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17 11:34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통령선거 주요 환경정책 및 공약관련 여론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가습기살균제·석면·기후위기·코로나19 등과 같은 주요 환경보건 핵심사안들에 대해 국민의 생각을 묻고, 문재인 정부를 평가해 다음 정부가 취해야할 입장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 해결 관련 문재인 정부 역할에서 잘함이 32%, 잘못함이 51.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 손수연 환경보건시민센터 운영위원, 김태종 가습기살균제 피해 유족,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추위를 견디며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9도를 예보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조심을 당부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선대위원장은 "지금 상당히 윤석열 대선후보가 위기의 상황이라고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라며 "윤 후보에게 내가 당신의 비서실장 노릇을 할테니, 후보도 우리가 해달란대로 연기만 좀 해달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난 한달여간 선대위 운영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형태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본다"며 선대위 전면 개편 단행을 주장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의총에서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선대위 전면 개편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도 많은 고민이 있는 하루가 될 것이고,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 최종 귀결될지 알지 못해서 평가나 제 의사 표시는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 복귀와 관련해 "조건부나 예측 따른 발언을 자제하고, 각자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오후 예정돼 있던 의원총회에 불참의 뜻을 내비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가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정 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3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입구에서 박 전 대통령 쾌유를 기원하는 설치물 사이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을 해온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이 나빠져 최소 내년 2월 2일까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3월31일 구속 이후 4년 9개월 간 수감 생활을 하고 풀려나는 박 전 대통령은 남은 17년 3개월형을 면제 받는다. 또한 아직 내지 않은 벌금 150억여원은 면제 받는다. 이날 우리공화당은 박 전 대통령의 쾌유기원 및 명예회복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삼성병원 일대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자들로 가득차 도로 교통이 일부 마비되기도 했다. 또 사람이 지나는 인도에는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화환이 수없이 놓여져 있었다. 한편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송희연 전 KDI 원장이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필요성과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 위원장, 권성동 사무총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CJ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CJ대한통운 본사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택배노조는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국민에게는 택배요금 인상, 택배노동자에게는 수수료 삭감하는 CJ대한통운 규탄한다"며 "사회적합의 초과이윤 3000억, 공정하게 배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30년간 단 한번도 인상없는 급지수수료 인상, 택배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 폐지하라"고 말했다. 택배노조는 대회 후 CJ그룹 본사에 면담을 요구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경호 전국택배노조 위원장, 박석운 과로사대책위 공동대표,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지점에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이날 택배노동자들은 수많은 택배 상자를 분류한 뒤 배송 작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는 CJ대한통운 기사 2만여 명 중 노조원 2500명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 명이 참여한다. 그러나 파업을 지지하는 비조합원들도 규정을 벗어난 물량배송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택배노조는 28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CJ대한통운에 공정한 수익 분배, 급지 수수료 인상, 택배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 최저기온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강한 추위가 이어진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핫팩을 들고 난로 옆에서 불을 쬐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5명 발생해, 28일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28일 오전 경기 광주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택배 노동자 핏값으로 배불리는 CJ대한통운을 규탄한다. CJ택배 재벌의 탐욕의 폭주를 멈춰 세우자"고 말했다. 이어 "택배요금 인상금액 공정하게 배분하고, 급지 수수료 인상을 촉구한다"며 "택배 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을 폐지하라"고 밝혔다. 이날 터미널에는 파업으로 인해 택배 상자들이 쌓여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본부장, 홍기역 전국택배노조 경기지부장,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서울·경기·부산·전북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등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해 추진한 몸통이자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교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국토 전체가 대장동 게이트로 뒤덮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뒤섞여 시위를 벌였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방 분권 관련 비전을 공개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입법과 사법, 재정 등 자치 권한을 넓히기 위해 열렸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한강에는 얼음 조각이 떠다니기도 했다. 이날 기상청은 아침에는 영하 13도 선으로 출발했지만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인다고 예보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에 일부 지역에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확진자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의료진은 확진자 폭증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7%를 돌파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잠시 접어두고,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연 초까지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에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이날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대기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건강이 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박근혜 전 대통령 신년 특별사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 결정한 이번 사면은 대통령 고유의 헌법적 권한으로 민주당은 이러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31일 박 전 대통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3094명에 대한 신년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 조합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달노동자 결의대회에서 기본 배달료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배달노동자들은 "7년간 동결인 기본배달료 인상, 픽업거리에 대한 할증, 기본배달료 지방차별 중단(수도권 3000원·광주 2600원)을 배달의민족(배민)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민은 배달시장의 대기업이다. 배민이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하는 사이 배달노동자들의 기본배달료는 7년간 1원도 오르지 않았다"며 "배민이 끝내 우리 배달노동자와의 상생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파업을 포함한 더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 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 지회장, 이선규 서비스일반노조 위원장 등 배달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를 마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우아한청년들 본사까지 행진 이동을 했다. 한편 몇몇 배달노동자들은 대회 시작 전 김밥으로 점심을 떼우며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국노총 전국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노조 임정훈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코로나 적자 자회사 노동자들에게만 전가하는 인천공항공사 규탄 및 고통분담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는 수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보고 있고, 인천공항공사도 7000억 원 넘게 적자를 보는 상황에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들의 인원감축 및 예산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 적자 해소 위해 인천공항공사도 고통을 분담하고, 고위직 관리자만을 위한 직제개편 중단을 촉구한다"며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임 위원장,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정연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는 도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의원총회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10여 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그 후 의총장으로 향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입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에서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부동산 세제 관련 논의를 하지 않기로 밝혔다. 대신 이와 같은 의제를 다룰 실무협의체 가동을 논의한다. 의총에는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 대표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의총에 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