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0:54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영화관에서 취식이 가능해진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소재 한 영화관에서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팝콘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지해왔던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을 허용했다. 취식이 허용되는 시설은 영화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도서관, 종교시설 등이다.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됐던 취식 금지도 함께 해제됐다. 그러나 시내·마을버스는 실내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서울시 등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안에 전격 합의한 26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정상정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날 예고된 시내버스 총파업은 파업 철회 및 유보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서울, 부산, 제주 등 5개 지역 노사는 막판 협상을 타결했다. 대구·경기 등 버스 노사는 조정 기한을 연장하거나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산회 직후 청문회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파행을 거듭한 끝에 산회했다. 여야는 26일 오전 10시에 청문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 관련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는 인원은 4만1천명 안팎이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당초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최소 1만명 규모로 계획을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기조에 맞춰 참석 인원을 대폭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취임식에는 약 33억원의 비용이 쓰여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찾아 면담을 나눈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에 국민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는 선거 범죄, 공직자 범죄에 대해 추가적 재논의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드렸다"라며 "박 의장도 숙고하시겠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국민의힘 최고위는 '검수완박' 중재안이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재논의를 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이날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한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다"며 의사진행 발언을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섰다.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이날 열린 청문회는 시작한지 40여분 만에 정회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강행처리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당 대표-중진의원 긴급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원내 경험이 많은 중진의원들을 모아 '검수완박' 입법 저지 대처 방안 모색과 각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이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김학용·송언석·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오수 검찰총장(왼쪽)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예방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있다. 이날 김 총장은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 소집을 공식 요청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 입장을 의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 총장은 박 의장과 면담을 갖고 검수완박 중재안 등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쌍용차 상장폐지 사유 해소 개선기간 연장 등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선목래 위원장은 "쌍용차는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쌍용차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을 진행함에 있어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가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상장유지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간곡히 청원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선 위원장과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은 청원서와 탄원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웨딩거리의 한 웨딩드레스 판매점에 드레스가 진열돼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예식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영업 시간, 사적모임, 행사 및 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이에 따라 예비부부들은 상견례를 하거나, 결혼식을 할 때 인원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필사즉생의 각오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막아내겠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작심발언을 내뱉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수완박' 법안을 4월 중 국회에서 통과시켜 다음달 3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하는 일정을 목표로 삼았다. 검수완박 사태를 맞은 검찰은 지난 8일 고검장 회의, 11일 검사장 회의, 오는 19일 평검사 대표회의를 열어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찰의 수사권은 어떻게 될지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투쟁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투쟁단은 "장애인권리보장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라며 "국회는 장애인권리·민생 4법(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장애인평생교육법, 특수교육법)을 4월 내 통과시킬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예산은 검토할 때가 아니라 결정할 때"라며 "윤석열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이원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폴리스라인 범위 확장을 요구하며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의료중재원 공정성·투명성 촉구 환자시민단체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경실련은 "의료사고 분쟁조정과 피해구제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공공기관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의 감정 과정에서 의료과실을 은폐한 정황이 일부 드러났고, 기관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와 경찰은 의료중재원의 의료과실 은폐 및 조작을 철저히 조사하고, 감정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송기민 경실련 정책위원, 양현정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신현호 변호사, 김재천 건강세상네트워크 상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오수 검찰총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김 총장은 검수완박 입법 관련 현행 제도의 안착의 중요성, 법률안 및 개정절차 진행 후 위헌성 등을 언급했다. 한편 김 총장은 사표 반려 하루 만에 국회 법사위 소위에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성장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도 물가안정이 이뤄지도록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한 속도로 조정하고, 이를 통해 가계부채 연착륙 등 금융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경제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통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인천의 성장과 시민들의 비극적 삶, 그 틈을 메우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외로움 없는 돌봄 혁명으로 위기에 강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인천 최초의 여성시장, 이정미를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류호정 의원이 함께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에 묵념한 뒤 방명록을 적었다. 이날 박 의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을 '국민의당'으로 기재했다. 또한 '민주영령의 고귀한 희생, 참 민주의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4·19 민주묘지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및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병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에 묵념하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방명록에 '민주영령의 고귀한 희생, 참 민주의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젊음의거리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이날부터 그간 10명까지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풀리고, 밤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진다. 식당·카페뿐 아니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헬스장 등도 업장에 따라 새벽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던 행사·집회도 이날부터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사업 공사가 멈췄다. 공사비 책정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반분양 일정은 기약없이 연기될 전망이다. 둔촌 주공 재건축은 기존 593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규모가 큰데다가 현재까지 공정률만 52%에 달한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현장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