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7:39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삼천리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진행된 영업보고에 따르면 삼천리는 2021년 별도기준 매출액 2조623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시현했으며,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사외이사에는 이석근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재선임되고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신규 선임됐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미래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이 다 함께 도전을 이어가려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보건 경영, 끊임없이 도전·혁신하는 선도 경영, 구성원·고객·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가치 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정기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움직인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석유화학 중심의 탄탄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50년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하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어 금호폴리켐 100% 자회사화, 금호리조트 인수까지 마무리 지으며 다방면의 역량을 갖추게 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주력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사업까지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50년을 이끌 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력사업 Level-Up :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 금호석유화학은 범용 합성고무에서 고부가가치 합성고무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라텍스 장갑의 원료 NB라텍스는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화학성, 내마모성, 뚫림 저항성 등 물성을 향상시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장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의 10기 인증식이 오는 31일(목), CCMM빌딩(국민일보 사옥) 1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증식은 BoB 10기 교육생과 멘토단,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사이버 보안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독보적인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수료하는 10기까지 1400여명이 넘는 화이트햇 해커 및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0기를 배출한 BoB는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 DEFCON CTF 2회(2015년, 2018년) 우승을 비롯, 국내외 대회입상(800여건), 취약점 제보(1400여건), 기술 및 논문발표(600여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특히,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2021 HDC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환경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굴뚝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에 무선 LTE 통신방식을 도입했다. 무선 LTE 통신방식은 공장의 굴뚝에 설치돼있는 TMS의 측정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 받아 환경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케이블 공사가 필요한 기존 유선 통신방식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으며 유지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국내법상 TMS 데이터는 유선으로만 통신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최근 시행된 대기오염물질 총량 규제로 인해 TMS 설치 대상 사업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무선 통신방식 도입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해 2월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통해 규제 해소를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이 같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무선 통신방식 적용에 필요한 보안 대책 마련과 네트워크 성능,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위해 외부 통신기술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 향후 국내 전체 사업장 확대 적용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조현준 효성 회장은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섬유로 생산 공급하는 ‘리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섬유 패션업계에 친환경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서울시와 협업해 만든 리젠서울을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에 넣어 후디, 조거팬츠, 반바지 등을 출시했다. 제주도와 협업해 만든 리젠제주는 노스페이스의 K-ECO 삼다수 컬렉션 제작에 들어갔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업해 페트병 수거지역을 해양까지 넓혀 ‘리젠오션’을 개발하는 등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남성 브랜드 ‘닥스셔츠’와 협업, 리젠을 적용한 친환경 넥타이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haewoong@ilyosisa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21일, 3월 중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 1734번지(아산배방택지지구)에 호텔급 부대시설과 투자가치를 갖춘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220~226㎡ 4실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개별 동 입구에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키즈 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박덩쿨홀딩스(회장 신병철)가 오는 26일부터 캄보디아서 공식 로또사업을 시작한다. ㈜호박덩쿨홀딩스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6일 캄보디아정부로부터 로또사업 전반의 사업권 계약을 바탕으로 제1회 ‘PAYCAM Lotto 639’ 추점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자체 로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 승인 로또사업화를 이룬 최초의 쾌거이자 그간 설왕설래했던 한국기업의 해외 로또사업 진출 진위가 사실로 확인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최초 로또사업(‘Paycam Lotto639’)의 성과는 국내외 두기업의 15년에 걸친 집념과 뚝심의 결과물이라 더욱 더 업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국내 기업 ㈜호박덩쿨홀딩스와 캄보디아 현지 기업 ㈜원림홀딩스(대표이사 박상호)는 그간의 로또사업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두 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WL PAYCAM(이하 ‘페이캄’)을 캄보디아 현지에 설립하고 2021년 본격적 현지 로또사업에 매진했다. 현지 법인 설립 1여년 만에 로또사업 기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약 200여 가맹점 모집 완료, 가맹점 계약 완료가 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지난 2020년 11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내달 컴백한다. 21일,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내달 6일 신곡 발표를 목표로 녹음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뮤직비디오도 촬영하고 있다. IMH 측은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재학 시절에 제출했던 석사 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조선대 측이 해당 논문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고 표절이라는 결론이 나오자 홍진영은 사과와 함께 전격 활동을 중단해왔다. 홍진영의 활동 중단 이후 1년5개월 만의 복귀에 연예계는 일단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안 그래도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연예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및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범 농협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농업인 조합원 및 일반 고객 대상의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여신 지원을 실시한다. ▲이재민은 5월 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신규 대출이 가능하며 ▲특히 피해 조합원의 경우 4월30일까지 세대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농협중앙회에서 이자를 전액 보전받아 무이자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그외 기존 대출이 있는 피해 고객은 5월31일까지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은 10일부터 한 달간 ▲피해 지역의 농협이 운영하는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이 금융 비용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면제 대상은 강원(삼척, 영월, 강릉, 동해) 및 경북(울진) 지역의 농협 자동화기기(ATM/CD)로, 타 금융기관·브랜드제휴기기 이용 및 타행 거래고객은 제외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화마가 남기고 간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최근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웨이는 3월 중순부터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Re:Bottl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구로구에 위치한 코웨이 신사옥 G타워 내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에 진행 중이다.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병을 가져오면 코웨이 갤러리에서 판매 중인 새 물병 2종을 각각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수거한 물병은 깨끗하게 세척한 뒤 코웨이 갤러리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남은 물병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코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수기 필터를 스스로 교체하는 고객이 가정에서 사용한 필터를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에서 시작했다. 정수기를 자가 관리로 사용하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코웨이가 발송한 알림톡 안내에 따라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필터는 서비스를 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한 언론 매체의 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16일, 심은하는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심씨는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며 “이런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무문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심씨의 반박이 나온 이후로 <스포츠조선>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일각에선 보도에 언급된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씨를 홍보에 이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도매 및 소매업, 인쇄물 출판업, 음반 및 비디오물 도매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광고대행업으로 시작했으며 흥행 드라마 <연애의 발견>(2014) <또 오해영>(2016) <멜로가 체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이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국내 패션시장에 친환경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 회장은 평소 “친환경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리젠을 필두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프리미엄 남성 브랜드 닥스셔츠와 협업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넥타이를 선보였다. 최근 스포츠웨어에 이어 남성 패션시장에서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그린+컨슈머)’가 증가하자, 효성티앤씨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반영해 국내 남성복 리딩 브랜드 닥스셔츠와 협업을 추진했다. 넥타이 1개 당 약 1.8개의 투명 페트병이 사용된 이 제품은 셔츠를 즐겨 입는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과 함께 리젠으로 만든 한복 10여종도 선보인 바 있다. ‘리슬’은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제작해 한복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는 패션 스타트업이다. 효성티앤씨는 2020년부터 서울시와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리젠서울’ ‘리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근 전 대위의 사망설이 돌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일각에선 이근 전 대위가 러시아군과 교전 도중 사망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게다가 러시아 측에서도 “외국 용병 180여명이 사망했다”는 발표를 내놓은 상황인 만큼 루머에 대한 궁금증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근 전 대위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 ‘사망설’이 힘을 받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13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전 장거리 정밀무기로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 스타리치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교육센터와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공습 결과 최대 180명의 용병과 대규모 외국 무기들이 제거됐다”고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영토로 오는 외국 용병 제거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전투 지역 파견을 앞둔 외국 용병들의 훈련 및 편성 센터, 외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무기와 군사장비들이 해당 기지에 배치돼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훈련장은
▲천영순(85세)씨 별세·서윤석(한국무역신문 문화부장)씨 모친상 ▲빈소 : 광주만평장례식장 102호 ▲발인 : 12일 오전 6시30분 ▲장지 : 영락공원(추모관) 010-3602-032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예비역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참전을 위해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근 전 대위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저의 팀은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위는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위에 따르면 그는 의용군 형식으로 주변 군사 전문가들과 함께 의기투합해 이날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민들께서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임을 엄중히 인식하시고, 여행금지국인 우크라이나에 허가 없이 입국하지 말아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한국정부는 현재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던 바 있다. 여행경보 최고단계인 4단계는 강제성을 띠고 있으며 이를 어기고 무단 입국할 시 여권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은 물론 여권도 행정제재 대상이 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예술의전당이 최근 직원에게 ‘코로나에 확진될 경우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YTN은 4일 ‘확진되면 인사 불이익…개인에게 감염 책임 떠넘긴 예술의전당’이라는 제목으로 예술의전당 확진자 인사 불이익 논란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예술의전당 경영본부장은 지난달 26일, 직원들에게 “코로나에 감염되고 그 원인이 개인위생 부주의로 파악될 경우 엄중한 경고와 함께 인사 불이익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경영본부장은 “임직원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한두 주 사이에 정상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자녀들을 통해 전염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모임 참석 등 개인위생을 소홀히 해 감염되는 경우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요구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면서 확진을 막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이유만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것은 감염 책임을 과도하게 개인 책임으로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예술의전당 측은 나흘 만인 지난 2일, 전 직원들에게 “경영본부장이 직원들에게 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본 고장 독일에서 또 한 번 호평 받으며 세계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대표 모델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지난 3일,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 제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독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다.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체적인 경쟁력에서 아이오닉5의 우위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5가 기존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술적인 평가 항목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우간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젊은 국가로, 우간다의 중위연령(median age)은 15.8세다(2021년 기준). 즉, 인구의 절반이 15.8세보다 더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인구의 대다수인 78%가 30세 미만이다. 우간다 청년들의 대부분이(79%)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농촌지역에서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은 매우 제한적인 게 현실이다. 특히, 영세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신용에 대한 접근이 6%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수치는 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물리적 접근성은 차치하더라도 낮은 수준의 금융문해력 또한 이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우간다 농촌지역에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속가능한 금융포용 모델 구축 및 확산사업을 추진하며 금융접근성 개선을 통한 우간다 농촌지역 빈곤감소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는 우간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저축그룹의 결성을 지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더좋은나라전략포럼, 화이트햇 해커의 모임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2 정보보안 리더의 밤’이 지난 2일, CCMM 빌딩(국민일보 사옥) 12층 서울시티클럽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토론회)와 2부(감사패 전달 및 네트워킹)로 구성됐으며 BoB 멘토와 멘티, 정부, 국회, 공공기관, 정보보안 학계·산업계·연구기관·비영리단체 등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유준상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영 국회의원,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다. 발제에는 고려대학교 한희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기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방향’을 주제로 고견을 발표했으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이동범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기 보안산업 국제경쟁력 향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희 교수는 “지난 30년간 사이버공간의 구성과 의미가 변했고, 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하필이면 3·1절 서울 한복판에서 욱일기라니…” 3·1절이었던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의 일부 전광판에 욱일기가 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은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이었는데 중국 팬들이 그의 생일을 맞이해 전광판 광고를 낸 것이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삼성역에 걸린 미야와키 사쿠라 생일 전광판’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작성됐다. 해당 글에는 ‘미야와키 사쿠라 생일 축하해’라는 축하 문구와 함께 사쿠라를 중심으로 욱일기 이미지가 배경으로 들어가 있다. 해당 글에는 “일본인 광고를 왜 한국서 하느냐?” “왜 하필이면 삼일절에 하냐?” “팬들이 돌려까기 하는 건가?” 등의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사쿠라 중국 팬들은 “디자인 콘셉트가 만화칸이라서 만화 분사 요소를 사용한 것”이라며 “여러분의 지적에 급히 광고주에게 급히 연락해 디자인을 수정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