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20:1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025명 증가한 25만3445명으로 집계됐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5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1%에 달하는 14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1404명 이후로 20일 만에 최대치를 갱신했다. 전날 1300명대 후반보다 무려 650명 급증했는데 주말 검사량 감소로 인해 확진자 수도 줄었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진단 검사 후 방역당국의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하루 이틀의 물리적인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및 31일의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차 접종은 2927만911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7%를 돌파했으며 전 국민의 30.7%가 얀센 및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올해도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저감 노력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이어간다. 나아가 사업장의 직원들과 협력업체 인력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화학물질과 설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경·안전 내부 기준 강화 금호석유화학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작년에는 여수고무1공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RTO(축열연소시설) 5기를 추가로 설치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 역량을 확대했다. 또, 울산고무공장, 여수고무1공장, 여수제1에너지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설비를 도입하고 굴뚝원격감지체계(TMS)를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 물질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안전보건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 안전 시스템 진단 프로세스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본사 포함 전국 12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및 시설 안전 진단을 받고 있다. 진단 대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아파트 941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세대로 구성되며, 단지 내 연면적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평로 핵심 입지에 49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가 적용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구 중구 핵심 입지… 스카이라인 변화 주도하는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중구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실제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교통과 상업, 행정, 비스니스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동인 실제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는 물론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당진시와 함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및 ‘제72회 충남도민 체육대회’를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행사로 운영키로 했다. 현대제철과 당진시,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은 지난 11일, 탄소중립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탄소중립행사는 행사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차량, 전력, LNG 등의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통해 ‘제로’ 수준으로 상쇄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행사를 탄소중립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당진시 및 로이드 인증원과 손을 잡았다. 당진시, 로이드 인증원과 함께 탄소중립행사 글로벌 검증 협약 자발적 탄소배출권(VCS) 기부 통해 행사 중국 발생 온실가스 ‘제로화’ 당진시는 행사진행을 통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한편, 현대제철은 중부발전과 함께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기부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은 행사에서 발생하는 배출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7일, 아빠와 자녀의 좋은 시간(Quality Time)을 추천해주는 똑똑한 캘린더 울프플래닛이 홈플러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5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제휴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 개설과 회원 모집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병희 울프플래닛 대표와 김성택 홈플러스 영업본부장은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모습을 본떠 만든 아바타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을,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울프플래닛 이병희 대표는 “한국의 아빠들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은 하루에 6분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라며 “단순히 양적인 시간뿐 아니라 질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홈플러스와 함께 확산해나가겠다”고 먈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소양우 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양육부담을 덜고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마약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던 방송인 에이미가 또 다시 마약 투약으로 긴급체포됐다. 27일,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경기도 시흥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에이미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사범들을 수사하던 중 첩보를 입수해 에이미를 긴급체포했으며 당시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미는 마약류를 투약해 7년 전, 국내서 강제 추방당했다가 올해 입국했다. 지난 2012년 에이미는 사용이 금지돼있는 약물인 프로포폴 투약이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출입당국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두 차례 받은 뒤 국내 체류를 허가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2년 후인 2014년에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결국 강제 출국됐던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정부가 가족 간 모임 등 방역 지침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52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확산세가 줄고 있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추석, 지난 설 명절에도 방문 자제 및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를 감안한 방역지침이 나올 수도 있다. 2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 때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에 시행한 것과 동일한 조치가 필요할 지, 혹은 가족 간 모임·요양원 면회를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방역 조치에 대한 검토는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의 코로나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취합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거나 전문가들의 조치에 대한 호전적인 의견들이 제기될 경우 친지 및 친척 등 가족 간 모임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읽힌다. 그는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직전 주와 비교해 5.7% 줄었다고 한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6일, 제주서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남성 A씨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후 숨져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27일, AZ 백신을 2차 접종한 A씨가 전날 오전에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관할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 등을 조사하기 위해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1차 접종(지난 6월9일)과 2차 접종(지난 25일) 모두 AZ 백신으로 접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평소에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3일, 충남 공주에선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던 20대 여성이 접종 후 6일 만에 숨져 경찰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발표에 따르면 백신 접종 사망자는 22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13명), 화이자(8명), 얀센(1명)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기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경기도 성남, 고양에 이어 파주서도 김밥 취식 후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의가 요망된다. 27일, 파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 동패동 소재의 한 김밥집서 음식을 먹은 인근 주민 10여명이 설사 및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해당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는 한편 해당 김밥집의 재료 샘플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25일엔 경기도 고양 소재의 한 김밥집서 취식했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전날 덕양구 소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취식한 후 식중독 증세로 숨졌다. 같은 김밥집서 음식을 먹었던 이용객 29명도 같은 증세를 보였다. 해당 여성은 지난 23일 해당 김밥집서 취식 후 이튿날부터 고열 및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호전돼 귀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날 정오 무렵 자택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경기도 성남 분당 소재의 한 김밥 전문점 지점 2곳에서도 살모넬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처서(지난 23일)까지 지나고 보니 날씨가 가을에 성큼 다가선 분위기다.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기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한다.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처서는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환절기에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자율신경계가 할 일이 많아지고 때로 혼란에 빠지게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가을철 환절기 대표적인 질병은 감기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감기 환자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건강관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가정 내 상비약으로 감기약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생활화하면서 셀프 백신 시대가 열렸다. 이제 감기약과 같은 가정상비약 준비로 셀프 백신을 완성해보자. 동아제약이 만든 판피린은 아이큐비아 기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감기약이다. 실제 판피린은 1등 감기약 면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 소재의 한 김밥집서 취식했던 2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경기도 성남 분당 소재의 한 김밥 전문점 지점 2곳에서도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덕양구 소재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취식한 20대 여성이 식중독 증세로 숨졌다. 같은 김밥집서 음식을 먹었던 이용객 29명도 같은 증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지난 23일 해당 김밥집서 취식 후 이튿날부터 고열 및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호전돼 귀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날 정오 무렵 자택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0시 기준 18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154명)보다 272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1000명대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정은경 청장)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9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317명(해외유입 1만33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1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366건(확진자 4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696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52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8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94명으로 총 21만2871명(87.4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818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5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57명(치명률 0.93%)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277만6636명으로 인구대비 52.7%를 기록했으며 얀센 및 2차 접종 완료 인원은 1332만8239명(26%)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5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파리바게뜨가 25일, 추석을 앞두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상생의 가치를 더한 제품을 출시한다. 품질 좋은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을 원료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맛을, 풍기 인삼 농가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한국의 인삼 최초 재배지인 풍기는 소백산 자락의 유기물이 풍부한 모래 진흙과 기후 등 인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삼 조직이 충실해 속부터 꽉 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디저트와 홍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은은한 풍미와 기분 좋게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파운드 형태의 촉촉한 케이크에 속부터 꽉 찬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과 건강한 꿀, 무화과, 피칸, 잣, 대추 등을 듬뿍 더한 ‘꿀삼케이크’ ▲바삭하고 달콤한 호두 파이 위에 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4일, 50대 남성이 모더나 백신을 맞고 사망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희 남편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20일 만에 사망했습니다’라는 글의 제목이 게재됐다. 숨진 50대 남성의 아내라고 자신을 밝힌 청원글 작성자는 “건강했던 50대 가장이 모더나 백신을 맞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숨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부작용이 있으면 정부에서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말을 믿어 남편과 나란히 백신 예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편의 지인이었던 병원장에게 (남편이)최근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고 인후통 등 몸살기가 있는데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 문의했다”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맞아도 된다며 이번 순서를 놓치면 언제 맞을지 알 수 없으니 오늘 맞을 것을 강력하게 권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인이고 전문 의료인의 권유라 망설임 없이 백신을 맞았고 친절하게도 몸이 아프니 영양제도 맞을 것을 권해 두 봉지의 수액을 처방받았다. 남편에게는 혹시 모를 고열을 대비해 해열제를 3일분 처방해줬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지난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한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이며 건설산업 ESG 선도에 나섰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에 시작해 35년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로 이번 코엑스에는 약 2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포스코는 국제에스티, 의조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이노빌트관을 열고 기존 건축재인 석재, 목재, 알루미늄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박람회에 참가해 “집과 빌딩 등 생활공간, 물과 전기 등 자원과 에너지의 공급·순환 체계, 그리고 도로·교량·터미널 등 공간과 공간의 연결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바로 건설”이라며 ”화재와 지진에 더 강한 집을 먼지와 소음없이 안전하게 지을 수 있는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제품과 솔루션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노빌트가 추구하는 가치로 고객사와 함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해 한반도를 향하는 첫 태풍은 ‘오마이스’로 알려졌다. 23일,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이 더해져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남해안 일대 및 국립공원 지리산, 제주도 산지 등에는 400㎜ 이상의 물폭탄도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50㎜,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2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와 주의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마이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동북진하고 있으며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만약 오마이스가 남해안으로 상륙할 경우 남해안은 물론 중부 내륙지방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남부지역은 물론 중부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부영그룹이 가을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인 대응으로 집중호우 대비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양수기나 마대, 삽, 리어카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 점검하고, 인근 병원이나 소방서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또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반을 미리 편성하여 장마 피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공사현장 주변시설 점검은 물론 가설 및 울타리, 방음벽, 공사용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집수정 등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건설자재의 낙하 및 비래사고를 대비해 결속상태를 점검하고, 변압기, 발전기, 엘리베이터 등 낙뢰에 의한 정전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축했다. 또 현장 주변도로 우수관로 점검도 실시했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상황별 작업 지침을 준수하여 재해예방 활동과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양궁과 현대차그룹은 37년간의 동행을 통해 세계 최고를 향한 DNA를 공유하고 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상대방의 강점을 배우며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세계무대에서 변방에 머물던 한국 양궁은 세계 최강이 됐다. 아시아의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기업은 세계 5위권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JD파워 등 유수의 품질평가기관에서 신차품질과 내구품질 1등을 차지하고, 주요 차종이 미국 및 세계 올해의 차에 오르는 등 품질과 상품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도쿄에서 신화를 쓴 한국 양궁은 다음 대회를 위한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초일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 양궁협회는 팬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고객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양궁은 1984년 첫 금메달, 1988년 첫 여자 단체 금메달 이후 세계 최강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훈련법을 도입하며 혁신을 멈추지 않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서 4강 신화를 썼던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서 유애자 경기 감독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입국 인터뷰서 유 감독관은 주장 ‘갓연경’ 김연경 선수에게 대뜸 포상금의 액수를 묻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답변을 요구해 빈축을 샀다. 유 감독관은 이날 “이번에 여자배구가 4강에 올라가면서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돼있는 거 아시죠?”라고 묻자 김연경은 “아, 네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유 감독관이 재차 “금액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대충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유 감독관은 “얼마?”라고 재차 액수를 확인했다. 김연경이 “6억 아니에요?”라고 반문했고 유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원한 단체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그는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등 격려금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감사 말씀 하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고 김연경은 “배구협회, 신한금융그룹에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후 유 감독관은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형제의 나라’ 터키로부터 “감사합니다. 한국의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이라는 성명의 감사 메시지가 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터키의 비영리단체로 알려진 환경단체연대협회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삼림이, 터키와 세계 여러 곳에서 일주일 동안 불타고 있습니다”며 “당신은 우리와 함께 서서 수천 그루의 묘목을 아낌없이 기부함으로써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협회는 “기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맡겨주신 묘목을 오랜 우정처럼 지켜주고 가꾸고자 합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고객님의 친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터키 대표팀을 3-2로 누르고 김연경 선수의 팬들이 주축이 돼 터키에 묘목 기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경기에 앞서 터키는 최근 10일 동안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한 거센 산불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만명이 대피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에 터키 배구대표팀 선수들은 8강전에 승리해 자국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