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7 11:34
10·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현수막에는 '5인 미만 차별 철폐'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 등이 기재돼 있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3만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71개 부대 약 1만2000명이 동원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10·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 종로3가에 흩어져 있다가 오후 1시 30분쯤 일시적으로 서대문역 사거리에 기습 집결했다. 이로 인해 종로구, 서대문구 인근 도로 교통은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또 지하철역 주요 입구가 폐쇄되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3만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71개 부대 약 1만2000명이 동원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를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에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상한요율 인하가 본격 시행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공인중개업소에 한 시민이 입장하고 있다. 10억원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중개수수료 상한이 기존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진다. 같은 금액의 임대차 거래는 수수료 상한이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내려간다. 이번 '새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한 것이 골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시행규칙을 별도로 입법 예고하는 등 도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국정 농단 사태 이후 다시 종로에 촛불이 켜졌다. 지난 13일 밤, 서울 보신각 앞에 모인 시민들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촛불을 들었다. 집회에 참석한 건설노동자 예씨는 “여태껏 남의 집은 많이 지었지만 정작 내 집 한 채 갖지 못했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부동산 보유세 강화, 비농업인 농지소유 금지, 공공임대주택 확대,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재벌의 부동산 소유 제한 등을 요구했다. “무주택자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라는 한 시민의 발언이 귓가에 맴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의 근조 화환이 놓여 있었다. 이날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 등이 이미 빈소를 찾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방문 예정이다. 고인은 혈액 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4일 오전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16일에 거행되고, 장지는 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선영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필연캠프 해단식을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 전 대표 지지자 100여 명이 모였다. 이 전 대표는 "저는 이번에 패배했다. 그러나 여러분의 신념은 실패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몇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한다. 국민과 당원 앞에 겸손해 달라. 여러분 뿐 아니라 경선 과정에서 생각을 달리 했던 분들에게도 똑같이 말씀드린다"며 당내 분열의 조짐에 대해 메시지를 내놨다. 또 "하나의 강물이 돼야 한다"는 당부를 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해단식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배우들이 입었던 트레이닝복을 입고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에게 OTT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임 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국내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에 지출한 금액이 넷플릭스가 투자한 금액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서울동부지검, 서울남부지검, 서울북부지검, 서울서부지검, 수원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법사위 국감은 시작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자료 요청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을 향해 여야의 질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국감에는 조 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영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채윤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이날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조 원장에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 박사논문 관련 질의를 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배우 김민재(왼쪽부터), 최희서, 김예은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는 제16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폐막작 선정,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천국 부문 공식 초청,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힐링 미라클 드라마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배우 김민재, 최희서, 김예은뿐 아니라 일본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오다기리 죠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4명 발생한 13일 오후 마포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581명·경기506명·인천86명 등 수도권에서만 74.7%(1173명)가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일상회복위원회)'가 이날 출범해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일상회복위원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기구로 총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시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해 일주일 간 폐쇄됐다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개장하지 않은 점포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난 9월 25일 해당 시장 관계자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12일 구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13일 0시부터 시장 폐쇄 행정명령 해지했다. 이날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안심콜을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한 상인은 "행정명령 때문에 7일간 장사를 못했다. 하루 빨리 시장이 회복돼 손님들도 많이 와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이 부회장)에게 벌금 7000만원과 추징금 1702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의 서늘한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위치한 옷가게에서 고객이 가을옷 살펴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은 15도로 쌀쌀하고, 한낮 최고기온도 20도로 서늘하다고 예보했다. 또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노엘)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장 씨는 변호인을 통해 "죗값을 달게 받겠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나 변호인의 출석 없이 서면 심리로 구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사진은 장 씨가 불출석을 통보함에 따라 철수하는 취재진의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21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감 첫날부터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국감장에는 고성이 오갔다. 여야는 상대 진영 유력 대권주자 상처내기에만 집중하는 모습. 국회가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국정감사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바라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기싸움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길. 사진은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관련 질의를 하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행보를 놓고 여야간 설전이 오갔다. 국감 시작부터 여야는 감사원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의혹 등 자료 제출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윤석열(왼쪽),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국민미래포럼'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두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예비경선 6차 토론회 직후 서로 얼굴을 붉히며 '역술인 수행원' 의혹을 놓고 격한 언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 후보, 유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반기문재단 이사장, 김부겸 국무총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 교육위원회의 서울시·인천시·경기도·대전시·세종시·강원도·충청남북도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 국감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근무 경력 의혹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국감에는 조 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