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08 01:01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달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의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담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이라는 비전 아래 4대 과제로 ▲지역 민생에 활력을, 활기찬 소상공인 ▲청년의 미래가 열리는, 창업·벤처 활성화 ▲경제 허리를 튼튼히, 제조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 ▲노력한 만큼 정당한 성과를, 공정과 상생 성장 생태계 등을 제시했다. 소상공인 관련해서는 먼저, 청년이 이끄는 ‘로컬 창업가’를 1만개사 발굴하고, 1000개사를 로컬크리에이터 등 ‘로컬 기업가’로 육성한다. ‘로컬 창업타운(2개소)’을 통해 교류·협업 등을 지원하고 로컬 창업의 지역 지원 비중을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컬처·인바운드 관광 등을 결합해 2030년까지 전국에 글로컬 상권 17곳, 로컬 거점 상권 50곳을 조성하고, 조례 제정·상생 협약을 확산해 소상공인 간 조직화·협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범부처 합동으로 개최했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올해에는 지역·대기업·외국인까지 어우러지는 ‘글로컬’ 행사로 추진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아웃렛·복합쇼핑몰, 온라인쇼핑몰, 편의점, 면세점, 전문 판매점 등 8개 업태의 40개 주요 유통 브랜드에 대한 판매 수수료율, 판매 장려금, 추가 비용 등 실태조사 결과(2024년 거래 기준)를 발표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업태별 실질 판매 수수료율은 TV홈쇼핑 27.7%, 백화점 19.1%, 대형마트 16.6%, 아웃렛·복합쇼핑몰 12.6%, 온라인쇼핑몰 10.0% 순이며, TV홈쇼핑을 제외한 모든 업태에서 2024년에 비해 하락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태조사가 이뤄진 면세점은 43.2%, 전문 판매점은 15.1%였다. 백화점과 아웃렛·복합쇼핑몰은 소폭 하락(각 ▲0.1%p ▲0.2%p)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은 크게 하락(각 ▲1.4%p ▲1.8% p)했으나, TV홈쇼핑은 소폭 상승(0.4%p)했다. 한편, 중소·중견기업인 납품업체는 대기업인 납품업체에 비해 평균 3.2%p 높은 실질수수료율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중견기업이 더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경향이 여전했다. 직매입 거래에서 판매 장려금을 지급한 납품업체 수 비율은 편의점(48.8%), 전문 판매점(29.6%), 대형
내년부터 기념품 판매점과 낚시장 등 현금 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에 새로 포함된다. 해당 업종 사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에 대해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국세청은 2026년부터 ▲기념품·관광 민예품 및 장식용품 소매업 ▲사진 처리업 ▲낚시장 운영업 ▲기타 수상오락 서비스업 등 4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은 2025년 138개에서 2026년에는 142개로 확대된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2005년 도입 이후 의무 발행업종의 단계적 확대와 지속적인 제도 홍보를 통해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은 181조원으로 전년 대비 14조원 증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의무 발행업종에 포함된 사업자는 수입 금액 규모에 관계없이 거래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를 하는 경우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거래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경우에는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호(010-000-1234)로 무기명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이유
최근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패밀리세일’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간 한정 특가 할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환불을 제한하는 업체가 많아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온라인 패밀리세일 사이트 23개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사업자가 ‘할인 상품’이라는 이유로 청약 철회를 거부하거나, 배송 일정 등 주요 거래 조건을 안내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6개월간(2022년~2025년 6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패밀리세일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83건이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이미 전년도(21건)의 2배가 넘는 44건이 접수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88.0%(73건)는 청약 철회를 거부한 사례였으며, 품목별로는 ‘의류’ 62.7%(52건), 가방ㆍ선글라스 등 ‘잡화’가 13.3%(11건), ‘귀금속’이 9.6%(8건) 순이었다. 구입가를 확인할 수 있는 69건의 평균 결제 금액은 약 151만원이었다. 이는 행사 기간이 짧고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패밀리세일 특성상 소비자가 한번에 많은 양의 상품을 구입하기 때문으로 분석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1000명 응답)에 따르면, 소상공인 10명 중 8명(77.1%)이 2024년 대비 2025년 예상 매출이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 성과에 대해서도 ‘악화됐다 (‘매우 악화됐다’ 19.2%, ‘다소 악화됐다’ 27.3%)’는 응답이 46.5%였으며, 그 배경은 원자재·임대료 부담 증가, 세금 부담 등이 꼽혔다. 인건비 등 경감 필요 마케팅·홍보 어려움 소상공인이 지적한 ‘3대 경영 애로’는 고정비 부담(43.4%), 경쟁 심화(25.4%), 마케팅 어려움(17.1%) 순이었다. 소상공인 유형별로는 온라인셀러·글로벌 진출형의 경우 ‘마케팅·홍보 어려움(온라인셀러 39.2%, 글로벌진출형 32.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해외 플랫폼 판매자의 경우 ‘경쟁 심화’가 1위(40.9%)로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이 희망하는 정부·지자체 지원 정책으로는 ‘임대료·인건비 등 경영 비용 완화’가 3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응답은 ‘세제·규제 완화(21.0%)’ ‘온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유통분야 납품업체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전년에 비해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이하 ‘거래관행 개선 응답률’)은 89.0%로 전년(85.5%)보다 3.5%p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92.8%)의 거래 관행 개선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형마트·SSM(91.8%)과 아웃렛·복합몰(90.9%)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82.9%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이하 불공정행위 경험률)은 행위 유형별로 보면 판촉비용 부당 전가(6.3%)가 가장 높았으며, 불이익 제공(5.9%), 특약매입 등의 대금 지연 지급(4.3%) 순으로 나타났다. 행위 유형별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가장 높은 업태를 살펴보면 대금 감액, 대금 지연 지급, 부당 반품, 판촉 비용 부당 전가, 배타적 거래 강요, 판매 장려금 부당 수취 등 다수의 행위 유형에서 온라인쇼핑몰의 불공정행위 경험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업원 사용 및 불이
대형마트 입점 업체의 30%가 온라인 유통 성장이 마트 매출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90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22일~10월24일 실시한 ‘2025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 업체들의 입점 형태는 백화점의 경우 특약매입이 67.2%(임대을 25.8%·직매입 21.4%)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의 경우 직매입이 76.3%(특약매입 22.0%·임대을 3.7%)로 가장 많았다. 특약매입·임대을 거래 시 입점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23.7%, 대형마트가 20.5%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경우, 판매수수료율은 생활용품·잡화 및 의류에서 가장 높게 형성되었으며, 개별 업체 최고치 응답은 ▲신세계(38.0%) ▲롯데(36.0%) ▲갤러리아(33.0%) ▲AK(30.0%) ▲현대(26.0%) 등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입점 업체들이 응답한 판매수수료율 중 가장 높은 값은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모두 동일하게 25.0%였다. 최저 판매수수료율 응답은 백화점·마트 모두 롯데(10.0%)에서 나타났다.
미취업 청년 10명 중 3명은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미취업 청년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 중 ‘높음’ 응답 비율은 27.6%로 집계됐다. ‘보통’ 응답(37.8%)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6명(65.4%)은 창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창업 의향이 높다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의 아이디어 실현(39.1%)’ ‘소득 증가 가능성(35.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들의 관심 창업 분야로는 외식, 소매업 등 일반 서비스업(55.4%)이 가장 많았고, 지식 서비스업(22.1%), AI 등 IT 기반 산업(9.1%)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디어 실현 소득 증가 가능성도 다만, 창업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50.8%로 긍정적 인식(17.2%)의 3배에 달하는 등 창업을 뒷받침할 환경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창업에 대한 호감도에 비해 실제 창업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자 간 거래에서 대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품업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 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판매 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 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해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납품 대금 공제 내역 사전 통지 조항에 공제 내역별 사전 통지의 내용과 시기 등을 구체화한 양식표를 신설했다. 통지 내용은 공제 항목 및 공제 금액, 관련 상품명, 관련 점포 수, 상품별 행사 판매 수량 등 납품업자가 세부 공제내역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업태별 특성에 맞게 기재하도록 했다. 공정위, 표준거래계약서 3종 개정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통지 시기는 대금 지급일을 기준으로 최소 1영업일 전의 범위 내에서 유통업자와 납품업자가 사전에 약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전통지 내용이 불충분할 때는 납품업자가 유통업체에 자료 보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제 내역 통
올해 3분기 소상공인 경영 현황은 전기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지출 또한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업종별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기/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이익은 1179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2% 증가했고, 전기 대비 4.63% 감소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7~8월 유통업 중심의 매출 견인이 확인됐다.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경영 지표는 전반적으로 지난 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45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전기 대비 1.16% 증가했다. 평균 이익은 117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0.22% 증가했고, 전기 대비 4.63% 감소했다. 평균 4560만원 올려 소비쿠폰 유통업 견인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업종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외식업 중 뷔페와 서비스업 중 예술·스포츠·여가업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1.8%, 4.7% 이상 하락했다. 개인사업자의 국내 총대출 잔액은 약 726.6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0.4% 상승했다. 지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주식회사 푸르밀(이하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CUP)카페베네 200(3종)’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푸르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이 사건 제품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를 설정하고, 자신과 거래관계에 있는 온라인 대리점에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푸르밀은 온라인 대리점의 판매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감시 체계를 갖추고, 미준수 시 불이익(공급가 인상, 공급 중단 등)이 부과될 수 있음을 통보함으로써 판매가 준수의 실효성을 담보했다. 카페베네 최저 판매가 통제 유통단계 가격경쟁 제한 판단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온라인 대리점의 자율적인 가격결정 권한을 통제해 유통단계에서 가격경쟁을 제한한다고 보고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을 내리고, 그 사실을 온라인 대리점에 통지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으로 제조·공급업체가 온라인 판매가격을 통제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당 행위의 위법성을 명확히 하고 관련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식품·외식 품목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이나 이중가격 등의 꼼수 가격 인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외식·배달 품목 중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치킨의 가격, 중량 등의 표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판매되는 6개 프라이드 치킨은 중량을 조사한 결과 1마리당 평균 780.9g이었고, 가장 무게가 적은 프라이드 치킨은 교촌치킨으로 평균 684.5g이었다. BHC의 프라이드 치킨은 852.5g으로 가장 무게가 많았으며 이는 교촌치킨과 비교했을 때 약 1.2배 차이가 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기 메뉴 중 7개 순살 제품의 중량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네네치킨의 ‘오리엔탈파닭 순살’ 치킨이 평균 1102.9g으로 가장 중량이 많았고 BHC ‘뿌링클 순살’ 치킨은 평균 527.4g으로 가장 적었다. 동일 매장에서 같은 메뉴를 두 차례 구매해 각각의 중량을 측정한 뒤, 이들의 중량 차이를 비교한 결과, 프라이드 치킨의 평균 차이는 55.4g이었는데, 그중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BHC로 183.6g(19.4%) 차이가 났다. 인기 순살 제품의 평균 차이는 68.7g이었는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3조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을 선보이고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년 분할 상환(최대 3년 거치·보증비율 90%) 조건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농협·신한·우리·국민 등 17곳 시중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총 3년간 30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이 보증서를 심사·발급하는 위탁 보증 방식으로 진행해 소상공인이 지역신보에 갈 필요 없이 은행에서 편리하게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재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면서 신용평점 710점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연간 2만명에게 총 1조1000억원의 대출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최대 10년 분할·3년 상환 1년 이상 사업체 운영 대상 성실 상환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은행 심사 완화 등 지원을 늘린다. 지난 7일부터 디지털 전환·수출·혁신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5%p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최근 민주노총 등이 제기하고 나선 새벽 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요구한 새벽 배송 제한 요구가 현실화되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막아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국내 최대 물류산업 학회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벽 배송과 주 7일 배송이 중단돼 택배 주문량이 약 40% 감소하면, 소상공인 매출은 18조3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e커머스 업체 매출 감소분 33조여원 등을 포함하면 경제적 손실은 54조원에 달하리라는 것이 학회 측의 분석이다. “민생경제 회복 찬물” “손실보상 촉구 불사”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새벽 배송 시장은 2015년 4000억원에서 2024년 11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특히, 소상공인들이 주로 유통하는 과일, 식재료 등 빠른 배송이 필수적인 품목의 유통을 촉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셀러뿐만 아니라, 새벽 배송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도 새벽 배송이 중단되면 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청년층의 ‘깜깜이 스드메 문제’, 중년층의 ‘헬스, 필라테스 등 건강관리 분야의 먹튀 폐업’ 및 노년층의 ‘상조 피해’ 등 각 연령대가 겪고 있는 주요 피해 사례들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6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소속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병기 위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 그린 전환의 시대로 나아감에 따라 소비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해 나가는 것이 오늘날 소비자 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정위원장, 소비자단체와 간담회 “현장 목소리 충실 반영…소통 강화” 주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국민의 일상이 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 단체소송 활성화 및 피해 구제 재원 등 소비자 보호 수단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 주권이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글로벌 사회의 공동 번영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면서, 공정위가 대한민국 소비자단체의 선구적인 역
일상 전반에 ‘제철코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제철코어 소비트렌드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사계절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체감하며 계절별 음식이나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 기후에 대한 선호도가 나이와 관계없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10대 81.5%, 20대 78.5%, 30대 75.5%, 40대 72.5%, 50대 75.0%, 60대 85.0%), 계절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먹거나, 활동하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뚜렷했다. 아울러 여가나 액티비티 등 특정 계절이 되면 꼭 찾는 음식이나 활동이 있고(65.4%, 동의율), 해당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즐긴다(52.6%)는 응답도 높은 수준으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고 이를 라이프스타일에 반영하는 태도가 일상 전반에 자리 잡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소비 태도에 있어서, 제철 코어 트렌드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제철코어란, 특정 계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온라인 숙박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 계약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2년~2025년 6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다발 주요 7개 숙박플랫폼(아고다, 여기어때, 놀유니버스, 네이버,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트립닷컴)의 비중은 62.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주요 7개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3881건으로, 올해 들어 전년 상반기 대비 44.0% 급증했다. 주요 플랫폼 중에서 아고다 관련 건수가 37.8%(14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여기어때(728건), 놀유니버스(679건), 네이버(414건), 에어비앤비(261건), 부킹닷컴(210건), 트립닷컴(17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복수 집계). 주요 숙박플랫폼 분쟁과 관련한 소비자와 사업자 간 합의율은 2024년부터 크게 하락하였으며, 플랫폼별로는 에어비앤비의 합의율이 평균 92.3%로 가장 높고 네이버가 평균 39.1%로 가장 낮았다. 최근 1년간(2024년~2025년 6월) 접수된 주요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2064)을 신청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해제로
지식재산(특허, 상표)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 10개사 중 8개사가 5년 이상 사업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출원 소상공인은 10개사 중 5.8개사만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식재산 출원 활동이 소상공인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식재산처는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분석한 ‘개인발명가의 소상공인 창업, 그리고 IP활동에 따른 생존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특허, 상표)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 등 877만개사의 지식재산 출원 경험과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2022년 기준)를 발표했다. 지식재산 출원 활동(특허, 상표)을 한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2018~2022)은 80%로, 미출원 소상공인(58%)보다 22%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3년 생존율(2020~2022)도 86.4%로, 미출원 소상공인(69.3%)에 비해 17.1%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 출원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은, 출원 경험이 없는 소상공인에 비해 5년 생존율에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식재산 출원 활동이 소상공인 사업체의 장기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쿠팡, 콘텐츠웨이브, 주식회사 엔에이치엔벅스 및 스포티파이 에이비 등 4개 사업자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0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 콘텐츠웨이브, 엔에이치엔벅스, 스포티파이는 통신판매업을 영위하면서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쿠팡)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계약 해지 방해(콘텐츠웨이브 및 엔에이치엔벅스) ▲상품 및 거래 조건에 관한 정보 제공 의무 위반(엔에이치엔벅스 및 스포티파이) ▲사이버몰 운영자의 표시 의무 등(스포티파이)을 위반했다. 쿠팡은 지난해 4월12일 소비자들에게 유료 멤버십 서비스(와우멤버십)의 가격을 인상(기존 월 4990원→월 7890원)한다는 사실을 고지했다. 이후 같은 달 16일부터 기존에 쿠팡 와우멤버십 서비스를 가입·이용 중인 소비자(기존 고객)들에게 ▲쇼핑몰 앱(APP) 초기 화면 팝업(Pop-Up)창 및 ▲상품 구매 대금 결제를 위해 제공되는 결제 버튼을 활용해 가격 인상에 ‘즉시 동의’하는지, ‘동의 유보’하는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만적인 방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상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에 관한 구체적인 해석 기준과 사업자에 대한 권고 사항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이하 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정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소비자보호지침은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의 예측 가능성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사업자가 법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도록 했다. ‘숨은 갱신’은 ▲‘정기결제 대금 증액 또는 유료 전환’의 의미를 구체화해 규정이 어떤 경우에 적용되는지 명확히 했고 ▲증액 또는 전환에 대해 받아야 하는 소비자의 동의는 최초 계약 시 포괄적으로 함께 받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명시적인 동의여야 함을 밝혔으며 ▲소비자의 적법한 동의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증액 또는 전환되지 않도록 정기 결제 계약해지 등 필요한 조치가 필요함을 명시했다.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 구체적 해석 기준 및 권고 사항 제시 또 ‘순차 공개 가격 책정’과 관련해 ▲사이버몰에서 가격을 표시·광고하는 첫 화면의 의미를 구체화해 어떤 화면에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