나지 않는 단추를 달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셔링 주름을 잡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등 기존 홈쇼핑 의류보다 젊은 감각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론칭 방송에서는 현영이 직접 출연해 런웨이에서 워킹을 선보였으며 평소 본인만의 코디 노하우를 공개했다. 현영은 “에스라린은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며 “동시에 여성의 S라인을 살려 보다 젊어 보이게 하는 다운에이징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봄바람을 타고 핑크빛 열애 소식이 연예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열애설이 봇물 이루듯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스타들은 당당하게 연인 사이임을 밝혀 만인의 축하를 받고 있다. 물론 최근 불거진 열애설 중 일부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종수-조미령·박희순-박예진 ‘동료→연인’ ‘정우성-이지아’ 파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 공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가장 먼저 열애 소식을 전한 연예인은 이종수-조미령 커플.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23일 이종수와 조미령의 관계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선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종수와 조미령이 지난해 연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 동기다.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이종수와 조미령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극에 동반 출연할 계획이어서 두 사람의 연인 관계 선언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종수-조미령 ‘공채 동기’ 연예가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예전부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왔다는 점을 이유로,
다방 여종업원에게 화대를 주고 성매매를 한 뒤 시간이 되기도 전에 사라졌다고 112에 신고한 황당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8일 군산경찰서는 전날 새벽 전북 군산시 소룡동 A모텔에 투숙해 다방 종업원을 불러 성매매를 한 J씨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다르면 J씨는 이날 모텔에 투숙하면서 다방 여종업원을 불러 21만원의 화대를 주고 성매매한 후 잠들었다. 잠시 후 잠에서 깬 J씨는 다방종업원이 보이지 않자, 112에 전화해 “종업원이 시간이 되기 전에 갔다”고 신고했다. 자신의 성매매 범죄 사실을 112 상황실을 통해 알린 J씨는 결국 형사처벌 받게 됐다.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가 12년 만에 한풀이를 마음껏 하고 있다. 댄스곡 ‘돌아와 나쁜 너’를 타이틀 곡으로 한 솔로 앨범을 발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희가 솔로 앨범을 선보인 것은 애프터스쿨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거슬러 올라가, 댄서로 업계에 모습을 드러낸 때를 기준으로 한다면 무려 12년 만의 기다림 끝에 낸 첫 솔로 앨범이다. “요즘 하루하루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설레고 행복하다”는 가희를 만나 보았다. 20살에 품었던 꿈 32살이 돼서야 이뤄…앨범 시안 보며 ‘눈물’ 타이틀곡 ‘돌아와 나쁜 너’드라마 보는 듯한 느낌 전하는 곡 춤이 좋아 가수를 꿈꿨고, 20살 때 댄싱팀에 들어가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 팀인 에스블러시로 잠깐 활동했고,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을 이끌고 마침내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솔로든 그룹이든 상관없었어요. 제게 맞는 그림이라면 어떤 형식이든 욕심내지 않았죠. 언젠가는 솔로 활동을 하게 될 거라 확신했으니까요. 춤을 추며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고, 무엇보다
최근 룸살롱 업계에 ‘여실장 열풍’이 불고 있다. 그것도 ‘미녀 실장’이 대세다. 룸살롱에서 전무, 상무, 실장이라는 직책은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이른바 영업 상무를 총칭한다. 직접 손님들을 상대하며 고객 서비스를 총괄 지휘하는 영업 실무자들인 셈. 물론 지금까지 여성 실장이 업계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얼굴이나 프로필 등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영업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예 업소에 나와 직접 손님을 맞는가 하면, 아가씨 관리까지 총체적으로 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강남 모 지역에 오픈한 ‘란제리 룸살롱’ P업소의 동갑내기 절친 여실장 두 명을 만나 여실장의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강남 룸살롱, 여실장 꾸준히 느는 추세 그들만의 세상…뒷이야기도 ‘재미백배’ 강남 룸살롱, 여실장 꾸준히 느는 추세 그들만의 세상… 뒷이야기도 ‘재미백배’ 룸살롱에서 일하는 여실장들은 특히 외모가 예쁘다는 점에서 손님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아가씨도 예쁘고 실장도 예쁘
래퍼 크라운제이가 매니저를 때리고 요트 양도 각서를 받은 혐의(강도상해)로 지난 8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8월29일 매니저 A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내 친구 3명과 함께 A씨를 때려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크라운제이는 A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동시에 받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연예 기획사를 세우려고 A씨와 공동 명의로 2억여원을 빌렸고 이를 갚는 문제로 A씨를 만났다. 그러다가 ‘시가 1억원 상당의 요트를 양도하고 대출금을 변제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A씨에게 받고 요트 소유권과 관련된 서류를 빼앗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운제이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바 있다.
연예계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2009년 자살한 탤런트 고(故) 장자연에게서 받았다는 편지가 공개되면서 2년 전 논란이 됐던 ‘장자연 자살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은 장자연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A씨가 수감된 교도소 감방에서 장자연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원본 23장을 압수했다. 이 편지가 실제로 장자연이 작성해 A씨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나면 수사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이 편지는 풀리지 않는 여러 가지 미스터리를 품고 있다. 하나, 친필 맞나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에 압수한 편지 23장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했다. 긴급 감정을 의뢰한 터라 빠르면 5~7일 안에 감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경찰은 확보된 편지가 장씨가 직접 쓴 원본으로 확인되면 재수사에 착수해 편지 내용에 대한 사실 관계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원본이 확보된 만큼 필적 감정을 통해 장씨가 직접 쓴 편지인지 조작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며 “시일이 오래돼 지문이 감식될지 모르지만 편지에서 장씨의 지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문 감식도 함께 의뢰했다”고 전했다.
하의 실종 행사 기획 선정성 지적에 취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의실종 마케팅’을 벌이려다 선정적이란 비판 여론에 밀려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9일 서울 무교동의 복합 매장인 ‘조이코오롱’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짧은 하의를 입은 고객에게 할인권을 증정하는 ‘하의 실종 패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행사에 참여한 여성의 무릎부터 하의까지 길이를 자로 재 5㎝까지는 50%, 10㎝까지는 60%, 20㎝ 70%, 30㎝ 80%, 30㎝가 넘으면 9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곧바로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여성의 노출을 회사 홍보에 이용하면서 성을 상품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회사 측은 당초 “선정성 논란을 감수하고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의도와 달리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어 추후 다른 행사로 수정할 것”이라며 행사를 취소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상사의 충고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최근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충고’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2%가 평소 상사가 본인도 지키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 충고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상사의 자격 없는 쓴소리(복수 응답) 중 ‘맡은 업무는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라’는 44.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라’가 42.5%로 2위에 올랐고, 33.0%는 ‘사원들 간에 유대 관계를 쌓아라’를 선택했다. 이어 30.0%는 ‘업무 외에 자기 계발에 힘써라’는 문항을 택했고, ‘애사심을 가져라’는 27.2%의 의견도 있었다. 이어 ‘업무의 마감 기한을 준수하라(26.0%)’ ‘지각하지 마라(22.3%)’ ‘고객, 거래처를 성의있게 대하라(20.8%)’ 순으로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직장인 27.9%는 상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
보이지 않는 경쟁의 연속인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직장 내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 거래처 혹은 관계자들과의 관계 유지도 중요하다. 이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처세술이다. 직장인들이 꼽은 직장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처세술은 ‘눈치’였으며, 처세술을 적절히 사용하는 내공의 소유자는 ‘과장급’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97.8%, “직장 생활에 처세술 필요하다” 응답 그 중 44.5% ‘눈치’ ‘상황 판단력’ 으뜸 꼽아 온라인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에서는 최근 직장인 2322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처세술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무려 97.8%가 처세술의 필요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처세술 필요성 ‘완전 공감’ 그 중에서도 직장인들은 직장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처세술로 44.5%가 ‘눈치와 상황 판단력’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12.7
대한민국을 또 다시 충격에 빠뜨리게 한 ‘장자연 리스트’. 2009년 3월 자살한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친필 편지에 상당수 재계 거물들이 성접대 대상자로 거론되면서 해당 기업들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들 기업은 시치미를 뚝 떼고 먼 산만 보고 있다. 다만 대처법은 제각각이다. ‘장자연 리스트’에 떨고 있는 기업들의 반응을 유형별로 나눠봤다. 성접대 의혹 오너·임원 기업들 ‘좌불안석’ ‘혹시나’ 하면서도 하나같이 ‘모른척’ 발뺌 고 장자연씨가 자살 전 남긴 친필 편지에 성 접대자로 등장하는 인물은 31명이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다. 문건엔 언론사 고위 인사, 방송사 PD 외에도 ‘몹쓸 짓’을 한 기업 오너와 임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억울, 신중, 오리발…’ 여기에 제2, 제3의 문건이 존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계엔 또 다른 ‘장자연 살생부’가 나돌고 있는 실정. 이미 인터넷엔 근거 없는 소문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 특설 무대에서 국내외 유명 DJ, 가수, 탤런트 등 대형 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벨로스터 론칭 오프닝쇼’를 개최했다. 론칭 오프닝쇼는 총 15일간 진행되는 ‘벨로스터 론칭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날 오프닝쇼에서는 국내 유명 DJ 아리카마와 인기 가수 싸이의 공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페스티벌에서 활동 중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칼 콕스의 DJ 공연이 펼쳐졌다. 또 가수 싸이, 타이거JK, 서인영, 가희, 탤런트 이민호, 김범, 한지혜, 박민영, 개그맨 유세윤 등 인기 스타들과 함께 11일부터 23일까지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인 ‘벨로스터 원정대’ 출정식도 함께 열렸다.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는 연예인들이 그의 지인 및 일반인들과 함께 소그룹을 이뤄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하고, 이 결과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려 일반인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포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오늘은 기존의 신
현대차가 새로운 생각으로 탄생시킨 신개념 차량 ‘벨로스터’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애널리스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벨로스터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쿠페 스타일·해치백 실용성·감성 프리미엄 결합 6단 자동변속기 적용…파격 디자인 첨단 편의 옵션 벨로스터는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의 철학이 반영된 첫 번째 차다. ‘혁신적, 문화적, 감성적 가치’를 추구하는 젊고 개성적인 고객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Premium Youth Lab)’의 첫 번째 모델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를 의미하는 새로운 개념의 차급인 PUV(Premium Unique Vehicle)를 표방하고 있으며 개성적인 스타일과 프리미엄 가치를 갖추고 있다. ‘속도를 다뤄라’ 차명 벨로스터
“건강면류 시장, 적극 확대할 것” 농심은 진하고 구수한 설렁탕 국물에 쌀국수를 접목한 ‘뚝배기 설렁탕’을 출시했다. 설렁탕은 사골과 소고기를 넣고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음식으로서 예로부터 계절이 바뀌거나 과로 등으로 몸이 허할 때, 치료를 받은 후 등 건강을 회복할 때 주로 찾는 한국 전통의 주요 건강 보양식으로 인식되어 왔다. 농심은 이번 ‘뚝배기 설렁탕’을 시작으로 한국인이 오랫동안 먹어온 전통 탕류를 쌀국수에 접목시킨 ‘뚝배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이 이번에 설렁탕 제품을 출시하면서 가장 관심을 두었던 것은 바로 설렁탕 전통 제조 방식의 산업화였다. 농심 스프개발팀 최성진 팀장은 “설렁탕 제조에 관한 전통 방식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매뉴얼화하여 산업적으로 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농심 연구진은 설렁탕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설렁탕으로 유명한 전국의 맛집 30여 곳을 다니며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우골에서 피를 제거한 후 가마솥에서 장시간 고는 것이 가장 맛있는 제조 방식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
죽이는 파워게임 종교 성향이 짙은 두 기업이 A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A사는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주관사를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받고 매각 작업에 착수. 이에 B그룹은 계열사들을 동원해 매입 관련 정보 등을 모으고 있음. C그룹도 A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시장의 관심은 누가 A사를 거머쥘까 보다 A사를 노리는 두 기업 모두 종교 성향이 짙다는 점에 모이고 있음. 안절부절 비상모드 D그룹이 비상모드에 돌입했다고. 내부 직원이 해고에 불만을 품고 검찰에 비리를 제보했기 때문. D그룹은 해당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분주한 모습. 제보의 핵심은 비자금 조성으로 알려짐. D그룹이 매년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 검찰은 이 제보에 신뢰성을 두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 때문에 조만간 D그룹의 비자금 의혹이 수면 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착한 기업 되겠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컴퍼니 컨퍼런스’를 열고 동반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 밝혀. 이 회장은 “올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존경받는 기업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착한 기업이 돼야 한다”며 “고객 감동과 새로운 포맷, 동반 성장, 사랑 운동, 학습 조직, 기업 문화 등 6가지 경영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해. -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회장단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 된 이익 공유제에 대해 언급. 이 회장은 “내가 어릴 때부터 기업가 집안에서 자랐는데 학교에서 경제학 공부를 계속 하면서도 그런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이해가 가지 않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사회주의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 이건희 삼성전
최근 금융권의 화두는 회장 선임이다. 한 군데만 해도 기삿거린데 4대 금융지주사가 일제히 선출 작업을 벌였다. 그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인물은 바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다. 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독특하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다. 그런 한 내정자가 ‘신한호’를 잘 이끌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과연 그에게 우리 금융계를 맡길 수 있을까. <일요시사>가 그의 리더십을 집중 진단 해봤다. 28년 신한서 보낸 정통 ‘신한맨’…경영 성적 차세대 주자 주목…신상훈 전 사장 후광에 가려 경력 및 경영 능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8년을 신한그룹에서 보낸 정통 ‘신한맨’이다.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한 내정자는 1982년 신한은행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기획조사부장, 종로지점장, 인사부장, 상무이사, 개인고객본부·신용관리담당 부행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2년에는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신한생명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 내정자의 경영 성적은 ‘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