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8 05:01
추석을 2주 앞둔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연휴 전후 일주일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는 4단계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8인까지 가정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추석을 앞둔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에 과일 상자들이 가득 쌓여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의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22만원으로, 대형마트 28만원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8632원으로 전통시장·대형마트에 비해 저렴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포함한 전후 일주일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가정 내 가족 모임에 한해 접종 완료자 포함 8인까지 모일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이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송파경찰서는 8시10분쯤 강윤성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강윤성은 "피해자와 그 이웃,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면서 "성관계를 거부해 목졸라 살해했다는 언론 보도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윤성은 호송차로 이동하는 내내 시종일관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떨군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윤성이 송파경찰서를 나오자 한 시민이 욕설과 함께 강윤성에게 달려들어 분노를 표출했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제지당한 시민은 눈물을 보이며 바닥에 주저 앉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양화한강공원에 가을의 전령사 수크령 뒤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퇴근길부터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고등검찰청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선일)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고검장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한편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준비기일로 이 고검장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장기표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버들다리(전태일다리)에서 전태일 열사 동상에 묵념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와 장 후보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10주기를 맞아 열사 동상을 찾았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거 캠프 안민석 의원 등 열린캠프 소속 의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의 정치공작 의혹에 대한 열린캠프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들은 "어제 한 언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공작 의혹을 보도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공권력인 검찰의 칼을 검찰총장 개인의 정적을 제거하고, 검찰총장 부인에 대한 검증 보도를 한 기자들의 입을 막기위해 휘두르려 했고, 이를 위해 야당에 손을 뻗쳤다는 얘기"라며 비판했다. 또 "법사위를 조속히 열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야당도 반드시 협조하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유엔 특별보호관의 언론중재법 수정 권고 서한과 관련 "정부·여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우려하는 내용의 유엔 서한을 은폐한 것은 언론재갈법이 언론 통제 목적이라는 점을 자백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재갈법으로 반자유 국가라는 국가 망신도 모자라 은폐 국가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다"며 "책임자가 누구인지, 경위는 무엇인지 정부·여당과 국회사무처는 조속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나이가 젊어서 주목받는 대표가 아닌, 여의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던 한 도전자의 길로 가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가 현 정부의 실정에 실망해 한 번쯤은 정치에 관심을 두고 표를 몰아줄 수 있지만, 이 관심을 지속하려면 정치권은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개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서 한 치라도 더 중간지역을 공략해서 승리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돌담길에서 시민들이 거닐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고기온은 26도로 종일 선선한 날씨를 보인다. 오후부터 수도권에서 가끔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한 2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전 7시로 예고한 총파업을 약 5시간여 앞두고 전격 철회했다. 이에 따라 총파업으로 우려됐던 의료공백과 현장에서의 혼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부는 5월 말부터 이날까지 13차례에 걸쳐 교섭해 합의안을 타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교섭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관련 의미 있고 성과 있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1961명을 나타내 5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한강에 31번째로 건설된 교량 월드컵대교가 1일 오후 개통돼 차량들이 양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강서구 염창동, 영등포구 양평동간을 잇는 연장 1980m, 너비 31.4m의 왕복 6차로 교량으로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한다. 이로써 상습정체로 악명 높은 서울 서남권의 교통 상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마트노조 정민정 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쓱닷컴 본사 앞에서 열린 'SSG.COM은 NEO센터 배송노동자 처우를 개선하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 '필수노동자'라고 불리던 배송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도 노동법 상의 어떠한 노동자의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쓱닷컴의 지시를 이행할 의무만 있을 뿐,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권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쓱닷컴과 신세계가 자랑하는 NEO센터에는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지만, 실제 쓱닷컴 소속의 정규직 노동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의 보장,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가 주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추석을 앞두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내 전광판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알리는 문구가 띄워져 있었다. 이날 시장을 찾는 손님이 드물어 상인들은 쌓여있는 농수산물만 바라보고 있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한 달 기간의 방역전략을 9월 3일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30일 국회 본회의 개의가 무산됐다. 이로써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도 연기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4차례나 걸쳐 진행했으나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4차 회동에서 여·야 양당이 조금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기 때문에 각 당에 돌아가서 당내 의견을 청취한 뒤 내일 10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안관련긴급보고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중재법 본회의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0회국회(임시회) 제3차 정무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체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지속가능발전기본법안,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 국무조정실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황기철 국가보훈처 처장, 문호승 사회적참사특조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언론중재법 본회의 처리와 관련해 "수없이 많은 언론이 언론중재법에 대해 '언론 재갈 물리기'라고 과장하고 극단적 경우가 사실인 것처럼 확대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언론중재법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야당이 정쟁을 위한 본회의 필리버스터를 요구하면 저희도 적극 참여해서 당의 언론개혁에 대한 소신과 원칙을 소상히 국민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단체·언론노조 등이 주최한 '언론독재법 철폐를 위한 범국민 필리버스터' 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오늘 만약 '언론중재법'을 상정한다면 오늘 밤과 내일 이어지는 필리버스터는 물론이고 그 이후 법안 공포와 시행 모든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법적 투쟁은 물론 정치적 투쟁도 반드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의원직·대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부친의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여기에 자신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이날 윤 의원은 "문제가 된 농지는 매각되는 대로 이익을 전부 사회 환원하겠다"며 "저 자신을 공수처에 수사 의뢰한다. 공수처가 못하겠다면 합수본에 다시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윤 의원은 부친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