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14:0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90만 고객이 이용하는 혜택 플랫폼 ‘Y박스’ 앱(APP) 내에 핫플레이스를 큐레이션 해주는 ‘YSPOT(와이스팟)’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과 함께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에서 야외·취미 활동을 즐기는 MZ세대가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의 소개 기능과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YSPOT 코스추천’ 기능은 핫플레이스를 대기하는 동안 또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의 ‘0차 문화’ 트렌드에 착안해, 주변의 즐길 거리와 식당·카페 정보들을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다.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가 20대들의 트렌드를 담아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장소를 큐레이션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또한 Y박스의 이용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와글와글’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예를 들어, ‘혼자 책읽기 좋은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월별 테마가 제시되면, 고객들은 자신만의 최애 아지트를 사진과 함께 커뮤니티에 자유롭게 소개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고객 참여를 통해 다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완료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탑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어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김형헌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대표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의 마지막 투약이 완료되며 탑라인 데이터 확보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MASH 치료에 있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노원구(오승록 구청장)가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전에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서 선보인다. 내년 1월 조성이 완료되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전시회는 노원구가 FEP재단(뉴욕), 유대인박물관(뉴욕)과 공동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의 공동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폴록-크래스너 재단(뉴욕), 이스라엘박물관(예루살렘)의 협력, 네이버 바이브와 네이버 웨일의 후원 속에 기획됐다. ▲도시·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장 주요 섹션을 따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총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서 주목되는 작품은 한화 가치 약 1800억원으로 평가된,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Jackson Pollock, Horizontal Composition, 1949)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캔버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이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목적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BS는 자원제공 국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해야 하며,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우수상은 4학년 허연교 학생, 우수상은 2학년 함가연, 박채원 학생팀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캡스톤 과제로 해당 내용에 대한 숏폼을 만들어 직접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수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숏폼 제작과 공모전을 통해 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이익공유 관련 인식 제고와 우리나라의 환경생태 보호 및 생물주권 확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주최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대학생, 대학원생 및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h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경기도 안양서 발생했던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이하 람보르기니) 차량과 아반떼 승용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는 아파트 입구서 출차를 시도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주가 반대편 차선의 아반떼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직진하다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우라칸 차주 A씨 주장에 따르면, 당시 입구 앞엔 탑차가 주행 중이었고 출차를 위해 잠시 멈춰섰다. 아반떼 차량이 탑차 정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진했고 A씨가 도로에 완전히 진입한 순간 충돌했다. 그는 “사고 당시 아반떼 차량의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CCTV 확인 결과, 사고 직전 및 직후까지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지 않았는데 이는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며 “제 차량의 측면을 강하게 들이받은 후 밀리면서 후면 휀더 부분까지 추가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고로 A씨 차량은 시트 에어백이 터지면서 퓨즈가 나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로, 현재 전손 여부는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전손 처리란 차 사고 등으로 인한 수리비가 차값의 70~80% 초과 시 전체에 걸쳐 손실을 입었다고 간주하는 보험제도를 말한다. 양측 보험사에서 사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 정도 쓰레기일 줄 몰랐습니다. 경동시장 소매 과일 가격이 동네 재래시장과 별 차이도 없지만 요즘 뜨기도 했고 가끔 동생과 구경하는 기분으로 가곤 했는데 이젠 가고 싶지가 않네요. 굳이 먼 시장까지 가서 무거운 장바구니 들고 오는 게 별 의미 없어 보여 가지 말자고 했습니다.” 최근 한 누리꾼이 서울 경동시장(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서 구매한 4만원어치 자두가 상했다며 “경동시장 OO상회 과일가게 여사장님, 이거 쓰레기 맞죠?”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글 작성자 A씨는 1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가게서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할 방법이 없어 환불도 받지 못하고 있다. 상습적이라면 저처럼 집에 돌아가서 화난 손님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아는 동생 B씨와 함께 경동시장 청과물시장을 찾았다. 도중에 모녀로 보이는 과일가게 상인 둘이 자두 한 박스를 보이면서 ‘이제 자두는 시즌 끝이나 없다. 4만5000원짜리인데 4만원에 가져가시라’고 권유했다. 자두를 좋아한다는 A씨는 매대 앞쪽에 있던 과실 상태가 나빠 보이지 않았다. 언뜻 보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교육혁신처 취업팀은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학·지자체·지역 기업 전략 분야 취업박람회’를 아산캠퍼스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반도체, 미래 자동차 등 지역 내 특화 분야 우수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주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소개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직무상담을 진행해 취업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취업박람회는 ▲지역 우수 기업 채용관: 27개 지역 기업 채용정보 ▲고용정책: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직무 상담: 반도체, 미래 자동차, 화학, 2차 전지 ▲이벤트관: NCS 직무 컨설팅, 컬러이미지메이킹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분야는 현재 지역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학생들이 직접 접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지연 교육혁신처장은 “우수 지역 기업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 후에도 지역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Wings of Hope, Flight of Change)’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꾸준히 늘리는 모습이다. 대한항공 ESG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사회공헌 기부금은 154억100만원으로, 30억7000만원이었던 지난 2021년 대비 501% 급증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에 운영한 사회공헌 행사 횟수는 총 142건이다. 매달 11번꼴로 사회공헌 행보에 나선 셈이다.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행 중인 자전거에게 측면 충돌당했다는 차량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신호등이 설치돼있지 않은 횡단보도에 앞서 운전자는 행인이 지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일시정지했다. 행인이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넌 후 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그는 서행(약 14km)하다가 정차 후 차량 흐름을 확인 중이었다. 그때 ‘쿵’ 하는 진동이 느껴졌다.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횡단보도에 서 있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충돌한 것이다. <일요시사> 취재 결과 횡단보도 내 자전거 충돌사고는 지난 26일 오전 10시6분경, 부산시 수영구의 한 골목서 발생했다. 3일 뒤인 지난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억울함을 호소한 A씨는 “차 사고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큰 대로변으로 나가려고 골목길에서 나오던 중이었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보여 멈췄고 다 지나가신 후(더 이상) 보행자가 없어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횡단보도 진입 후 쿵해서 봤더니 초등학생 5학년 정도 돼보이는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앞을 못봤는지 차량 옆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법적으로 가야 하면 진지하게 후원합니다. 걱정마십쇼” “진짜 말만 하는 유튜버들보다 훨씬 낫다. 당신이 진짜 의인입니다”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각시탈이 됐을 분. 속이 다 후련하다” 31일, 한 유튜브 채널에 달린 740여개의 댓글들 중 추천수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들이다(오후 1시30분 기준). 해당 채널은 ‘유달근TV’로 운영자는 UDT 출신의 2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된다. 전날 그는 ‘소말리 찾는 중 UDT 출발3 Johnny Somali D-Day’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거나 편의점서 먹던 라면을 테이블 위에 쏟는 등의 악행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조니 소말리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그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인도서 조니 소말리를 주먹으로 폭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UDT 출신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그를 체포할 수 있었던 건 해당 장소에 소말리와 유튜버들이 와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 덕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를 찾아 나섰던 유튜버는 전날부터 그의 숙소 앞에 대
▲ 이명숙씨 별세 ▲ 김병규(현대제철 홍보팀)씨 모친상 ▲ 빈소 : 30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3층) ▲ 발인 : 11월1일 오전 9시 ▲ 장지 : 충북 보은 선영 ▲ 연락처 : 031-787-1500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9일(현지시각), 대한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서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24편 30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샌프란시스코~인천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항공권 당첨의 주인공인 이하영씨는 “오늘 아내가 대한항공 비행기에 처음 탑승하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만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준 대한항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KE024편 탑승객 전원에게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가 디자인한 에코백과,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자 세계 3대 명품 초콜릿 중 하나로 꼽히는 기라델리 초콜릿을 선물하며 지난 3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튿날인 30일(현지시각)에는 그랜드 하얏트 샌프란시스코 그랜드볼룸서 이경현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여객팀장, 정윤석 대한항공 미서부지점장을 비롯한 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드라마 촬영까진 이해하겠는데 산에서 담배 피우진 맙시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 목적으로 공원이나 공공장소서 통행을 제한하거나 조용히 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는 도심 곳곳 등 일상서 종종 목격된다. 이 같은 조처에 인근 주민들이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거나 항의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 게 현실이다. 지난 28일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의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번엔 단순한 불편이 아닌 산 근처에서의 촬영 스태프의 흡연 문제가 불거진 것. 이튿날인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산행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불암산을 찾았다가 겪었던 불편했던 경험담이 소개됐다. 이날 글 작성자 A씨는 “어제(28일) 불암산 정상석 아래서 드라마 촬영팀이 있었다. 마침 그 곳을 지나가려 하는데 ‘촬영해야 하니 지나가지 못하게 하면서 조용히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비슷한 사례는 각종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 있던 터라 그는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촬영 장비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 앞을 지나갔다. 그런데 등산로 입구의 고압 먼지털이 장치 앞에 촬영팀 스탭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캠핑 의자를 놓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장줄리앙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미학이 잘 표현된 전시회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을 애정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놓쳐선 안 되는 전시회다.” 관람객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수 2만5000명을 돌파하며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기획사 씨씨오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가산동 퍼블릭 가산서 개막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일평균 약 1000명의 관람객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수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세계적 아티스트 장줄리앙이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서 선보였던 <페이퍼 피플>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데다가 장줄리앙의 독창적 세계관이 잘 표현됐다는 평을 얻으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페이퍼 피플> 시리즈 마지막 장, 입소문에 평일도 관람객 북적 G밸리 직장인 위한 ‘해피아워 만원의 행복’ 내달 29일까지 연장 N차 방문한 한 관람객은 “국내서 열린 장줄리앙의 전시회를 대부분 관람했음에도 전시회에 갈 때마다 처음 관람하는 것 같은 새로운 기분이 든다”며 “작가가 대중들이 선호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은 국내서 유일하게 고로와 전기로를 통해 철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고로와 전기로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복합공정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ARTC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럽 현지 고객사들과 탄소저감 강판 판매를 위한 MOU 체결과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글로벌 차체학회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기술력 선보여 글로벌 자동차사,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 활용한 탄소저감 강판 관심 현대제철이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6월 독일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Car Body Parts)’를 시작으로, 9월 미국 ‘IABC(International Automotive Body Congre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28일, 가을철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서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서 진행됐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은 농작물 수확이 끝난 농지를 정리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밭에 깔린 비닐을 걷어내고 고추 지주대, 농사에 썼던 끈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말린 깨를 털고 마을 환경 정리 활동을 도왔다. 농지 정리하고 마을 주민 대상 의료봉사… 자매결연 농촌 마을서 21년째 사회공헌 활동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서 20년 넘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며 “앞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R&D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속에서 생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용 제품 중심서 고부가,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위기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친환경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서 혁신을 거듭하며 석유화학 업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신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로 전기자동차 타이어에 적용되어 내마모성과 안전성, 연비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이 주목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7년부터 시행되는 유로7 규제에 대응하고자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타이어 내마모성을 구현할 SSBR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오랜기간 축적된 SSBR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최대 사무가구 업체인 코아스(대표 민경중)는 최근 독일 ‘오가텍(ORGATEC) 2024’에 처음으로 참가, 디자인 단계서 AI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데스크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이며 각국 바이어에게 호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쾰른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는 ‘NEW VISIONS OF WORK’란 주제로 약 43개 나라 741개 전시업체들이 참가, 미래 업무환경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최신 동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미래 산업의 핵심인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에 집중하며 오피스 인테리어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서 스마트 오피스 가구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IoT 기술이 접목된 ‘힐로 시리즈’ 전동 데스크, AI 기반 자세 교정 ‘Talk 시리즈’ 의자, 개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LED 조명으로 친환경적인 ‘오아시스 시리즈’ 테이블, 방음 시스템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P.O.D. 시리즈’, 스마트 홈오피스를 완성시키는 ‘비스킷 시리즈’ 소파 등이 있다. 이 제품들에 이번 전시회의 핵심인 지속 가능성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세이프티 데이’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긍정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 “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다. 또 항공안전 및 산업안전보건 담당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및 ‘세이프티 데이’ 선포 ▲항공안전·산업안전 시상식 ▲소통과 협력을 위한 안전 관련 레크레이션 ▲안전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세이프티 아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세이프티 위크(Safety Week)를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 부산 테크센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는 지난 27일, 김영섭 대표가 대한민국 통신 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GSMA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의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서 주도적인 활동, 2년 연속 M360 APAC(아시아태평양) 호스트 스폰서 참여, 오픈 게이트웨이 그룹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혁신 비전에 기반한 AI 내재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