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8 05:01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 파주 미라클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최 전 원장은 임기 6개월을 남기고 감사원장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의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여 기업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공급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을 이전해 해당 부지와 인근 지역 등에 주택 총 7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이전 부지에 3만호, 고도 제한이 해제되는 인근 지역에 4만호 등 총 7만호를 공급해 일대를 ‘스마트 시티’로 만들어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민주노총이든 전광훈 목사 등 우익단체든 좌우를 불문하고 집회로 방역지침을 어기는 것은 엄정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는 시국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서울시와 경찰 당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집회를 원천차단하고 방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에는 김용민·강병원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3일 늦은 오후 서울 중구 택시 승차장에 '빈 차'가 점등된 택시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이 제한된다. 택시 탑승 인원은 2명까지 가능하다. 한 택시 기사는 "몇 시간째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택시 찾는 손님도 없고 공회전만 하니까 차 기름값도 안나온다"고 한숨을 짓기도 했다. 이날 서울역 인근 택시 승차장을 찾는 승객이 드물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참여연대 등 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이재용 석방 반대 시민사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 부위원장 및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석방한다면 언제든 유사한 범죄가 벌어질 수 있다"며 "삼성물산 불법합병이라는 또다른 중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이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석방 대상을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부회장을 풀어준다면, 문재인정부의 존재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며, 촛불의 명령에 명백히 역행하는 행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광화문 정문 및 청와대 일대에서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사거리 50m 높이 교통관제탑 위에서 김모씨가 삼성을 규탄하며 고공시위를 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 대표로 10여년간 삼성그룹에 산업 기재를 납품해온 김씨는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삼성 측에 항의하고자 이날 오전 6시쯤 교통관제탑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공기 매트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김씨는 고공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경선후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유승민, 박진, 김태호, 원희룡, 이 대표, 최재형, 안상수, 윤희숙, 하태경, 장기표, 황교안 후보.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예비경선 1차 컷오프의 경우 국민여론조사 100%를 통해 결정하기로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9월15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할 8명을 압축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범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정 의원을 격려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2호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추 예비후보는 "전쟁을 겪고 분단을 멍에처럼 짊어지고 살았던 우리 기성세대는 우리가 겪은 분단의 고통을 더 이상 미래세대에게 전가해서는 안 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0억 규모의 청년평화기금을 설치해 남북한 청년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술 상용화 사업, 남북한 대학교 간 '교환 학생제' 추진,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성장 산업,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등에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운데)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놓고 "안철수 대표는 열기가 식기 전에 협상에 응해달라"며 "범야권 단일후보를 만들어 문재인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생각이 대동소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 또한 합당을 통해 대선후보 경선 버스에 탑승해줘야 배터리 그림이 완전히 충전될 것"이라며 "다음주 중 대표 간 협의를 통해 이견이 조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에는 이 대표, 김재원·배현진·정미경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 한낮 기온 34도를 기록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서있는 가운데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가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살수 작업은 도로표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화를 완화하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날 서울시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어 임시선별진료소에도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발생해 6일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폭염 경보가 일주일 넘게 발효 중인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살수 작업은 도로표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 효과를 낮출 수 있다. 이날 서울시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약 30분가량 진행됐다. 한편 이날 서울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진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식당과 노래방 등이 폐업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위치한 음향장비 매장에서 상인이 노래방 중고 기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가게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노래방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누가 중고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겠냐"며 "우리도 판매를 못하니 매출이 30~40% 이상 감소했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먹고 싶은 거 안 먹고, 사고 싶은 거 안 사요. 최대한 지출을 아끼면서 버티는 중"이라며 한탄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일괄 격상되며 노래연습장도 10시까지만 운영 가능한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반기에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 주력할 것"이라며 "기존의 주택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나아가 공급 일정을 하루라도 더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택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단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임대차3법 개정 여부·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정 계획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노형욱 국토부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이 배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주거 정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정부가 주거기본법을 2015년에 제정하고, 적정주거기준을 설정·공고할 수 있도록 규정했지만 거기에 멈춰 있다"면서 "적정 주거기준을 마련하고 최저 주거기준을 높여 안정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89회국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가 박정 소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소위에서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언론중재법),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안, 예술인 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논의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운데)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생활물류 서비스발전법 시행에 대해 "그동안 불공정 계약을 감내해야 했던 택배기사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택배는 더 이상 단순 배달이 아닌, 물류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함께 생활물류법 현장 안착되도록 지속적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겸 실무협상단장(왼쪽)과 국민의힘 성일종 실무협상단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관련 실무협상단 회의에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실무협상단 회의에는 권 단장, 성 단장,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김근태 국민의당 부대변인, 김윤 국민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 도로에서 고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낮 최고기온은 36도를 기록했다. 이번주 내내 35도 안팎의 폭염과 함께 밤에는 열대야를 전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작업을 예고한 가운데 26일 오전 한 시민이 '세월호 기억관 철거 반대' 관련 손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유족 측에 이날까지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이에 반대하며 현장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와 유족 간 입장은 대립을 이루고 있다. 오전 11시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이 기억공간을 찾아 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과 철거 작업 관련 대화를 나눴으나 합의 없이 빈손으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세월호 기억공간 인근에는 기억공간 철거를 요구하는 우파 단체들이 확성기를 들고 소리치거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