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7 12:45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그룹 위기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그룹 리스크 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 카드, 증권, 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등록증 관련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업무 내용을 사태 당일 저녁부터 주요 그룹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대체 인증 수단 및 이용 가능 서비스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29일 각 그룹사의 영업점 업무 개시 이후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의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일부 금융거래 프로세스 장애로 인한 전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전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시스템을 분리·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전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혼란 상황을 악용한 외부 해킹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7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mm ▲전남 남해안 10~5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mm ▲전북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선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10~50m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전북의 한 공연장에서 직원이 분실했던 수백만원대의 음향장비를 되찾았는데, 이를 챙겨간 타 업체 측의 적반하장식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른 모양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장비를 챙겨가 놓고 자기 덕이라며 감사하라고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전북 정읍의 한 음향업체 직원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너무 화가 나 이곳에 하소연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지난 11일 지역 예술회관 공연 때 사용한 600만원대 그랜드 피아노용 고급 마이크를 케이스째 두고 왔다”며 “회관에서도 없다는 답변을 받고 경찰과 함께 CCTV를 열람한 결과, 같은 지역 음향업체 B사 직원이 챙기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B사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지인을 통해 약 열흘 만에 마이크를 돌려받았다”며 “케이스에 넣어둔 비상 연락처는 사라졌지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적어둔 표식 덕분에 우리 회사 장비임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B사 대표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진 것이다. A씨는 정중히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나, B사 대표는 “결국 잃어버린 건 네 잘못 아니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6일 오늘의 날씨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이로 인해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 곳곳에선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제주도 20~60mm ▲경남 서부 남해안 10~4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mm ▲부산·울산·경남(서부 남해안 제외) 5~20mm ▲전북 5~10mm ▲대구·경북 남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포스코는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2025년 성과평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20%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는 우수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하도사·용역사 등 563개사 임직원 2만3458명을 대상으로 용접·천장크레인·기계정비·전기설비 관리 등 기술 직무교육과 ESG역량 향상 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개사를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신한지주에서는 윤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상법 개정 관련 사항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성 ▲이사회 주요 활동 및 운영사항 ▲이사회 및 경영진 평가와 보상체계 등 핵심 아젠다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지주 이사회는 지난 7월 비이자이익 확대, 보험 및 자산운용의 수익성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신설된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그룹 차원의 ‘책무이행관리시스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한 아파트 입주민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독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우리 아파트 장애인 주차구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단지의 단체 대화방에서 얘기가 나와 직접 확인했다”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입주민은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으로, 출차 후엔 주차금지 표지판을 세워 다른 차량의 이용을 막는 등 특정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사실상 사유 구역처럼 사용하고 있다. 차량엔 보호자용 장애인자동차 표지도 붙어 있다. 그는 “표지는 유효 기간 갱신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다른 사람의 주차를 방해하지 말라고 항의하자 해당 입주민은 저에게 표지판을 던지며 폭력을 행사했고, 이후 저는 확보한 표지판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그가 올린 표지판엔 “저희 가족의 처지를 살피셔서 이 구역을 우선으로 사용하도록 양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돼있다. “표지판을 제가 갖는 대신 표지판을 던지고, 저를 때린 일은 고소하지 않고, 주차 방해 건도 신고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사건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이로 인해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에서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충남 서해안·전라권 30~80mm(경기 북부 100mm 이상) ▲서해 5도·강원 내륙, 산지·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20~60mm ▲경상권 10~60mm ▲제주도 5~40mm ▲강원 북부 동해안 5~20mm ▲강원 중, 남부 동해안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청소대행 서비스에 불만을 제기한 고객이 업체로부터 보복성 전화 테러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이사·청소 업체로부터 보복성 스팸 테러를 당했다.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오늘 너무나 분하고 황당한 일을 겪어 글을 쓴다”며 말문을 텄다. 그는 “이사를 앞두고 아내가 이사·청소 업체를 골랐다”며 “금액도 다른 곳보다 10만원 정도 더 비쌌지만 ‘대표가 직접 청소한다’는 말에 혹해 B사와 계약했고, 계약금 15만원을 선입금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청소 당일 공실 상태의 집에 도착한 B사 사장은 아내에게 이런저런 명목으로 추가 요금 14만원을 제시했다. 마침 옆에 있던 A씨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자, 사장은 “정상 금액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비용을 돌연 27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정중하게 내용을 확인하려 한 것 뿐인데 금액이 두 배가량 불어나 황당했다”며 “B사에 의뢰 취소와 계약금 환불을 요청했지만 ‘당일 취소는 환불이 불가하다. 소비자원에 문의해도 똑같다’는 답변을 듣곤 추가 요금을 15만원 지불하고 청소를 진행했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해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충남 서해안·전라권 30~80mm(최대 100mm 이상)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산지·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10~60mm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mm ▲강원 북부 동해안 5~20mm ▲강원 중, 남부 동해안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대구의 한 도심 대로에서 전동 킥보드가 역주행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킥보드 역주행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께, 오토바이 배달 중 역주행하던 킥보드 두 대와 마주쳐 그중 한 대와 부딪혔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엔 왕복 5차선 도로 반대편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한 여성이 탄 킥보드가 접근해 A씨와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경찰에 신고하진 않았고, 미성년자로 보여 보호자와 협의하려 했지만 연락처를 받지 못했다”며 “합의할 경우 과실 비율이나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회원들은 “사고가 나면 경찰 신고가 우선이다” “과속이나 신호 위반도 아니고 사고 직전 멈추기까지 한 상황에서 충돌했으니 킥보드 측 과실 100%로 보인다” “오토바이에 흠집이 생겼다면 수리비도 받아야 마땅하다” “다친 데는 없으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회원은 “전동 킥보드도 차량으로 분류된다. 역주행으로 오토바이와 부딪혔다면 대물 사고로 처리할 수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전북 30~80mm(최대 100mm 이상) ▲인천·경기 남부·서해5도·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경남 서부·울릉도·독도 20~60mm ▲제주도 10~60mm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 중, 북부·부산·울산·경남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3.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일본 자유민주당 5선 참의원인 쓰루호 요스케 의원이 14기 동안 한국 화이트 해커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온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를 지난 17일 방문했다. ‘화이트 해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정보기술원 유준상 원장은 이날 “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격은 단순한 해킹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를 직접 위협할 수 있다”며 “중·러·북 3국의 연대와 화합이 심화되는 정세속에서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사이버 안보 동맹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한·일간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참의원 쓰루호 의원은 일본 의회에서 사이버 보안법을 통과시키는 등 관련 입법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사이버 보안 교육뿐 아니라 드론 기술 첨단화의 전략 자산화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쓰루호 의원은 “BOB의 교육체계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일본 또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의 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참석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한·일이 협력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kj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9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충청권·전라권·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mm(최대 80mm 이상) ▲제주도 10~60mm ▲서울·인천·서해5도·강원 영서 중, 북부·부산·울산·경남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신차로 인수해 운행하던 BMW 차량에서 출고 전 수리 흔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수리된 차를 신차로 속여 판매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살면서 이렇게 억울하고 황당한 일이 있을까 싶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한 딜러사를 통해 BMW 520i 신차를 인수해 지금까지 무사고로 운행해 왔는데, 최근 중고 판매를 위해 검수받는 과정에서 트렁크에 사고 흔적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검수하시는 분이 ‘트렁크 리드(덮개) 볼트에 풀린 자국이 있고, 내판 색상도 다르다’는 지적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말을 듣고, 지인을 통해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약식 점검을 받았는데, ‘100% 교환이 맞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점검 때 직접 확인했을 때도 교환된 트렁크 내부 색상엔 펄이 없어 색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딜러사는 독일 본사 측에 확인 메일을 보내기로 했으며, 보상 기준은 중고차 시세의 3%로 제시했다. 당시 딜러사 팀장은 “회신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며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mm ▲강원 영동 5~40mm ▲전라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30mm ▲충청권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3.5m, 서해 1.0~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산책 중 개에게 물린 한 시민이 치료비와 사과를 요구했지만 견주가 “우리 개가 언제 물었냐”며 책임을 회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억울한 개물림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모친은 약 한 달 전 동네에서 산책을 하던 중 목줄을 하지 않은 두 마리 개로부터 공격당했다. 개들이 번갈아 달려들어 총 세 차례 물었고,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을 정도로 상처가 났다. 출동 경찰과 119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급히 소독 처리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어머니는 응급실에서 파상풍과 항생제, 소염진통제 주사까지 맞았고, 이후 동네 병원 진료와 한의원 침 치료까지 포함하면 진료비가 총 30만원 정도 들었다”며 “진단서엔 2주 치료가 필요하다고 기재돼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병원 치료 이후가 문제였다. 그는 “배정된 경찰 수사관이 ‘견주가 사과 의사가 있으니 전화해보라’고 권유해 연락했지만, 사과는커녕 ‘언제 우리 개가 물었냐’ ‘법대로 하라’는 식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최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장마전선)과, 이로 인해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에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 20~60mm(최대 80mm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북부·전북·제주도 10~60mm ▲강원 영동·충북 중, 남부 10~40mm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mm ▲광주·전남 5~20mm ▲울릉도·독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2.5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허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께 119에 “A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아 해당 초교 교직원과 학생 등 331명을 외부로 대피시킨 후 1시간40여분간 내부를 수색했으나 폭발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초등학교는 현재 수업을 재개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시간표에 따라 귀가했다. 경찰이 폭탄 신고자를 추적한 결과,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이 실제로 이 같은 신고를 했는지, 학생 명의와 번호 등을 도용해 행위가 이뤄졌는지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붙인 주차 관련 공고문이 알려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분당 아파트 입주민 호소 공고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한 입주민이 호소 공고문을 붙였다”며 사진을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공고문을 올린 입주민은 최근 장애인 주차 라인을 침범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입주민은 “이번이 세 번째 과태료다. 정원 가까이 있는 주차면이 좁아 나름의 배려로 (다른 차량과 간격을 두려다) 장애인 주차 라인을 조금 밟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에게서 누군가가 국민신문고에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같은 곳에 살면서 무엇이 그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법에 어긋난 일이라면 주차하는 저희가 조심해야 한다. 부디 동 주민분들도 그곳에 주차할 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신도 두 차례 신고를 당했다는 한 입주민은 “구청 공무원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며 미안해했다”면서 “화단을 줄이거나 장애인 주차구역을 X 표시 구역(비주차 공간)으로 옮기도록 구청에 건의했고,