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5 17:5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3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우의를 입은 채 ‘조국 임명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권 시장은 “어제 기자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셀프청문회를 보며 이 상태서 대통령께서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국민들이 느껴야 할 좌절감과 상실에 대해 생각했다”며 “시장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규하고 호소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2·28중앙공원 1인 시위 매일 1시간 이어갈 계획 이어 “10억원이 넘는 돈을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을 몰랐다는 말에 국민들이 속지 않는다”며 “조 후보자는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이 든 피켓에는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 등의 문구도 적혀 있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매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같은 장소서 1시간씩 1인 시위를 이어갈 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이 주방설비기업 한일오닉스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한일오닉스는 지난 3일, 강 전 사장을 영입하면서 창사 15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한일오닉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B2C 사업에 강 신임대표의 경영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신임대표는 ‘경영통’으로 평가받는다. 한일오닉스 대표 영입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강 신임대표는 광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숭실대학교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강 신임대표는 지난 1989년 하나대투증권에 입사해 업계에 첫발을 뗐다. 이후 STX그룹 홍보실장, 한국벤처투자 경영기획본부장, 팍스넷 경영총괄사장 등 요직을 거쳤다. 강 신임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 설비분야서 주방공간미학창조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광복군 출신 민주지사인 의문사 희생자인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가 지난 1일, 입시비리 등의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의 뜻을 밝혔다. 장 목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어렸을 때 일화로 글을 시작했다. 조 목사는 어릴 때 친구들과 야구를 하다가 남의 집 물건을 깼을 때, 집주인은 친구들은 머리를 몇 대 쥐어박고 보내주면서도 자신에게 “넌 저 아이들처럼 놀면 안 된다. 너희 아버님이 어떤 분이신데, 네가 이렇게 놀면 되겠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이름을 꺼내는 것이 싫었다고 덧붙였다. 요시찰 대상·장학금 등 아버지 덕 “내가 조국의 딸이다” 크게 외쳐라 이어 그는 ‘학교나 군대에서 요시찰 대상이 되었던 것도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이었고 해외 후원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늘 족쇄가 되어 불편했던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사실이었어요’라고 게시했다. 또 ‘조양이 겪고 있을 아픔의 시간을 자랑스럽게 새겼으면 하는 마음이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영화 <엑시트>가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누적관객 900만8147명을 기록했다. <엑시트>는 이상근 감독 데뷔 작품으로 배우 조정석,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주연했다. 지난 7월31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던 <엑시트>는 오락적인 재미와 함께 조정석과 윤아의 케미가 돋보이면서 거침없는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엑시트>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3일째에 100만명, 6일째에 300만명, 14일째 6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윤아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 1인 소속사 대표, 매니저, 홍보, 운전, 스타일리스트, 정산 등 모든 걸 오로지 혼자서 다 소화하고 있는 ‘자력갱생돌’ 한초임. 그녀가 걸크 라틴컨셉 솔로곡 ‘Romeo(로미오)’로 새롭게 돌아왔다. 걸크 라틴컨셉 ‘Romeo’ 순수한 줄리엣을 표현 달이지고 해가 뜰 때까지 한 남자만을 바라보며, 그에게 담은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 줄리엣을 표현한 음악이다. 걸그룹 카밀라 출신 한초임은 데뷔 후 첫 솔로곡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변신, 그 매력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있다. 데뷔 후 첫 솔로 활동 새로운 매력과 퍼포먼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라틴풍의 장르지만 부드러운 음색, 중독되는 멜로디와 가사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개 같은 10대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강원도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10대 청소년들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상습 성폭행한 것. 지금까지 파악된 가해자만 11명. 그 중 4명이 구속된 상태다. 불구속? 중·고등학교 남학생 등 11명이 초등학생 A양을 수개월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7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중학생과 고등학교 자퇴생 등 청소년 11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3명은 소년부로 사건을 넘겼다. 학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따르면 지난 3∼5월 A양 성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인근 중학생과 고등학교 자퇴생 등 모두 11명이다. 사건 발생 지역의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A양을 모 아파트 등으로 불러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개별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중 일부는 피해자를 상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동 BEAT360서 4000대 누계 판매를 달성한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서 부장 이전에 단 10명만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4000대 누계 판매 달성 ‘그랜드 마스터’ 임명 1997년 입사했던 서 부장은 군소 도시에선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200여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1년8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 부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서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그랜드마스터’ 등극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영업 현장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공선옥 작가가 13년 만에 소설집 <은주의 영화>를 출간했다. 중편소설 <은주의 영화>를 비롯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발표한 작품 8편을 묶었다. <어머니가 병원에 간 동안> <읍내의 개>, <순수의 사람> 등도 담겼다. 표제작 <은주의 영화>는 영화감독이 꿈인 취업준비생 은주가 카메라 1대로 이모의 이야기를 촬영한다는 내용이다. 은주의 이모는 광주서 대구탕집을 하는데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어떤 장면을 본 후 다리를 절기 시작했다. <은주의 영화> 5·18 다뤄 2010∼2019 작품 8편 묶어 공선옥은 옛 가족이 해체되면서 느끼는 불안과 폭력의 시대가 여성에게 남긴 상처,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고독을 특유의 활달한 서사로 표현했다. 약자의 아픔을 농익은 필치로 풀어내는 솜씨는 여전하다. 1991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한 공선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영란 전 대법관이 지난 27일, 아주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아주대는 이날 김 전 대법관을 아주대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서 결정됐다. 김 전 대법관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례종합실무’정규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 전 대법관은 지난 1981년 판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최초 여성 대법관으로 부임해 6년간 재직했다. 아주대 석좌교수 위촉 여성 최초 대법관 출신 지난 2011년에는 제3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양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아주대는 “김 전 대법관이 쌓아온 경력이 아주대의 대학 이념인 ‘인간존중 정신’과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석좌교수로 임명했다”며 “재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법조 실무교육과 법조인의 직업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지난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 전 부장은 지난 22일 오후 9시59분께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 전 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046%(운전면허 정지수치)상태서 400m가량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25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제2윤창호법’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0.046% 음주운전 적발 도로교통법 위반 입건 지난 2016년 말 국정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농단과 전횡을 밝혔던 바 있던 그는 이후 음식점을 개업했다. 노 전 부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알리며 공개 사과했다. 그는 “잘못했다. 그리고 깊은 사죄드린다”며 “어렵고 힘들 때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야 할 본인이었기에 이 죄책감을 갖고 삶을 살아가기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혜민 스님이 헤드티쳐로 참여한 명상 심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코끼리’가 지난 25일 론칭했다. 코끼리 앱은 편안한 마음의 숲을 슬로건으로 종교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명상 콘텐츠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 수업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또 해외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힐링 음악도 청취가 가능하다. 혜민 스님은 “불안함 등의 감정이 샘솟을 때 자신을 돌봐야 한다”며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다”고 앱 개발에 참여한 이유를 말했다. 명상심리 앱 ‘코리리’ 참여 어플 론칭 기념 특강도 개최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을 깨닫고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면 자존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상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집중력, 인지 능력, 생산성 증대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연구들도 지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국내서도 수행이나 종교적인 분위기서 탈피해 힐링의 새로운 대안으로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혜민 스님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항소심서도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난해)8월 (음주운전으로)수사와 재판을 받는 중인데 12월에 또 사고를 냈다”며 “초반 수사 과정서 (다른 사람이) 대신 운전을 했다고 허위진술도 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종합보험에 가입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추가로 항소심서(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볼 때 전체적으로 양형은 같다”고 설명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8월 서울 시내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 항소심도 1년6개월 실형 손승원은 이 일로 면허가 취소되고 수사를 받으면서도 지난해 12월 말 다시 사고를 냈다. 음주상태로 부친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문병도 삼광글라스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삼광글라스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광글라스는 그간 이복영 대표가 이끌어왔지만, 이복영·문병도 공동체제로 바뀌게 됐다. 문 신임 대표는 이 대표가 OCI 사장으로 재직했을 때, 8년간 그를 지근거리서 보필하며 연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대표이사 선임 기업 가치 상승 언급 문 대표는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거쳐 OCI㈜(옛 동양제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재무담당 임원과 OCI머티리얼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OC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 OCI 그룹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문 대표는 “52년간 유리 제조 전문 기술력과 무한한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삼광글라스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무관리 전문성과 소통경영 리더십으로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위원이 2017년 서울 선릉역 인근 술집서 수차례 성매매를 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위원을 고발한 측은 “이 위원이 단골 룸 술집에 데려가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은 경찰 조사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서 “흠집내기를 목적으로 한 근거 없는 고발”이라며 “20여년간 공인 생활을 하면서 바르게 살아왔고 성매매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 “비용 냈다” 고발장 접수 이어 “고발인과 대질신문이 예정돼있으며 이후에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고발인을 무고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계좌 내역 확인 등을 통해 구체적 사실 관계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위원은 경기상고 단국대 출신으로 MBC 청룡, LG 트윈스 , 삼성 라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오는 10월12일, ‘스타 커플’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한다. 29일, 두 사람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는 “이상화, 강남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날 서울 모처 호텔서 열릴 예정이며 일찍이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조율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상화, 강남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국적인 강남은 최근 이상화의 조언을 받고 한국 귀화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일각에선 강남이 결혼을 앞두고 한국 국적을 취하려는 게 아니냐며 둘의 결혼이 기정사실화됐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을 키우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비너스가 출격했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정다경, 두리, 박성연으로 결성된 비너스는 최근 각자 자신의 개성을 담은 ‘깜빡이’를 발매했다. ‘깜빡이’는 마음속에 훅 들어와 놀란 감정을 자동차 깜빡이에 비유한 세미 트로트 댄스곡. <미스트롯> 화제의 출연자 정다경·두리·박성연 뭉쳐 누구나 경험한 적 있는 상황을 ‘깜빡깜빡’ 단어로 빗댄 깜찍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세미 트로트 ‘깜빡이’발매 놀란 감정 차 깜빡이에 비유 유명 프로듀서 서용배 작곡가와 히트메이커 서재우 작곡가, 원정호 작곡가가 뭉친 ‘TENTE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경찰과 자수범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39세 장대호.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장대호는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상 공개 지난 12일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16일 몸통 시신이 발견된 지점서 약 3km 떨어진 부근서 오른쪽 팔 부위를 추가로 발견했다. 어깨부터 손까지의 사체는 검은색 봉지에 담겨 있었다. 17일엔 서울 방화대교 남단서 머리 부분이 발견됐다. 마찬가지로 밀봉된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다. 경찰은 오른쪽 팔에서 확보된 지문을 통해 피해자 신원을 확인, 동선을 추적한 결과 구로구 한 모텔의 종업원 장대호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경찰에 자수한 장대호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방서 투숙객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젊은 세대를 위한 수필집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를 나란히 내놨다. 김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서 “옛날에 쓴 글 중에 요새 젊은이들이 읽어도 좋을 만한 글을 추려서 책을 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고 지난 50년간 쓴 글을 골라서 담았다”고 밝혔다. 1920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김 교수는 윤동주 시인과 함께 중학교를 다녔다. 그는 신사참배를 강요당하자 이를 거부하고 윤 시인과 함께 자퇴했다. 50년동안 쓴 글 중에 골라 2권의 수필집 나란히 내놔 학교를 떠난 1년 동안 김 교수는 철학, 문학 등 여러 장르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김 교수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읽은 책이 오늘의 나를 키웠다”며 “불행한 경험을 겪는 것이 절대 손해 보는 게 아니다. 그때의 어려운 시기를 겪은 게 내 인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교수는 “인생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34·삼성전자)이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동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8년이 지나서야 동메달리스트로 공식 승인받았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지난 20일, 대한육상연맹에 공문을 보내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메달리스트 중 기존 3위인 러시아의 스타니슬라프 에멜야노프를 도핑 위반으로 적발했다. 4위였던 김현섭이 동메달 수여 대상자가 됐다”고 알렸다. IAAF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경기 결과서 김현섭의 순위를 3위로 정정했다. 김현섭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카타르 도하서 열리는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별도로 열릴 메달 수여식서 동메달을 받는다. 김현섭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결선서 1시간21분17초를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당시 금, 은메달을 딴 발레리 보르친과 블라디미르 카나이킨(이상 러시아)이 2016년 3월 실시된 과거 샘플 도핑테스트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정우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우는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관계 정리(전속계약 만료) 하고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차기작은 미정이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뜨거운 피>, <이웃사촌> 등 세 편의 향후 일정은 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정우는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뜻이 맞아 함께하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BH엔터테인먼트는 정우 특유의 색깔에 대한 호기심과 대중적인 배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사, 그를 영입했다. 거취 문제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정우는 이병헌, 고수, 진구, 유지태,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김고은, 추자현, 우효광, 이지아, 이희준, 안소희, 박해수, 공승연, 박성훈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활동하게 된다.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을 통해 데뷔했다. 2009년 개봉된 영화 <바람> 속 짱구 캐릭터와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