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7:39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강판, 포스코SPS, SNNC, 포스코엠텍 등 8개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 2004년부터는 그룹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까지 총 172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다.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 출연…포스코 및 8개 그룹사 참여 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출연금 1720억원…취약 계층 지원 등에 사용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아 위한 물품 전달 및 언택트 기부 프로그램 ‘1%마이리틀채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삼립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먼저, SPC삼립은 올해 하반기부터 ‘Good For All(모두를 위한 약속)’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초바니), 친환경 포장재 적용(삼립호빵), 동물복지 제품 출시(그릭슈바인 동물복지 캔햄)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농가 상생 브랜드 ‘함께 웃어요 빵긋’을 론칭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SPC삼립-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ESG행복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삼립호빵(야채호빵)에 친환경 양파 사용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래 식품 사업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SPC삼립은 미국 푸드테크기업 '잇 저스트(Eat JU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연말정산 시 공제를 받기 위해 연금계좌에 납입하는 투자자가 많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연금계좌에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리츠(REITs)’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일종의 펀드다. 국내 상장리츠는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하면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부동산 매각 등으로 발생하는 차익 또한 배당 형태로 지급하는,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이다. 연금저축계좌와 IRP 같은 연금계좌에서는 펀드를 통해 리츠에 투자 가능하다.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하며 다양한 리츠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ETF와 리츠 등을 활용한 연금자산배분전략을 강조한 바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부동산펀드(미래에셋글로벌리츠부동산자투자신탁)’는 전 세계 리츠에 투자해 다양한 해외 우량 부동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선진국 리츠는 주식이나 국채보다 배당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매력적인 인컴형 자산이다. 펀드는 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적인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1일,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세계일보>는 테슬라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문건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해당 자료를 제출받았다. 앞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주회)가 테슬라코리아와 테슬라 미국 본사, 일론 머스크 CEO를 자동차관리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이내 수사에 착수했다. 소주회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손잡이가 숨어 있다가 차주가 건드릴 경우 튀어나오도록 설계한 ‘히든 도어 시스템’이 사고 발생 시 전력이 끊기면 탑승자를 구조하기 어렵게 만드는 중대 결함임에도 테슬라는 이를 은폐했다. 또 자율주행 보조기능을 ‘완전자율주행으로 허위광고한 점(표시광고법 위반), 와이파이(Wi-Fi) 및 이동통신 등 무선으로 차량 제작 결함을 시정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도 해당 사실을 국토교통부에 알리지 않은 점(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이 고발장에 적시됐다. ‘히든 도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 일원, 백석동 76-50 일원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27세대 ▲84㎡B 339세대 ▲84㎡C 136세대 ▲84㎡D 340세대 ▲114㎡A 119세대 ▲114㎡B 123세대 ▲114㎡C 24세대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 단지인 상황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길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천안시가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노태근린공원은 기존 지형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L이앤씨는 서울 및 수도권의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5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요양원을 찾아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목욕의자, 휠체어, 안마매트 등을 지원했다.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2500장 연탄 전달 요양원, 사회복지관 등 찾아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지난달 22일에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인용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웠던 복지관 프로그램 정상화를 위해 기존에 배치된 일자형 책상을 개별 좌석으로 교체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의 위협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접 찾아뵙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것”이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사이버 보안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한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또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입상,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으며 올해 3월에 마친 9기까지 총 1258명이 수료했다. 이번 BoB 10기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503명이 지원해 ‘7.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선발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서류심사 및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단계는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공통교육 및 트랙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단계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형태의 교육을 수행했다. 2단계 팀 프로젝트 평가에는 필수 인원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디지털미디어고가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17일, 2021년도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한 선린인터넷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등 6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최했던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 시상식을 서울 금천구 소재의 KITRI BoB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6개팀이 교내 예선에 참가해 열렸던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는 지난 10일, 교내 예선 상위 2개팀씩 총 12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2팀에는 선린인터넷고와 세명컴퓨터고, 장려상 2팀은 선린인터넷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우수상팀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상, 장려상팀은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허승환 학생은 “사이버 가디언즈 정보보안 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해 경진대회 문제를 해결하며, 많은 성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두순 사건’의 가해자 조두순이 지난 16일, 20대 남성 A씨로부터 자택서 피습을 당했다. 17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저녁 8시47분께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조두순 자택을 찾아가 주거지에 있던 둔기를 이용해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속인 뒤 현관문을 통해 들어가 조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갑작스런 피습을 목격한 조씨 부인은 인근 치안센터를 찾아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자택을 찾았다가 입건돼 “삶에 의미가 없다. 조두순을 응징하면 내 삶에 가치가 있을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으로 옮겨진 조두순은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영구적 장애를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후 지난해 12월12일 만기 출소했던 바 있다. 해당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정한 의인이다” “차라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16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4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17일 동안 9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이 7개 종목(세부 15개)에서 경쟁을 펼치는 겨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측은 “국내외 체육 발전 기여도 및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내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윤 단장의 선임을 추인할 예정이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추운 날씨에 신체 곳곳의 기능이 둔화되면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릴 위험이 커진다. 때로는 한 겨울에 앓던 질병이 해를 넘겨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관절이 위축된다. 근육·관절이 뻣뻣해지면 평소보다 운동신경이 떨어져서 넘어지기 쉽고 무릎·손목·고관절 등의 골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눈·비로 젖은 거리에서 낭만보다 위협을 더 크게 느낀다면 낙상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하체 근육은 균형과 보행 능력을 좌우한다. 40대부터는 매년 1%에 가까운 근육이 소실되는데, 근육이 줄면 뼈와 인대를 지지해주는 힘이 줄어서 상대적으로 관절이 받는 부하가 커진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관절염이나 낙상의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는 이유다. 근육 밀도가 가장 높은 신체부위, 허벅지 단련해야 하체 근육은 노후를 위한 연금과도 같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 평소 신체 활동량이 적던 사람이라면 체력에 맞춰 가벼운 실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하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쿼트·런지가 대표적이다. 시간·횟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방역당국이 16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을 4명(백신 접종자·전국)으로 제한하기로 하는 등 고강도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 만에 잠시 멈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제한하고 미접종자는 혼자 ‘혼밥’ 또는,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특단의 대책’이 발표됐다. 헬스장,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전국의 다중이용시설도 오후 9시 또는 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앞당겨졌다. 이 외에도 수도권 내 모든 학교 및 비수도권의 과밀 학교, 과밀 학급에 대한 전면등교도 멈추게 됐다. 초등학교 6분의 5, 중학교 3분의 2로 밀집도를 다시 제한하며, 대학은 겨울 계절학기 수업 중 이론·교양·대규모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강화 조치 내용에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한 부분은 빠져 있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은 이날 종교시설에 대한 방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오는 17일(금)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하 공공분양)이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고, 특별공급 비중이 높아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로 꼽힌다. 또 검단신도시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데다,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민간건설사의 상품성과 공공분양의 합리적 분양가를 모두 적용받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공공분양은 국민주택으로 청약법에 따라 특별공급 비중이 85%로 높다. 공고일 현재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50%) 뿐만 아니라 인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일, 주거 상향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이병성 대표이사와 김호진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대표,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등의 이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박현주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이들의 학업 진흥을 위한 장학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까지 약 1만명을 지원했고 초중등학생의 글로벌 시각을 넓히기 위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 참여 인원도 1만5000여명에 이른다.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금융 및 진료 교육에도 32만명이 지원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은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과 호흡하고 있다. <haewoong@ilyos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번 주 상황을 보면서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12월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수도권 내 병상확보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악화일로를 치닫자 방역당국이 13일 “특단의 대책이나 긴급 멈춤 조치는 사회적 조치를 강화하는 것인데 상황이 악화되면 그렇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주 상황을 보면서 유행이 악화되고 의료 체계 여력이 감소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특단의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단의 조치에 대한 수위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지만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타이밍을 재고 있다는 것으로 읽힌다. 이처럼 방역당국은 사태 추이를 관망하고 있지만 방역 현장에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대한감염학회 등 단체들은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2주만 멈추고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민간의료가 함께하는 총력 대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우유가 최근 자사의 유제품 광고 영상이 ‘여성 비하 논란’ 등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광고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과문을 공지한 서울우유는 해당 유튜브 영상을 삭제(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최근 한 남성이 강원도 철원의 한 청정지역에서 동영상 ENG 카메라를 들고 흰 옷을 입은 여성들이 계곡에서 계곡물을 마시는 장면을 몰래 영상에 담는 장면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 장면에 앞서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는 자막이 등장한 후 계곡물과 식물 잎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는 여성들이 잡혔다. 장면은 한 여성이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마시는 장면이 클로즈업되고 여성들이 풀밭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해당 모습을 담고 있던 남성이 바닥의 나뭇가지를 밟자 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난 4월1일부로 새 가족이 된 금호리조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수 후 첫 실적인 2분기 영업이익을 곧바로 10억원대의 흑자로 전환했고, 3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흑자를 이어가며 뚜렷한 실적 개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 역시 인수 직전이던 3월 말 200% 이상이었으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해 9월 말 170%대로 낮췄다. 이는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기 직전 실적인 지난 1분기까지의 실적이 상당한 적자폭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초 사실상 ‘재무적 영양실조’ 상태였던 금호리조트를 인수한 후 내부에 기획·개발·재무·마케팅 등 9개 부서로 구성된 ‘투자개발TF’를 신설하고 부문별 전략적이고 신속한 투자를 단행해 자금 갈증을 해소했다. 이를 위해 금호미쓰이화학의 김성일 전무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로, 금호석유화학의 재무 전문가인 조형석 상무를 CFO로 발령해 신속하고도 짜임새 있는 TF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금호리조트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수익성 제고 전략을 실행 중이며, 경영 안정화 이후 궁극적으로 기업의 펀더멘털을 강화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지난 7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15년째 지속된 ‘제자 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대면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김 총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이 도서관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해주며,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혁(응용통계,4) 학생은 “시험기간이라 늦게까지 공부하며 힘들었는데 총장님께서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주시고, 손수 샌드위치를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고 강석규 명예총장께서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간식을 나눠주던 모습을 기억하는 교수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병준 교목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각박해져가는 교육 현장 속에서 교직원들이 손수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밤늦도록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나눔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기도 자발적으로 모든 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 국내 코로나 현황 집계 후 최초로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 유입 33명으로 총 7175명으로 집계됐다. 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서울이 2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268명, 인천 433명, 부산 253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감염 29명이 추가돼 총 38명으로 늘었다. 이날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490명으로 총 4277만41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19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45만58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28만9494명으로 총 453만8521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마쳤다. 일각에선 이 같은 추세라면 확진자 1만명 발생은 시간 문제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매서운 확산세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전체 확진자의 8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관광지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지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일명 레지던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산업이 활발해지면 관광객이 늘어나게 되고 덩달아 숙박 수요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부산, 속초, 여수 등 관광지 주변 생활숙박시설 관심 뜨거워 실제 관광지 생활숙박시설 상품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 도시로 불리는 부산이 있다. 부산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의 청약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높이가 213m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갖춰 청약자가 몰렸다. 또 앞서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생활숙박시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도 평균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다. 강원도 속초, 전남 여수 등 국내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생활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