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02 16:1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회장님 비밀계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의 스위스 비밀계좌가 들통났다. 재산을 숨겨두고, 자산관리회사까지 동원해 돈 관리를 한 것. 과세당국이 수십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이 1심 판결에 고스란히 담겼다. 45억 과세 지난 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장남 조현식 고문이 관할 세무서를 상대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법원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이 1990년 스위스 은행 계좌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두 부자는 스위스 은행 계좌 2개와 그외 외국 계좌 3개를 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명예회장은 2008~201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이자 및 배당을 신고하지 않았고, 조 고문도 2010~2016년 외국 계좌를 통해 얻은 이자와 배당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 과세당국은 세무조사 끝에 2019년 5월 조 명예회장과 조 고문이 금융소득을 스위스 등 외국 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을 통해 남다른 건강미로 화제를 모은 강소연이 싱글 ‘Loca Loca’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답을 줄듯 말듯 애매한 상대의 행동으로 인해 점점 미쳐가는 주인공의 감정을 오묘하고 섹시한 무드로 담아냈다. ‘Loca Loca’ 색다른 매력 남미 등 해외 팬들 겨냥 유독 남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소연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팬들을 겨냥해 제작했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진두지휘 아래 신예 프로듀서 On the road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소연은 이번 싱글 발매에 이어 올 하반기 해외 팬미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 걸그룹 라필루스가 첫 디지털 싱글 ‘힛야!(HIT YA!)’를 발표하고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힛야!’는 강렬한 808 비트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 파트는 라필루스만의 카리스마를 잘 표현해냈다. 가수 이승철이 특별 디렉터로 참여함으로써 곡 완성의 방점을 찍었다. 첫 디지털 싱글 ‘힛야!’ 멤버 중 절반 해외 출신 라필루스(Lapillus)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보석’이란 팀명처럼 ‘자신만의 색을 찾자(Shine Your Lapillus)’는 메시지를 전한다. 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 등 여섯 멤버 중 절반이 해외 출신이다. 샨티는 필리핀·아르헨티나, 샤나는 일본, 유에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반쪽짜리 리얼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여성 신체를 본떠 만든 성인용품 ‘리얼돌(Real Doll)’의 통관이 허용됐다. 관세청은 지난 11일 반신형 등 신체 일부를 묘사한 리얼돌 제품에 대해 원칙적으로 통관을 허용하는 지침을 일선 세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뀐 지침 그동안 관세청은 리얼돌을 관세법 234조 1호에서 규정한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규정, 수입하지 못하게 했다. 관세법 제234조에 따르면 헌법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공공의 안녕과 질서 또는 풍속을 해치는 서적·간행물·도화, 영화·음반·비디오물·조각물 또는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물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6월 대법원은 한 리얼돌 업체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낸 수입통관 보류 처분 취소소송에서 “성 기구를 음란한 물건으로 취급해 수입 자체를 금지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리얼돌 통관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11월에도 미성년 여성을 형상화한 리얼돌은 수입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노름하는 군인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육군 A 일병은 2100여회에 걸쳐 13억4000여만원(2020년)을 베팅하는 등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하다가 적발됐다. 육군 B 상병은 11억9000여만원(2020년), 육군 C 상병은 6억2800여만원(2019년), 육군 D 상병은 5억9800여만원(2020년), 육군 E 상병은 5억4500여만원(2021년)을 도박에 걸었다. 해군 F 일병도 5억1400여만원(2021년)을 자대에서 굴렸다. 2019년 이후… 군부대 내 일반 사병 스마트폰 반입 허용 이후 불법 도박 적발 건수는 물론, 액수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군대 내에서 일반 사병이 불법 도박을 이용하다 적발돼 입건 처리된 건수는 총 1557건, 적발 총액은 605여억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52건(26.6억원)에서 2018년 104건(32.5억원), 2019년 535건(169.4억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깆나 =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이소나가 신곡을 냈다. 제목은 ‘이놈의 사랑’. 요즘 대세인 세미 트로트 대신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깔끔하고 호소력 있는 색깔과 소리, 고급스러운 음악 구성이 인상적이다. 이소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국악 경력만 20년(2020년 기준)으로,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공연에 서기도 했다. 유명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정통 트로트의 맛 제대로 살려 대학 졸업 후 고민을 하다 좋아하던 퓨전 국악으로 행사 무대에 서면서 트로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2021년 6월 ‘정’으로 데뷔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행복을 그리고 노래하는 화가 송정주가 마이크를 들었다. 송정주는 프로듀서 ‘미스타킴 & 제이믹’과 손잡고 첫 번째 앨범 ‘사랑아 사랑아’를 발매했다. ‘반도네온’이 이끄는 라틴사운드에 웨스턴 트로트 사운드가 미묘하고 매력적인 곡이다. 송정주는 르네상스 시절 중세풍의 몽환적인 여인으로 변신해 수중 촬영까지 감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첫 앨범 ‘사랑아 사랑아’ 몽환적 수중 촬영 화제 소속사 측은 “그림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연주와 노래로 이미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소중한 이 순간을 노래로, 그림으로, 온몸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비밀 섹스 파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 클럽에서 돈을 받고 스와핑(파트너 교환)·집단성교 등 변태 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및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5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한 클럽에서 음행 매개 등 혐의로 업주 1명과 종업원 2명을 체포했다. 옷 벗고… 클럽 내부엔 남성 14명, 여성 12명 등 26명의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일반 클럽과 달리 홀 중앙에 침대형 소파가 있고 침대 주위에 소파가 있는 형태로, 홀의 가장자리에는 커튼으로 가려진 침대형 소파들이 배치돼있었다. 단속팀이 진입할 당시 이용객 일부는 제대로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단속된 업소는 팔로워 1만여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변태 행위를 조장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하고, 집단성교에 참가할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약 두 달 동안 운영된 업소는 입장료 10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교육청 직원과 13세 여중생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교육계서 일하고 있는 남성이 여중생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됐다. 충북교육청 소속이라 충격이 더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충북교육청 소속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차례? 경찰에 따르면 40대인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무인텔에서 13세 B양과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주 C씨에게 접근한 뒤 C씨가 알선한 B양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13세 미성년자와 “사귀는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선 A씨와 함께 성매매한 공범 1명과 포주, 미성년자 여성 3명도 검거됐다. C씨는 구직 광고를 보고 찾아온 미성년자 3명(13세, 14세, 15세)을 차량에 태우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출신 화연이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곡은 ‘꽃핀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을 더한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이다. 사랑의 시작점에서 설레는 여자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가사와 반복되지만 질리지 않는 언어 유희적 표현이 중독성을 높였다. 방시혁 프로듀싱 ‘꽃핀다’ 발표 샤플라·1PS 거쳐 트로트 출사표 화연은 걸그룹 ‘샤플라’ ‘1PS(원피스)’ 등을 거쳐 다져진 안무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동안 그룹 내 귀엽고 발랄한 소녀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다면 지금은 퓨어 섹시한 면모를 포인트로 한층 더 고급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로또 음모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로또 음모론이 다시 퍼지고 있다. 1등 당첨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다. 무려 50명이나 된다. 이를 두고 조작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의혹 증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판매 대행을 맡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1019회 로또 추첨 결과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0명이다. 이 중 수동 선택은 42명이었다. 로또 1등 당첨자 50명은 역대 최다 인원 당첨 기록이다. 당첨자가 많은 만큼 당첨금은 크게 줄었는데, 사람당 4억3856만5140원을 받아가게 됐다. 다만 역대 최저 당첨금은 아니다. 지금까지 가장 적었던 당첨금은 종전 최다 기록 30명이 당첨됐던 2013년 5월18일 제546회 로또 추첨 결과로 나온 4억954만원이다. 로또 1등 당첨자가 50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을 두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작 논란이 분분하다. 그 전주 제1018회 로또 1등 당첨자는 2명인데 한 주 만에 50명으로 폭증했기 때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 트로트 가수 김보금이 ‘살짝쿵’으로 첫선을 보였다. 트로트 장르인 ‘살짝쿵’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지쳐있던 김보금이 대중에게 인사를 드리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 경력이 있는 김보금의 뛰어난(?) 연기를 겻들인 뮤직비디오도 볼거리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데뷔곡 ‘살짝쿵’ 첫 선 소속사 측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사랑받을 날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ingyun@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코로나 트라우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코로나19보다 더 센 놈일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괜찮다고 하지만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공포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원숭이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발령했다. 지난달 31일부터 한시적으로 1급 감염병으로 관리되다 법적으로 2급 감염병 지위를 갖게 된 것이다. 현재 2급 감염병엔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있다. 의료기관 등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24시간 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확진자는 입원 치료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가 생긴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으나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유럽, 북미, 중동 등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원숭이두창은 28개국에서 1033건이 확인됐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 트로트 가수 송연이 ‘나만의 비타민’으로 첫선을 보였다. 빠른 비트와 세련된 느낌의 ‘나만의 비타민’ 은 송연을 사랑해줄 여러 대중이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 나아가는 데 힘이 되는 비타민이란 뜻을 담고 있다. 벨리의 느낌을 담고 있는 인트로가 매력적으로 들린다. ‘나만의 비타민’으로 첫 선 벨리 느낌의 인트로 매력적 송연은 벨리 댄서로 활동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송연의 노래도 신나는 리듬으로 대중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리얼 막는 일본 AV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일본에서 성인비디오(AV) 규제 법안이 논란이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쓰쓰미 가나메 중의원 의원이 AV 촬영 시 실제 성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좋은 거냐? 그는 “AV 촬영 시 실제 성관계를 하면 성병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당할 위험이 있고 임신을 걱정해야 한다”며 “현장에선 개인의 존엄을 훼손하는 성 착취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TV 드라마나 영화 속 살인 장면도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건 아니다”라며 “당 차원에서 ‘성행위를 수반한 AV 금지법’을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반대 의견도 나왔다. 일본유신회 오토키타 하야오 참의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살인은 범죄지만, 성관계는 그렇지 않다”며 쓰쓰미 의원의 비유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 관련 산업이 비합법화되면 음지로 숨어들게 되고 범죄의 온상이 되어 피해자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가수 최영은이 데뷔 앨범 ‘I am A woman’을 냈다. 타이틀곡 ‘내 이름 불러라’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 여성들의 정체성을 노래한 곡이다. 최영은은 많은 여성들이 힘을 내고 깨어나길 소원하는 마음으로 녹음했다는 후문이다. 수록곡 ‘내 어머니’는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잊고 살았던 자식의 입장에서 고백하는 사모곡이다. 데뷔 앨범 ‘I am A woman’ “세상 모든 여성에 힘 되길” 나도 모르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효도라 착각했던 모습을 표현했다. 소속사 측은 “(최영은이)생각보다 부르기 어려웠던 곡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모든 스태프가 이구동성으로 ‘심봤다’를 외쳤다”며 “두 곡이 세상 모든 여성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꿀벌의 경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 22일 꿀벌의 개체 수 급감 문제를 분석한 ‘벌집군집붕괴현상(CCD),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KB금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꿀벌 실종 문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작성했다. 무서운 징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양봉 농가에서 약 78억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3월2일 기준 전국 양봉 농가 약 2만3000가구, 약 227만개 벌통 중 17.2%를 차지하는 4173가구, 약 39만개 벌통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지방자치단체는 합동조사를 거쳐 해충제, 말벌, 이상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버드대학 새뮤얼 마이어스 교수팀은 꿀벌이 사라진다면 연간 142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3인조 레트로 보컬팀 미니마니(MINIMANI)가 첫 트로트 디지털 싱글 ‘콸콸콸’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기성세대로부터 사랑만 가득 부어달라고 얘기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디스코 사운드와 댄스 트로트의 결합으로, 뉴 디스코 트로트의 느낌을 담았다. 리더 유수현은 2014년 걸그룹 딜라잇과 2019년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했다. 취업난 젊은이들 응원하는 메시지 디스코 사운드·댄스 트로트 결합 KBS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배우 출신 한송이 역시 KBS <노래가 좋아>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막내 최린도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고 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미친 경유값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경유·휘발유 가격이 모두 2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강남 지역을 비롯한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는 이미 2000원을 훌쩍 넘어선 상황. 이런 가운데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역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기준 리터(ℓ)당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2.31원 오른 1958.73원, 경유 가격은 4.03원 오른 1970.51원을 기록했다. 서울 중구 주유소의 ℓ당 경유와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각각 2345원·2317원, 서울 용산구 주유소의 경유 및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각각 2392원·2393원, 서울 강남구 주유소의 경유 및 휘발유 가격은 각각 2109원·2120원을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휘발유는 경유에 비해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지난주 국제 경유 가격은 6달러, 휘발유는 2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중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마른오징어와 와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또 먹거리 문제로 시끄럽다. 이번엔 포항 마른오징어다. 한 베트남 외국인 노동자가 상품으로 판매될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펴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포항 발칵 지난 11일 <뉴스1>은 경상북도 포항시의 한 수산물 시장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피고 있는 영상을 보도했다. 전날 베트남 남성 A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난날을 추억하며’란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의 영상을 올린 A씨는 지난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수산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상에서 남성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마른오징어를 맨손과 맨발로 납작하게 펴고 있었다. 다른 남성은 맨발로 편 오징어가 굽지 않도록 다시 맨발로 밟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위생 장갑이나 마스크 등은 착용하지 않은 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또 신던 슬리퍼가 오징어들과 한데 뒤섞여 널브러져 있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