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2 01:01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교통경찰이 교통 관리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빗줄기가 강해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맛비가 내리면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펼친다. 비가 그치면 불볕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접었던 우산을 또 펼친다. 기상청이 ‘슈퍼 엘리뇨’를 예고한 이번 여름, 우산은 참 많은 역할을 해낼 것 같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에서 고객들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는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0원으로 지난해 같은날 5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자 사육 규모 축소 및 육계 공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형마트 6곳에서 닭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국 곳곳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접은 채 출근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남부 등에는 호우특보가,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및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이후로는 정체전선이 형성돼 장맛비가 강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매출이 60조원,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28% 감소, 영업이익은 95.74%가 줄어든 수치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다만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을 기록,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7일 새벽 2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철야농성 도중 피곤한 나머지 잠을 청하고 있다. 이날 새벽,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현안 관련 등의 대화를 나눴다. 몇몇 의원들은 지친 기색을 보이며 잠을 청하기도 했다. 농성장 현장에는 저녁을 김밥으로 때운 흔적도 발견됐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을 시작하고 릴레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본청 앞 계단에 집결해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관련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공동조사를 일본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비상행동을 선언한 민주당은 오는 7일 오후 12시까지 릴레이 필리버스터, 철야농성,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방사성 오염수 관련 IAEA 보고서의 문제점 전문가 분석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내용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첫 발표를 맡은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IAEA 최종보고서는 국제안전기준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산 농림수산식품 검역강화 특별법을 공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백도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TV수신료(KBS·EBS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방통위의 결정으로 이르면 이달 중순에는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간밤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또다시 불볕 더위가 찾아온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나타낼 것으로 밝혔다. 오는 6일에는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빌딩에서 열린 은행지주회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및 은행지주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장마가 다시 찾아온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내륙으로 비가 확대해, 중부와 호남 지방에는 밤사이 최고 150mm의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밝혔다. 또 18시 이후, 서울 지역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200일이 훌쩍 넘었지만 유가족들은 단식 농성과 159km 릴레이 행진 시위를 하는 등 아직까지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투쟁을 무시하는 듯, 참사 책임자로 거론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을 석방했다. 유가족의 마음이 언제 풀릴지 의문이 든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김지현씨의 엄마 김채선씨가 26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퇴 및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서 피켓을 들며 눈물을 짓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변함 없음'을 밝힌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산시장은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한산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몇몇 상인들은 "TV만 틀면 오염수 방류 얘기가 나오는데, 수산물을 사 먹겠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방일, 기시다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다. 이후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7일 방한해 보고서 내용을 우리측에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국가세력으로, 적대를 말하는 인사를 통일부 장관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 격화하는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남북 대화가 모두 단절되고 한반도 일대에서 강대강 대치가 격화되는 가운데, 윤정부의 적대적인 강경 발언과 극우 인사 통일부 장관 지명으로 안팎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 정책을 중단하고, 김영호 교수 장관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이태호 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 관계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진 및 평화대회를 예고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대안연대 민경우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선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을 비판하고 대응 논리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나선 민 대표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사무처장 출신으로' 광우병 사태'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관여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해당 모임은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 소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 발족식에서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간사. 이날 4인 협의체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정개특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선거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극우·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망언 경쟁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은 궤멸해야 할 적이 아니다"며 "국민의 삶을 위해 머리 맞댈 국정 동반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민주당은 오염수를 핑계로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감정적 자극과 선동으로 본인들을 위한 정치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며 "광우병 괴담, 천안함 자폭 괴담, 사드 괴담처럼 달콤한 괴담 마약에 중독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명한 국민들께서 냉정한 평가를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