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먹을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술자리서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5분경 의정부시 금오동 창고서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이날 술자리서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서 나이 어린 친구가 무시해서 주먹으로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한 뒤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경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은행 앞 도로서 운전 도중 안전띠 미착용 단속에 적발되자, A 경위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전띠 미착용 범칙금 관련 서명을 하다가 단속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아버지 차를 2km가량 몰래 운전해 사고를 냈다. 지난 18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경 중구 동인동 3가의 한 도로서 A군이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의 좌측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1차로서 4차로로 갑자기 진로 변경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자신이 거주하는 동구 신천동의 아파트에 주차돼있던 아버지의 스포티지 차량을 몰래 끌고 나와 인근 도로 약 2km를 주행한 뒤 이 같은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만 7세인 A군은 형사 미성년자에 해당돼 처벌받지 않는다”며 “매우 경미한 접촉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고생을 성추행하고 남고생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경 인천 서구 가정동의 길거리서 고등학생 B양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과 함께 있던 C군의 옆구리를 등산용 지팡이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웃 할머니에게 수차례 달걀을 던진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3일 상습폭행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23일까지 맞은편 빌라에 사는 이웃 할머니 B씨를 향해 10차례에 걸쳐 달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사는 3층 빌라 옥상에 숨어 맞은편 건물서 나온 B씨를 향해 달걀을 던졌다. 하지만 B씨가 달걀을 맞은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폐지 줍는 문제로 갈등이 생겨 서로에게 모욕과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로 112신고를 했는데 A씨가 B씨를 신고한 경우는 170차례, B씨가 A씨를 신고한 경우는 90차례에 달했다. 경찰은 목격자 조사와 옥상서 달걀을 던지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A씨의 집에서 CCTV 영상에 찍힌 피의자의 옷과 모자, 주차장에서 발견된 깨진 달걀과 일련번호가 같은 달걀 등도 확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흉기로 교사를 협박한 50대 학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지난 14일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경 고성군 고성읍의 한 초등학교 교무실 앞 복도서 교사 B씨와 마주치자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내 “다 죽여 버린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 딸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학교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른 교사들이 나서 설득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 관련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진술에 따라 병력을 확인한 후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서 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월12일 발매한 ‘MAP OF THE SOUL: PERSONA’는 ‘빌보드 200’ 38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4월27일자 빌보드 200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현재까지 9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200’ 38위 9주 연속 메인 차트 저력 이외에도 MAP OF THE SOUL: PERSONA는 ‘인디펜던트 앨범’ 1위,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7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49위 등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서 131번째, 101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연이어 자체 경신했으며 ‘아티스트 100’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스물여섯의 공상과학소설(SF) 유망주 작가가 데뷔 1년 만에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선보였다. 1993년생인 김초엽 작가는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서 “기술이 발전한 세계서 개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초엽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포스텍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서 생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다.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과학자였던 그는 현재 전업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바이오센서를 연구하는 대신 공상과학의 세계로 뛰어든 것이다. 공상과학소설 유망주 데뷔 1년 만에 주목 김초엽은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냈다.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왔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그 질문에 대한 일종의 대답이다. 그는 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과거 015B 객원 보컬이었던 김태우가 지난 18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태우는 이날 방송서 목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결혼 8년 차 유부남임을 밝혔다. 그는 “4월 콘서트 때 제작진과 인연을 맺었는데,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이렇게 다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8년 차인 유부남이고 아내 허락을 받고 오게 됐다. 외박 안 한다는 조건으로 왔는데, 외박만 안 하면 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불타는 청춘> 출연…근황 전해 지난 1년 동안 공사판서 노동 이날 김태우는 지난해 공사판서 일한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였다. 한여름에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 거기서 평생 일한 선배들, 10년 일한 선배들, 젊은 친구들 등 인생 선배들을 만났다”며 “그때 이후로 노동이 정말 이렇게 값지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199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서 록 음악 가수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피부질환 전문 글로벌 기업 레오파마의 한국법인 레오파마 코리아는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를 지난 10일 임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을 지내면서 한국로슈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영업 마케팅 및 커머셜 엑설런스 부서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뤄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경험·리더십 앞세워 조직 진두지휘 “피부질환 환자 삶 개선에 노력할 것” 신 대표이사는 “피부질환 치료 영역서 리더십을 갖고 있는 레오파마 코리아를 이끌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오파마의 환자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와 한국릴리에서 영업부, 마케팅 및 기획 전략 부서를 거쳤고,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청와대가 지난 17일, 여선웅 전 쏘카 본부장을 초대 청년소통정책관에 임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시민참여비서관실에 최근 2급 선임행정관급인 청년소통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소통 업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여 신임 정책관은 임명날에 정식 출근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당정청 협의서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기획할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하기로 하고 적임자를 물색해왔다. 초대 청년소통정책관 청년정책 총괄 업무 여 신임 정책관은 1983년생으로 숭실대 행정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대선서 문재인 후보 청년특보를 지냈다. 앞으로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정책을 총괄해 청년과 소통·협력 추진 및 청년 정책 조정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여고생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전 한화 이글스 포수 엄태용의 형량이 항소심서 늘어났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피고 엄태용의 항소심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방지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엄태용은 지난해 6월3일 오전 5시40분께 충남 서산시 자신의 원룸서 SNS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양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재판부는 인정했다. 전 한화이글스 포수 출신 강간 혐의 4년6개월 선고 항소심 재판부는 “성적 해소를 위해 사리분별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계획적으로 수면제를 먹이고 항거불능인 상태서 성폭행,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해 피해 학생과 가족의 정신적 고통이 크다”며 “다만 범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사내게시판에 직접 자필로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임 사장은 최근 A4용지 4매 분량의 편지로 현재 유통업계 불황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자칫 불투명해 보일 수 있는 유통업의 미래 등 회사를 둘러싼 여러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여러 과제에 대한 성공의 ‘확신’을 심어주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임 사장은 “모두가 마음 깊이 이야기할 수 있고,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서로의 손을 따뜻하게 마주 잡기를 소중히 바란다”고 밝혔다. 자필 손 편지 사내게시판에 게시 유통 불황과 중점 경영과제 공개 이어 “유통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작금의 상황은 전통 유통사업자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위기”라며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왔던 과제들이 홈플러스를 차세대 유통의 지평으로 옮겨놓을 것으로 확신한다. 새로운 비전 실행의 과정에 지치지 말고 모두 함께 참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할 때만이 우리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유연철 기후변화대사가 유엔 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 부의장에 선출됐다. 외교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본서 열린 제5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서 유 대사가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에 대한 교토의정서·파리협정 이행부속기구’(SBI)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유 대사의 부의장직 수임은 그간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보여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사와 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나라 인사가 SBI 부의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I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파리협정을 포함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체제 전반의 이행을 관장하는 핵심적인 상설기구다. 임기 2년, 의장 보좌 30년 외교업무 전문가 유 대사는 부의장 자격으로 임기 2년 동안 이행부속기구의 활동과 관련해 의장을 보좌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장단과 사무국, 다른 협약부속기구 의장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강남 방울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유명 연예인의 부인을 협박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혐의는 공갈 미수. 남성은 호스트로 일하며 부인을 알게 됐고, “호스트바 출입 전력을 알리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비밀은 없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연예인 부인인 B씨에게 “예전에 호스트바에 다닌 사실을 알고 있다. 대중에게 알려지는 게 싫으면 돈을 보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내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복된 협박에 시달리던 B씨는 지난 4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4년 강남의 한 호스트바(남성 접대부가 일하는 술집)서 일할 당시 B씨를 처음 알게 됐다. A씨는 B씨가 연예인의 부인이란 사실을 몰랐다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범행에 나섰다. A씨는 경찰에서 “경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채윤이 신곡 ‘삼삼하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삼삼하게는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가진 곡이다. 징과 꽹과리 등 국악기를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의 흥을 돋운다. 신곡 ‘삼삼하게’로 활동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곡 트레이닝부터 디렉팅, 작사, 작곡까지 국내 톱 코러스 세션 김현아가 참여했다. 장윤정의 ‘어머나’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편곡한 김정묵의 편곡과 기타리스트 이성열의 연주로 완성도를 높였다. 통통 튀는 보이스 상큼한 매력 눈길 소속사 측은 “상큼하고 통통 튀는 보이스로 독보적인 매력을 소유한 신예 이채윤이 정말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준비한 곡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지난 12일 글로벌 IT 기업 IBM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AI 부문 여성 리더 40인’을 발표했다. 한국에선 롯데쇼핑 e커머스 본부 AI COE(인공지능 전문가그룹) 센터장 김혜영 상무가 선정됐다. 김 상무는 롯데쇼핑서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오프라인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 말 선보인 IBM 왓슨 기반의 AI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으로 경쟁력 제고 앞장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 호평 IBM은 롯데쇼핑이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IBM이 선정한 AI 부문 여성 리더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 상무는 “AI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앞으로 보편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의 활용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민주평화당(이하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이 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평화당 지도부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서 박 대변인에 대한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을 의결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 27조 당 대표 권한에 따라 중앙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 대변인을 임명했다”며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당 대표가 지명할 수 있다. 지난해 전당대회부터 공석이었던 자리를 오늘 임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평화당 최고위원은 선출직 4명과 지명직 1명,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당 대표 권한으로 의결 선출직 최고위원은 아직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 중 다득표 순으로 유성엽·최경환·허영·민영삼 최고위원이 선출된 바 있다. 양미강 여성위원장과 서진희 청년위원장 등이 합세해 지도부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은 미뤄왔다. 총선을 앞둔 상황서 유성엽 최고위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돼 선출직 최고위원 1석이 공석이 되자 지도부 충원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것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양혜란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6월5일부터 8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서 열린 2019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그는 책임저자 및 지도교수로 발표한 2건의 여제 모두 각각 수상하면서 수상 의미를 더욱 빛냈다. 그중 이은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인 ‘소아 장중첩증의 치료와 예후에 대한 국내 빅데이터연구’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발생한 소아 장중첩증 2만9823건을 전수조사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중첩증 발생과 관련한 인자를 밝힌 연구다. 영국 ‘2019 젊은 연구자상’ 수상 책임저자·지도교수로 논문 2건 이 연구는 남아와 만 2세 미만의 소아서 장중첩증이 호발함을 밝혔으며, 약 10%서 소아 장중첩증이 재발한다는 사실과 함께 일부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 응급치료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양혜란 교수는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진행해온 연구들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고, 젊은 연구자상을 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인 우희준(25)씨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울산대 전기공학부 의공학 전공 3학년 우씨는 지난 4월15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서 열린 미스코리아 부산·울산대회서 선을 차지했다. 우씨의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2016년 아시아여자카바디선수권대회서 카바디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산·울산 선에 화려한 경력 눈길 지난해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카바디는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인도 전통 스포츠다. 이후 울산대 스포츠과학부에 입학해 학과 수석을 차지한 우씨는 졸업 후 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군사관후보생에 도전해 합격하기도 했다. 우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서 “주위 권유로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않고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서 참가했다”며 “꾸밈없이 출전한 모습이 좋게 보여 입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