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지난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원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오전 검찰청에 도착한 원 의원은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 구민들께 심려 끼쳐 송구스럽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을 잘 하겠다”고 입장을 간단히 밝혔다. 다만 원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지역 사업가로부터 보좌관에게 돈이 흘러들어 갔고 보좌관은 또 수감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간 여러 차례 혐의를 부인했는데 심경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기반을 둔 사업가 여러 명으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가성 여부가 쟁점 검찰은 원 의원에게 사업가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그 돈이 대가성이 있는 불법 정치자금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지난달 검찰은 경기 평택에 있는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사무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한 의료재단에 친인척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지난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태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친인척 채용 청탁 정황이 드러나 수사를 앞두고 있다. 경찰은 신 구청장이 자신의 친척 A씨를 B의료재단에 취업을 부당하게 청탁해 취업시킨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2년쯤부터 채용돼 2년 넘게 해당 의료재단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재단에 청탁한 혐의 경찰, 정황 확보하고 수사 경찰 관계자는 “이번주 안에 신 구청장을 소환해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친인척 부정 채용 청탁 의혹 외에도 횡령 및 배임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경찰로부터 관련 혐의로 강남구청장 비서실과 강남 구청 등을 압수수색당했다. 9월에는 신 구청정의 혐의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인멸한 혐의를 받은 강남구청 간부가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은 신 구청장이 각 부서에 지급하는 포상금 가운데 일부를 빼돌린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구청장은 또 강남구청이 모 재단에 업무를 위탁하면서 발생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나주 H컨트리클럽 여직원으로부터 폭언 폭행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 지난 11일 마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고소장을 통해 “마씨가 지난 1일 골프장을 찾아 ‘왜 술집 여자처럼 천한 것들이 주둥이(입술)에 빨간 루주(립스틱)를 쳐 바르고 다니냐’고 폭언한 것도 모자라 왼쪽 뺨을 한차례 때리고 몸을 밀쳤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손님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고소를 접수하고 CCTV 확인 등을 통해 마씨가 A씨의 몸을 밀치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마씨가 주먹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면서 A씨의 얼굴을 때리려고 하자 A씨가 뒷걸음질을 치며 피하는 장면도 담겼다. 골프장 직원에 폭행·폭언 혐의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A씨는 나주 골프장 소속 다른 직원들의 도움으로 마 회장을 경찰에 신고한 후 현재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당시 골프장에 같이 있었던 고객 등 목격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양건설은 전남지역의 중견 건설사로, 광주전남서 금호산업에 이어 2위 규모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이 ‘올해의 한국 소설’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서점 직원과 독자에 의해 결정돼 그 의미가 더 컸다. 지난 13일 인터넷 교보문고는 전국 16개 서점 직원과 독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 소설을 추천받았다. 1차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한국 소설 중 교보문고를 비롯한 전국 16개 서점 직원이 1인당 5권씩 추천했다. 이후 서점 직원들이 추천한 상위 20권을 대상으로 2차 독자투표를 진행해 최종 결정됐다. 김 작가의 작품은 독자 1만5386명이 참여한 독자 투표서 전체 응답자 중 2903명(18.9%)의 지지를 받았다. 젊은 감각으로 어필 독자 투표서 높은 지지 얻어 <오직 두 사람>은 대형마트서 아들을 잃어버린 부부 이야기 ‘아이를 찾습니다’, 신입사원 연수에서 방을 탈출하라는 미션을 받은 네 남녀의 스토리 ‘신의 장난’ 등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7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이 소설집은 출간 7개월 만에 판매 20만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미성의 발라더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빛나래가 지난달 16일 신곡 ‘누가누가’를 발표했다. ‘만남과 이별에 대해 마치 다른 누군가가 장난을 치는 것 같다’는 발상으로 시작된 곡 작업은 무게감 있는 가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누가누가 그 사람을 변하게 했나’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다. 신나는 댄스트롯 ‘누가누가’ 무게감 있는 가사 재미있게 인형 같은 외모에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빛나래는 최근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잊어요’ 음원을 냈다. 마이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노래는 허스키와 미성을 오가는 빛나래의 보컬에 맞춤 곡이다. <돌아온 복단지> OST ‘잊어요’ 마이너 발라드의 진수 보여줘 ‘잊어요 잊어요 잊어요’로 반복되는 후렴구 멜로디와 애절한 보컬이 하나가 되어 듣는 이에게 슬픔을 선사한다. 빛나래는 2012년 방영된 KBS2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내조만 해왔던 롯데가 큰며느리가 경영에 나섰다. 롯데에 따르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부인 조은주씨는 지난 6월28일 일본 광윤사 이사로 취임한 데 이어 지난달 7일 등기됐다. 시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대신해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조씨가 롯데와 관련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조씨는 2015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한국어가 서툰 남편을 대신해 기자회견 입장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배구조 정점 광윤사 등기이사로 시아버지 신격호 대신 이름 올려 재미교포 사업가의 딸로 1992년 신 전 부회장이 미국지사서 근무할 당시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과 사이에 아들 1명이 있다. 조씨는 지난 5월 신 전 부회장이 한국에 설립한 개인회사 SDJ코퍼레이션 등기임원에도 선임된 바 있다.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 28.1%, 한국 롯데호텔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국정감사서 공개된 광윤사 주주들은 신 전 부회장(50%), 신동빈 회장(38.8%),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10%) 신격호 총괄회장(0.72%), 장학재단(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5인조 걸그룹 블라블라(Blah Blah)가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블라블라는 최근 데뷔곡 ‘참 잘했어요’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해품달 OST 및 백지영, 린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을 배출한 김박사(김대현)의 곡인 이 노래는 탱고를 모티브로 매력적인 가사와 섹시한 멜로디를 표현했다. 국내 최고의 댄스팀 ‘와와’의 파워풀한 안무를 라틴댄스 리듬에 녹여냈다. 데뷔곡 ‘참 잘했어요’ 탱고 모티브 라틴댄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여러 방송 활동 및 공연무대를 통해 대중을 만나는 등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활동도 병행,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블라는 연기자 출신 하정(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과 효인(상명대 영화영상학과 연기), 무용학도 출신 설화(국민대 무용과 발레)와 지우(국민대 공연예술학부 한국무용), 랩퍼 은유리 등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연기자·무용학도 출신 미모·지성 겸비 멤버들 음악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대구 운암고 3학년 강현규군이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강군이 다니는 운암고는 대구서 학군이 좋다고 소문난 지역이 아니다. 대구 북구 칠곡 지역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다. 강군은 내신 성적 등을 고려해 자사고나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를 선택했다. 강군은 잠을 하루 7시간씩 잤다. 새벽까지 공부하면 다음 날 집중이 잘 안 되는 등 몸 상태가 엉망이었다. 하루 7시간씩 꼭 수면 사교육 대신 혼자 공부 중학교 때까지 영·수 학원에 다녔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다. 고2 때 화학2 한 과목만 사교육 도움을 받았지만, 고3 때는 사교육을 아예 받지 않았다. 대신 모르는 문제는 두세 시간씩 물고 늘어졌다. 끝까지 답을 찾아냈다. 또 하루 공부량을 정하면 절대 미루지 않았다. 강군은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으로 공부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기분이 들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업무용 법인 수입차가 또 다시 늘고 있다. 정부의 으름장도 소용없는 분위기. 잠시 주춤하다 언제 그랬냐는 듯 고공행진이다. 그것도 고가차 위주. 국민 세금과 연관돼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고가 업무용 수입차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업무용차 과세 강화로 지난해 사업자에게 판매된 5000만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2015년 대비 연간 9.7%까지 줄었으나 올 들어 9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1.7%가 늘었다. 7000만∼1억원 차 전년비 28.1%↑ 특히 올 9월까지 금액대별로 업무용 수입차 판매를 분석한 결과 50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이 증가한 것과는 반대로 5000만원 미만 차량 판매는 30.7%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렇다면 규제 시행 2년 만에 다시 고가의 업무용 수입차가 증가한 이유는 뭘까. 업무용차 과세규정의 핵심인 ‘운행기록’을 허위 기재하는 방식으로 과세를 빠져나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수입 법인차 판매가 고가차 위주로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세감면 혜택 규모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9월 사업자에게 판매된 수입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거리로 나선 홍등가 여성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구시 중구 도원동 일대가 시끄럽다. 속칭 ‘자갈마당’ 성매매 여성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 5개 집창촌 종사자들이 들고 일어났기 때문.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갈마당 정비사업에 대한 반발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여성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성매매 여성으로 조사된 이들이 탈 성매매를 약속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로 10개월 동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사 직전” 동시에 성구매자 차단에 나섰다. 자갈마당 양측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한편 경찰의 단속을 강화했다. 자갈마당 입구에 있던 현금인출기(ATM)도 철거하고 조명 설치, 성매매방지 홍보물까지 제작해 배포했다. 그 결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대구시의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팀이름 만큼 개성 넘치는 걸그룹이 화제다. 주인공은 ‘풍뎅이(Pungdeng-e)’. 3인조 걸그룹 풍뎅이는 최근 네 번째 앨범 ‘Stay(머물러줘)’를 내고 활동에 나섰다. Stay는 하우스 리듬과 일렉트로닉 악기가 어우러진 신나는 EDM 곡.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언제나 풍뎅이의 곁에 머물러 달라는 내용을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로 풀었다. 네 번째 앨범 ‘Stay’ 3인3색 개성만점 밝으면서도 애절하고, 신나면서도 가슴 한편이 울렁거리는 느낌. 기타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첫 기획 단계부터 풍뎅이 멤버 모두가 참여해 프로듀서 드라이브킹과 함께 더욱더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해피 바이러스 풍뎅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숨겨진 반전매력 맏언니 ‘빨강’과 둘째 ‘노랑’ 그리고 거침없는 막내 ‘파랑’으로 구성된 풍뎅이는 2013년 싱글 앨범 ‘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창열 선수가 일본 훈련 중 성추행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2일 일본 교도 통신과 산케이스포츠 등은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서 훈련 중인 한화 이창열이 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됐다”며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열은 지난 2일 훈련을 마친 뒤 미야자키 시내 대형 쇼핑몰서 20대 여성 점원을 강제로 껴안는 등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 훈련 도중 성추행 혐의 경찰에 체포 피해 여성은 사건 다음날 경찰에 “업무 도중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고 현장 CCTV 화면을 확인한 뒤 이창열을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한다. 이창열은 현지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구단 측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악재가 겹쳤기 때문. 한화 이글스는 앞서 지인과 나눈 SNS 대화로 물의를 빚은 외야수 김원석을 방출한 바 있다. 구단 측은 “이창열이 일본 현지서 조사받은 것은 맞다”며 “일단 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교사의 미친 사랑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발각된 초등학교 여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조은래)는 지난 14일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약한 만 13세 미만 초등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교사 A(32)씨에게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등을 적용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10년간 신상 공개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교사인 피고인이 만 12세 6학년인 피해자를 두 차례 추행하고 6회에 걸쳐 간음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를 만나 처음 간음한 장소가 담임을 맡은 1학년 교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며 “피고인이 피해자와의 연락, 만남, 추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덧붙였다. 교실, 차&hell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잘 나가는 레이싱모델이 마이크를 잡았다. 가수로 변신한 것. 효영(이효영)은 최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섰다.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원샷’과 미디움 템포 발라드 ‘못난 사람’ 2곡으로 구성된 앨범은 효영의 발랄한 음색으로 성인가요 시장에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모토쇼·행사의 꽃 트로트 가수로 변신 신화,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유명 가수의 트랙을 프로듀싱한 서융근 프로듀서가 앨범 제작 및 모든 트랙을 프로듀싱했다. 2009년 서울모터쇼로 데뷔한 효영은 각종 모토쇼와 행사 메인 모델로 활약 중이다.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쾌한 디스코 리듬 ‘원샷’ 미디움 발라드 ‘못난 사람’ 한국타이어 전속모델로 강한 인상을 남긴 효영은 2009 레이싱모델선발대회 인기상, 2010 미스에코코리아 포토제닉상, 2014 아시아 모델 레이싱 모델상,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명성교회가 부자 세습을 마쳤다. 주인공은 김삼환 목사와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 김삼환 목사는 원로목사, 김하나 목사는 담임목사가 됐다. 이들의 추대 및 위임 예식은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서 열렸다. 김삼환 목사 아들 ‘부자 세습’ 끝내 1980년 김삼환 목사가 설립한 명성교회는 신도가 10만명으로 알려진 초대형 교회다. 김하나 목사는 매사추세츠 주립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서 석사, 미국 뉴저지 드루대 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명성교회 청년대학부 담당 사역자로 활동하다 2014년 명성교회 후원으로 개척한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스타킹 먹물남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치마를 입은 여성의 다리에 먹물을 뿌리는 이른바 ‘먹물 테러’ 피해가 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전국서 유사한 범행이 잇따르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대 재학생 A(28·여)씨 등 2명이 먹물 테러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은 지난달 26일 저녁 7시쯤 교내서 스타킹을 신은 A씨의 다리에 검은색 잉크를 뿌린 뒤 도망갔다. 20대 용의자 부산대와 학내 소셜미디어 등엔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같은 달 18일 부산대 재학생 B(19·여)씨와 C(20·여)씨도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페이스북 부산대 대나무숲 페이지에 밝혔다. 학내 건물 계단을 오르다 스타킹에 검은색 잉크 자국이 났다는 것. 이들은 “잉크를 뿌린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문화’를 꼬집는 노래가 나왔다. 가수 오늘이 부른 ‘갑’. 이 곡은 요즘 한국사회의 가장 문제점 중 하나인 힘 있는 자가 약자에게 저지르는 갑질문화를 남녀의 사랑을 모티브로 희화화해 울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신곡 ‘갑’ 장안의 화제 남녀사랑 모티브 울림 메시지 중간 중간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코러스를 삽입,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강조한다. 장르는 세미 트롯 댄스. 기존의 세미 트롯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구현했다. 소속사 측은 “흔히 표현하는 가사가 아닌 참신하고 새로운 톤의 가사를 붙였다”며 “20대는 물론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르는 팬덤을 형성하는 국민가요로 뜨거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대중음악경영학 전공 미모의 재원 아이돌·걸그룹 보컬트레이너 활동 오늘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서 대중음악경영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가수 데뷔 전 아이돌, 걸그룹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허윤홍 GS건설 전무가 성화를 들었다. 허 전무는 지난 6일, 부산병무청 앞을 지나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 참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는 각 분야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사람들(Achievers)’과 ‘새로운 지평을 더 크게 열어갈 사람들(Dreamers)’로 선정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 평창 동계올림픽 봉송 참여 남북한 인구수 7500만을 상징하는 주자 7500명, 지원주자 2018명이 맡는다. 허 전무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에 함께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1남1녀 중 아들인 허 전무는 미국 워싱턴대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치고 2013년 GS건설에 입사한 뒤 현재 사업지원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한’간호사 코스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매년 10월31일은 할로윈데이(Halloween)다. 물 건너 온 할로윈데이는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사윈(Samhain)’ 축제서 유래됐다. 켈트족의 새해 첫날은 11월1일. 이들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31일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기 위해 죽음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의미는 알고? 이때 악령들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악령처럼 꾸미는 풍습이 있었다. 사윈 축제의 풍습은 그리스도교 문화와 융합하면서 오늘날의 할로윈 축제로 발전했다. 이날 미국에선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는 축제가 열린다. 국내서도 축제에 참여하는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도 늘고 있는 추세. 스타들 역시 SNS를 통해 독특한 코스튬이나 섬뜩한 분장 모습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로윈을 즐긴다. 문제는 의상. 특정 직업을 ‘성적 대상화’하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명품 보컬’천단비가 tvN <변혁의 사랑>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천단비가 부른 ‘이상한 연애 사이’는 밝고 신나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의 화려한 편곡이 어우러진 유쾌한 곡. 극중 변혁(최시원)과 백준(강소라)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변혁의 사랑> OST 첫 번째 주자 발탁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등을 연출하며 로맨틱 코미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로코 장인’송현욱 PD의 신작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3명의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소속사 측은 “기존에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천단비의 달콤하고 로맨틱한 음색이 최시원과 강소라의 러브라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7> 준우승 빼어난 가창력 인정 천단비는 Mnet <슈퍼스타K7>서 준우승을 차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