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가 가을을 맞아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2020 치즈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치즈로 느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웃는 얼굴처럼 쭈욱 늘어나는 치즈를 표현한 ‘치즈 스마일(Cheese Smile)’을 내세워 고르곤졸라·모짜렐라·체다·스위스·크림 치즈 등 개성있는 맛과 풍미의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짭조름한 소시지를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로 감싼 ‘돌돌말린 모짜렐라 치즈 소시지’ ▲바삭한 빵 속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은 ‘모짜렐라 치즈 스마일’ ▲촉촉한 데니쉬 빵에 체다 치즈를 콕콕 박아 넣은 ‘체다치즈 데니쉬롤’ ▲고르곤졸라 치즈를 빵에 풍성하게 넣은 ‘단짠단짠 고르곤졸라 브레드’ ▲치즈 토핑에 꾸덕꾸덕한 크림치즈까지 풍성하게 넣은 ‘크림치즈 다(多)’ 등이다 또, 진한 치즈의 풍미가 매력적인 케이크와 디저트도 선보인다. ▲촉촉한 초콜릿 스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시대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열린강단을 학술정보관서 개최했다. 호서대학교의 ‘열린강단’은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사회 각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에 기획되어 이번이 9번째 강연이다. 강원국 작가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는 수동적 읽기와 듣기가 중요한 시대였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말하기와 쓰기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쓰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잘 쓰기 위한 테크닉보다는 글쓰기를 위한 기초체력(콘텐츠)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과 글의 기본이 되는 8가지 기초체력은 질문력, 관찰력, 상상력, 통찰력, 비판력, 공감력, 감성력, 협동력으로, 기초체력을 갖춘 글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가장 인간다운 것&rdq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는 지난 7월에 발표된 S&P Global Platts의 Global Metals Awards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S&P Global Platts(이하 Platts, 플라츠)는 철강,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이다. 포스코의 이번 Global Metals Awards수상은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은 국내기업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지난해 6월에는 글로벌 철강전문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10년 연속으로 ‘세계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세계철강협회의 스틸리 어워드 ‘올해의 혁신상’ 부문에서는 2012?2015?2017?2019년에 네 차례 선정됐다. 또 2003년부터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도 참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 이와 같은 포스코에 대한 잇따른 호평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생산혁신, 자동차 강판 등 WTP(World Top Premium) 제품, 육상LNG저장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성증권이 지난 8월 시작한 업계 최초의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이 회를 거듭할 수록 참여 고객이 늘고 있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CEO, CF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경영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이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절실한 니즈가 반영되며 무려 1220여개 상장사의 1800여명의 CEO와 CFO들이 참여 중이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에 참여하는 1220개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총합이 국내 전체 시장(유가증권시장 + 코스닥) 시가총액의 60%에 육박한다. 8월26일 첫 행사 후 오히려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상장 법인이 몰린 데에는 그간 삼성증권이 ‘법인고객 토탈솔루션’ 같은 맞춤형 서비스와 ‘패밀리오피스’ 같은 경영진 특화 서비스를 업계최초로 선보이며 기업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11일 ‘한화 포레나 양평’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이후 단계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멤버십 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하며, 전화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고, 입장뿐아니라 분양 정보와 우선공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 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있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피스텔이 직장서 가까울수록 분양시장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주변 기업 종사자를 바탕으로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해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임대수익과 직결되는 공실이 발생할 일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 DB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평균 출퇴근 시간은 79.3분이었다. ▲서울 96.4분 ▲인천 92분 ▲경기 91.7분으로 수도권 지역의 출퇴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고, 이어서 ▲대구 88.1분 ▲부산 85.2분 ▲광주 84.8분 ▲대전 83.1분 ▲제주 81.1분 등 8개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하루 1시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직장과 보다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8년 서울시 직장인의 51%가 거주하는 자치구 내 위치한 직장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직주근접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8년 거주지역 내 출근 비중이 46%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10년 만에 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각종 개발호재로 화성시 서부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책임질 ‘남양뉴타운’ 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는 다양한 교통호재에 기인한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서 서울 여의도까지 4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사)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지난 17일, (사)K-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 K-뷰티산업협회컨설팅주식회사(대표 김기경)와 함께 서울 송파구 소재의 대한요트협회 사무실서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와 나눔 캠페인’을 공동 기획하고 2022년도까지 공익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와 나눔 캠페인’은 (사)K-뷰티산업협회 및 K-뷰티산업협회컨설팅주식회사가 신규 제조하는 K-방역용품(마스크 및 방역물품)을 (사)대한요트협회와 함께 체육인 및 체육관련 단체에 지원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FDA 승인을 받은 3D 마스크를 우선 기부하고 손소독제 및 방역 관련 물품을 차후 기부하는 방식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으며, 코로나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비대면 훈련 및 개인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에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관, 단체, 선수, 지도자 및 동호인에게 기부하는 활동이 2년간 지속된다. 이날 협약식서 장창남 (사)K-뷰티산업협회장은 “K-방역용품, 국내 방역 체계의 우수성이 한국을 감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전 Value Chain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을 위해 신한금융그룹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0에는 ‘디지털 노아의 방주’를 구축해 금융 기업으로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0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신한금융그룹은 2 Track 5C라는 전략 프레임 기반 하에 DT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데이터3법 시행을 비롯해 규제 개혁, 언택트 경제 활성화로 DT추진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전 그룹사 차원의 DT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DT의 지향점은 데이터 기반의 영업, 이업종 제휴를 통한 신 사업모델, 데이터기반의 의사결정이 고객접점부터 회사 내부, 프로세스까지 적용되는 데이터기반의 Digital Finance Company 고객(Front), 직원-회사(Middle-Back) 관점서 DT의 지향점을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객 접점에서는 여러 채널 간 분절이 없는 유기적인 고객경험 제공 및 초개인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한 금융의 뉴딜 정책인 ‘신한 N.E.O Project’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조 회장은 그룹사 CEO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 조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다. 이를 선점하는 것이 신한에게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금융의 뉴딜인 신한 N.E.O Project의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정책인 신한 N.E.O Project는 ‘신 성장산업 금융지원&r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을 실천하고자 금융 본업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체계를 고도화하고, 희망사회 프로젝트와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양대 축으로 고객과 사회, 국가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상생의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한 CSV(공유가치 창출, 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금융업계 최초로 신한은행이 사회책임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2009년에는 그룹 전체로 확대해 사회책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고객, 주주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함으로써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현하고자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통해 그룹 ESG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룹 CSO(Chief Strategy/Sustainability Officer) 및 그룹별 CSO 선임을 통해 그룹의 ESG전략과 이행 방향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물적 문할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막아주십시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LG화학의 소액 주주로 판단되는 한 개인투자자가 “전혀 다른 화학 관련주에 투자한 것이 되면서 이로 인한 손해는 어디서도 보상받을 수 없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국민청원 호소 청원글 작성자는 “저희 대부분은 뉴빅딜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 배터리 관련주라고 해서 OOOO에 투자했다”며 “주주 한 사람인 저희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회사 이익을 위해 OOOO이 물적 분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식은 미래성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배터리 분야를 분사해버리고 개인투자자들에게 묻지 않는다면 (이들의)시간과 노력, 투자금까지 모든 것을 손해 보게 된다”고 억울해했다. 그는 “최소한 물적 분할 결정이 나기 전에 (개인)주주들에게 알려야 했고 의견을 들었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손해를 입지 않을 방안을 강구해 달라. 방안이 없다면 물적 분할을 취소하고 인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가 7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서 실시한 ‘2020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서 2015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5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인증으로, 2015년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및 유지를 통해 교육의 질을 관리함으로써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이 요구하는 간호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음을 재차 인정받았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창의적 사회공헌형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성, 소통·협업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는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 생명보건대학장인 간호학과 임승주 교수는 “대학 특성화분야 중 하나로 보건분야를 지정하면서 정책적 지원이 이어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응할 가치도 없다. SK 특허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것이고, 해당 특허소송과 관련해 삭제된 문서도 없다. LG의 문서 삭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이 단단히 뿔이 났다. LG화학과의 배터리 특허소송과 관련해 그 동안 말을 아껴왔던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4일 “LG는 소송서 자신들이 펼친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을 마치 사실인양 왜곡하지 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소송서 진실을 가리는 것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보다 합리적이고 당당한 LG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도 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을 제재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는데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 양 측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배터리 전쟁’은 원만한 합의가 이젠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 관계자는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특허에 앞서는 제품이 있으므로 SK이노베이션의 특허(994)가 무효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 특허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투자는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분야와 신소재 분야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도 이끌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베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립한다. 지난 해 탄소섬유 대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 공장 건립이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견인하는 등 수소 경제 생태계를 한 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 회장은 아라미드 증설에도 나선다. 효성은 지난 2000년대후반 자체기술로 고강도 방탄 및 5G 소재로 사용되는 아라미드를 개발에 성공한 이후, 신성장 동력으로 아라미드 사업을 육성해왔으며, 이번 투자로 향후 신소재 부문의 투자 및 사업 확대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건립으로 수소경제 생태계 활성화 이끌 것 조 회장은 지난달 28일, 세계 최대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손잡고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을 포함한 액화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발맞춰 환경안전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 각 계열사에서는 사업장별 환경안전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 중이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사업의 기반인 환경안전경영을 올해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규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으며 향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은 올해 고용노동부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정기 평가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안전 관리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안전 업무의 전사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기 위해 내부적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이사 주관으로 각 사업장의 안전환경 현황과 관리 기준 점검을 주제로 ‘안전환경 통합회의’를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금호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환경안전 담당자까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환경안전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대기오염 물질 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반기 철강 제품 품질 향상에 적용한다. 현대제철은 최근 기상청과 함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열어 ‘공장 내 철강 제품의 결로(結露)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결로란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까지 활용해 예측 정확도가 우수한 인공지능 의사결정 기법의 일종인 XGBoost 등의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결로 위험 지수를 산출하는 개선 모델, 내외부 상황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우수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우수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다양한 결로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 중 적용 가능한 결로 예측 모델을 선정해 추가적인 개선 작업을 거친 뒤 올해 적용을 검토 중이다. 또, 작업자들이 현재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된 정보 화면과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통해 다양한 결로 예측 모델 확보 신규 예측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4일, 온·오프라인 합동의 (사)한국디지털생활체육협회(Korean Association of Digital Sports for All)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여의도 기계회관 3층 소재의 한국요트협회 사무실서 열린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선 유준상 발기인 대표의 인사말, 박승훈 엑서마인대표의 디지털생활체육협회 발족 필요성의 제안 및 설명,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의 발기대회 및 총회 안건 설명, 참석자 의견 제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정관 및 총회 의사록, 사업 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행사는 코로나19가 다시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민행동지침을 엄격히 적용됐다. 9인의 발기인들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21인의 회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총 51명 총회 참석, 위임장 제출 21명) 이날 발기인대회 및 총회에선 기존의 오프라인 생활체육을 사물인터넷, 로봇, 가상현실/증강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혁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홀로 또는 함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 제3차 브랜드위원회에는 지난달 22일, 기존 열연 제품 외에도 스테인리스와 선재까지 제품 범위를 확대해 총 22개 제품을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케이피에프의 ‘에코그린 볼트’는 포스코의 고장력강 POSTEN 30W를 사용한 무도장 제품으로 수자원 보호구역 등 환경보호구역의 건설용 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주)에버테크코퍼레이션의 ‘후크조인트’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304를 사용한 제품으로, 파이프 연결 작업 시 간편한 원터치 방식으로 시공 시간을 단축하며, 포스코강판의 카멜레온 강판을 활용한 엠스틸(유) ‘카멜레온 다이아몬드 패널’, 주석판을 활용한 접합 강판인 (주)디에스피의 ‘Superteel Panel’ 등이 신개념 내외장재도 새롭게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정부의 신뉴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주)삼보강업의 ‘포스맥(PosMAC) 태양광용 펄린(Purlin, 태양광 모듈 지지대)’, (주)디에스앤피의 ‘조립식 포스맥 태양광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해 넷마블은 그간 약점으로 지적 받아온 IP(지식재산권) 역량을 강점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다.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IP를 활용한 게임과 적극적인 플랫폼 확장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을 리딩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가장 먼저 선보인 타이틀은 지난 7월8일 출시한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국민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출시하자마자 구글·애플 야구게임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친선경기’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와 야구 레전드 ‘김병현’을 앞세운 광고 등 광폭 행보로 야구게임 선두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8월에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사전등록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넷마블과 BTS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외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